![[EXO/빙의] 달달부부썰(백현ver,경수ver) | 인스티즈](http://file.instiz.net/data/cached_img/upload/6/7/a/67ae8f4926a858d0d7157a2f171c5246.jpg)
휴대폰 알람이 울리는 소리에 눈을떳어 눈을 비비면서 고개를돌리자 바로옆에 새근새근 자고있는 남편 백현이가보여 손만 살짝 뻗으면 백현이의 볼이랑머리카락이 닿을거리야 내남편이지만 뭘먹어 그리 뽀송뽀송한지몰라 시간을보니 벌써 7시야 일단 씻은후 부엌으로가서 오늘 아침을 준비할려고해 뭘로할까,,. 제일 자신있는 계란후라이와 전날에 끓여둔 조개랑 두부넣은 된장국 그리고 오징어장아찌랑 김치,채소볶음을 냉장고에서 꺼내와서 식탁에 올려놔 그뒤에 밥을 담고 수저랑 젓가락을 꺼내 이제 안방에가서 백현이를 깨워야해 아직도 꿈나라에있는 백현이가 발가락을 꼼지락꼼지락거리면서 자고있어 "여보 일어나" 그소리에 자고있던 백현이가 잠시 인상을 쓰다가 몇번뒤척이더니 잠이덜깬눈으로 날 한번 확인하고는 웃어 그러고는 비몽사몽한눈으로 자리에서 일어나 앉아 머리를 보닌깐 밤새 자면서 이리저리 뒤척였는지 사방으로 뻗쳐있어 나는 그걸보고 잠시 백현이의 삐친머리를 메만져줘 그러자 백현이가
"벌써 회사가야되는거야"
"응 그러닌깐 얼른 일어나서 밥먹어"
"가기싫어라" 백현이는 다시누워서 배게에 얼굴을 묻으려고해 나는 백현이가 회사가는게 늦겠다싶어 엉덩이를 톡톡 때려서 얼른 일어나라고 재촉해 마지못해 다시일어난 백현이는 눈을반쯤감은채 식탁앞에 와서앉아 그러고는 반찬을 슥 보더니 "채소볶음싫은데 비엔나해줘" 입맛도 참 어린이지.. 내가 계란후라이 있다고하자 그래도 계속 "어제 냉장고에 비엔나 봤었는데.."라면서 비엔나에 대한 미련을 못버려 결국 난 또 못이기고 비엔나 하나를 해줘 그러자 입이 귀에걸려서
"잘먹겠습니다!"
라면서 빠른속도로 밥을 비워내 비엔나는 거의 흡입하다싶이 한것같아 접시에 한조각도 남아있지 않았어 밥을 다먹은 후 백현이가 씻으러 욕실에 들어가
나는 그동안 반찬을 냉장고에 다시넣고 어제못한 설겆이 하고있어 그러고 있으면 다씻은 백현이가 수건으로 머리를 닦으면서 나와
"여보 화장실에 수건이 다 떨어졌어 얼른채워놔"
그럼내가 저기에 수건개워논것좀욕실에 넣어달라고 하닌깐 자기는 지금 출근준비로 무지 바쁘다고 하면서 안방으로 쏙 들어가 어휴 집안일은 잘하지도 않으면서 이것저것 잔소리는 많은것같아 결국 내가 거실에 개워논 수건을들고 욕실에 넣어놔 그랬더니 안방에서 스킨바르던 백현이가 힐끔보더니
"여보 빠르다 잘했어요"
말은잘해요. 수건을 다넣고 남은 설겆이를 마친후 나는 티비를 틀어 자주보는 아침드라마를 볼려고해 남은집안일은 백현이가 출근하고 난 다음에할생각이야 냉장고에 시어머니가 보내주신 식혜를 컵에 따라 들고와서 마시면서 한참재밌게 보고있어
안방에서는 출근준비를 마친 백현이가 이내 정장차림으로 현관앞으로가
"여보 나 갈께"
내가 드라마에 푹 빠져서 눈에는 티비를 보고 입으로 "잘갔다와" 하고는 다시 드라마에집중하는데
"여보 나 간다닌깐" "응, 잘갔다와" "나안봐? 그래그럼 뽀뽀안해주면 안갈꺼야"
이게 뭔 소리야? 라는 생각에 잠시 티비에 집중해있던 눈을돌려 백현이를 한번 쳐다봤어 그러자 백현이가 현관문턱에 가만히 앉아있어 또 회사가기 싫어서 저러고 있는걸 곧 눈치채 이내 난 티비를 끄고 백현이한테가서 "곧있음 애기아빠될사람이 막내아들처럼 굴지말고 얼른가~"
그러자 현관앞에 가만히 앉아있던 백현이가 나를향해 뒤돌아 일어서서 몇초간 빤히보더니 물어봐 "응? 나 언제 애기아빠되?" 몇년만에 보는 초롱초롱한 눈인것같아 .. 내가 순간 아차!말을 잘못했다고 생각해서 얼른 말을 돌려 "회사 늦겠다 여보 빨리가" 그러자 내말에 들은채도 안하고 계속물어봐 "언제 애기아빠되는데? 응?응?" 결국 듣다못해 백현이 손을 이끌고 아파트 문앞까지 데려다줘 우리집이 4층이라서 계단을 이용해 내려가는데 가는 도중에도 역시 계속 아까랑 같은 질문을 쫑알쫑알 쉴새없이해되 누가비글아니랄까봐 ... 곧 아파트 입구에 도착했어 "자 얼른다녀와 여보"
"언제 애기아빠되냐닌깐??" 끊질겨라기기도하지 내가 대충 얼버무리면서 언젠가는 이라고는 답하고 백현이 등을 밖으로 떠밀고 아파트 현관문을 닫아 그래도 미련을 못버렸는지 계속 문을 톡톡치면서 물어봐 내가 결국 "한 일년 후??" 라고하자 백현이는 씩 한번웃더니 "알았어 여보 오늘저녁에봐~"그러고는 손을흔들어 인사하고 차를타러가 가는 뒷모습을 보고있으니 무척이나 신이나있는모습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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