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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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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생깃다 전체글ll조회 1333l 1

 

 

 

 

아저씨의 이름을 알고 난 이후에 너빚쟁은 하루하루가 괜히 설레는 느낌이었어.

지금 내가 고3이고 수능이 얼마 안 남은게 뭐가 중요해?

너빚쟁은 문제 하나를 맞아도 웃는 얼굴이었고 틀려도 웃는 얼굴이었어.

 

 

 

"아주 이러다 아저씨 사는 곳까지 알면 날아가겠다?"

"뭐야 한상혁 너 아저씨 사는 곳 알아?"

"야한상혁 응용버전이야? 물론 모르지"

 

 

 

 

아저씨 집은 모른다는 상혁이의 말에 너빚쟁은 코웃음을 치고 다시 문제를 풀기 시작했어.

상혁이는 너빚쟁이 샤프를 잡고 있는 손을 콕콕 찌르면서 오늘 야자할거냐고 물었어.

 

 

 

"아이구 우리 전교 일등 상혁이~. 수능은 너 혼자 망하세요."

"뭐래. 나 그럼 오늘 면접 준비때문에 학원 갔다 바로 집 갈건데 너 데리러 올까?"

"아냐 귀찮게. 오늘 혼자 갈게."

 

 

 

저번에 혼자 오라했더니 전화 엄청 하고 아저씨 찾던게 누구였는데.

하면서 상혁이는 너빚쟁의 머리를 손가락으로 툭 쳤어.

 

 

 

"밤에 나 면접하는 거 좀 같이 봐줘. 아주머니한테는 내가 말해놓을게"

"오키. 알았어. 학원이나 잘 갔다오숑"

 

 

 

 

 

 

 

밤 열시. 이 시간에 혼자 학교에서 집까지 가는게 오랜만인 너빚쟁은

깜깜해진 하늘을 바라보면서 학교 교문을 나섰어.

 

반 친구들과 인사를 하면서 점점 자기들이 갈 방향으로 간 후에 온전히 혼자 남은 너빚쟁은

그 때 무서웠던 골목길이 생각이 나서 서둘러서 발걸음을 재촉했어.

 

 

이 골목만 들어오면 유난히 길이 스산한게 없던 귀신도 뿅 하고 튀어나올 것 같은 기분이었어.

또 상혁이에게 전화를 했다가는 아까처럼 두고두고 놀림받을 것 같아서

그냥 이유없이 카톡 목록만 쭉 이유없이 보고 있었어

 

아저씨 번호라도 알면 좋을텐데 그런 생각이 머릿 속에 가득 들었어.

 

 

 

 

그리고 이번에도 어김없이 지난번과 같은 발소리가 들렸어

너빚쟁의 발걸음을 따라 한발짝씩 한발짝씩

빨라지면 빨라지는 대로 느려지면 느려지는 대로

 

발소리는 너빚쟁의 뒤를 쫓았어

 

 

 

 

아. 아저씨. 김원식. 김원식. 김원식.

너빚쟁은 무서워서 움직이지 않는 발을 서둘러 움직여서 집으로 향했어

휴대폰 화면 위를 움직이던 손들은 굳어서 휴대전화만 꽉 움켜쥐고 있었어.

 

 

 

 

김원식. 김원식. 김원식. 김원식. 김원식.

 

 

 

 

 

 

 

 

"이빚쟁!"

 

 

 

 

어디선가 들려 온 목소리에

고개를 푹 숙이고 발걸음을 재촉하던 너빚쟁이 고개를 들자

뒤에서 다가오던 발걸음 소리가 서서히 사라졌어.

 

 

 

 

"너 여기서 뭐하냐. 왜 이렇게 빨리 왔어. 너 좋아하는 망고 주스 사왔다. 얼른 들어가자"

 

 

 

상혁이는 한 손에 달랑달랑 들고 있던 검은 봉지를 너빚쟁에게 보여주면서 어깨동무를 해왔어

 

정신을 차리고 주위를 둘러보니까 어느새 아파트 앞이었어.

너빚쟁은 뒤를 돌아보면서 상혁이를 따라 아파트 안으로 들어갔어. 뭐였을까.

 

 

 

 

집 앞으로 들어온 상혁이는 습관적으로 TV를 켰어.

혼자 사는 조용한 집이 싫어서 소리라도 틀어놓는 상혁이의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습관이야.

 

 

 

"잠깐 TV 보고 있어. 좀만 쉬었다가 하자."

 

 

주방에서는 상혁이의 목소리와 함께 주스를 따르는 소리가 났어.

너빚쟁은 TV도 딱히 볼 게 없어서 뉴스 채널을 틀어놓고 쇼파에 앉아 있었어.

 

 

 

 

"하루 동안 매립지에서 발견된 신원불상의 사체에 대한 속보를 전해드렸습니다. 오늘 오후에는 이 사건에 대한 경찰의 공식적인 발표가 있었는데요. 아직 이 시신에 대한 국과수의 검사 결과는 나오지 않아 경찰 측도 기다리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경찰은 검사 결과가 타살로 나올 경우 3년 전 이 일대를 휩쓸었던 연쇄 살인의 연장선에서 수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아직 아무런 결과도 나오지 않았으니 섣부른 추측과 루머 유포를 자제해달라는 당부의 말을 덧붙였습니다. 이상 JFBC 뉴스. 차학연이었습니다."

 

 

 

 

 

너빚쟁은 카메라를 정면으로 바라보면서 마무리 멘트를 하는 기자의 얼굴을 보면서 멍해졌어.

 

 

 

"야 한상혁. 저거 무슨 소리야?"

"저거때문에 어제 하루종일 난리였는데. 너 몰랐냐?"

 

 

 

 

어어. 너빚쟁은 멍하니 끄덕이면서 TV화면을 바라봤어.

TV화면은 폴리스 라인이 쳐진 사건 현장과 그 주변을 에워싼 경찰들로 가득했어.

그리고 그 사건 현장은 너무나 익숙했어.

 

 

 

"근데 왜 이렇게 놀래? 너 아는 데야?"

 

 

왜냐면

 

 

 

"어... 나 전학오기 전에 저기 살았었거든"

 

 

 

저 동네는 삼 년전에 너빚쟁이 살았던 동네였거든

저 매립지도 근처에 강이 흘러서 어렸을 때는 자주 놀러가는 곳이었고 커서는 자주 산책을 갔던 곳이었어

 

 

 

"그래? 나도 전학오기 전에 저기 살았었는데"

"어?"

"나 저기 살았었어. 부모님 돌아가셔서 여기로 이사온거야"

 

 

 

상혁이는 너무나도 무덤덤한 말투로 망고주스를 테이블 위에 놓으면서 말했어

생각치못한 상혁이의 고백에 멍해진 건 너빚쟁이었어.

상혁이 부모님이 돌아가신 건 예전부터 알고 있던 사실이지만 그 전에 같은 동네에서 살았던 건 몰랐었거든

 

 

 

"그럼 넌 왜 전학왔어?"

"어? 어... 난 부모님 직장때문에.."

 

 

 

너빚쟁은 상혁이에게 적당히 둘러댔어.

그래도 아직은. 상혁이에게라도. 말할 수 없는 비밀이라서

 

 

 

 

 

"그래? 됐고 나 면접 준비나 봐줘. 다 보고 너 수학 문제 봐줄게."

 

 

 

상혁이가 리모컨으로 TV소리를 줄이면서 방으로 들어갔어.

그리고 그 뒤를 너빚쟁이 예상 질문 모음을 들고 따라 들어갔어.

방 안에는 질문을 하는 너빚쟁의 목소리와 대답을 하는 상혁이의 목소리로 가득 찼어

 

 

 

 

 

 

너빚쟁과 상혁이가 방 안으로 들어가고 남은 거실.

TV는 홀로 뉴스를 보여주고 있었어.

 

 

 

 

"당시 연쇄 살인 사건을 맡으셨던 김원식 형사를 모시고 인터뷰를 진행하겠습니다. 김원식 형사님. 당시 사건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해주실 수 있으신가요?"

"네... 그 때 저는 막 경찰이 된 신입이었는데요..."

 

 

 

 

 

 

 

 

 

 

 

 

 

 

 

 

 

 

 

 

 

 

헝... 브금 적당한 걸 도저히 못찾겠어서...(오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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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햇이에요! 워후 저 1등 맞아요?(감격) 빚쟁이한테는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궁금해지네요..우이 효기는 그런 거 무덤덤하게 말하고..ㅠㅠ오늘도 잘 읽고 가요!
10년 전
몬생깃다
일등입니다 쨕쨕쨕쨕!! 햇님 안녕하세요!@,@ 너무 늦게 왔져...흡... 무덤덤한 효기가 정상일까요 아니면 무슨 일이 있었던 빚쟁이가 정상일까요? 껄껄껄 이제 저는 이 구역 떡밥요정이 됩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언제나 재미있게 읽어주셔서 정말 고마워요!!!@<@
10년 전
독자2
망고 :) 헐 빚쟁이 뒤를 따라오던 의문의 남자? 는 누구였을까요 ㅠㅠㅠㅠㅠㅠ 제가 저 상황이였다면 진짜 울면서 뛰어갔을 것 같은데 ㅜㅜㅜㅜㅜ 그나저나 상혁이가 빚쟁이를 위해 준비한 망고주스! 사실 저 망고주스 엄청 좋아해요 허허 망고를 좋아해서 별명이 망고 그래서 제 암호닉도 망고 ㅋㅋㅋㅋㅋ 아무튼 그래서 제가 빚쟁이라도 생각하고 읽었네요 끄앙 ㅠㅠ 저런 남사친 좀 주세요........
10년 전
독자4
1등이었는데 모티 이상한 거 눌려서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ㅜㅜ
10년 전
몬생깃다
오 저도 망고 좋아해서 일부러 망고 먹는 장면을 넣었어요!!ㅋㅋㅋㅋㅋ 진짜 완전 망고 사랑...나의 사랑 너의 사랑 망고..!!ㅋㅋㅋㅋㅋ 그래서 암호닉이 망고였네요@<@!! 빚쟁이 뒤를 따라오던 의문의 남자는 과연 누굴까요? 애초에 남자기는 한걸까요? 아니 더 애초에 사람은 맞는 걸까요? 껄껄 (여지를 남긴다) 그래도 상상만해도 무서운 상황이죠?ㅠㅠ 저라도 엄청 울면서 길거리를 활보했을듯ㅋㅋㅋㅋㅋㅋ 저런 남사친 어디있는거죠? (다급) 상혁이 없이는 햄보케지지모테...ㅋㅋㅋㅋㅋㅋ1등 놓친게 되게 아쉽네여@,@! 다음편 1등 도전!
10년 전
독자3
투명인간이요!
10년 전
몬생깃다
투명인간님이 암호닉을 남기고 사라지셨다...! 이거슨 투명인간이기 때문인가여...?!ㅋ큐ㅠㅠㅠㅠ
10년 전
독자17
...?
10년 전
독자18
음..?
10년 전
독자19
뭐죠...?
10년 전
독자20
....?????!!!!!!!!
10년 전
독자21
뭐지 이건??????!!!!!!!!!!!!!!!!
10년 전
독자22
내 정성 가득 담긴 댓글 어디갔어요??????????????
10년 전
몬생깃다
댓글 어디쒀!!!!!(feat. 엔젤스차학연)
10년 전
독자23
내 댓글 어디가쒀!!!!!!!!!!!!!!!!!!!!!!!!!!!!!!!!!!!!!!!!!!!!!!!!!!!!!
10년 전
독자5
저런 남사친과 저런 형사님이 있는 지역이 어디죠? 당장 찾아가야겠네요. 준비물은 당연히 예쁜 얼굴과 몸매?흐그흐흫즈흐브흡... 전 못하겠네요.. 정말..헙! 잘보고 갑니다...흐급... 암호닉은 보송으로..♥
10년 전
몬생깃다
방금 따끈따끈 하게 올라온 7편부터 암호닉을 확인하실 수 있으세용@,@!! 암호닉 신청해줘서 정말 고마워요! 저런 남사친+형사님 전제조건 얼굴 몸매ㅠㅠㅠㅠㅠㅠ 아니에요.. 꼭 그렇지만은 않을거에요....(얄팍한 희망)ㅋㅋㅋㅋㅋㅋㅋ 오늘도 재미있게 봐주셔서 정말정말 고마워요!
10년 전
독자6
헐한상혁아니였으면큰일날뻔했다와
10년 전
몬생깃다
으으 골목길에서 나를 따라오는 발자국 소리. 상상만으로도 무서워요ㅠㅠ
10년 전
독자7
판다에요! 와 진짜 상혁이가 안왔었으면 빚쟁이는... 으 생각도 하기 싫습니다... 아 저 사건에 애들이 휘말릴것같은 느낌이... 쎄하네요 원식이도 관련되있고 빚쟁이도 뭔가를 숨기려는게 눈에 보이고 ㅇ으아 뭘까요
10년 전
몬생깃다
판다님 안녕하세요!!@,@ 하나하나 답글을 달아드리는데 그 밑에 있는 12일전 11일전 글씨가 제 마음을 찌르네요...큽 저 사건에 애들이 휘말'릴'것 같은지 아니면 이미 휘말'린'것 같은지도 앞으로 남은 이 글의 키포인트에요 껄껄 (떡밥을 펑펑 뿌린다)ㅋㅋㅋㅋㅋㅋㅋ 빚쟁이가 숨기고 있는게 도대체 뭘까요ㅠㅠㅠㅠㅠ 상혁이는 뭔가 숨기는게 없는 걸까요?(여지를 또 남기고)ㅋㅋㅋㅋㅋㅋ 오늘도 재미있게 봐주셔서 정말 고마워요!!
10년 전
독자8
규야예요!!와.. 빚쟁이가 계속 위험한 것 같아요ㅜㅠㅜㅜㅜ뭔가 싸 하네요ㅠㅠㅠㅠ원식이도 그렇고.. 뉴스에 나오는 저 사건과 빚쟁이와 상혁이가 연관되있을 것 같아요ㅠㅠㅠ쫓아오던 사람도 뭔가 연관있을듯..! 와 재밌어요! 오늘도 재밌게 읽고갑니다!!
10년 전
몬생깃다
규야님!! 안녕하세요!!! 빚쟁이가 자꾸 위험한 상황에 처해서 정말 걱정이에요ㅠㅠㅠ 뉴스에 나오는 저 사건은 도대체 뭘까요!! 얼른 그 얘기를 시작해야 하는데!!ㅋㅋㅋㅋㅋㅋ 쫓아오던게 사람은 맞는 걸까요? 껄껄 오늘도 재미있게 봐주셔서 정말정말 고마워요!!@<@!!!
10년 전
독자9
이쁜아!!별빛이불안해ㅠㅠㅠㅠㅠ혼자있다가 무슨일생기는거아니에요?!?ㅠㅠㅠㅠㅠ뭔가불안불안하네요ㅠㅠㅠ잘보구갈게요!!
10년 전
몬생깃다
이쁜아님!! 안녕하세요@,@!!! 혼자 있을 때마다 이상한 발자국 소리가 따라오고ㅠㅠㅠ 이러다가 진짜 큰일나면 오또카지ㅠㅠㅠ 그래도 아직까지는 그런 소리가 들릴 때마다 상혁이나 원식이가 짠 하고 나타나는데ㅠㅠㅠㅠ 나중에 큰일나면 오또카지ㅠㅠㅠ!! 오늘도 제 글을 읽어주셔서 정말 고마워요!!
10년 전
독자10
닭벼슬이에요! 빚쟁이는 무슨일이 있었길래... 상혁아 구해줘서 고마워ㅜㅜㅜ 무서워서 밤에 다닐수있겠나..!!! 허허
10년 전
몬생깃다
닭벼슬님 안녕하세요!!!! 으으 빚쟁이는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길래 이렇게 무서운 일을 겪는 걸까요ㅠㅠㅠㅠ!! 상혁이가 없었으면 진짜 큰일날 뻔...? 날뻔? 큰일?!ㅋㅋㅋㅋㅋ(여지를 남긴다)ㅋㅋㅋㅋㅋ
10년 전
독자11
도대체 빚쟁이에게 무슨일이 있었고 자꾸 따라오는 그 사람은 누구죠.... 무서워요ㅠㅠㅠㅜㅠㅠㅠㅜㅠㅠ아무일 없었으면 좋겠는데
10년 전
몬생깃다
빚쟁이한테 진짜 아무 일도 없었으면 좋겠는데 자꾸 무서운 일을 겪는 것 같아서 쓰면서도 우럭...우럭..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12
와ㅜㅠㅠㅜㅠㅜㅠ처음부터봤는데ㅠㅠㅠㅠㅠㅠ뒤에 너무 궁금해요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몬생깃다
방금 다음편이 쨘 하고 올라왔지요!!!!! 얼른얼른 한편한편 열심히 가져와야겠어요ㅠㅠ!! 재미있게 봐주셔서 정말 고마워요!!!
10년 전
독자16
보고왔지요!!! 뒤에 너무 궁금해요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13
옐로우에요!!!
저댓글쓰다잤나봐요ㅎ
헐...근데빛쟁이어떠케요?????그래도상혁이덕에다행이다ㅠㅜㅜㅜㅜㅜㅜㅜㅜ
제발아무일없었으며뉴ㅠㅠ

10년 전
몬생깃다
옐로우님 안녕하세요!!!!ㅠㅠㅠ 댓글쓰다 주무셨어ㅠㅠㅠ 많이 피곤하셨나봐요ㅠㅠㅠ 빚쟁이한테 아무 일도 없었으면 하는 것... 그거슨 모든 독자님들의 바람...☆★ㅠㅠㅠㅠㅠㅠ 저 상황에서 상혁이가 없었다고 생각하니까 진짜 무서워요ㅠㅠㅠ
10년 전
독자14
흠 대체둘한테 무슨일이있었던거에요ㅜㅜㅜㅜㅜㅜㅜ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어서다음내용와주세요ㅜㅜㅜㅜㅜㅡ
10년 전
몬생깃다
늦게 와서 미안해요...(쭈굴) 방금 다음편 올리고 왔ㅇㅓ요...큽...ㅠㅠㅠㅠ
10년 전
독자15
아 무슨일이있었던걸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사람빚쟁이랑혁이랑알고있는거아니겠져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몬생깃다
도대체 무슨일이 있었던 걸까요!!ㅠㅠㅠㅠ 그 사람??? 사람?!!! 은 도대체 누구일까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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