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시작을 어떻게 해야되지 ㅋㅋ 누워서 얜 노트북으로 크아하고 나는 모티하다가 장난으로 형아(브라더 아님 가명) 우리 얘기 써볼까? 했는데 그러시던가ㅇㅇ 이래서 시작하게 되었다.. 이 얘기는 정말 일상적인 고3 ㄱㅔ이들의 이야기야 제목에서도 말했듯이 정말 시시콜콜할거야 ㅋㅋ 가끔 불마크도 달아볼게.. 아무툰 오늘 있었던 일! 우리 둘다 여름방학 보충을 신청안해서 같이 독서실을 다니고 있어 마침 독서실이 우리집 바로 근처라 형이가 준비하고 우리집에 와서 나를 데려가거든? 근데 오늘 너무 가기싫은거야 ㅠㅠ 여름 싫어 너무 더워.. 아무튼 그래서 형이를 좀 졸랐지 형아 우리 오늘 가지말자 ㄴㄴ 난 갈꺼임 아아 왜에 나 오늘 가기싫어 넌 가지마 난 간다 근데 진짜 저러고 쌩하니 나가는거임 원래 콜드 보이..☆ 형이씨는 가차없었음.. 나 진짜 당황해서 벙쪄있다가 쫓아나갔더니 없는겨 그래서 속으로 욕하면서 다시 들어오려는데 뒤에서 문 콱잡고 잡아댕기는거임.. 덕분에 다시 끌려나감 나올거면서 삐지기는.. 사내아가 그라모 안돼 (맨날 나 달래려고 할 때 엉터리 사투리씀) 어쩔 나 기다릴까봐 안간다고 말하려고 나온거야 구라치지마 구라아니고 진심이라고 말하려는 순간 나 아파트 복도에다 내놓고 문잠금.. 아까보다 더 당황해서 서있는데 맨날 내가 독서실갈때 매는 가방이랑 지갑 지가 다 챙기고 나오더니 손잡으면서 쾌남인척 가자~! 이러길래 그냥 따라나섬.. 자기가 멋있어서 내가 나간줄안다 그냥 더위에서 말싸움하기 싫어서 간거.. 절대루 추진력 쩐다는 생각 안함!! 손잡은거에서 설렌거 아니다!!!!!!! 오늘 이야기는 끝이고 간단한 스펙과 소개를 하자면 형이랑 나는 같은고 같은학년! 같은 반은 아니여! 형이는 183에 68 그리고 물병자리 나는 175에 59.. 전갈자리. 근데 중딩때만해도 꼬맹이였던 형이는 그렇게 날 앞질러갔습니다.. 아아.. 이렇게 쓰는거 맞는건가.. 별 내용도 없어서 미안하네 ㅎㅎ 다음편이 있다면 카톡내용을 가져와볼께.. 뭔가 우리 얘기 시원하게 해서 좋다! 읽어주면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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