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녀엉 ㅋㅋㅋ 진짜 오랜만이지 나 기억하는 사람들 있으려나 ㅋㅋㅋ 나를 비롯한 스무살이 된 애들 모두 축하해. 이젠 술을 심부름을 자유자재로 시킬수있다며 좋아하던 우리 아빠도 축하... 하지만 빠른 98인 형이는 안 축하.. 얘때문에 술집도 아직 못갔다.. 자기 두고가면 화낸다고 어찌 난리인지.. 애들 모이는곳도 못가게함.. 그래서 그저께 술 사다가 한 친구네 집 빌려서 먹었당ㅋㅋ 난 원래 동생이랑 아빠랑 술 자주 마셔서 주량을 알고있는데 쓸데없이 바람직한 형이는 자기 주량도 모르고 술버릇도 모르더라고.. 그래서 처음 먹어보는 형이를 위해 과일소주 잔뜩 사가지고 여럿이서 먹었는데.. 한 2병~3병 까는데 형이가 슬슬 맛이 가더라.. 내 머리 베고 누워있다가 뽀뽀하려고 하길래 아직 우리 사이 모르는애들이 많아서 피했더니 삐져서 방 들어가더라고.. 따라들어가니까 벽 보고 무릎꿇고 앉아있는거 ㅋㅋㅋㅋ 지금 생각해도 귀엽네 ㅋㅋ 그래서 달래주다가 걍 방에서 같이 잠.. sleep!! ㅎㅎ 자꾸 티셔츠에 손넣길래 등돌리고 잤는데 일어나보니까 등에 손넣은채로 자고있었어 ㅋㅋㅋㅋ 무슨 때 밀어주는 사람마냥..ㅋㅋㅋㅋ 그리고 오늘은 둘이서 먹기로해서 이거 쓰고 나갈거야 그럼 내일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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