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물. 닝 전생에 열정적이고 포부가 좋았으나 금방 죽은 조사병단 신병A. 뭐 알아갈 틈도 별로 없이 죽어서 어떤 앤지도 잘 모르지만 묘하게 기억에 남아있는 그런 신병이었지. 근데 환생하고 보니까 진짜 ㅋㅋㅋㅋ 이런 애였나 싶고 진짜 리바이한테 반했다면서 직진직진직진 열정사람이라 당황스러운 리바이 보고싶음. 결국에 그 열정에 감겨서 눈떠보니 사귀고 있고 정신차려보니 사랑하고 있는 거지. 밝고 에너지 넘치는 닝이 맨날 버릇처럼 사랑한다고 하면 매번 진심은 맞냐고 머리꾹 누르는 병장님 보고싶다. 리바이도 닝한테 감화돼서 좀 더 밝아질 것 같아. 미미하게라도 자주 웃게되고 조금 더 표현하게 되고? 근데 가끔씩 전생에서 닝이 죽는 꿈 악몽으로 꿀 것 같아. 처참한 광경에 숨 몰아쉬면서 깨고, 닝의 존재를 확인하듯 껴안거나 전화하거나. 닝은 전생의 기억이 없어서 리바이가 왜 이러는지는 모르지만 잘 달래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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