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농드림/🏀시뮬] 범인 탈출 02



※ 본 시뮬레이션은 캐릭터와 주인공이 다치거나 죽는 선택지가 존재합니다.

※ 호감도는 기본적으로 주인공의 생존 가능성을 높이지만, 반대로 캐릭터의 사망 확률을 높일수도 있습니다. 

※ 총 세 번의 세이브가 가능합니다. 원하시는 경우 의견을 모아 세이브를 요청해주세요

당신은 묘한 한기에 눈을 뜹니다. 학교입니다.

책걸상 하나 없이 비어있는 교실에 누워있던 모양입니다.

당신의 눈 앞에는 노란색 메모지가 놓여있습니다. 집어올립니다.

 

 

 

「 삿된 것에 영향을 받지 않는 초인 

삿된 것을 물리칠 힘이 있는 철인 

삿된 것에 대처할 방법이 적은 범인 

삿된 것과 함께하는 악인 

 

당신은 범인입니다. 

철인과 협력하여 학교를 탈출하세요」 

 

 

영문을 모를 이야기입니다. 

 

당신은 과연 삿된것과 악인을 피해, 철인과 만나, 초인의 협력을 받으며 기묘하게 변해버린 학교를 탈출할 수 있을까요? 

 

 

→ 시작한다.
 

 

 

 

 

 

 

 

 

 

 

 

 

 

 

 

 

 

 

 

 

 

 

 

※ 편의상 실제 학교 구조보다 단순화했습니다. 

 

 

 

범인 탈출 01에서 시작하는 2회차입니다. 첫번째 세이브 포인트 다다음 선택지에서 시작합니다. 

 

당신은 2-B에서 눈을 떴습니다. 키홀더를 챙겼고, 3층 창고와 가정실습실, 학생회실에서 라이터와 가위, 식칼, 소화기를 챙겼습니다. 

아오미네와 모모이, 아카시, 아츠시와 함께하고 있습니다. 

 

[글쓴이]

아카시가 차분하게 속삭입니다.

"이대로 돌아가자. 2층은 잠시 포기하고."
"그냥 때려 부수지 뭐. 별거 아니던데."

아오미네가 반박합니다.

1. 아카시의 말을 듣는다
2. 아오미네의 말을 듣는다
3. 과학실을 조사한다 (NEW!)

[독자1]

3333!!!

[글쓴이]

호감도 상태

아오미네, 아카시, 카가미 +5씩 되어있습니다~

[독자2]

네~~!!

[독자3]

와 3 갑시다!!

[글쓴이]

→ 3. 새 형태의 삿된 것을 뒤로하고 과학실을 조사할 것을 제안합니다. 아카시가 흥미롭다는 듯 웃습니다. 아카시 호감도 +5

[독자4]

와 아카시 호감도

[독자5]

아 하앙 ㅠㅠ)

[글쓴이]

삿된 것을 견제하며 천천히 뒷걸음질 칩니다. 과학실의 문을 엽니다. 어두컴컴하고 음산한 분위기가 풍깁니다. 책상 사이를 돌아다니다가 익숙한 얼굴을 발견합니다.

"니지무라 선배..?"
"…니지무라 선배?"

아카시가 당신의 말을 듣고 옆에 섭니다. 알 수없는 표정입니다.

[독자6]

헐 아카시 뭐야뭐야 )

[독자7]

맞아 아까 아카시 니지무라 선배 만났을 때 평정심 잃었는데 뭐지???)

[독자8]

아카시 파트너가 니지무라 선배래ㅠㅠ

[독자9]

아까 센세가 그러셨음

[독자11]

아하..!!!)

[글쓴이]

어깨를 흔들어 니지무라를 깨웁니다. 머리를 부여잡고 깬 니지무라가 당신과 아카시, 다른 친구들과 주변을 차례차례로 둘러봅니다.

"나 왜 여깄냐?"
"저희도 그건 모르는데.... 일단 이것부터 읽어주시겠어요?"

공손하게 니지무라 옆에 놓여있던 노란색 메모지를 건넵니다.

"범인...? 이게 뭔데."

[독자10]

카가미는 아오미네를 비추시오.

[글쓴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독자12]

범인이셨군요!

[독자13]

선배 잘생겼어 하앙...)

[독자14]

범인이셨구나!!!)

[독자15]

헤헤 선배다 헤헤)

[글쓴이]

당신과 아카시가 짧막하게 설명하는 동안 손전등을 비추고 이곳저곳 둘러보던 카가미가 윽, 하는 신음소리를 냅니다.

"저것 좀 봐..."

알수없는 거대한 덩어리가 뒷문에서 수줍은 청소년마냥 빼꼼히 얼굴을 내밀고 있습니다. 니지무라 입에서 작게 욕설이 나온 기분이 듭니다.

[독자16]

철인: 화청자녹
범인: 닝 도 홍 흑 황(?) 재(?)
악인: 고 적 꽃 금
인건가아..)

[독자19]

철인수=악인수랬으니 맞을듯

[독자17]

수줍음 무엇...?)

[독자18]

수줍어 하지 말라고 ㅠㅠ)

[글쓴이]

"저게 그러니까, 삿된 것?"
"…네, 맞긴 한데.."

지금까지 봤던 것들과는 사뭇 다른 스탠스를 취하는 삿된 것을 보니 불쾌감이 스물스물 올라옵니다. 그것은 쿵쿵쿵 소리를 내며 다가옵니다. 가만히 있다가는 발이라도 밟힐 것 같아 무심코 니지무라의 팔을 잡고 일으킵니다.

니지무라 호감도 +2

[독자20]

오... 바닥은 손전등으로 안 비춰보나...?)

[독자21]

누가 나중에 쓴 건가?)

[글쓴이]

고거 미술실!!)

[독자26]

앗 감사함다

[독자22]

와 선배 호감도!)

[글쓴이]

아오미네가 식칼로 삿된 것을 찌르고 아츠시가 소화기로 때려보지만 생각보다 단단하게 잘 버팁니다. 그것은 집념처럼 니지무라를 향해 전진합니다.

"진짜냐고…."

머리를 짚은 니지무라가 아카시에게 되묻습니다.

"나는 저거 못 죽인다 이거지?"
"네."

쯧, 하고 혀를 차는 소리가 들립니다. 이윽고 삿된 것이 빛으로 화해 사라집니다.

[독자23]

와 니지무라한테 집착 무엇...?)

[독자24]

쟤는 좋아하는 게 그냥 니지무라인 건가

[독자25]

홍센빠라면 그럴만도...)

[독자27]

저거 때문에 크게 다쳤었나봐..)

[글쓴이]

과학실을 둘러봅니다. 비커, 고글 등의 실험 도구와 섬뜩하게 생긴 인체모형이 있는 것 정도 외에는 쓸만한 게 보이지 않네요.

1. 다른곳으로 이동한다(지정)

[독자28]

1? 쿠로코랑 타카오 만나러 갈까?

[독자29]

쿠로코 위험할까봐...)

[독자30]

아니면 지하 키세 만나러 가볼까??)

[글쓴이]

이 시점에서는 2-B, 정문, 창고, 실습실, 학생회실 조사했었어요!)

[독자31]

쿠로코 둘이 내버려둬도 되려나...? 어렵네)

[독자32]

타카오가 언제 실증낼까봐)

[독자33]

지하 먼저 ㄱㄱ?)

[독자34]

이번엔 지하먼저 가보자 하이자키 살아있응 수도 있어!!)

[독자35]

지하요 센세-

[글쓴이]

지하 간다?

[글쓴이]

2층 핏자국 무시하고 가는거야?

[독자36]

악

[독자37]

지하 ㄱㄱ!!!

[글쓴이]

여러분은 지하로 향하기로 합니다. 2층 계단을 내려가는동안 핏자국이 보였지만, 삿된 것의 함정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그냥 무시하고 지하로 향합니다.

1. 매점으로 간다
2. 급식실로 간다

[독자38]

1키세 2하이자키... 2?

[독자39]

1? 이번에는 바로 없네 둘다 살아있나보다)

[독자40]

키세는 일단 멀쩡할 텐데)

[독자41]

하이자키한테 갔다가 키세 그 사이에 죽는 건 아니겠지??ㅜㅜ)

[독자42]

키세는 우리 올 때까지 멀쩡했어!)

[독자43]

매점 문 잠겨있었고!)

[독자44]

그럼 1번으로!!

[독자45]

?? 키세한테?)

[글쓴이]

앗 잠깐 키세한테??)

[글쓴이]

흐름상 급식실인 줄 알고 급식실 썼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독자46]

앗 잘못했다ㅜㅜㅜ2번!!

[독자47]

자키한테 가는 거래요!!

[글쓴이]

2번 갈게..??)

[독자48]

2번 가자!!

[독자49]

넹

[글쓴이]

→ 2. 급식실부터 살펴보기로 합니다. 어두컴컴한 급식실의 문을 열자 문 근처에 널브러진 사람이 보입니다.

"자키칭―?"
"팔자 좋게 늘어졌네. 야, 일어나!"

니지무라가 멋진 각도로 발차기를 날립니다. 한바퀴 구른 하이자키가 허리를 잡고 일어납니다. 욕을 짓걸이는 것 같습니다

"누구, 아, 니지무라 씨?"
"오오냐. 여기서 뭐하냐 너?"

...본인도 비슷하게 자고 있었던 건 모르나봅니다. 아니, 아는데도 저러는건가?

[독자50]

와... 니지무라 선배가 살아 움직여...)

[독자51]

아 니지무라 선배가 있으니까 잘 잡아주겠다)

[독자52]

망자들의 재회...)

[독자54]

어째서 눈물이...?)

[독자53]

너무 좋다ㅜㅜㅜㅜ)

[독자55]

범인이겠지 뭐 양초 줍고 키세 만나러 갑시돠)

[글쓴이]

"이거나 읽어. 토씨하나 빠뜨리지 말고 또박또박."
"폭력 반대!!! 악! 알았다고요!! 당신은 범인입니다! 철인과 협력하여 학교를 탈출하세요... 엉? 뭐야 이게"

눈을 꿈뻑거리는 하이자키 뒤에서 작은 뱀 모양의 삿된 것이 스물스물 기어옵니다.

"으, 귀찮구…"

아츠시의 소화기 한 방에 사라지는 약한 것입니다.

[독자56]

으... 뱀이 나빴어)

[독자5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츠시 완전 쎄다 ㅋㅋㅋㅋ)

[독자58]

하이자키 범인이라는 한자도 읽을 줄 알았구나!)

[독자59]

아츠시 진짜 쓱싹하고 없애네 ㅋㅋㅋ)

[글쓴이]

기묘하게도 모든 식탁에 식판이 놓여있는 급식실에서 양초를 줍습니다. 「탈출을 위해 모은 물건을 전부 1층 14번 여자 신발장에 넣고 정문으로 탈출하라」 라는 메모지도 붙어있습니다.

1. 매점으로 향한다
2. 다른곳을 조사한다(지정)

[독자60]

아츠시 행복해라... 니지무라 못 지켜서 울던 거 생각남)

[독자61]

11

[독자62]

11번 갑시다!

[글쓴이]

→ 1. 매점으로 향하기로 합니다. 영문을 몰라 투덜거리는 하이자키에게 모모이가 설명해줍니다. 니지무라가 새로운 사실을 깨닫고 되물으면, 하이자키가 당신도 몰랐던거냐면서 배신감 어린 눈을 합니다.

매점의 문은 잠겨있습니다. 안에서 열지 않으면 열리지 않을 것 같습니다.

1. 포기하고 다른 곳을 돌아본다
2. 소리를 질러 안에 누가 없는지 확인한다

[독자63]

앗 소리지르면 삿된 거 자원이가 처리해주겠지 22)

[독자64]

여차하면 양초 불 붙여)

[독자66]

양초 총 6개다)

[독자65]

222! 키세 구하고 가자

[독자67]

센세 2!

[글쓴이]

→ 2. 소리를 질러 안에 누가 없는지 확인해봅니다. 당신의 발 밑에서 기어오른 아기 뱀이 매점 틈 사이로 기어들어갑니다. 악! 하는 비명소리가 들립니다.

[독자68]

???????

[독자69]

왜 닝이 소리질렀는데 키세가 다치죠...?ㅠㅠㅠㅠㅠ)

[글쓴이]

소리를 좋아한다고 했지 소리 낸 사람을 정확히 공격한다고는 안 햇기때뭉..)

[독자70]

자원아 소화기로 문 뿟셔조...ㅠㅠㅠ)

[글쓴이]

매점 안에서 무언가 쓰러지는 소리가 연달아 들립니다. 누군가 있는게 확실합니다! 남자 두 명이 달라붙어 매점 문을 걷어찹니다. 유리문인데 기이할정도로 단단합니다. 두근두근 불길하게 심장이 뛰는데, 잠금쇠 열리는 소리가 들립니다. 누군가가 안에서 뛰쳐나옵니다.

[독자71]

오...ㅠㅠ)

[독자72]

키세 철인이니까 해치울 수 있지 않나??ㅠㅠㅠㅜㅜ)

[독자74]

범인 추정이야!)

[독자75]

아 진짜?? 1회차 때 해치운 줄 알았네ㅜㅜㅜ)

[독자76]

철인 악인 네명씩 정해진 듯!)

[독자77]

아하!!!!)

[독자73]

이대로 보건실 가서 쿠로코 만나면 되려나..ㅠㅠ 있게ㅛ디...?ㅠㅠ

[독자78]

회귀했는데도 맵다...)

[독자79]

그러니까...ㅜㅜ)

[글쓴이]

키세입니다. 문 앞에 있던 아오미네와 키세의 눈이 딱 맞습니다. 아오미네가 본능적으로 키세의 종아리를 문 아기 뱀 모양의 삿된 것을 칼로 찔러 죽입니다.

"으허어어엉 아오미넷치!!"

눈물 지으며 달라붙은 키세를 보고 하이자키가 사나운 어투로 비꼽니다.

"그거 하나 처리 못해서 잉잉대는 하고는."
"하아? 뭠까 당신은?"

키세의 눈도 순식간에 뾰족해집니다.

[독자80]

피에 몰려온다 빨리 가자)

[독자81]

물 챙기자 물물!

[독자82]

어유 둘이 계속 싸우는 건 아니겠지..?)

[독자83]

놀랍게도 둘이 파트너)

[독자84]

떨어뜨려놔야되겠다..ㅎㅎ)

[독자85]

떨궈놔 소리에 몰려오겠다)

[글쓴이]

니지무라에게 머리통 한 대씩 얻어맞는 둘을 뒤로하고 당신과 모모이는 익숙하게 메모지를 주워 키세의 눈 앞에 들이댑니다. 범인이라는 사실을 확인합니다.

행복하게 우마이봉을 털어 담고 있는 아츠시를 관대히 봐줍니다. 아츠시 호감도 +5

물통도 챙겨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물통을 챙깁니다.

[글쓴이]

저번에 확인해서 적당히 스킵할 부분은 빠르게 넘길게요!)

[독자90]

네네 좋아요!!!!)

[독자86]

니지무라 선배 쟤네 조용히 시켜줘요)

[독자8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ㅌ

[독자88]

넹!!

[독자8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독자91]

이제 보건실 가서 쿠로코 구하자!!)

[글쓴이]

종아리에서 흐른 피를 아기 뱀 형태의 삿된것이 새로이 올라와 핥아먹습니다. 기분이 썩 좋지 않습니다.

1. 지하를 더 둘러본다
2. 보건실로 향한다

[독자92]

보건실 가자!! 동아리실 양초는 나중에 다시 오자... 어차피 강당 가야하니까)

[독자94]

22

[독자93]

피 먼저 처리해야 할 듯)

[글쓴이]

→ 2. 키세가 다쳤기도 하고, 보건실로 향하기로 합니다. 계단을 올라와 보건실로 향하는데 1-D 앞에 서있는 사람 둘이 보입니다.

"쿠로코군? 타카오군?"
"엇 하이하이☆"

밝은 목소리로 마주 인사하며 손을 붕붕 흔드는 모습이 상쾌합니다.

[독자95]

나와있구만 악 쿠로코 위험했다...)

[독자96]

D반 저기 초인만 가는 구역이잖어...?)

[독자97]

뒤에서 하나미야 나오는 건 아니겠지?? 지하에 아무도 없다고??

[독자98]

헐 진짜네 늦었으면 큰일날뻔 했네)

[글쓴이]

1-D의 문을 열려다 말고, 쿠로코가 여러분을 돌아봅니다. 그의 시선이 얼마 안 가 키세의 종아리로 향합니다.

"키세군도 다치셨습니까?"

대놓고 한심해하는 말투입니다.

"그치? 웃기지 않냐?"
"쇼고군은 입을 다물고 있으면 엉덩이가 가렵기라도 한가보죠??"
"조용히, 하라했지."

벌써 몇 번째로 두들겨맞은 하이자키가 팽 하고 고개를 돌려 삐진티를 냅니다.

[독자9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독자100]

ㅋㅋㅋㅋㅋㅋㅌㅋㅋㅋㅋㅋㅋ)

[독자101]

키세는 우리때문에 다친 거라 할말이 없다...)

[글쓴이]

"일단 보건실로 가죠."

쿠로코가 몸을 돌려 보건실로 향합니다. 타카오가 싱글싱글 웃으며 키세 옆에 붙습니다.

"뭐야뭐야? 키세군은 왜 다친건데?"
"모르겠슴다, 그냥 깨고보니 뭔가가 절 물어서.."
"헤에~"

보건실에서 키세의 상처를 치료합니다. 모모이가 소독약과 붕대를 챙깁니다.

[독자102]

타카오 조용히 해...)

[독자103]

타카오 무슨 일 할까봐 조마조마하네..)

[글쓴이]

쿠로코와 타카오가 범인이라고 말합니다. 자세히보니 타카오의 팔에도 엉성하게 붕대가 감겨있습니다. 당신이 다시 감아줍니다. 타카오 호감도 +5

왜 다쳤는지 이야기의 전말을 듣습니다. 「2층 남자화장실 세번째 칸에」 라는 힌트와 거기서 다친 이야기를 듣습니다.

[독자104]

오...!

[글쓴이]

"테츠, 1-D에는 왜 가려고 했냐?"
"네? 아니, 타카오군이 교실들부터 조사해보지 않겠냐고 해서요."
"그럼 1-E도 봤슴까?"
"아뇨, 1-D부터 보기로 했습니다."
"보통 끝에서부터 보지 않냐?"
"그러면 재미가 없다고 해서요."

[독자105]

저녀석...ㅎㅎ)

[독자10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타카오 수작부리는 거 봐라)

[독자107]

문 열고 타카오 밀어버리자)

[독자108]

타카오 빨리 떼어놔야하는데)

[독자109]

일단 닝이 데리고 다녀야지....)

[글쓴이]

납득이 안 가는지 카가미가 쩝, 하고 입맛을 다십니다. 그렇다고 뭐라고 할 것도 아니니까요.
키세의 종아리에 붕대가 감깁니다.

1. 다른 곳을 조사한다(지정)

[독자110]

숙직실!

[독자111]

숙직실 가서 무로칭 만나자!!

[독자112]

숙직실 ㄱㄱ~~

[글쓴이]

너무 이지모드같은데 하드모드 패치를 해야하려나(☞ﾟヮﾟ)☞)

[독자113]

헉 ㅠㅠㅠㅠ

[독자114]

헉 하드모드 안 돼요ㅜㅜㅜ 무서워요ㅜㅜㅜ)

[독자115]

하드모드면 악인 리셋되나요

[글쓴이]

제대로 탈출하면 다음회차때는 그렇게 해볼까요?? 일단 지금은 삿된 것 더 마구마구 출현시켜볼까 생각중입니다 악인 하나 더 떨구든지...)

[독자117]

와 좋아요!

[독자119]

좋아요좋아요!!!

[글쓴이]

"그럴거면 먼저 숙직실부터 가는 게 어때? 교실보단 그런데 양초 있을 확률도 높아보이고."
"난 상관없어."
"찬성―"

별 다른 의견 없이 숙직실로 향합니다. 숙직실 안에는 히무로 선생님이 있었습니다.

히무로 선생님은 왜 학생들이 아직까지 학교에 남아있냐며 나무랍니다. 설득을 해봐도 듣지 않습니다. 니지무라가 공손히 말하는 말에는 조금 흔들리는 것 같습니다만, 역시 허무맹랑한 이야기라고 생각하는 듯 합니다.

[독자116]

ㅋㅋㅋㅋㅋㅋㅋ 오토모드 감사함다

[독자118]

아 역시 니지무라 센빠이가 든든하네)

[글쓴이]

1. 히무로를 설득한다(자유지문)
2. 2층 남자 화장실로 데려가 삿된것에 피해 입는 타카오를 보여준다(오토모드)

[독자120]

선생님 키세 다리를 봐여 뱀이 있어요 아 몸에 좋고 맛도 좋으)

[글쓴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독자12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독자12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ㅌㅌㅌㅋㅋㅌㅋㅌㅋㅌㅌㅌㅌㅌㅌ)

[독자123]

아예 오토모드군요)

[글쓴이]

흡하 다른 부분이 나올때까지 체력을 아껴봅시다)

[독자125]

좋아여!!

[독자124]

22!

[독자126]

우리 1회차 진짜 잘했나보다 완전 편해 ㅋㅋㅋㅋㅋ

[독자127]

그러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독자128]

단점: 애들 호감도작을 못한다)

[독자129]

키세 호감도 사요나라다!

[독자130]

사요나라...ㅜㅜ)

[글쓴이]

→ 2. 여러분은 히무로에게 2층 남자 화장실에 낯선 사람이 있다고 거짓말 반 섞은 진실을 이야기합니다. 2층에 올라가는 동안 핏자국이 타카오의 것이었음을 확인합니다. 히무로의 눈에 새 형태의 삿된 것이 보이지 않음을 확인합니다. 남자화장실에 쿠로코가 노크를 하고 열어 양초와 메모를 얻습니다. 「사람이 많은 곳에는 삿된 것이 몰린다」 라고 적혀있습니다.

타카오가 당황하며 까꿍놀이를 시도합니다. 타카오의 코가 삿된 것에게 가볍게 긁힙니다. 히무로는 그제야 모든 것을 믿고 설명을 들어줍니다. 삿된 것을 처치하고, 화장실 밖으로 나옵니다

1. 새 모양의 삿된것을 처치한다(오토모드)
2. 다른 곳을 조사한다(지정)

[독자131]

1? 여기서 쪽지 나왔지?)

[독자132]

그랬던 것 같아!! 일단 111!

[독자133]

쪽지 어디서 구했는지 다 까먹어버렸네..ㅜㅜ)

[독자134]

11

[독자135]

아 여기서 아카시 호감도 올렸다

[독자136]

오 그랬구나..!!)

[글쓴이]

→ 1. 새 모양의 삿된 것을 아츠시와 카가미가 물리칩니다. 둘의 얼굴이 그것들의 부리에 쪼여 조금씩 상처를 입지만, 크지 않은 모양입니다. 빛무리 사이에서 쪽지가 떨어집니다.

아카시가 못된 장난을 치는 것처럼 속삭입니다. "주워올까?"

1. 아카시를 보낸다
2. 닝이 간다

[독자137]

22!

[독자138]

2222닝이 간다!!!!

[글쓴이]

→ 2. 당신은 고개를 끄덕이고는 메모지를 향해 걸어갑니다.

"내가 갔다오겠다는 소리였는데.. 닝은 재밌구나." 아카시 호감도+5

[독자139]

아카시 호감도 없을 때도 궁금하지만 일단 무서우니까..ㅎㅎ)

[독자140]

ㅋㅋㅋㅋㅋ 아카시가 방해 제대로 했으면 진즉 죽었다...)

[글쓴이]

주워든 메모지에는 이렇게 적혀있습니다. 「1-D에는 초인이 아니면 들어가지 말 것」 히무로가 조속히 본인이 할 일이 생겼다며 한숨처럼 웃습니다.

"...저희 위험할 뻔 했던 거 아닙니까?"
"이야~ 안 들어가서 다행다행~"

쿠로코가 떨떠름한 표정을 짓고, 타카오가 가슴을 쓸어내립니다.

[독자141]

와 중요한 쪽지였네

[독자142]

쿠로코 눈치 깐듯ㅋㅋㅋㅋㅋㅋㅋ

[독자143]

맞아 쿠로코 눈치 챈 것 같아 ㅋㅋㅋㅋㅋㅋ)

[글쓴이]

1-D 앞에 도착합니다.

1. 히무로와 함께 들어간다
2. 히무로를 보내고 그 앞에서 기다린다
3. 히무로를 기다릴동안 다른 곳을 조사한다(오토모드)

[독자144]

3으로 하고 신발장 조사했었나??)

[글쓴이]

맞워요)

[독자145]

33!

[독자146]

신발장에서 잎 쪽지 받아야해요!

[글쓴이]

→ 3. 히무로를 1-D에 보내고, 바로 근처에 있는 남자 신발장으로 향합니다. 대부분은 잠겨있지만, 몇몇 곳은 열려있습니다. 신발장을 뒤지던 모모이가 노란 메모지를 발견합니다.

「탈출을 위한 세번째 물건은 1-D 교탁 위에 있는 식물의 잎」

그제서야 여러분은 그저 양초 찾는 것에 급급해 1-D에는 당연히 양초가 있을 것이라 생각했음을 깨닫습니다.

1. 1-D 앞에서 히무로가 나오길 기다린다
2. 소리를 질러 히무로에게 전달한다(오토모드)

[독자147]

1...? 타카오가 밀지는 않겠지...?

[독자148]

이거 이번에 1 해보자!!!)

[독자149]

11!

[독자150]

111!!!

[글쓴이]

→ 1. 어차피 히무로는 곧 나올겁니다. 얌전히 문 앞에서 기다리기로 합니다. 자꾸만 몰려드는 자잘한 삿된 것들을 처리하던 카가미와 아오미네가 지친듯 한숨쉽니다.

"나눠서 움직이긴 해야겠어. 자꾸 몰려와서 귀찮아."

히무로가 늦지 않게 1-D에서 나옵니다. 「삿된 것들은 대부분 소리를 좋아한다」라고 적힌 쪽지를 들고 있습니다. 가슴속에 안도가 스칩니다. 소리를 지르지 않아서 정답이었습니다.

[독자151]

예예~~!!!)

[독자152]

오예오예)

[글쓴이]

"선생님, 다시 들어가서 화분 좀 가져와주시겠습니까?"
"아, 화분이 필요한거였니? 알았어."

니지무라의 정중한 부탁에 히무로가 흔쾌히 고개를 끄덕입니다. 히무로가 1-D의 문을 열고 들어갑니다. 안에 있는 삿된 것이 커다란 입을 벌리며 낄낄 웃는 시늉을 합니다. 소름이 끼칩니다. 눈알과 커다란 입 여러개가 창문 사이로 데굴데굴 구릅니다. 다행히 히무로가 다시 나와 문을 닫을때까지 안에서 나오지는 않았습니다.

[독자153]

으으...징구러워...)

[독자154]

으.... 선생님 안 보여서 다행...

[독자155]

보였으면 효과 없오도 들어가기 싫었을듯

[독자15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맞아)

[독자157]

이제 미도리맛치 주우면 되나?

[독자158]

뭐 남았더라

[독자159]

3층 여자화장실 물 뜨는 쪽지도 구해야하는데 어디서 찾았는지 모르겠네..ㅜㅜ)

[독자160]

아 이게 동아리실인가?)

[글쓴이]

일단 숙직실에 돌아옵니다. 손에 넣은 양초와 화분은 우선 숙직실에 보관하기로 합니다. 조용히 해야한다는 말에 모두가 동의합니다.

"특히 네놈 둘."
"제가 뭘 어쨌다구여."
"맞아요! 저자식이 아니꼽게 안 굴면― 악! 에이씨, 폭력적, 아악!"
"조용히 하라 했지!"
"니지무라 씨부터 조용히, 컥,"

얻어터지는 하이자키에게서 애써 눈을 돌립니다

[독자16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독자162]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독자163]

선배 고생이 많아요 ㅠㅠㅠㅠㅠㅠ

[독자164]

하이자키 여기서도 맞는구나 ㅋㅋㅋㅋㅋㅋ)

[독자165]

뭔가 술술 풀리니까...

[독자166]

1회차 죽은 거 맞고 행복한 꿈 꾸는 느낌

[독자167]

선생님 얘 웃는데요?

[독자168]

냅둬... 행복한 꿈이라도 꾸나보지

[글쓴이]

어머 김이박최닝이 웃니? 웃을때 웃어둬야 하는거지..)

[독자169]

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글쓴이]

조를 짜서 나뉠지, 아니면 같이 다닐지 상의합니다. 아카시는 따로 나뉘는 걸 추천하고 타카오는 같이 다니는 게 낫다고 보는 모양입니다.

1. 이대로 계속 같이 다닐 것을 권한다 (조사할 장소 지정)
2. 두 조로 나뉘어 활동할 것을 권한다 (조, 조사할 층 지정)

[독자170]

아 동아리실 쪽지는 소리관련이었지?)

[글쓴이]

일단 오늘은 여기까지 할게요!! 1,2번 선택지 골라주세요!! 아무래도 닝들 모이기에도 주말이 더 편할테니까 주말에 다시 오도록 노력해볼게요!! 과제가.. 저를.. 용서해준다면...)

[글쓴이]

거마웠어요 ㅠㅠㅠㅠㅠ 사랑해요 ㅠㅠㅠㅠㅠ 2 갈거면 조, 층, 어느조가 어느 층 조사할건지 정해주세요!!)

[독자171]

아 내 기억력 일해라)

[독자172]

넵!!!!

[독자173]

네네!!!!!

[독자174]

2로 갈까?

[독자175]

동아리 쪽지가 뭐옇더라..

[독자176]

모르겠을 땐 미도리마 만나면 되나

[독자177]

일단 2로 가자!

[독자178]

조 잘 짜야하는데

[독자179]

아카시 챙기고... 타카오 챙기고...

[독자180]

와 그냥 죽겠는데...?

[독자181]

철인도 좀 챙기자...

[독자182]

아카시 타카오 닝 아츠시?

[독자183]

이렇게 가서 미도리마 파밍하면 되나?)

[독자184]

아카시 타카오 닝 아츠시 키세 쿠로코
모모이 아오미네 니지무라 하이자키 카가미

[독자185]

콜콜

[독자186]

이렇게가 끝인가?? 누구 더 있었나??

[독자187]

오케!!

[독자188]

한 명 숙직실 안 두고 가도 돼?

[독자189]

다친 사람 없어서 패스인가?

[독자190]

하나미야 심심하다고 선생님 해칠까봐 무섭네

[독자191]

아 맞다 아까는 하이자키 먹었는데 이번에는 안 먹어서

[독자192]

선생님 데리고 이마요시 앞에 놓고 1대1 질문시간 만들어주고 싶네ㅎㅎ...

[독자193]

하나미야 퇴치부적 이마요시..

[독자19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독자195]

센세.... 히무로 못 움직이나요...ㅠㅠ

[글쓴이]

움직일 순 있는데 안 데리고 다니는게 보통은 더 좋아요!)

[독자196]

엥 그래요...?)

[독자198]

그럼 데리고 다니지 말고 이마요시 앞에 떨궈놓자

[독자199]

하나미야 세이프존...

[독자197]

헐

[독자200]

무로칭 혼자 두는 거 역시 불안하기는 하니까 아츠시를 두고 카가미를 닝팀으로 데려오자!!!

[독자201]

무로칭 카가미
닝 아카시 타카오 키세 쿠로코 카가미
나머지!!

[글쓴이]

ㅋㅋㅋㅋㅋㅋㅋ 강렬하게 바라면 히무로 이동도 가능은 한데 지금 히무로가 숙직실에 있었기 때문에 화분이나 양초 보관을 할 수 있었단 건 알아주세오...!!)

[독자202]

맞다맞다!! 큰일날 뻔...

[독자203]

그럼 양초를 챙기죠!! 화분 무로쌤이 들어)

[독자204]

아 이런 방법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쓴이]

ㅋㅋㅋㅋㅋㅋㅋ 애들 양손을 부자유하게 해도 괜찮겠어요...?)

[독자205]

보건실 장비 필요 없으니 모모이랑 닝이 양초 잘 챙기고)

[독자206]

니지무라 선배랑 하이자키 손이 생겼어요

[독자207]

키세 손도

[글쓴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닝들이 원한다면 해드립니다! 마지막에 의견 모아서 정리해서 알려주세요!

[독자208]

잎만 좀 따고 가죠 그럼

[독자209]

화분 버려

[독자211]

패트병/양초3/잎/라이터 이게 제일 중요한 거지?

[독자212]

응응 맞는 것 같다!!!

[독자210]

1회차처엄 잎만 따고 갑시다

[독자213]

잎 아카시 주지 마요

[글쓴이]

아랏서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독자21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독자215]

일단 닝팀 미도리마 만나러 음악실 가고

[독자216]

다른 팀은 동아리실??

[독자217]

동아리실은 걍 마지막에 다 같이 가자!! 지하 하나미야 무셔

[독자218]

맞아 무서워ㅜㅜㅜㅜ

[독자219]

새롭게 도서관보내볼까?? 같은 층

[독자220]

ㅇㅇ 우리 음악실 가고 쟤네 도서실 보내자

[독자221]

좋아좋아!!!

[독자222]

갑시다!!

[독자223]

아. 타카오한테도 주지 마요...ㅎㅎ

[독자224]

닝 아카시 타카오 키세 카가미 쿠로코 -> 1음악실
모모이 아오미네 니지무라 하이자키 -> 도서실
무로칭 아츠시

[독자225]

무로칭 아츠시도 도서실 보내버려

[독자226]

무로칭한테 물건 안 맡기는거야??ㅋㅋㅋㅋ

[독자227]

우리가 바리바리 들기로 했어!!

[독자228]

ㅋㅋㅋㅋㅋㅋ오케이!!!!

[독자229]

닝 아카시 타카오 키세 카가미 쿠로코 -> 1음악실
모모이 아오미네 니지무라 하이자키 무로칭 아츠시 -> 도서실

[독자234]

헐 아니다 제2 음악실!!

[글쓴이]

몰랐으면 1음악실 보내버리려 했는데ㅋㅋㅋㅋㅋㅋ 눈치가 빠른 아이는 정말 좋아)

[독자236]

아 ㅋㅋㅋㅋㅋㅋㅋ센세 너무해ㅜㅜㅋㅋㅋㅋㅋㅋㅋ

[독자235]

1에 삿된 거 있고 2가 미도리마!!

[독자230]

와아!

[독자231]

결국 생존한 애들 짐꾼역할이냐고ㅋㅋㅋㅋㅋㅋㅋ

[독자232]

인벤 슬롯 취급ㅋㅋㅋㅋㅋㅋㅋㅋ

[독자23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독자237]

철인들 손은 비워두고 범인들이 물건 가지고 있게 해야겠다

[독자238]

아 근데 음악실에서 타카오 정보 얻지 않았던가?

[독자239]

무섭네 아카시 치워놓고 결전 치뤄야하나

[독자240]

헐 음악실에 있었던 거 맞는 거 같아.. 미도리마가 바로 싸워섵ㅋㅋㅋㅋㅋ

[독자241]

아카시 호감도 더 올려야지 가만히 있을 거 같긴 한데.. ㅋㅋㅋㅋㅋ

[독자242]

센세 오늘도 정말 수고하셨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평일 잘 보내시고 주말에 또 만나요!!! 아주 많이 사랑합니다❤💛💚💙💜🤎🧡🤍🖤

[글쓴이]

저도 마니 사랑해요❤❤❤❤❤❤❤❤

[독자243]

담에 봬요!! 결전 조합 고민해 봐야겠다...ㅠㅠ

[글쓴이]

♥♥♥

[글쓴이]

이번주는 교수님들께 과제를 두둑하게 받아서 시뮬 진행 불가능할 것 같습니다....ㅎㅎㅠㅠㅠㅠ 혹시 기다려주셨다면 죄송해요

[독자244]

허걱쓰.. 아쉽지만 현생이 젤 중요하니 어쩔 수 없죵ㅠㅠㅠ 이불깔고 누워있던거 추가로 텐트치고 기다리고있겠읍니다! 과제 호로록 끝내시구 맛난거 드시다가 여유로워지면 놀러와주세요♡♡♡

[글쓴이]

고마워요ㅠㅠㅠ♥♥

[독자245]

기웃기웃

[글쓴이]

현생에서 큰일도 생겼고 중간고사도 점점 다가와서 언제 다시 올지 잘 모르겟서요...ㅠㅠㅠㅠ 담주에도 못 오면 중간 지나고서야 가능할텐데...ㅠㅠㅠㅠㅠㅠ 면목없습니다 호옥시 기다려주시는 분이 있으시다면 증말 죄송해요ㅠㅠ 다음주에도 못 오게 되면 다시 말씀 드릴게요

[독자246]

아이구 괜찮아요 센세! 사실 저도 중간고사...ㅎ 준비해야돼서 늦게 오셔도 괜찮으니 컨디션 조절 잘 하시고 일정 잘 마무리 짓고 오세요! 중간 화이팅!!🥰

[글쓴이]

앗 역시 독자님들도 중간고사 시즌에는 보기 힘드시겠죠!! 감사합니다 독자님도 시험 화이팅 하세요!!❤❤

[독자247]

천천히 오세요 센세!!! 편할 때 해야지 좋잖아요..!!!😊😊😊

[글쓴이]

감사해요❤❤❤

[독자248]

기웃...!

[독자249]

기웃...센세 나 이거 보려고 로그인했어..

[독자250]

기웃기웃

[글쓴이]

중간이 끝나고 기말이 벌써부터 제 목을 조여와서.. 일단 확실하게 종강까지는 못 올 상황입니다ㅠㅠ 근데 그렇게 되면 다시 이 시뮬을 잇는 것도 애매해질 것 같아서 두가지 선택지를 고려하고 있어요

1. 어찌되든 이 시뮬을 마무리 짓는다
: 이 경우 저랑 독자님들이 시뮬을 정주행해야하기도 하고, 오랜기간 공백이 있었기 때문에 설정구멍이 생길지도 몰라요() 그래도 이 설정으로 끝마무리를 짓는 의미가 있을거라곤 생각해요! (또 배드엔딩이 나올지도 모르지만요 ㅎㅎ)

2. 큰 뼈대가 같은 새 시뮬로 찾아온다
: 악인, 초인같은 역할이나 삿된 것, 학교 탈출이라는 큰 틀은 같고 세세한 힌트나 캐릭터, 캐릭터들의 역할분담 등은 달라진 새 시뮬로 찾아오는 건 어떨까 싶어요. 이 경우 지금 이 시뮬을 아예 내팽개치는 건 아니고, 썰이나 문답형식 등으로 어느정도 마무리를 짓긴 할 겁니다! 독자님들의 질문도 언제든지 받을거구요.

[글쓴이]

둘 중 어느것을 더 원하시는지 의견을 묻고싶어요! 어느쪽이 되었든 종강 이후에 찾아올 수 있습니다ㅠㅠㅠㅠ 기다리게 해드려서 죄송해요😭

[독자251]

흑흑 센세 저는 오시는 것 만으로도 기뻐요
그런 의미로2

[독자252]

전 아무거나 다 좋아요 정말 ㅠㅠㅠㅠ 센세랑 다른 닝들이 원하는 걸로!!

[독자253]

전 다 좋지만 2도 새로워서 재밌을 것 같아요! 그리고 걱정 마시고 종강 후에 시간 되실 때 오세요! 현생이 중요하죵

[글쓴이]

2번으로 하겠습니다!! 종강 하고 올 수 있을 때 새글로 찾아뵐게요!

이 시뮬에서 궁금하셨던 점이나 이런 루트로 가면 어땠을까 하는 점 등 질문 있으시면 언제든 해주세요! 1년 뒤라도 괜찮습니다 답변 해드릴 수 있을때 해드릴게요! 질문이 없어도 시간이 나면 혼자 주절주절 풀어보겠습니다 감사해요XD

[독자254]

애들 그렇게(배드엔딩)되고 학교는 어떻게 됐나요?

[글쓴이]

악인과 초인은 다시 멀쩡하게 현실로 돌아와 학교생활을 했습니다! 이상해진 학교에서 죽은 친구들은 존재 자체가 지워지기 때문에 초인인 히무로나 악인캐들을 제외하고는 죽어간 닝들과 캐를 기억하는 사람이 남지 않았어요! 히무로도 명확하게 기억하고 있는 건 아니라 꿈이었나 혼란스러워합니다. 닝이 살아남았다면 닝은 직접 학교에서 일어나는 일에 개입했기 때문에 분명하게 기억하고 있었을거예요! 악인들은 모든 걸 기억하고 있지만 절대 입밖으로 꺼내지 않습니다.

[글쓴이]

만약 첫번째 엔딩 마지막 분기점에서 아카시의 손을 잡기로 결정하면, 아카시가 기회(?)를 줍니다. 아직 살아있는 캐를 직접 찔러 죽이면 닝을 살려주겠다고요. 삿된것에게 공격 받아 다리를 다친 캐를 아카시의 말대로 죽이면 타카오가 비웃고 하나미야가 비꼬지만 아카시 말대로 닝은 살아남습니다!

[글쓴이]

현실에서 눈을 뜬 닝은 이상했던 그 학교에서 죽은 캐들을 기억하는 사람이 없음을 깨닫고 절망합니다. 자기가 캐를 죽인 걸 본 히무로와는 마주치지 않으려 노력하고, 때문에 히무로는 자신의 기억이 꿈인지 현실인지 확신하지 못합니다. 모든걸 꿈이라고 여기기로 한 닝이 평정심을 되찾을때쯤 아카시가 닝에게 말합니다. 사람을 죽이고도 태연할 수 있다니, 닝에게도 악인의 소질이 있었나봐. 그 말을 들은 닝은 그 순간이 다시 떠올라 무너지게 되고 그렇게 멘탈이 나간 닝을 아카시가 거두어갑니다.

[글쓴이]

마지막에 제가 선택지를 드리진 않았지만 혹시 독자분 중에 금센한테 도망치면 안 되냐고 말씀하신 분이 있다면 그 선택지도 넣으려고 했기 때문에 마지막 선택지에서 혹시 모든 걸 외면하고 이마요시에게로 도망친다면

[글쓴이]

참상에서 벗어나기 위해 등을 보이고 계단을 올라 도망치는 닝을 보며 타카오, 하나미야가 내비둬? 하면서 태평하게 시시덕거립니다. 닝은 2층 계단쯤에서 누군가와 부딪혀요. 금센이죠. 금센은 우는 닝의 눈물을 닦아주곤 허이고 무서벗나보네. 내한테 오려고 한 거 맞나? 하고 확인한 뒤 다시 1층까지 닝을 에스코트합니다. 만약 닝이 다른 캐들도 살려달라고 하면 웃으면서 단호하게 싫다고 답하고, 이미 다 죽었단 사실도 전해주죠.

1층에 도착해 반쯤 먹힌 캐릭터들의 사체를 보며 멘탈 나간 닝을 앞에 두고도 딱히 눈을 가려주거나 하진 않아요. 금센 호감도가 거기까지 높진 않아서.. 악인들에게 닝을 내보내주겠다고 통보하고 합의를 받아냅니다. 아카시 호감도가 그 정도로 높진 않아서 원만하게 해결되고요. 만약 아카시 호감도가 더 높았다면 아카시가 닝을 가지려 했을 거라 애초부터 이마요시한테 도망치지 못했겠네요.

현실로 돌아온 닝은 이번엔 히무로에게 의지합니다. 닝에 의해 자신의 기억이 꿈이 아니었음을 깨달은 히무로는 닝을 달래주기 위해 노력하고요. 하지만 이마요시가 닝의 죄책감과 두려움을 잘 자극하고, 더하여 본인이 구해줬음을 무기로 삼아 닝을 입맛대로 가지고 놀아 결국 닝의 멘탈은 순조롭게 무너집니다.

[독자255]

어..그 외전으로 악인 호감도 싹다 맥스 였다면 되나요..?해피엔딩이든 배드엔딩이든 캐들 반응
이요

[글쓴이]

하나미야는 호감도를 올릴 수 없는 캐릭터로 설정했어요! 설령 오른다고 해도 +1정도의 미미함이었을 거예요. 나머지 악인들인 타카오, 이마요시, 아카시까지 전부 호감도 맥스였다면... 일단 해피엔딩 가기가 더 힘들어졌겠네요! 아카시는 호감도를 맥스로 찍으면 닝을 이상한 학교에 감금해두려 할거고, 이마요시나 타카오는 말리지 않고 부추길테니..

언제 호감도를 맥스로 찍었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만약 타카오의 정체가 밝혀지기 이전이었다면 악인들이 협심해서 상황을 주도해 다른 캐들을 하나씩 죽여갔을 것 같네요! 닝이 위화감을 느끼지 못하도록요. 결국 닝과 타카오, 아카시 셋만 남으면 느긋하게 공부하면서 상황을 파악하던 이마요시도 내려올테고(하나미야는 캐들 적당히 죽이고는 쯧쯧 혀 차며 지하로 돌아갈테고요)... 순조롭게 감금엔딩 갔겠네요!

[글쓴이]

근데 만약 어떻게해서든 잘 선택하고 판단해서 탈출에 성공하면 현실로 돌아온 악인 세 명은 이상한 학교에서 있었던 일을 기억 못 하는 척, 본인들이 아니었던 척 입 싹 닫고 내숭떨면서 닝을 꼬실 것 같네요! 하나미야만 그 꼴 보고 혀 차고, 그걸 또 속는 닝 한심해하겠네요. 바-보 한 마디 하고는 관심 끄겠지만요

[글쓴이]

1회차때 발견한 흰색 메모지, 바닥에 쓰여있던 힌트들은 모두 악인이 조작한 거예요! 흰색 메모지는 타카오, 바닥에 쓰인 건 아카시 작품입니다. 타카오는 이번이 악인 1회차라서 좀 허술한 행동들을 많이 보였어요! 남자화장실 삿된 것에 대한 힌트를 조작했음에도 쿠로코가 노크하고 들어가자 급히 까꿍놀이를 한다거나.. 아카시는 타카오가 조작한 힌트 때문에 닝이 의심을 받고 힘들어하자 (호감도가 어느정도 있었기 때문에) 바닥에 힌트를 조작해줍니다. 악인은 2-B에 들어갈 수 없다고요.

[글쓴이]

하나미야가 조작한 힌트도 있습니다. 노란색 메모지이긴 한데 지금까지의 힌트 메모와는 다른 모양이에요. 지하와 교무실에 숨겨져있었고 힌트는 '방송실은 숭고한 희생의 방' 입니다. 아마 이 힌트를 발견했다면 숭고한 희생? 하면서 웅성였을거고 아카시가 슬쩍 값진 무언가를 얻기 위해 누군가의 희생이 필요하단 소리인지도 모르지. 하고 흘려서 캐나 닝을 희생시키는 선택지를 고르게끔 유도했을거예요. 누군가 방송실에 들어가면 바로 끔찍하게 죽고 그 모습을 방 바깥에서도 볼 수 있도록 장치되어 모두의 멘탈이 와르르 무너집니다.

[글쓴이]

키세 만난 이후부터는 하나미야가 강당에 있었기 때문에, 힌트를 먼저 발견하지 않았다면 방송실은 뒷전이고 하나미야와 조우하게 됐을 거고요!

[독자256]

이 갓시뮬을 너무 늦게 봐버려서 울고 있어요...ㅠㅠ 쿠농 시뮬이라니 진행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