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단편/조각 만화 고르기
이준혁 몬스타엑스 김남길 강동원 엑소 성찬
하드 전체글ll조회 2173l

무제

 PROLOGUE

 

 

 

 

 

 

 

 

 

 

 

 

 

 

 

 

 

 

 

 

 

 

 

 

 

 

 

 

 

 

 

 

 

 

 

추적추적 비는 내리고, 깜깜한 사무실안 정국과 태형만이 있다. 요즘 일이 안풀리는지 새벽을 향해가는 까만 하늘만 보고 있는 태형이다. 매사에 냉철하고 객관적이며, 어떤 사건이 터지면 한발자국 앞서 그 누구보다 빠르게 일을 처리하는 그이다. 물론 조직원들에게도 그는 무섭고 다가가기 힘든 존재이며, 그 옆에서 묵묵히 따르는 정국 역시 항상 긴장을 놓치지 않는다. 의자에 몸을 눕다시피한 태형은 매서운 비바람에 흔들거리는 창문너머로 부하들의 움직임을 바라보다 의자를 돌려 정국에게 시선을 옮긴다. 

 

 

 

 

 

 

 

 

 

 

 

 

 

 

 

 

 

 

"전정국"

 

"예.보스."

 

 

 

 

 

 

 

 

 

 

 

 

 

 

 

 

"전정국"

 

"...예"

 

 

 

 

 

 

 

 

 

 

 

 

 

 

 

 

 

 

 

 

 

 

 

 

"정국아"

 

 

 

 

 

...

 

 

 

 

"....왜요"

 

 

 

 

 

 

 

 

 

때때로 그는 정국의 이름을 하염없이 부른다. 럴때마다 정국은 즉각적으로 대답을 하지만 아무이유도 없이 자신을 부르는 그를 쳐다보고 있자면 눈이 텅- 비어있는 것 같다. 머릿속이 복잡한가보다. 하지만 딱딱한 윗사람의 말투가 아닌 연인으로서의 말투로 변하자 이내 평소 말투로 돌아오는 두 사람이다. 쉬엄쉬엄 가면서 해요. 요즘 잠도 못자는 것 같던데. 소나무처럼 곧게 정자세를 유지하고 있던 정국이 이내 긴장을 풀고 태형에게 말한다. 이야- 까칠한 정국이가 날 걱정해주는 날도있네? 정국의 진심어린 걱정에 살짝 미소를 머금는 태형이다. 그나저나 김남준..꼭 잡아야되. 너도 예외없어 정국아. 다시 무거운 말과 동시에 머리가 아픈지 한 손을 이마에 갖다대고 눈을 감은 태형은 한글자 한글자 힘겹게 내뱉는다. 아무리 평소 전정국의 애인으로 돌아왔다하지만 사무적인 일로써는 냉철한 태형이다.

 

 

 

 

 

 

 

 

 

 

 

 

 

 

 

 

 

 

아아 오늘은 이만 집에 가자. 하도 신경을 많이 쓰니까 뇌가 썩어가는 기분이야

 

 

 

 

 

뇌세포는 하루에 몇백개, 몇천개씩 죽을 순 있죠. 하지만 뇌가 썩진 않아요 보스. 태형에 말에 곧바로 답을 하는 정국이다. 전정국 넌 인간미가 없어 인간미가.. 사람이 좀 농담도 치고 어? 그렇게 살아야지 사사건건 그렇게 따지려 들면 너 세상 어떻게 살아가려고 그러냐? 말을 마침과 동시에 표정을 굳고 의자에서 일어나 정국에게 다가가는 태형이다. 곧 정국의 시야에 태형이 들어오고. 근데 보스, 뇌세포가 몇백개씩 죽을때는 언제인지 알아요? 다섯발치 앞에 태형이 마주하고. 언젠데? 네발치 앞에 마주하고, 보스한테 뺨 맞을때. 세발치에 마주하고, 하하하하. 두발치에 앞에 마주하고, 그럼 뇌세포가 몇천개씩 죽을때는 언젠지 알아요? 한발치 앞에 마주하고, 음..뭐 내가 싸대기를..때릴때인가?.. 태형의 날카로운 구두 끝과 정국의 날렵한 구두 끝이 만나고, 뭐 비슷해요. 보스가 인정사정없이 개패듯 패ㄹ..이내 태형이 한손으론 정국이의 뒷목과 다른 한손으로는 마른 허리를 받쳐 뒷걸음 치려는 정국을 제지하고 입술로 정국의 말을 막아버린다. 태형의 거칠고 숨막히는 키스에 정국은 양손을 태형의 허리에 갖다댄체 힘겹게 받아낸다.

 

 

 

 

 

 

 

 

 

 

 

 

 

 

 

 

 

 

 

 

 

 

 

 

전정국. 요즘 자꾸 기어올라. 끝나지 않을 것 같던 키스가 끝나고 풀어진 눈을 한체 자신을 바라보는 정국에 살짝 웃으며 말하는 태형이다. 정국이보다 키가 큰 태형은 자신의 품안에 정국을 안고 가만히 서있는다. 내가 저번에 개패듯은 아니지만 너 얼굴 때린건 내가 때리고 싶어서 때린게 아니야. 근데 솔직히 니가 처신 못한것도 있고, 우리 원칙상 작전실패시 맞는건 당연한거 아닌가? 애들 보고있는데 안때릴 순 없고 그리고 너니까 얼굴만 때렸지 다른애였어봐 걔는 아주 작살났어. 아직 정국의 뺨 한쪽에 남아있는 멍자국을 볼때마다 마음이 안좋았던 태형이었다. 그래도 나 힘조절은 나름 했다고 생각했는데.. 아직도 삐진거야? 응? 차갑기 그지없는 태형도 서툴지만 제 앞에 안겨있는 정국의 앞에서는 한없이 따듯해진다. 이런 태형에 정국이 아무 반응이 없자 태형은 계속해서 변명을 한다. 그래도 아무말도 없는 정국에 태형은 공과 사를 구분못하는 정국이를 혼내려 머리를 들지만 이내 자신의 품에 기대 새끼 강아지마냥 곤히 잠들어버린 정국이었다. 항상 보스의 곁을 지키고 그 누구보다 신경을 곤두서야하는 일이었기에 피곤함을 이기지 못한 정국이다. 태형은 정국의 하얀 얼굴위에 시퍼렇게 멍이든 뺨을 조심스레 쓰담으며 미소짓는다.

 

 

 

 

 

 

 

 

 

앞으로 더 힘들거야, 정국아. 근데 그게 내 진심이 아니라는 것만은 알아줬으면 해. 

사랑한다.

 

 

      

 

 

  

 

 

 

 

 

 

 

 

 

 

 

 

 

 

 

 

 

 

 

 

 

 

 

 

 

 

 

 

 

 

 

 

 

 

 

 

으악 첫 조직물!!! 망했어요망했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일단 뭐 두서없이 막 써내려가긴 했는데... 프롤로그에서 끝낼지..아니면 이야기를 이어갈지..는 모르겠네요...

반응봐서 차차 써보도록 할께요!!

 

 

 

참고로 태형이가 정국이보다 나이가 많지만 차이는 별로 안나구요, 정국이는 20대 중반 태형이는 20대 후반으로 생각하시면 될것 같아요

태형이는 윗글에 묘사됬다시피 냉철하고 차갑운 사람인데요~ 정국이도 만만치 않은 한 고집하는 성격입니다. 그래도 태형이만큼은 아니네요ㅎ

 제목은 아직 프롤로그라 못정했구요.. 뭐...흠.. 일단 무제라고 해두죠.ㅎㅎ

 

 

 

 

그럼 모자란 글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습니다

이런 글은 어떠세요?

 
독자1
헐헐헐!!!!!!!!뷔국!!!!!!!!!조직물!!!!!!!!!사랑해요ㅠㅠ작가님어느방향에계신가여......절받으세요ㅠㅠㅠㅠㅠㅠ잘보고가요ㅠㅠㅠ♥
9년 전
독자2
다음편 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3
헐완전좋아요ㅠㅠㅜㅠㅜㅠㅠㅠㅜㅠ진짜ㅠㅠ
9년 전
독자4
뷔국인데 심지어 조직물...와 취향저격 탕탕탕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5
제가 조직물 참 좋아하는데요(비장) 분위기 발리잖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 정말 좋아요 진짜ㅠㅠㅠㅠㅜㅜㅜㅜㅜ 잘 읽었습니다!
8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분류
  1 / 3   키보드
필명날짜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77 1억05.01 21:30
      
      
      
      
[주지훈] 아저씨 나 좋아해요? 번외편4 콩딱 04.30 18:59
몬스타엑스 [몬스타엑스/기현] 내 남자친구는 아이돌 #72 꽁딱 03.21 03:16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5 콩딱 03.10 05:15
[주지훈] 아저씨 나 좋아해요? 154 콩딱 03.06 03:33
몬스타엑스 [몬스타엑스/기현] 내 남자친구는 아이돌 #61 꽁딱 03.02 05:08
엑소 꿈의 직장 입사 적응기 1 03.01 16:51
[주지훈] 아저씨 나 좋아해요? 145 콩딱 02.28 04:59
이준혁 [이준혁] 이상형 이준혁과 연애하기 14 찐찐이 02.27 22:09
몬스타엑스 [몬스타엑스/기현] 내 남자친구는 아이돌 #53 꽁딱 02.26 04:28
김남길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7 걍다좋아 02.25 16:44
김남길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9 걍다좋아 02.21 16:19
[몬스타엑스/기현] 내 남자친구는 아이돌 #45 꽁딱 02.01 05:26
[몬스타엑스/기현] 내 남자친구는 아이돌 #33 꽁딱 02.01 01:12
김남길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40 걍다좋아 01.30 15:24
[몬스타엑스/기현] 내 남자친구는 아이돌 #2 꽁딱 01.30 03:35
[몬스타엑스/기현] 내 남자친구는 아이돌 #1 꽁딱 01.30 03:34
방탄소년단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그루잠 12.26 14:00
방탄소년단 2023년 묵혀둔 그루잠의 진심4 그루잠 12.18 23:35
샤이니 [샤이니] 내 최애가 결혼상대?182 이바라기 09.21 22:41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2 콩딱 09.19 18:10
[주지훈] 아저씨 나 좋아해요? 126 콩딱 09.16 19:40
지훈 아찌 금방 데리고 올게요5 콩딱 09.12 23:42
방탄소년단 안녕하세요 그루잠입니다9 그루잠 09.07 16:56
몬스타엑스 [몬스타엑스/임창균] 유사투표1 꽁딱 09.04 20:26
이동욱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4 하트튜브 08.23 20:46
몬스타엑스 [몬스타엑스/채형원] 유사투표2 꽁딱 08.15 06:49
[주지훈] 아저씨 나 좋아해요? 119 콩딱 08.10 05:04
전체 인기글 l 안내
5/2 8:36 ~ 5/2 8:38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
팬픽 인기글 l 안내
1/1 8:58 ~ 1/1 9:00 기준
1 ~ 1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