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누구잘못이라고 생각해?

A는 자취중임

A의집에 b가 놀러왔고, 술먹고 취해서 베개에 화장을 묻혀놓음

A는 다음날 확인하고 장난스럽게 말 하고 넘어감(집으로 청구서보낸다ㅋㅋ)

그리고 2주 후

A의 집에 또 b,c가 (고속버스 1시간 반거리)놀러옴

그날도 같이 술을 먹고, c가 취해서 먼저 씻고 잠듬

A는 적당히 취한 상황, b/c는 꽤나 취함

그때 b가 아무말도 하지 않고 가만히 앉아서 전자담배 피기 시작함(이건 상관없음)

그래서 A는 얼른 씻고 자자 (새벽4시)고 했으나

아무말도 안하고 말을 계속 씹음

그래서 A가 화장빨리지워라 불끄고 자게 라고함

침대를 A가 b,c에게 양보한 상황

B는 계속말씹고 담배만 핌

그래서 a가 화가나서 너 저번주에도 화장다묻혓잖아 빨리씻어 뭐하는거야 라고 함

B는 응 내가 취헤서 너한테 하는거야 라고함

그래서 a는 너 지금 씻고 잘래 나갈래 라고 함

그랬더니 b가 나갔고, b의집은 고속버스1시간 반거리이고, a집근처에 아는사람 없음

그후 c가 일어나서 토하고 모든 상황 알게됨

그후 a,c가 같이 찾으러 나갔으나 근처를 봐도 없어서

돌아와서 잠

그후 a,b 손절

처음에 a는 화났던상태/사과하겟지 하고 연락 기다리던 상황

근데

B가 c에게 아무리그래도 내쫒는건 아니지않냐 앞으로안볼거같다 내가잘못한건맞다 라고 한걸 들음

이게 누구잘못이라고 생각해?

[익인1]

A나 C는 잘못한게 없는데
굳이 꼽자면 C는 남의 집에서 토 한 정도? (화장실에서 잘 처리했다면)

[익인1]

A는 그냥 집 내줬고
C는 그냥 남의 집에서 술 먹고 자고 토 한 게 끝이고
B가 모든 잘못의 원인이요 경과요 결과인데

[글쓴이]

일단 내가 a입장인데 내가 나가라고 한건 너무했나 싶어서(밤이고 여자니까)
근데내가봐도 손절해야되는건 맞는거 같아서 손절했거든 친했긴했어서 객관적 의견 듣고싶었어

[익인2]

b가 이상한디

[익인2]

자존심 굽히기 싫어서 지 멋대로 나가고 쫓아냈다고 하는 거자너

[글쓴이]

나중에 들어보니까 고속버스 1시간 반 거리를 그대로 택시타고 갔대

[익인3]

손절하셈 나라면 전담에서 쌍욕했어
남의 집에서 안 씻고 눕는것도 예의없고 전담도 예의없어
굳이 더 이어갈 친구 아닌거같아

[글쓴이]

ㅠㅠ내가A인데 손절각 맞는거같아서 손절했어.. 왜그랫나싶고 내가 만만한가 생각밖에 안드네

[익인4]

B 개쫌생이같음

[익인5]

B가 원인 제공인데

[익인5]

화장 묻히고, 자자고해도 말 씹고 담배 피고 그걸 참는 집주인도 한계가 있음
아무리 취했다해도 그걸 한 두번 봐주면 계속 그럴 것 같은데

[글쓴이]

술먹고 자기 집 아닌 타지에서
사라진게 전에 두번 더 있기는 해
그때마다 a,c는 찾으러다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