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공지가 닫혀있어요 l 열기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ll조회 10359l

남편이 장애인이 되었습니다 | 인스티즈
남편이 장애인이 되었습니다 | 인스티즈
남편이 장애인이 되었습니다 | 인스티즈
남편이 장애인이 되었습니다 | 인스티즈


정말 어렵네요..
내 딸이라면 이혼시키고 싶지만, 내가 남편이도 와이프라면....ㅠㅠ

남편이 장애인이 되었습니다 | 인스티즈
추천


 
   
자기 인생인생 자기꺼임 우리아빠도 10년 아팠는데 병간호 할짓 못됨 ㄹㅇ
2일 전
뭘 자꾸 벌 받으래 ㅋㅋ 뻔히 힘들어하는 사람에게 악담 퍼붇는 사람은 뭐 신의 가호를 받고?
2일 전
그날의 봄  여름가을겨울
겨우 20대 중반인 사람인데 어떤 선택을 하던 누가 뭐라 할수 있을까
2일 전
이거 읽을 때 하반신 마비인줄 알았는데 다시 보니 의족을 찬 상태면 나중에 사회생활 할 수 있지 않아요..? 특수한 직장 말고 사무직은요 ㅜㅜ
2일 전
공무원이나 공공기관같은곳은 특히 장애인 의무채용이 있어서 취직은 더 잘 하실수도 있어요.. 생활보조같은 복지도 있을테고요..
다만 본인 의지가 문제인건데.... 멀쩡하게 직장 다니던 부인까지 재택으로 돌려서 못나가게하는건 걍 같이 정신병 수렁에 빠지는것밖에 안됩니다.

2일 전
저기 베댓들 본인들이 1년정도 환자 병수발해보고 본인이 쓴 댓 다시 읽어봐야함
2일 전
아무도 욕할 자격 없음.. 천벌받으라는 가람 자기가 겪어보면 저런말 못하지 ㅋㅋ 어휴
2일 전
20대 중반 나이도 아깝지만 솔직히 글내용만 보면 걍 헤어지라고 하고 싶어요

남편은 재활의지도 없고 우울증도 있어보이고 집착만 심해지고 있는데

그 복잡한 상황에 시어머니까지 와서 상주하고 집안일한다고 복작거리고 있으면 숨막힐거 같은데요?

차라리 남편을 닥달해서 운동시키고 재활시키고는건 우리가 할테니 걱정하지말라 하던가

장애생긴 아들 버리면 안되는거야
내가 이렇게까지 하는데 너 이혼할거 아니지?
이혼하면 너 진짜 나쁜사람이야
이렇게 시위 하는거잖아요

내가 시모입장이라면 나버리지 말라고 우는아들 등짝때려 재활시키고 보겠어요
아들이 이혼을 하던안하던 계속 살아가야하는거고 그러면 일단 자립을 해야하는거니까요

2일 전
말랑말랑곰  동글동동🍑
20중반에 애도 없고.. 사고난후로 반년동안 시어머니나 남편이나 매일같이 버리지 말라고 울면서 매달리고 주변에서는 안쓰럽게 바라보고 글 쓰신분이 정신적으로 많이 시달렸을거 같은데 이혼한다고 무슨 벌을 받으라고 난리들인지...
2일 전
전 쓰니분 너무 이해가요 이혼하시고 자신의 삶을 사셨으면 해요 남편분 안타까운건 사실이지만 그안타까움에 내삶을 다 받치신분을 봤기에 그게 얼마나 고통을 수반하고 나라는 사람의 삶을 갈아 넣어야하는지 알아서요 남편분의 의지가있고 긍정적이고 밝은 분이라면 고민이 됐을지도 모르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정말 아니에요
2일 전
저라면 정말 사랑하기에 결혼을 결심했을 거라 다리 하나라도 남았음에 감사하며 행복하게 살려고 할 거 같아요. 하지만 그렇다고 감당 못 하겠다는 아내분을 비난은 하고 싶진 않구요. 혼자 남겨질 남편분이 잘 견뎌내고 극복하셔서 더 좋은 사람 만나길 바랄 뿐...
2일 전
본인이 싫은데 어쩌겠어 이혼해야지
2일 전
낚지볶음밥쓰  냠냠
ㅋㅋㅋㅋ댓글 뭔 천벌이여ㅋㅋㅋ 지들이 저런 상황이면 1도 못 버티고 바로 이혼할 인간들이ㅋㅋ
2일 전
아 근데 남자분 이혼당하면 진짜 목숨 끊으실거같은데.. 이혼해서 안보고 치워버리듯이 생각하는게 머리로는 알겠지만서도 참 무섭네요
2일 전
20중반 애없으면 걍..... 이혼하는게... 저런마음으로 살아봤자 남편한테도 못할짓이고...
2일 전
강세헌  법무법인 도국
와... 댓글 다 저주하네 진짜 어이없음
20대 중반에 저 짐을 어떻게 안고 살아요
사방에서 동정하고 쳐다보고 내 자식 안버릴거지 부담주고 남편도 매번 날 사랑하냐고 시험하는데 사람이 안미치고 베겨요
차라리 의지 가지고 의족재활을 시도해보던가 말이라도 밝게 해주면 덜했겠죠 사방에서 짐을 얹어주는데 어떻게 버팀

2일 전
20중반… 암담하네요
2일 전
저걸왜욕하지 자식도없고 20대중반에 스스로일어서려고 남편이 노력하는것도아니고 시어머니랑같이 계속부담만주는데 어떻게버텨
2일 전
저걸 참고 사는것도 서로한테 고역이다
2일 전
저는 애없으면 헤어져요 남들은 잔인하다 색각해도 내인생인데요
2일 전
저라면 같이 못 삽니다
2일 전
진짜 숨막힐 것 같아요 저같아도 이혼해요
2일 전
댓들 반응 다 왜저럼....? 그렇게 욕할거면 본인이 직접 하시던가...
누구나 사고 날수있고, 언제든 후천적 장애를 가질수있음. 당장 안경이 없으면 시각장애가 될사람 많고, 패럴림픽처럼 그마저도 딛고 인간승리를 하는분들도 많음.
근데 저 상황은 단순 장애에서 촉발된 고민이 아닌것같아요; 당장 밖에도 못나가게해서 수입반토막도 감당이 안되는데 재택업무하게하고, 매일 수발든다고 와서 붙잡고 눈치주고, 문밖 생판남부터 지인, 온가족한테 이래도 저래도 압박이 들어오는데 어떻게 버팁니까...? 누구라도 정신병 걸릴 일 맞는데...? 장애라는 상황 빼고봐도 의처증과 자격지심, 눈치때문에 이혼 각인데, 장애인이면 안된다는거예요....?
다들 본인 일 아니라고 너무 쉽게 말하시는것같은데, 제 가족이면 총대메고 데려옵니다...

2일 전
송파  살기 좋은 송파구
글 전반적으로 타인의 시선을 지나치게 의식하는 모습이 보여요.
가까운 가족들부터 친척들, 친구들과 아직 태어나지도 않은 미래의 아이, 심지어 산책중에 마주치는 행인까지 한명한명 곱씹으면서
이 사람은 나한테 무슨말을 할까 저 사람은 날 보며 무슨 생각을 할까...
자신이 가장 듣고 싶지 않은 말을 상상하면서 정작 그 말을 스스로에게 내뱉고 있다는걸 모른채.

이건 사고때문이 아니라 원래 본인 성향이었을거에요.
타인의 시선을 신경쓰는 이면에 자신은 건강한 남편 만나서 남들보다 일찍 결혼해서 잘 살고있는 모습만을 보여주고 싶고 그렇게 바라봐줬으면 하는 병든 자기애, 자존심이 있는거죠.
그래서 다리를 잃은 남편의 아픔보다 건강한 남편을 잃은 본인 아픔이 더 큰거에요.
이혼을 못하는 이유도 장애인 남편 버렸다고 손가락질 받을까봐서구요.
첫번째 글 반응을 보고 쓴 두번째 글에서는 어떻게든 본인의 아픔을 남들이 헤아려주기를 바라는 마음이 잔뜩이죠. 스스로 죄인이라고 비하까지 하면서.
사고 없이도 참 피곤한 삶을 살았을 것 같습니다.

이런 성향은 대부분 부모 영향이 큽니다.
아이가 넘어질 때 스스로 일어나는 힘을 가르치는 부모였는지, 다시는 넘어지지 말라고 엄하게 훈육하는 부모였는지.
본문을 봤을 때 시부모님도 친정부모님도 전자는 아니었을 것 같습니다.
시어머니는 모든 일을 다 해줄게 아니라 아들이 다시 일어서기를 도와아죠.
친정어머니는 이혼하라고 부추길게 아니라 사람의 가치는 멀쩡한 두 다리에서 오는게 아니라 존재 자체임을 가르쳐야죠.

그 누구도 저분을 비난할 자격은 없다고 생각해요.
가족 중 한 사람이라도 슬픔과 부정의 늪에서 빠져나와서 다리를 잃은 아들사위가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그를 사랑하지 못하는 딸며느리가 용기낼 수 있도록 도왔으면 상황이 달라지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들어요.

2일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닉네임날짜조회
이슈·소식 현재 반응 살벌한 오늘자 SNL 패러디184 우우아아0:4347900 5
유머·감동 은근 공감하는 사람들 있는 "술 취한 사람을 보는거 자체가 스트레스인 사람들".jp..214 311354_return10.19 19:3979777 11
유머·감동 주관적인 가장 빡센 MBTI164 +ordin10.19 15:1692432 1
이슈·소식 일본인들.. 연습생이 잘생겨서 좋아하다가 안중근 의사 후손이란 걸 안 뒤 반응126 누눈나난10.19 22:0956631 9
정보·기타 공공장소 와이파이 끝97 Tony Stark10.19 18:2778351 6
AV 신인배우 닥전 vs 닥후.jpg1 306399_return 10.17 18:31 3197 0
베버리힐즈의 부부가 살해당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1 WD40 10.17 18:24 1867 0
보배드림에서 터진 우동집 사건6 알라뷰석매튜 10.17 18:24 14768 2
통영앞바다에서 발견된 의문의 시체의 결말.jpg4 10.17 18:23 14450 1
아일릿 Cherish_CHALLENGE 🦷 Preview 🦷 드리밍 10.17 18:17 252 0
골프, 야구만큼 타점이 중요한 꼬북이 물대포 게임1 오사키 쇼타로 10.17 18:14 231 0
[단독] 한강 작품 교과서에 11건 쓰였지만, 지급된 저작권료는 '0원'... "연..3 더보이즈 김영 10.17 18:11 3940 0
산딸기 따먹는 강아지.gif13 환조승연애 10.17 18:06 5946 9
(여자)아이들 멤버 중 네 번째 작곡멤이 된 미연 반반무적게 10.17 18:05 646 0
[단독] '힙합대세' 폴 블랑코, '나의 해리에게' 마지막 장식..강훈 마음 전한다.. 레몬티라미수 10.17 18:05 297 0
병원에 입원하고 성격이 180도 변한 친구8 유난한도전 10.17 18:02 6671 0
남편이 장애인이 되었습니다24 10.17 18:00 10359 0
벤틀리 아기👼근황8 성우야♡ 10.17 17:53 11126 2
지구 멸망직전.... 인터넷 모습 예상2 윤정부 10.17 17:52 2724 1
취향 따라 갈린다는 닭꼬치5 He 10.17 17:45 2299 1
구교환 때문에 공포를 느낀 배우 허준호 언더캐이지 10.17 17:45 2975 1
수지 인스타 업데이트.jpg fuguhu 10.17 17:40 1260 0
자동차 좌핸들 우핸들 국가1 네가 꽃이 되었 10.17 17:40 765 0
고3인데 직장인이 벼슬임3 판콜에이 10.17 17:35 1989 0
'박지윤과 이혼' 최동석 "한달 카드값 4천 5백이면 과소비야?"43 알케이 10.17 17:35 34506 0
추천 픽션 ✍️
thumbnail image
by 1억
저는 불륜녀입니다_ 사랑하는 파도에게w.1억  눈이 마주쳤는데 우석은 바보같이 눈을 피해버렸다. 책을 보면서 웃던 ##파도와 눈이 마주친 거였는데. 마치 자신에게 웃어준 것만 같아서 그게 너무 떨려서 마주할 수가 없었다.시선을 다른 곳에 둔 채로 읽지도않는 장르의 책을..
by 한도윤
2014년 12월 24일.오늘은 눈이 오는 크리스마스이브다. 나는 지금 신촌역 오거리 앞에서 내가 사랑하는 윤슬을 기다리고 있다. 슬이가 이제 슬슬 올 때가 되었는데…. 오늘 아침에 통화했을 때 슬이는 기분이 좋아 보이지 않았다. 오늘은 크리스마스이브니까 내가 기분 좋게..
thumbnail image
by 1억
무뚝뚝한 남자친구 짝사랑하기w.1억   "##베리야~ 아직 멀었어?""으응! 잠깐만!! 잠깐!!!"나에게는 8살 차이가 나는 남자친구가 있다. 흐음.. 만난지는 개월 정도 됐다!남자친구는 나와 아~~~주 정반대다. 우선 너무 쓸데없이 방방 뛰고 해맑은 나와는 달리 남자친구는 순하고..
thumbnail image
by 1억
무뚝뚝한 남자친구 짝사랑하기w.1억   오빠는 10년째 은행에서 일을 하고있고, 나는 강아지 유치원에서 일을 잠깐 하고있다.오빠와 나는 5개월 정도 만났지만.. 솔직히 말하자면 다른 커플들처럼 엄청 알콩달콩하고 예쁜 장소를 찾아간다던가 그랬던 적은 딱히 없다.워낙 내..
thumbnail image
by 유쏘
아저씨! 나 좀 봐요!나는 지극히 연애쪽으론 평범한 백설 ... 25년 인생 100일은 단 한 번도 넘겨본 적 없는 암묵적인 모쏠(?) 백설이다...사실 나는 백마 탄 왕자님을 기다리는 걸수도 ...?!"야!!! 백설!!! 오늘 우리 클럽 가기로 한 거 안잊었지?! 너 또 깨면 주거 진짜 ㅡㅡ!..
by 한도윤
2007년 3월 2일.2007년에 나는 열일곱이었다. 지금 보다는 더 탱탱하고 하얀 피부와 직모의 앞머리로 눈썹까지 덮는 헤어스타일을 하고 다녔다. 그때도 키는 다른 애들보다 훌쩍 커 180이 넘었고 얼굴은 (유일하게) 지금과 똑같은 쌍꺼풀 없는 큰 눈에 웃상의 입꼬리를 가지..
전체 인기글 l 안내
10/20 6:32 ~ 10/20 6:34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