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선호사상 주제 나오면 항상 나오는 의견들
1. 일반화하지마라 아닌집도 있다
세상에 가정이 얼마나 많은데 당연히 예외는 있는 것을
우리 집은 안 그렇다~ 우리 집은 차별 안함 내지는 우리 집은 오히려 딸이 더 대접받았다~ 굿포유 좋으시겠어요
2. 옛날 시대 얘기로만 일축
저 댓글들을 보니 현재 시대 엄마로 살아가는 분들도 아들이 더 예쁘다 당당하게 말하는 사람 많구만ㅋㅋㅋㅋ
요즘엔 딸이 더 좋다-도 같은 맥락임
이게 무슨 주입식 여성상위시대같은 소리…
이 무슨 60년대생은 인정하는데 82년생 김지영은 인정안한다 같은 소리..
딸은 —해서 좋다 라는 말은 결국 —하지 않는 딸 말고 ‘해주는’ 딸을 원한단 이야기임
젊은 엄마들도 남아선호사상 심한 사람 많음.
(백이면 백 다 그렇다는 게 아니니까 오해 노노)
그리고 현 10대 20대 딸들도 차별받는 딸들 많음
3.
아들이 엄마 닮아서, 이성이라서, 재산이자 노후 보장이자 권력이라서, 든든해서, 딸은 엄마 말을 각색해서(?) 엄마와 대적하지만 아들은 그러려니 하기 때문에, 결혼에서 남자가 우위고 사회도 남성위주고 신체적 불이익도 없어서, 딸키우는게 신경약한사람은 힘들어서, 사회에서 갑이어서, 인물이 더 좋아서 이뻐보이는데 어쩌란 말이냐, 본능이라서, 쓸데없는 남편보다 좋아서, 아들이 편해서 등등
아들보다 딸 편애하는 데 이유는 많고, 편애는 계속 하고 싶으면서도
또 왜 그렇게 아들만 차별하냐는 말은 듣기 싫으신가ㅋㅋㅋ
이런 글 왜 쓰냐며 꼽은 엄청 주네ㅋㅋㅋ
차별이 나쁜 건 알고 있나봄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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