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글PHOTOGRAHY
3강
안녕!! 이번주는 못해도 7강까진 마칠 생각이야.
자 오늘은 프레이밍에 대해 배워볼건데, 전반적인 걸 다룰 거기 때문에
구도 라던가, 내용 이라던가 등도 다루게 될꺼야. 대부분은 인물 사진 위주로 강의 하고 있고!
풍경 사진은 아무래도 좀 다른 부분이 있어서 시간이 되면 설명하도록 할께!
오늘 부터는 편하게 반말로!
내용
가장 먼저 선택해야 할 것은 그 장면을 얼마나 보여 줄지야.
일반인들이 가장 실수하는 게 뭐냐면, 피사체를 전체부터 끝까지 나오게 하려고 해.
그니까, 인물 사진을 찍을 때 머리부터 발끝까지 나오게 하는 것이 아니라,
어깨부터 머리까지만 나오게 하는 등의 배치가 필요해!!
인물 사진을 잘 찍고 싶다면, 피사체에 가까워져. 이건 당연한 거야.
복잡한 배경들을 줄이고 주 피사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해서 얼굴이 보이게 해야지.
연예인 찍을 때도 똑같다? 팁을 주자면, 가로로 찍을땐 가슴부분까지만 나오게 하는 게 보기 좋고,
세로로 찍을 땐 전신이 나오게 하는 게 좋아. 물론 최대한 그 프레임 안에 꽉차게 해야 돼.
가까이 갈 수 없다면 줌을 하면 되겠지?
그리고, 보여 주고 싶은 사진의 이미지를 머리 속에 그려보도록 노력해.
뷰파인더(눈 대고 보는 곳)로 보지 않더라도, 어느정도는 머리 속에 그려져있어야 해.
프레이밍
다 필요 없고, 사진을 가로로 찍을 것인지, 세로로 찍을 것인지 생각하는 게 좋아.
사실상 특별히 다른 이유가 있지 않는 이상(프로필 촬영 같은) 가로로 된 피사체를 촬영할 땐 가로 포맷,
세로로 된 피사체를 촬영할 때는 세로 포맷을 사용 하는 게 좋아.
그렇지만, 꼭 이렇게 하란 말은 아니야.
배경
배경은 쉽게 잊어 버릴 수 있는 사진의 한 부분이야.
만약 피사체의 뒤로 재미없는 배경이나 거슬리는 배경이 있다면, 즉 사진에 아무런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면,
그냥 주 피사체를 확대해버려. 간단하지. 사진은 어렵게 찍는 게 아니야.
또는, 아웃포커싱을 해. 그럼 덜 강조되겠지. 하지만, 배경이 사진에 도움이 된다면
이용하는 게 좋아.
선명도의 대비
쉽게 말하자면, 초점이 맞은 부분과 맞지 않은 부분이야. 사람들은 초점이 맞은 부분을 먼저 봐.
따라서, 주 피사체에 주변이 아웃포커싱되게 초점을 맞추면 돼. 굉장히 쉽지?
만약, 풍경 사진이라면 오히려 전체적으로 초점이 맞아야 되겠지. 팬포커스로 촬영해!
명암의 대비
굉장히 중요해. 명암의 대비에 따라, 강렬한 사진이냐, 아니면 단순한 사진이냐가 결정 돼.
저번 강의 때 설명했던 조명과도 겹치는 내용이야.
섀도(암부)와 하이라이트(명부)를 조절함으로써 콘트라스트(대비)를 조절할 수 있어.
이 콘트라스트라는 게 되게 중요한데, 콘트라스트가 높으면, 전체적으로 선명한 사진이 되고,
콘트라스트가 낮으면, 전체적으로 부드러운 사진이 돼. 주로 풍경 사진에서는 콘트라스트를 높이는 게 좋고,
스냅 사진(재빠르게 찍는 사진)에서는 적당히 섞어 쓰면 돼.
인물도 마찬가지. 강렬한 표현이 필요하다 싶으면 콘트라스트를 높이고(명암의 대비를 높이다), 좀 더 부드럽고 화사한 느낌을 주고 싶으면.
그러면 콘트라스트를 낮추면 돼(명암의 대비를 줄이다).
피사체의 위치(구도)
피사체를 어떻게 배치하냐에 따라 사진이 달라져. 이것도 매우 중요하지.
자 기본적으로 수평을 맞추는 게 좋아. 수평은 안정감을 주지. 반대로 사선은
역동적인 느낌을 줘. 어떨 때 뭐가 좋을지는 경험으로 알게 될거야.
3분할은 설명했지? 그니까 그냥 넘어갈께! (사진이란 무엇인가? 참조)
원근감과 시점
자 이건 풍경 사진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야.
찍덕이 목적이라면 풍경 사진을 촬영할 일은 별로 없을수도 있지만,
그래도 알아두면 좋을거야.
자 풍경 사진을 찍을 때 흔히 깊이감의 인상을 기록한다라고 해.
이 깊이감, 즉 원근감이 드러나지 않으면, 굉장히 플랫하고 심심해 보여.
그럼 이걸 어떻게 해결하나? 바로, 거리의 차이를 두는 거야.
예를 들자면
바로 이렇게 가까운 울타리와 멀리있는 울타리의 크기 차이가 깊이감을 만들어내.
풍경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조언이야.
"전경에 무엇이든 배치해서 깊이감을 만들어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