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기타 방탄소년단 정해인 빅뱅 변우석 엑소 세븐틴
짬뽕나라 전체글ll조회 1671l 5



"아저씨, 나 좋아해?"










얼마전 너는 내게 물었다.





한참 클나이 지나고 성인이 된 너.


너의 스무살 생일에 처음 봤지만, 전부터 알던 아이같이 편했다. 너의 보살핌이.


나를 죽음으로부터 건져내준 너를 나는 좋아하는지도 모른다.

아니, 좋아한다.







일을 하고 돌아오면 항상 고소한 밥냄새로 맞이해주는 너.

행여 감기에 들새라 목욕물을 따뜻하게 데워주는 너.

사소한 일에도 내걱정부터 해주는 너.


나는 그런 너를 좋아하고 있다.












"아가, 오늘저녁은 밖에서 먹을까?"


"네! 좋아요. 우와 얼마만에 하는 외식이야."



밖에서 먹는 걸 그리 좋아하지 않는 나지만, 매일 내입맛에 맞게 신경쓰며 반찬을 만드는 너의 손을 잠시나마 쉬게 하고 싶었다.


이리도 좋아하는 너를 보니 그동안 바쁘단 핑계로 미뤄왔던 나의 모습을 괜스레 탓해본다.







[EXO/찬열] 찬란한 봄 (Radiant Spring):찬열이 아저씨_2 | 인스티즈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어요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돼요!

독자1
하......찬열아ㅠㅜㅠㅠㅠㅠ뭔가 벌써부터 다정열매의 향기가....
9년 전
독자2
좋다ㅠㅠㅠㅠㅠ취적이예요
9년 전
독자3
2편도 다 일거따 이제 삼편 일그꺼다
9년 전
독자4
정주행!!!! 가자가장!!!
9년 전
짬뽕나라
고고고!!
9년 전
독자5
다읽었ㄷ따! 3편보러 갈꼐여!!!!!아잉뿌잉!!!!!!
9년 전
짬뽕나라
따라다니면서 답달을거에요 푸잉까응뎃
9년 전
독자6
하....진짜 대박이야ㅠㅠㅠㅠㅠㅠㅠ찬열이 왤케 설레여ㅠㅠㅠㅠㅠ손을 쉬게 해주고싶었데ㅠㅠㅠㅠㅠㅠ엉엉
9년 전
짬뽕나라
두근두근 핰핰
9년 전
독자7
글잡 돌아다니다가 이런글을 찾다니ㅠㅠ 정주행중인데 완적취적이에요ㅠㅠㅠㅠㅠ
9년 전
짬뽕나라
엄머 들어왔는데 쪽지보고 심쿵..
이런 똥글망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9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돼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분류
  1 / 3   키보드
필명날짜
정해인 [정해인] 무뚝뚝한 남자친구 짝사랑하기_0213 1억10.10 00:05
기타 [김재욱] 아저씨! 나 좀 봐요! -021 유쏘10.16 16:52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一1 10.31 11:18
기타[실패의꼴] 최종 면접에서 탈락하셨습니다 한도윤10.26 16:18
      
블락비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6 만년삼 01.02 23:07
엑소 [EXO/김종인] 복수를 위해 홈마스터를 자처하다. 二81 Baby J 01.02 22:58
엑소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31 전기돌판 01.02 22:55
엑소 [EXO/징어] 너징이 종인이 좋아해서 종인이 따라다니는 썰 09 (이게 바로 춤이다)28 3시24분 01.02 22:47
엑소 [EXO/징어] ㅇ,암호닉 신청 여기서 받을께여...(마감)43 산낙지 01.02 22:39
엑소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91 산낙지 01.02 22:34
엑소 [EXO] 아이돌 엑소에 애아빠가 있다고?! 01(부제:멘붕)20 육아다이어리 01.02 22:26
인피니트 [인피니트비스트/두규남양] 바람 0754 두규남양ㅇ벗.. 01.02 22:24
엑소 [카디] 두,두둠칫 니니씨 꼬시러왔는데여..372 보고잏나 01.02 22:19
엑소 [EXO/징어] 오세훈 쌍둥이 동생이 국가대표인 썰 17 (완전징어위주 주의)36 국가대표 01.02 22:16
빅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7 기도 01.02 21:59
엑소 [EXO/징어] 705호 너징과 윗집도경수 아랫집변백현 옆집 김종인 6 (부제:입학식)13 양파망 01.02 21:40
기타 과외쌤한테 들은 남돌 과거썰 9 01.02 21:15
블락비 [블락비/지코] 납치물 조각조각 땃따따6 그링 01.02 21:14
엑소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80 밤에는 으르렁 01.02 21:08
빅스 [VIXX/정택운] 호위무사 정택운 1012 1998 01.02 21:04
엑소 [EXO/징어] 박찬열아 함부로 단톡방에 초대하지말라고.kakaotalk44 단초 01.02 20:51
엑소 [EXO/도경수] 스타와 팬이 함께하는 우리 결혼했어요 079 육점 01.02 20:37
빅스 [VIXX] 루시드드리머와 이홍빈 : : 28 253 루시드드림 01.02 20:35
블락비 [블락비] 어느날 내가 죽었습니다 0133 돼지코 01.02 20:18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뷔] 우리오빠가_김태형임.KaKao(부제 : 흔한 남매의 싸움)9 태앓앓 01.02 20:08
엑소 [EXO/징어] 내가 엑소 이웃이여서 아는데, 407호 변백현은 말이야 (kakao)4 가언 01.02 19:24
빅스 [VIXX/김원식] 치킨집 딸 너빚쟁, 세탁소 아들 김원식39 새벽달 01.02 19:22
빅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48 검은콩 01.02 19:19
엑소 [세훈/00] Azrael :2화 01.02 18:08
엑소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300 얌YO 01.02 17:50
엑소 [백현/징어] 너징이 팬싸가서 변백현에게 친구인척했다가 정말 속은 변백현과 친구되는 썰 04. kak..62 단짝친구 01.02 17:27
추천 픽션 ✍️
by 한도윤
대학교를 졸업하고 고향에 돌아와 L을 만난 건 내 연애 역사 중 최고의 오점이다. 그때의 나는 제대로 사랑을 받아 본 적도, 줘본 적도 없는 모태솔로라고 봐도 무방했다. 어쩌다 나와 L은 커피를 한두 잔 같이 마셨고 무심코 던진 L의 고백을 나는 낼름 삼켜버렸다.당시의..
thumbnail image
  검은 새 - 남혜승 및 박상희본 글은 일제강점기 시대의 조선을 배경으로 나아갑니다.경성블루스 二연. 외자도 아니고 말 그대로 성씨가 없는 이 이름의 사연을 알게 된 건 어린 나이였다. 쌍둥이인 태형과 투닥거리며 장난을 칠 정도의 나이가 됐을 무렵, 어머니는 작은 방..
thumbnail image
by 한도윤
“너 아직도 이 노래 들어?”나는 슬이에게 물었다. 하지만 슬이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나는 그녀를 위해 말없이 노래를 들었다.내리쬐는 햇빛에 구름마저 부서져 버릴 것 같은 여름날, 카페베네 과일 빙수를 앞에 두고 싸웠던 지난날이 온전히 기억난다. 토이를 유독..
thumbnail image
by 1억
무뚝뚝한 남자친구 짝사랑하기w.1억   오빠는 10년째 은행에서 일을 하고있고, 나는 강아지 유치원에서 일을 잠깐 하고있다.오빠와 나는 5개월 정도 만났지만.. 솔직히 말하자면 다른 커플들처럼 엄청 알콩달콩하고 예쁜 장소를 찾아간다던가 그랬던 적은 딱히 없다.워낙 내..
by 고구마스틱
귀공자랑 폭군 보고 온 사람들이 보면 좋을 듯제목 그대로 귀공자에서 폭군으로“그림은 염병. 뒤지게도 못 그리네”벤치에 앉아서 풍경 그리고 있던 최국장 어깨를 툭 치고 옆에 앉는 폴.“그래도 저번보단 늘지 않았나”“지랄. 그거 갈매기냐?”최국장 그림 속 물 위에 떠..
thumbnail image
by 한도윤
2007년 6월 어느 날.우리가 만나기 시작한 지 한 달이 넘어갔다. 나는 남자친구가 되어본 게 처음이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몰랐지만 그녀를 위해서는 작은 부탁도 모두 들어줄 준비가 되어 있었다. 좀 더 적극적으로 슬이에게 요즘 유행하는 영화가 보고플 땐 내게 이야..
단편/조각 인기글 l 안내
1/1 8:58 ~ 1/1 9:00 기준
1 ~ 1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