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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얀코 전체글ll조회 5616l 50

 

Baccarat

Written by.비얀코

*

 

 

4월의 봄, 완연하게 봄이 무르익었다. 완벽하게 꽃이 개화하기 시작했고 어린 그들의 마음에도 조금씩 봄바람이 일고 있었다.
소년들의 마음은 정착할 곳이 없어서 완전하게 영글지 못했지만, 그 안에서도 조금씩 미묘한 감정이 피어나고 있었다.

 

6교시, 나른한 국어시간 그 때엔 대다수의 아이들이 봄의 노곤함에 취해, 엎어져 잠을 청하곤 했다. 속된 말로 춘곤증이다. 뭐다. 하지만 5교시, 6교시는 어느 계절이던 졸리기는 매한가지였다. 국어부장 이였던 경수는 제 옆에서 엎어져 잠을 자는 찬열의 모습에 저 역시 잠이 와서 졸린 눈을 억지로 끔뻑거리며 치켜떴다. 선생님이 얼마 안 있어서 짝꿍 깨워. 하고 말씀하셨다. 경수는 그제야 찬열의 등을 톡톡 두드려 깨웠다. 선생님이 교탁위에 두터운 사랑의 매를 여러 번 두드리며 다들 일어나지 그래? 이거 시험범위 인데, 별표4개짜린데. 하고 제법 강단 있게 말씀하시는 선생님의 목소리에 몇몇 아이들이 몸을 부르르 떨며 일어났다. 그리고 선생님은 경수에게 이번 단원의 시를 낭송할 것을 부탁했다.

 

 

“사랑은 피지 않고 시들지 않는다.
지금 누군가 그대 곁을 떠나려 하고 있다면
그 사랑은 이미 오래 전에 그대 앞에서 꽃망울을 터트렸을 것이다
단지 그대의 무관심이, 그대의 어리석음이
그 꽃의 아름다움을 알아차리지 못하고 지켜내지 못한 것이다

결코 사랑은 시들면서 그대가 내어준 척박한 마음의 땅을
그대가 돌보지 않은 꽃봉오리를 두고 원망의 눈짓을 보이지 않는다.
그렇게 잎이 무성한 가을 나무가 겨울바람에 순종을 하고 벌거숭이가 되듯
마음속의 미련마저도소리 없이 놓아 버리고 떠나가는 것이다.

 

그대는 그리움이라는 화병 안에 떨어진 꽃잎을
다시 주워 담으려 할지 모르지만 그대 앞에서 한 번 피어올랐다
시들어 버린 마음의 꽃은 두 번 다시 그대 앞에서 같은 모습으로 피어나지 않는다.

 

사랑은 피지 않고 시들지 않는다.
결국 이별의 아픔이란

그 사랑의 소중함을 알아차리지 못한 어리석은 당신의 몫일뿐이다.


유미성-사랑은 피지 않고 시들지 않는다.“

 

 

 

맑고 또록또록한 목소리가 교실 내부를 울렸다. 시 한 구절, 한 구절이 와 닿게 경수는 시의 느낌을 잘 살려 읽었고, 그에 선생님은 역시 경수는 잘 읽을 줄 알았다고 해사한 웃음을 지어보이며 칭찬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경수의 귀가 발갛게 물들었다. 매번 부끄러울 때면 나타나는 경수의 버릇 이였다. 시를 읽느라 서있던 경수가 제 자리에 앉음과 동시에 찬열의 말이 들려왔다. 중얼거림인지 비꼬임인지 모를 장난스러운 말로 모범생이 따로 없네. 하고 얘기했다.

 

 

 

“원래 학교는 공부하라고 다니는 거야.”

“원래 청춘은 즐기라고 있는 거야.”

“…사고나 치고 다니지 말지?”

“공부만 하지 말고 여유 좀 가지지? 너 고3아니라, 고1이야.”

 

 

 

절때 지지 않으려는 찬열의 말에 경수는 결국 웃으며 한 발 뒤로 물러서주었다. 쟤를 어떻게 이겨? 단번에 그 생각이 들었다. 수긍하자. 다시 원래대로 제게 장난을 걸어오는 찬열을 받아주기 위함 이였다. 무슨 바람이라도 들었는지, 제게 미안하다고 한 날의 찬열은 전과 달랐다. 그리고 지금의 찬열은 전과 비슷하면서도 또 달랐다. 심경에 변화라도 생겼나보다. 경수는 차분히 선생님이 말씀하시는 설명을 들었다. 별로 어려운 시도 아니라, 소설에 지문과 함께 시를 내어 문제에 낼 거라고 말씀하셨다.

 

이 반에 변한 건, 박찬열 뿐만은 아니었다. 변백현은 어느 누가 봐도 티가 날만큼 변했고, 김종인도 예전 같지만은 않았다. 그리고 김종인 패거리에 있던 오세훈과 김민석 역시도 기류가 묘했다. 3월 초만 해도 조용한 애들끼리 곧 잘 붙어 있곤 했는데, 요새는 싸우기라도 한 건지, 말 거는 것조차, 가까이 있는 것조차 보기 힘들었다. 그 원인은 둘이 하루도 빠짐없이 간다는 보건실에 있는 듯했다. 한 번도 둘이서 가는 걸 본 사람은 없었지만, 보건실에서 둘을 봤다는 애들은 많았다. 두 사람은 전혀 친해 보이지 않았지만, 둘 다 보건선생님과 돈독한 사이처럼 보인다는 말이 들렸다. 워낙 보건선생님이 좋으신 분이니까.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했지만, 그렇다고 매일 보건실에 눌어붙어 살 필요는 없다는 게 아이들의 생각 이였다.

 

모두가 조금씩 변했다. 청춘은 봄을 맞아 꽃봉오리를 틔울 준비를 했다.

 

 

 

*

 

 

 

7교시가 끝나고 야간자율학습을 듣지 않는 학생들이 모두 일제히 일어서서 하교준비를 했다. 백현의 힘없이 축 쳐진 어깨에선 왠지 모를 쓸쓸함이 묻어나있었다. 찬열은 저도 모르게 그런 백현의 어깨를 두드렸다. 백현은 당연하게도 저를 두드리는 사람이 종인일 거라고 생각했던지라, 놀란 기색 이였다.
눈에 띄도록 놀란 얼굴을 한 백현에게 찬열은 전처럼 개구지게 말을 건냈다.

 

 

 

“어좁 주제에 어깨 좁아지려고 숙이고 다니냐?”

“…박찬열?”

“너 기죽은 거 안 어울려.”

“…….”

“기죽지마, 변백현.”

 

 

 

기는 네가 죽여 놓고 다시 이렇게 와서 아무렇지 않게 말을 하는 건 무슨 심보야. 무시하려고 했다. 그래서 다시 고개를 휙 돌려 앞을 바라봤다. 복도에 벌써 다른 반 아이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었다. 아, 빨리 가야지. 그래야 …타오랑 안 마주치는데. 발걸음을 재촉해 앞으로 빠르게 한 걸음 내딛었다. 등 뒤에 박찬열의 목소리가 꽂혔다.

 

 

 

“네가 기죽으면 재미가 없어서 널 어떻게 놀리냐?”

 

 

 

큰 키답지 않게, 중저음 목소리답지 않게 해맑은 톤이었다. 아이 같다. 뜬금없이 조금 웃음이 나서 백현은 입가에 미소를 띠웠다. 박찬열, 너는 역시 재밌는 애구나.
3월 중순에만 해도 못 잡아먹어 안달이더니, 무슨 일이 있었기에, 내게 다시 다가온 걸까? 경멸스럽던 네 눈동자는 다 어디가고 호기심 어린 표정만 서려있을까?

계단에서 타오가 내려왔고 그런 타오와 백현은 눈을 마주쳤지만, 그 마주침은 백현의 뒤에 있던 찬열이 타오에게 달려가 어깨동무를 걸치는 것으로 일단락 됐다. 그리고 찬열이 타오의 어깨를 두어 번 손바닥으로 내리쳤고 그 동작은 타오를 웃게 했다. 웃고 있는 둘의 모습. 일방적인 찬열의 행동으로 분위기가 띄워지는 듯 했다. 백현은 둘의 모습을 가만히 보고 있다가, 문득 종인이 없다는 걸 깨닫고 서 있는 곳에서 두리번거렸다. 그리고 뒤에서 세훈과 민석 사이에서 걸어오는 종인을 보았다. 분명 안 어울리는 조합 이였지만, 학기 초반만 해도 저 셋이 같이 있었다. 원래부터 알던 사이라고 들었다. 그런데 종인이 백현과 가까워지면서 자연스럽게 멀어졌던 애들 이였다.

 

 

 

“기다렸어?”

“…어.어. 간만에 애들이랑 같이 오네. 오랜만이다.”

“진짜 친했던 애들인데, 요새 내가 너무 소홀해진 것 같아서.”

“…아, 그렇구나.”

 

 

 

세훈은 백현의 첫인상이 좋지 않았다. 지금 역시도 좋진 않았지만 확실히 한 번 짓밟히고 나니까, 좀 조용하고 괜찮네. 하는 생각이 들어, 표정을 풀고 종인의 옆에서 가만히 미소 지었다. 네가 아무리 날고 기어봤자, 종인이는 너 같은 스타일은 안 좋아해. 찝쩍거리지 마, 제발 좀. 마음속으론 그 말을 여러 번 곱씹었다. 그리곤 머릿속으로 정리를 했다. 김종인과 내가 아무리 끝난 관계여도 마무리는 지어야 한다고, 저런 쉬운 애에게 김종인이 옆에 있다는 거 자체가 수치스럽다고. 지금은 다른 사람을 사랑할지언정, 김종인 옆에 붙어있는 변백현을 보는 것만으로도 속이 뒤틀렸다. 종인이는 깨끗한 사람 만나야 돼. 너같이 더러운 애 말고.

 

 

 

“종인아, 백현이랑 같이 가게?”

“어, 매번 같이 가는데, 오늘도 같이 가야지.”

“당구장 가자. 가고 싶어. 백현아, 너는 시간 되면 끼고.”

“어? …시간? 되는데?”

“아, 그래. 그러면 학교 근처에 있는데, 바로 갈 거니까. 돈 보태. 너랑 나랑 반띵.”

“왜?”

“내가 종인이랑 민석이 몫까지 내는 거야.”

 

 

 

아, 그래. 백현은 세훈의 말에 별 이상한 점을 못 느끼고 알겠다고 했다. 세훈도 알고 있었다. 백현에겐 왠지 모르게 돈이 많아보였다. 남색의 키플링 가방, MCM반지갑, 가방과 계열이 맞는 남색의 운동화에 포인트인 N자가 민트색인 뉴발란스 운동화. 그리고 백현이 학기 초에 입고 있었던 검정과 노랑이 섞여있는 등골브레이커라던 그 패딩까지. 백현의 작은 몸집에는 패딩은 어울리지 않은 행태였지만, 어쨌든 돈 많고 날티 나는 녀석 이였다. 초반에 몇 번 놀 때도 돈 없다 그러면 내가 낼게. 자처하고 돈을 내곤했다. 그러니 지금 이 돈도 네겐 아무 것도 아니겠지. 네가 종인이 사정을 안다면 그렇게 있는 돈 흩뿌리면서 막 사치 부리지 못할 텐데….

 

 

 

“한 시간에 8000원이니까 반띵해서 4000원씩.”

“자, 미리 줄게.”

“포켓볼 한 시간 치고 그냥 집 갈 거야. 오늘 종인이, 너랑 같은 방향으로 안 가.”

“아, 응.”

 

 

 

왠지 세훈의 말은 가시가 돋친 듯, 퉁명스러운 말투였다. 내가 뭐 잘못했나? 백현은 속으로 곰곰이 떠올려봤지만 딱히 잘못한 건 없는 것 같았다. 그냥 이유 없이 싫을 수도 있는 거니까. 여태 그런 애들을 몇몇 봐왔었으니까. 민석은 말 한마디도 없이 간간히 조그맣게 하품을 했다. 많이 피곤한가? 하긴, 종인이와 매일 같이 노는 단짝 이랬으니까.
피곤 할만도 했다. 노는 애들이 대게 그렇듯, 밤에는 PC방이니, 빈집에서 술 파티니 하며 정신없게 보냈을 거다.
백현은 종대와의 만남이 잦아지면서 그 모임에서 빠지게 되었지만.

 

학교 근처, 상가에 발을 들였다. 당구장은 2층이었다. 2층으로 가는 내내, 세훈은 평소 때와 다르게 웃으며 종인에게 말을 붙였고, 가위 바위 보를 했다. 어린 애들 마냥 뭐하는 짓인지 모르겠지만, 종인은 그런 세훈에 웃으며 맞춰주고 있었다. 같이 논다는 표현보다는 맞춰준다는 말이 옳았다. 계단을 올라가며 주먹을 내고 또 가위를 내고 여러 번씩 반복되는 종인의 패턴에 세훈은 종인보다 다섯 계단이나 먼저 올라와 이겼다며 환하게 눈초리를 접어 웃었다. 해사한 세훈의 모습에 느릿하게 계단을 오르고 있던 백현 역시 미소를 지었다. 종인이 계단을 다 올라섰고, 백현 역시 계단을 다 올라왔다. 가장 먼저 올라온 민석이 당구장 문을 열었고, 익숙하게 주인아저씨와 인사를 했다. 당구장 내부로 들어와서 가장 안쪽 맨 끝에 있는 포켓볼전용테이블에 각자 자리를 잡고 큐대를 집어 들었다.

 

 

 

“못 먹어도 말 못하기 데덴찌-”

“다시.”

“데덴찌.”

“말도 안 돼. 다시 해.”

 

 

 

하필 세훈은 백현과 같은 팀이 되었다. 하기 싫다고 찡찡거렸지만, 종인은 게임은 게임이라며 시작한다. 하고 세훈의 반응은 안중에도 없단 듯이 정렬되어있던 색공들을 흰 공으로 깼다. 흰 공이 딱 소리를 내며 공 중앙에 맞았고, 공들은 이곳저곳 분해되어 ‘잘 깨졌다!’ 라는 칭찬이 절로 나오게끔 했다. 깨자마자, 줄무늬 공 하나와 색공하나가 들어갔다. 종인은 넣기 더 쉬워 보이는 줄무늬 쪽을 택했고, 수월하게 또 하나의 공이 들어갔다. 세훈의 입술이 삐죽 모가 나게 튀어나왔고, 백현의 표정 역시 좀 굳어졌다. 제길, 김종인이랑 같은 팀이 돼야 이기는데…. 이미 승부는 결정 난 거나 다름없었다. 세훈이 티가 나도록 와, 진짜! 하면서 투정부리자, 종인은 일부로 삐끗하는 척하면서 아무공도 맞추지 않고 프리 볼을 넘겨주었다.

 

 

 

“이래봤자, 네가 이길 거잖아.”

“져줘?”

“그건 자존심 상해.”

“그니까, 봐주면서 하잖아.”

“…이씨.”

 

 

 

순서를 따로 정하지 않았는데도 세훈은 백현에게 내가 할게. 하고 먼저 테이블위에 큐대를 눕혀 흰 공을 노려보았다. 큐대를 검자손과 중지손 사이에서 두세 번 정도 흔들다가 흰 공을 맞추자 색공이 들어갈랑, 말랑한 위치에서 모서리를 맞추고 구멍을 막아섰다. 세훈이 …아!, 짧게 탄성을 지르며 아깝다고 큐대를 바닥에 두어 번 내리쳤다. 그리고 민석의 차례, 노는 것과는 거리가 먼 민석이 색공을 먼저 건드렸고, 그 공은 별 효력 없이 그저 테이블 한복판에 놓였을 뿐이었다. 그리고 백현의 차례가 되었다. 백현과는 같이 당구를 쳐본 적이 없던 터라, 세훈은 괜히 백현에게 너까지 못하면 우리 팀 진짜 망한다고 잘하라고 말하며 부담을 줬다. 목이 칼칼해져서 오렌지 주스를 마셨다가 내려놓은 백현이 길고 곧은 손에 큐대를 끼워 넣어 유려한 손놀림으로 보라색공, 노란색공, 갈색 공을 단번에 다다닥 몰아넣었다. 백현이 이렇게 까지나 당구를 잘하는지 몰랐던 세훈이 입을 동그랗게 벌리고 연신 우와, 를 외쳤다. 그리고 네 번째 공은 들어가질 못했다. 이렇게 되면 이기는 쪽은 백현과 세훈쪽 이였다.

 

 

 

“백현이 잘하네, 이제 안 봐줘도 되지?”

“…헐, 그런 게 어디 있어! 봐줘!”

“고집부리기는….”

“봐주라.”

“이기라고 있는 게 게임인데?”

“져도 게임은 게임이야.

 

 

 

종인은 큐대를 잡은 채로 웃으며 말했다. 그럼 왜 너는 안 지려고 하는데? 말끝에 힘이 실렸다.
말을 하면서도 집중력 있게 공을 넣은 종인이 세훈과 계속 대화하면서 아무렇지 않게 또 공을 넣었다.

 

 

 

“야, 김종인, 넌 왜 매번 그렇게 지려고 하질 않아?”

“사람마음이 다 똑같은 거 아닌가?”

“…나도 이기고 싶으니까 그렇지.”

“……….”

 

 

 

종인은 굵게 마디 잡힌 손가락 사이에 큐대를 끼워 넣고 신중하게 손을 놀리며 마지막 세훈의 질문에 답을 했다.
‘세상이 굴복하게 만들었을 때, 그 패배감이 어떤 건지 넌 모르지?’ 잠시 숨을 고르고 종인은 세 번째 공을 넣고 운을 띄웠다.

 

 

“이런 사소한 게임 하나라도 이겨야, 내가 안정을 얻어.”

“…그래, 알겠어.”

“세상에게는 졌어도, 게임에선 안 져.”

 

 

세상이 나를 굴복하게 만들었어도 김종인은 이렇게 살아 있잖아. 공을 하나 더 넣자, 검은공을 제외하고는 하나의 공 밖에 남아있질 않았다. 게임에 이렇게까지 매달리면서 승부욕을 불태우고 싶진 않았는데, 어느새 종인의 눈은 강렬함을 담아내고 있었다. 짙은 흑색의 검은 동자가 반짝거렸다. 그리고 하나를 더 넣었을 때,
세훈은 체념하듯, 그래 넣어, 이겨. 하고 말을 해왔다.

 

 

“한 번에 모든 걸 해결하려고 하면 안 돼.”

“…왜? 방금 너 네 개나 넣었어.”

“아빠가 그랬어. 한 번 생각하지 말고 두 번, 세 번 생각하라고. 모든 걸 한 번에 끝내려하면 반드시 그 대가가 따른다고.”

“…또 아버님 얘기구나. 그래, 알겠어.”

 

 

 

가끔 진지해지는 종인을 잘 알고 있었다. 세훈은 이런 종인이 익숙했다. 중학교 2학년이 끝나기 전 겨울방학 때 종인을 처음 보았다. 그 때의 종인은 무서운 애였다. 지금도 무뚝뚝한 애였지만, 지금 보단 그때가 더. 날카로웠던 종인이 세훈의 노는 무리에 가담하게 되었다. 종인의 모습은 다른 아이들과 달랐다.
노는 아이들이 하는 유흥이 뭔지, 또 그게 뭐가 그렇게 재밌고 즐거운지, 탐방을 하는 듯했다.

종인의 모습은 딱 그거였다. 쎈 척도 아니었고, 멋 부리는 것도 아니라, 단지 이렇게 노는 아이들은 어떤 느낌인지 알아보려고 날라리를 체험하러 온 듯했다. 세훈은 그런 종인에게 알 수 없는 신비로움과 자극을 느꼈고, 새로 무리에 들어온 종인에게 치근덕거리고 아부했다. 종인의 가정사를 알게 되었을 때, 세훈은 종인처럼 비밀스러워졌다.
제가 가진 것조차 미안했고, 자신밖에 모르던 세훈은 종인을 위해 배려를 할 줄도 알게 되었다.

 

행복함도 잠시. 겨울방학이 끝나고 같은 학교, 같은 반에 왔지만 종인은 세훈보다도 백현을 더 가까이 하게 됐다. 그도 그럴 것이 어찌나 티가 나게 치근덕거리고 귀찮게 구는지, 딱 봐도 백현은 종인의 타입은 아니었지만, 백현에겐 묘한 매력이 있었다. 그래서, 백현이. 그래서, 그가 종인을 앗아갔다고 여겼다. 며칠 그러고 있는 걸 보니, 꾀병이 난 세훈은 보건실에 내려가 막무가내로 약을 달라고 했고, 아프다고 되도 않는 떼를 썼다. 그걸 다 받아준 보건 선생님, 루한선생님.
어느새 세훈의 마음은 그렇게 조금씩 종인에서 루한에게로 기울었다. 종인이 자신에게 예전처럼 마음과 눈길을 주지 않는 것처럼.

 

 

 

“아, 또 못 넣었어!”

 

 


딴 생각이 문제였다. 세훈은 넋을 놓은 채로 큐대를 놀렸다가, 다시 한 번 어긋나서 들어가지 않는 빨간 공에 툴툴거렸다. 하지만 민석이 못 넣을 걸 알고 있었던 터라, 안심을 했다. 백현이가 또 많이 넣어주겠지. …그런데 민석이가 넣었다. 마지막 스트라이프 공을 넣었다. 이제 종인의 팀은 검은 공 하나밖에 남질 않았다. 검은 공 마저 넣으면 어떡하나 걱정했는데, 다행이도 검은 공을 맞추고 흰 공이 도르르 굴러, 홀로 빠져버렸다. 아싸, 프리볼! 신나게 공을 주워 올린 세훈이 백현의 손에 공을 들려줬다. 백현이 신중하게 테이블을 반쯤 돌아 공을 놓고 하나를 넣고, 또 반대쪽에 있던 공마저 넣었다. 이제 우리도 색공하나, 검은공 하나 남았다. 기뻐하는 세훈의 목소리가 들렸다. 사내들이 하는 당구라기엔 적막한 편이였다. 세훈 혼자, 해설위원이 된 듯 열심히 중얼거렸다. 아, 또 넣겠다. 너 진짜 잘한다. 백현에게 되도 않는 칭찬을 하며,
세훈은 제 컵에 따라진 포도주스를 꿀꺽꿀꺽 마셨다. 그리고 시선을 돌렸을 때엔, 백현은 색공을 마저 넣었고 테이블 위엔 검은 공 하나만이 존재했다.

 

 

 

“대박! 우리 게임 완전 흥미진진해.”

“세훈아, 저기 …미안한데, 집중해야 되는데. 좀 조용히….”

 

 

백현이 나긋나긋하게 세훈에게 말하자, 세훈의 입술이 꾹 다물렸다. 백현의 손사이에서 큐대가 신중하게 각도를 잡았다. 왼쪽 끝을 살짝 맞추면 들어갈 것 같다. 두껍게 치면, 백현이 흰 공을 밀었고, 흰 공은 백현이 예상했던 방향과 힘으로 정확히 맞게 떨어졌다. 검은공이 구멍 안으로 쏙 들어갔다. 세훈은 자신도 모르게 기쁜 나머지 소리를 지르며 백백현에게 양 손바닥을 보였고 백현은 그에 웃으며 제 손바닥을 마주쳤다. 오, 이겼어.변백현 너 진짜 잘한다. 몰랐어. 미안해. 세훈이 승리감에 젖은 표정으로 종인과 민석을 바라봤다. 그리고 문득 종인의 표정이 좋지 못하다는 걸 깨닫고 저 역시 표정을 굳혔다.

 

 

 

“미안해, 종인아. …이겼네, 혹시 …기분 나빠?”

“아니, 뭐 이런 거 가지고 애들 게임이잖아.”

“…어른게임 해본 사람 처럼 말한다.”

“안 해보진 않았지.”

“…올.”

 

 

 

분위기가 잠시 흐려졌다가, 이번엔 팀 바꾸자, 대신 나랑 민석이 같은 팀 되면 다시 해. 쫄리니까. 세훈이 개구지게 웃으며 말했다. 하지만 게임의 세계엔 그런 거 없다고 종인은 세훈의 말을 들어주지 않았다. 결국 세훈이 바라지 않았던대로 종인과 백현이 붙었고, 세훈과 민석이 팀이 됐다. 이번엔 지겠다. 세훈의 표정이 좋지 않았다.

 

역시나 게임은 예상했던 대로였다. 종인이 먼저 시작하자마자, 세훈이 또 다해먹는다고 툴툴거렸고 두 개를 넣자마자 바로 프리 볼을 준 종인에 세훈이 드디어 처음으로 한 개를 넣고 역시 내가 못하는 건 아니었네. 하면서 키득거렸다. 하지만 백현 역시 종인 못지않게 잘하는 아이였고 백현이 세 개를 넣음과 동시에 세훈은 주저앉았다. 아, 안 해. 안 해. 흡사 어린 아이의 땡깡같아 보이는 그 모습에 종인은 제 차례가 오자마자 일부로 세훈팀의 색공을 넣어주었고 세훈은 무시하지 말라고 툴툴거리면서 또 하나의 공을 넣었다. 그래도 결과는 뻔할 뻔자였다. 결국 세훈과 민석이 졌고 팀 다시 나눠, 했는데 처음과 같은 팀이 됐다. 소년들의 게임은 유쾌하고 또 진지했다.

 

 

 

*

 

 

 

게임이 끝나고 모두 해산이다. 아니, 해산이라고 말했지만 실은 백현 혼자 보내고 종인의 옆에 있는 세훈과 민석은 그들만의 언어를 했다. 어머님 괜찮아? 많이 아프셔? 어, 너 도와주러 가는 거야. 설거지는 내가 할게. 고모 독감까지 들리셨다며 너 괜찮은 거야? 종인아? 종인의 옆에선 걱정하는 목소리들이 끊이질 않았다. 종인은 애써 괜찮아. 하고 짧게 답해주었다. 종인에게는 밤에 노는 것보다도 엄마가 최우선 이였다. 간호를 하고 숨 돌릴 틈이 생기면 늦은 밤과 새벽 모호한 경계선이 진 그 때, 형들과 오토바이를 타고, 또 담배를 태웠다. 날라리가 된다는 것, 제 자신이 망가진다는 것은 스스로에게 굉장히 자존심이 상하는 일이였지만,
종인은 그들의 즐거움을 조금씩 맛보고 공감을 형성하고 있었다.

사람이 변하는 것도 한 순간이고,  사람이 죽는 것도 한 순 간이니까.

 

 

 

“엄마, 아들 왔어. 잘 있었어? 보일러 빵빵히 틀어놔도 된다니까. 왜 꺼놨어?”

 

 

 

매일 무뚝뚝한 모습만 보여주는 종인이였는데, 이렇게 제 엄마에겐 한없이 다정한 말투였다. 종인의 어머님에겐 초점이 없었다. 허공을 응시했고 느릿하게 종인을 바라보며 느리게 말을 더듬으며, 아들 왔구나. 하고 종인의 손을 꼭 잡아 쥐었다. 민석이 안방 문 앞에서 고모, 저도 왔어요. 세훈이도 왔어요. 하고 꾸벅 인사를 해왔고, 종인의 어머니는 그런 민석에게, 우리 민석이도 왔구나, 세훈이도 왔네. 좋은 친구들을 뒀구나. 느릿하게 답을 해왔다. 그 말에 문 앞에서 계속 기다려주던 민석과 세훈이 밝게 인사를 했고,

그들은 재빨리 몸을 움직여 환기를 하고 일을 분담해 설거지를 하고 청소를 시작했다. 작은 빌라의 지하, 쇠창틀이 보이는 창문은 이곳을 더욱 폐쇄적으로 보이게 해, 가슴을 더욱 시리게 만들었다. 민석은 알고 있었다. 부유했던 삼촌의 집을. 종인이 원하는 것이면 모든지 얻을 수 있던 과거를 알고 있었다. 하고 싶다는 건 다 해봤을 거다.
 춤도 배웠었고, 태권도도 배웠었고, 미술도 배웠었고. 그런 종인을 부러워했던 적이 있었다. 완벽한 집에서 고귀하게 자랐던 종인을.

 

하지만 삼촌의 회사의 부도로 모든 것은 붕괴되었고, 종인에게 조금 들어 알고 있었지만 종인의 친누나였던 수인누나의 죽음 역시 종인에겐 큰 아픔으로 다가왔을 거다. 특히나, 나이차이가 많이 났던 탓에 종인을 유독 아끼고 또 예뻐해 주었으니까. 치고 박고 싸우는 다른 남매들과는 다른 모습 이였다. 역시 좋은 가정환경에서 자라서 그런가, 수인누나도 그렇고 종인이도 성격이 제법 모난데 없이 자신에 일에 착실하고 또 도덕적인 사람 이였다. 하지만 지금 종인이 이렇게 변했다고 해서 민석은 종인을 미워하거나 거리감 있게 느끼지 않았다. 종인을 동정했다. 이해했다. 민석 역시도 이런 충격을 받았다면 나 또한 변했을 거라고 생각했다.

 

 

 

“엄마, 열난다. 해열제 사올게. 민석이랑 세훈이 있으니까. 외로워말고 나 빨리 다녀올게.”

“…응.”

 

 

 

종인의 눈동자엔 선명하게 제 엄마의 얼굴이 담겼다. 엄마, 아프지 마. 이렇게 누워있는 거, 아빠도 누나도 원치 않을 거야. 나, 꼭 뭐라도 돼서 엄마 호강시켜줄게. 공부는 다시 잡기 틀렸는데, 나 잘하는 거 많잖아. 게임도 잘하고, 춤도 잘 추고. 운동도 잘하고…. 꼭 성공할게. 그러니까. 제발 엄마만큼은, …엄마는 내 곁에 계속 있어줘야 해. 나, 누나 따라가고 싶은 거, 엄마 생각하면서 지금껏 참았으니까. 엄마 집 이사가면 아픈 것도 다 낫고, 다시 행복해지자. 엄마, 정말 좋아해, …좋아해.

 

소년의 눈동자가 짙게 물들었다가 다시금 불타올랐다. 아직은, …아직은 삶을 포기하긴 이르다.
내 삶에 엄마가 존재하는 한, 나는 아직 세상을 살아갈 이유가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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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휴 길다. 당구장 뻘글 같죠? 아닌데.. 내가 당구장 씬을 얼마나 넣고 싶어햇는데..
1편 쓰기 전부터 프롤 전부터 계획하고 있던 거임..
저기서 종인이의 저런 저런.. 음.. 먼가를 끄집어 내야 겠다. 함서 썻는데.. 어머. .웬걸.ㅋ. 그런 거 안보임.ㅠㅠㅠㅠ

 

오늘은 나름.. 중요한 복선도 집어넣었는데. 못 느끼면 ... 죗옹.ㅋㅋㅋㅋ
그리고, 뭔가 찬열이에게도 변화가 생긴 거 같죠..ㅎㅎ! 이제 곧 이유가 나옵니다. 종인이 번외도 머지 않았어요..ㅎㅎ
이제 찬백카디 이어줄 기류가 보인다.. 님들은 안 보인다구여? 죗옹해여..ㅋㅋㅋㅋ

늦게 와서 죄송해요 하루 늦었네요.. 하지만 제가.. 제일 성실하다고 생각했... 죄송해요..^^..
요새 답글도 못달아드리고  제가 제일 불성실한 죄인임돠.ㅠㅠㅠㅠ

 

요새 무슨 변덕이 들었는지, 하날 제대로 완성 못시켜서 미치겠는데.. 바카라는.. 왠지 모르게 잘써지네여.. 우울한거 라그런가?ㅠㅠㅠ
소재만 엄청 받고 소재만 늘어서.. 단편은 중간, 중간 많이 보실 수 있을거에요.

 

아글고.. 저 백도수니됨.. .진짜 금손작가님들쩌러..ㅠㅠ엉엉. 아방가르드 클래식다읽고, 냄새나는 반창고도 다 읽고
지금 연필과 커터칼 읽고있어여ㅠㅠㅠㅠㅠㅠ다 쩜.. ㅠㅠ 눈물 나게 쩜..ㅠㅠ 연필과 커터칼은 진짜 소름돋음.. 샤니픽+엑소픽인데..
내가 샤니픽에서 좋아했던 구도가.. 뙇..엑소픽구도도 뙇.. 작가님이 내 취향을 너므 잘아나바..작가님.. 사랑함.ㅠㅠ

 근데.. 지금 언급한 이 세가지 픽들 경수캐릭터.. OMG.. 되게 특이하고 매력있고 조음.ㅠㅠㅠㅠ 평범하지 않은 경수 캐릭터.. 근데..
내 픽에서 경수는 평범한 모범생 중에 범생이네.. 친구 좋아해서 게이된거 빼면.ㅋㅋㅋ

 

그리고 수포하신분들..ㅠㅠ 찔리게 해서 죗옹해요.. 내가 바로 수포자라.. 내 옛날 생각하면서 쓴거니깤.ㅋㅋㅋ노여워 말아요..
자까가.. 수학못했어서 괜히 글에 심통 부린 거니까...ㅠㅠㅠ 수학과외도 받았었는데. 중상반 가놓고, 과외 끊자마자 최하반으로 떨어진 나란여자.ㅋㅋ

남이 공부 안 시키면 공부 안 하는 나란 여자.ㅠㅠㅠㅠ 엄마가 시켜도 안 하는데..;;;휴...



오랜만에 사담이돳.. 난생 처음 카레 만들어봄. 비얀코의 요리교실은 개뿔...

어머.. 12인분임, 재료 그런거 없음.ㅋㅋㅋㅋㅋㅋ 냉장고에 유통기한이 얼마남지 않은. 고급?! 고체형 카레를 꺼내들었음.

내게 요리라곤 계란후라이, 라면, 김치보끔밥이 전부임.ㅋㅋㅋㅋ더 이상의 요린 해본적이 없음.ㅋㅋㅋ

비엔나 굽는거, 만두굽는거. 이런거 해봄.ㅋㅋㅋㅋ

세훈이 누나라면서, 왜 나이답지 않게 요리도 안하고 살앗냐구여?ㅋㅋㅋ

집에서 너므 곱게 자람.ㅋㅋㅋ설거지 청소 빨래.. 다 안함.. (이거 자랑아님.. 난 못된녀니야.. 엉엉.ㅜㅜㅜ)

진짜 리얼하게 냉장고 털어서 함.. 그래서 당근, 양파..(여기까지 정상적.)

비엔나..^^;;;; 애호박^^:;;;;;;;;;;;;;

 

[EXO/찬백카디] Baccarat 08 | 인스티즈

....사과와 꿀이 돋보임. 난 진짜 사과맛 꿀맛 다 날줄 알았어..!! 이사기꾼!

[EXO/찬백카디] Baccarat 08 | 인스티즈

6인분과 6인분... 마치 12인분 하려니까 엑소 요리 해주는 거 같고 저혼자 뿌듯.

[EXO/찬백카디] Baccarat 08 | 인스티즈

헐.... 초콜릿임? 모임? ... 이런 신세계가.. 진짜 리얼 냄새만 카레냄새지.. 초콜렛..가틈.ㅋㅋㅋ

[EXO/찬백카디] Baccarat 08 | 인스티즈

...요롷게 부셔짐... 개싱기..

[EXO/찬백카디] Baccarat 08 | 인스티즈

호이짜.. 내가 바로 요리사지.. ^^...

[EXO/찬백카디] Baccarat 08 | 인스티즈

12인분이라 한번에 볶는 거 무리.. 나눠서 세번? 네번 보끔.ㅋㅋㅋㅋㅋㅋ

[EXO/찬백카디] Baccarat 08 | 인스티즈

다섞였어...ㅋ 어차피 카레속에 들어갈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O/찬백카디] Baccarat 08 | 인스티즈

색감뛰어난.. 애호박과 당근... 그리고 함정 비엔나 일부.ㅋㅋㅋㅋ

[EXO/찬백카디] Baccarat 08 | 인스티즈

 

걸쭉하니 완성...ㅋ

맛있어서 세 그릇 머금.. 하지만 다이어트한다는게 큰 함정..

티파니가.. 163에 46이라던데.. 난 47..^^;;; 이게 뺀 거라는 함정..

.......어휴.. 죽겄다... 난 독약을 만들어씀.. 너므 마시뜸..ㅠㅠ

 

 

 

 

 

바카라 암호닉 .제 작품의 힘! 감사함돠 /_\  \⊙♡/ 헤헿.
백리님♥ 샤프님♥♥ 백백님♥ 라떼님♥♥ 토마토님♥♥백설기님♥ 국산돼지님♥
기니피그님♥♥♥ 수박님♥♥♥ 내츄럴님♥♥ 리카님♥♥♥ 에이크님♥♥ 됴미노님♥♥
징징찡찡이님♥ 하이온님♥ 이불익인님♥ 클클님♥♥ 엑소엠엑소케이님♥ 링세님♥
됴리퐁님♥♥♥ 엑소님♥ 마늘님♥♥♥ 5.31님♥ 싸막여우님♥ 찌롱이님♥됴아됴아님♥♥
하루님♥♥♥ 민간신앙♥♥♥ 돌핀님♥♥ 흰자부자님♥♥♥ 뭐라카이님♥♥♥♥ 프라다님♥
우박님♥ 몽쉘님♥ 망고님♥ 잇쨩♥♥ 비타님♥♥ 김말이님♥ 울보님♥ 이불익인님♥
미자님♥ 소담쨩♥♥♥♥ 잉여님♥♥♥ 마퍼라님♥♥♥♥ 루멘♥♥ 녹차♥  베지밀님♥♥
푸푸님♥ 끙끙찬신님♥♥ 백현이♥ 재운이님♥ 콕써님♥108배님♥♥됴경수역님♥
브로콜리님♥ 비둘기님♥ 암내님♥ 애인님♥하루살이님♥
파랑새님♥  빵빠레♥   행여님♥  설리님♥ 성게님♥ 백설기님♥ 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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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에이크입니다♥
헐 비얀코님 ... 오셧ㅆ서...힝...보고시펐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당구장..올ㅋ저는 당구장 한번도 안가봤는뎈ㅋㅋㅋㅋㅋ착한어린이니까효...ㅈㅅ...종인이가 제일 불쌍한거같아여 보면볼쑤록...처음엔 경수에서 배켠...이젠 종이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또르르...이 브금은 테일즈위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비얀코님 요리잘하시는가봐여 부럽다...흡...나는...난...난...생략하겠습니다. 비얀코님 왜케마름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죽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돼지에이크 ^-^...오늘도 저는 하트뿅뿅♥♥♥♥♥♥♥♥♥♥♥♥♥♥♥♥♥사랑해요♥♥♥♥♥♥♥♥♥♥♥♥♥♥♥♥♥♥♥

12년 전
독자2
헐 일등이야!!!!!!!!!!!!!!!!!헐!!!!!!!!!저 비얀코님글에서 일등처음해봄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사랑해요...
12년 전
독자3
으어!!안녕하세요!!토마토예요!!
ㅠㅠㅠㅠㅠㅠ바카라ㅠㅠ이거 너무 좋아요ㅠㅠㅠㅠㅠ막막ㅠ뭐라고설명할수 없는데 이런거 너무 좋아요ㅠㅠㅠㅠㅠㅠ짱짱짱짱ㅠㅠㅠㅠㅠ보고싶었어요ㅠㅠㅠㅠㅠㅠ조닌이ㅠㅠㅠㅠㅠㅠ왜케 불쌍해요ㅠㅠㅠㅠㅠ근데 비얀코님 왤케 마르셨느요ㅠㅠㅠㅠㅠ으앙ㅠㅠㅠㅠㅠㅠㅠㅠ담편도 기대할께요ㅠㅠㅠㅠㅠ비얀코님 사랑해요!!♥♥♥♥♥♥♥

12년 전
독자4
으아ㅜㅜㅜㅜㅜ
저엑소수니에서엑소엠엑소케이로바꿧슴돠!!
이번편도재밋슴돠ㅠㅠ!!!!!!!!!!!!
카디이어질기미는잘보이지않아도찬백은머지않앗군녕!!!!!!!!!!!!!!!!!!
박찬녈좋은자세야!!!!!!!!!
황자도별거아닌인물인데겁나됴으네요ㅜㅜ......
카디들찬백이들너넨댜릉이다.

12년 전
독자5
아잌 저 하루에요 ㅠㅠㅠㅠㅠㅠㅠ 오늘은 신알받고 바로튀어왓더니 조회수1!!!!!뙇!!!!!!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감격스럽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이번편 길~~~어서 좋아요 좋아 ㅋㅋㅋ 길면 읽을게 많아서 참 조아요!!! ㅋㅋㅋㅋㅋㅋ 아 마지막에 종인이 좀 안쓰럽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 세훈이랑 민석이 넘흐 착하네요 ㅠㅠㅠㅠㅠㅠ담편쯤에는 종인이에게 잇엇던일 알수잇겟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글구 언넝 세루도 많이 나왓으면 좋겟네요!!ㅎㅎ 워낙 세루를 좋아해서 ㅋㅋㅋㅋㅋㅋ카디도 슬슬 나오겟네요 핳 좋다 ㅋㅋㅋㅋㅋㅋㅋ아ㅠㅠㅠ신알받고와서 다읽고 댓글쓰고 10분 다 되길래 엔터를 계속 눌럿더니!!!! 10분간 정지먹엇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진짜 조회수1에 들어와서 완전 좋앗는데ㅠㅠㅠㅠㅠㅠ이럴수가ㅠㅠㅠㅠㅠㅠㅠㅠ막 누르지 말걸 ㅠㅠㅠㅠㅠㅠㅠ담에는 1등 노리겟어요 +ㅡㅁㅡ+ ㅋㅋㅋㅋㅋ 아 ㅋㅋㅋㅋ마지막에 사담ㅋㅋㅋㅋㅋㅋ 비얀코님 귀여우셔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얀코님 되게 마르시네요!!!! 아담하시구 귀여우시겟어요~ㅋㅋㅋㅋㅋㅋㅋ아잌 언넝 다음편도 읽고싶어지네요!!! 시험기간에 바카라 읽으니까 먼가 해소되는 느낌이랄까 ㅋㅋㅋㅋㅋㅋ 쨌든 바카라 읽어서 기분이 좋네요!!! 내일 수학시험보는데 잘보겟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럼 비얀코님! 다음편도 기대하겟습니다~
12년 전
독자6
우와 저 국산돼지입니다..오늘 비얀코님의 몸무게를 듣고 먹던 콘칩을 ....차마 버릴수는없고 암튼 눈물흘렸어요...아 시험망했어요..서술형이랑 객관식을 따로보는데 둘다 아는거였는데 하나는 6분의1이었는데 8분의 1로 풀어서 6점 날라가고 하나는 뉴턴이라서 9.8곱할필요없는데 곱해서...4점날라갔으여...아 진짜 저 미쳤나봐요ㅠㅠ저 공부 중상위축에는 껴서 안해도 잘하겠지했는데........열심히해야겠어요.헐 주절거리느라 벌써 길게썼네요 ..암튼 바카라 좋다ㅠㅠ루세도 좋고ㅠㅠ 카디랑 찬백이어질것같음ㅠㅠ아 특히 찬백!ㅋㅋ찬열이 진짜 귀엽다ㅋㅋ다음편도 기대되요!!!하트하트하트
12년 전
독자7
핳...스릉해요우리뱐코님♥
내일도시험보는데인티에서이게뭐하는짓인가싶다가도비얀코님글보면마냥좋네요ㅎㅎ아!샤프예요ㅎㅎㅎㅎ
우리종인이왜이릏게불쌍한가요ㅠㅠㅠㅠ
안타까워요ㅠ당구장에서종인이가한말...흡...
슬퍼요ㅠ
찬백이들은갑자기진도가나간것같아서의아스럽고..
음...세훈이때문에카디가소원해지고찬백이붙는건가요?
읭...점점흥미돋네요ㅎㅎ

12년 전
독자8
됴아됴아왔어여ㅠㅠㅠㅠㅠ우엉 당구잘치는 종이니백혀닠ㅋㅋ발린다 좀 누웠다 가것습니다ㅠㅠㅠ ㅇ<-< 꿱 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됴아됴아는 주겄습니당..너무 좋아섴ㅋㅋㅋ당구잘치는 거 진짜 개발림ㅠㅠ헠ㅎ컼ㅋ..ㅋㅋㅋㅋ세훈이 너무 긔야움 ㅜㅜㅜㅜㅋㅋㅋㅋ 그리구.. 진지해지는 종인이가 뭔가ㅠㅠ울컥하고 기특하기도 하고⊙♡⊙;;;;어른스럽고ㅠㅠㅠ무튼 종인이 캐릭터 너무 좋음 ㅠ^ㅠ또래들이랑 달리 어른스럽고 약간 슬픔도 있구ㅠㅠ...자까님 진짜 쩌는거가틈...헠...ㅠㅠ♥...차녈이도 이제 쪼금쪼금씩 마음을 열어가는듯...>.<귀여워욬ㅋㅋㅋㅠㅠ 그나저나 종인이랑 경수는 어떻게 되가는 걸까요..ㅠㅠ 시가 복선일까요 음 종...종인이가 경수의 빈자리를 알고 돌아갈까요?_?♥ 돌아가겠죠?ㅋ!!! 아오 기대되규 궁금해 쥬금여ㅠㅠㅠ아 모티라 오타 쩌는 거 이해히주세야ㅠㅠㅠ...모티가 아니라면 컴퓨터로 진짜 길게 장뮨의 레★터를 쓸텐데 시험이란^^핫챠ㅋ!!! 아무튼ㅠㅠ 시험기간인 됴아됴아늠 다시 공부하러 갈게여..설레서 공부가 될까여..흡?ㅎ 다시 읽으러 올지도 모름ㅋㅋㅋㅋ컼ㅋㅋㅋㅋ피융신이다ㅠㅠㅠㅠㅠㅠㅠ 무튼 더운데 힘내세요 자까님 카...카레 너무 마니 드시면 물리니까 딴것도 드셔가면서 머그세엌ㅋㅋ
12년 전
독자9
몽쉘이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갑자기 찬열이 태도가 바뀌었네여..... 슬슬 기미가 보이긴하는데...... 멘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갑자기 왜 태도가 바뀌었을까여.... 단지 제가 의심이 많은걸까요ㅠㅠㅠ 정말 아무 생각없이 좋아하기만 하면 되는거죠? 무슨 꿍꿍이가 있는건 아니져?? 일단 저의 소설을 미뤄두고 보면 찬백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드디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ㅠ카디....하ㅏ........ 심지어 오늘은 경수랑 종인이랑 마주치는 장면도 없고......흡...........카레 잘하시네옄ㅋㅋㅋㅋㅋㅋㅋ 심지어 우리엄마랑 레시피가 비슷하셔.....☆★ 엄마가 카레에 햄과 애호박을 넣으신날 멘붕상태로 한입을 먹었는데 맛있어서 놀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론:애호박과 햄은 신비의 재료 그리고!! 163/47은 마른거에여!!! 카레를 마구 드thㅔ여!!!!! 다음편도 기대할게요♥♥♥♥♥♥
12년 전
독자10
링세입니당!!!!!!!!!!!!오모나오모나 찬백에도 조금씩 기미가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ㅠㅠㅠㅠㅠㅠㅠㅠ카디....ㅠㅠㅠㅠㅠㅠㅠㅠㅠ흡 담편기대하께요 너무잼써요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손도 금손!!!!!!!!ㅠㅠㅠㅠㅠㅠ저능 작가님의 팬 엉엉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행벅하다.......잼써용♥
12년 전
독자11
뭐라카이에요!!!!!!!! 내일이 시험인데 하..ㅋㅋㅋㅋㅋㅋ 바카라 신알 쪽지 보고 망설임없이 달려왔어요ㅋㅋㅋㅋㅋㅋ 지난편에는 종인이의 가정사를 알고 안쓰럽고 우울하고 슬펐는데 이번편은 그나마 가벼운 분위기네요 조으닿ㅋㅋㅋㅋㅋ 드디어 찬백이들이 이어질 기미가 보여요 흥ㅇ렇헝ㅎㅎ헝ㅠㅠㅠㅠㅠㅠ 변해가고 있는 찬열이 아주 바람직햏 타오랑 백현이랑 마주치면 불편할테니까 괜히 더 타오한테 장난도 치고 그런거죠? 백현이 생각해서? 아니어도 그렇다고 믿겠어요 찬백은 사랑이니까 찬백행쇼S2 카디를 이뤄줄 기류는 어디서 찾을 수 있는거죠? 똥줄탄다ㅠㅠㅠㅠ 설마 당구..?! 알고보니 경수가 당구의 신...?!!!! 은 무리수..ㅎㅎ.. 무뚝뚝하던 종인이가 어머니께 저렇게 다정한 모습을 보이니 너무 좋아요ㅠㅠㅠㅠ 뭉클하고.. 남자다ㅠㅠㅠㅠ 그리고 오센ㅋㅋㅋㅋㅋㅋㅋ 너무 귀여워요 찡찡거리는 모습이 상상되서ㅋㅋㅋㅋㅋㅋㅋ 애같고 좋네요 오세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우리 종대아저씨는 언제 등장할까요 우리 종대아저씨.. 죠대아저씨.. 제가 많이 좋아해요..S2 아니 비얀코님 뭐라고요? 몸무게 47? 4????7???? 저랑 싸워요ㅠㅠㅠㅠ 163 47이라니 이건 배신이야ㅠㅠㅠㅠㅠㅠ 흥ㅇㄹㅎ헐ㅇㅇ헝ㅠㅠㅠㅠㅠ 살 빼야지 정말.. 시험 끝나면 정말 다이어트 해야겠어요 시험도 잘보고 살도 뺄 수 있게 힘을 주thㅔ여!!!!!!!!!! 그럼 전 벼락치기 공부하러 갈게요 다음편에서 뵈요 사랑해요 하트하트하트♥♥♥
12년 전
독자12
비얀코님!!!!!!108배에요!반갑게바카라읽고왔습니다!!!찬백이이어질기미는조금씩보이네옄ㅋㅋㅋ근데종인이네가너무가슴아파요ㅠㅠㅠㅠ우리강한김종인....항상잘보고있어요!!!카레라닠ㅋㅋㅋㅋ저런카레처음봐욯ㅎㅎㅎㅎ그리고비얀코님엄청마르셨네여....?...................네....전갈게요...........안녕히계세요......
12년 전
독자13
프라다에요시험공부에찌든저를일으켜세워주시다니ㅠㅠㅠ이번화도대박이어요시험끝나고자주오겠습니다눈치받지않으면서보고싶네요ㅠㅠㅠ다음회도기대해요!
12년 전
독자14
안녕하스에요 기니피그예요 누구누구예요 라고할때 에요가 아니라 예요라면서요? 전 요태까징 뭘 알고 있었던걸까요 이런 맞춤법 바보! 영어도 몬하면서!!
아무튼 비얀코님ㅠ 안녕하세요ㅠㅠ오랜만이에요ㅠㅠ2번째 시험을 보고 돌아왔숩니다ㅠㅠ으엉ㅠㅠ망했어요ㅠㅠ수학이31....그런데 이게 틀릴수도 있어요ㅠㅠ
아아!! 잡담 그만하고!! 저도 냄새나는 반찬고 읽엇어요!근데..기억이...하두 많이 읽다보니까..잊어버렷네요 하하 저는 체육공부를하다 모티로 잠깐들어왓는데!
신알신이 비얀코님이!!와우! 바로 컴터키고 들어왔지요~ㅋㅋ아..찬백이 이어질 기미가 살짝살짝 보이네요 차녀리랑 저랑 똑같은말을 했어요! 기죽지 말라고 호호
복선이...이거 아니죠?아닐거에요..사람이 변하는 것도 한 순간이고, 사람이 죽는 것도한 순 간이니까.이거요..설마..죽고그런막...아...괜찮아요!아무튼 금손이시니까ㅜㅜㅜ저는 언제쯤 금손이 될수 있을까요...아....ㅠㅠㅠ찬여리 이제야 백효니가 보이기 시작한거야?찬백의 낌세가 스멀스멀 올라오네요 꺅//
카디는 아직..괜찮아요! 조금만 기다리고 그러는거죠~아이 좋아 근데 종이니 왜이리 멋있죠..아 종인이 죽으면 안돼! 호오온 나!!
비얀코님 카레ㅋㅋㅋㅋ귀여우셔요ㅋㅋㅋㅋ헐..티파니가..헐...전 151에46키론데...아,...슬퍼졌어요..아,,잠깐만 로그아웃해주실래요..혼자있고 싶어졌어요..
아...옼ㅋ!!하트가 세개라니!!!짱좋아요!!음머나1!! 감사합니다 저하트 제가 다 가져도 되나요..ㅋㅋㅋ아이 저는 이제 공부하러 갈게요~ 비얀코님~
힘들셔도 화이팅 하시고~ 사랑해요~~~♥♥♥♥♥♥♥♥♥♥♥♥♥♥♥♥♥♥♥♥♥♥♥♥♥♥♥♥♥♥♥♥♥♥♥♥♥♥♥♥♥♥

12년 전
독자15
수박입니다 하트가 3개로 늘었어요!! 어유 감사합니다 ㅠㅠ 시험기간에 이러고 있는 제가 참으로 한심하네요 공부나 해야되는데..음 ㅋㅋ 오늘은 뭔가 밝은 분위기 같아요, 세훈이가 종인이 대해서 잘 아는 것 같네요..역시 카세..sz 얀코님은 카세를 참 좋아하시는 것 같아요..근데 ㅋㅋ 종인이 진짜 다정하네요. 내 아들이 저러면 엄마가 뭘 못해주겠니..종인아 내 아들 해..난 초점도 있고.. 열도 안 나..씩씩하거든? ㅠㅠ 엄마 앞에서는 한 없이 다정한 아들 보니까 감동 먹을 것 같아요 근데 세훈이가 백현이한테 묘한 질투를 느끼는 것 같아요 딱 그렇게 보인다는..아닌가? ㅋㅋ 세훈이가 느끼는 감정이 뭔지 궁금하네요..ㅋㅋㅋㅋ 다음편 기대할게요~ ㅋㅋ
12년 전
독자16
근데..아 얀코님 때문에 살 빼야겠음요 ㄺ
12년 전
독자17
내츄럴입니다*^^* 하트가 2개네여.. 허헣ㅎ 좋아요ㅠㅠㅠ 이제 좀 찬백카디가 나올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저번 회만 해도 언제쯤 커플링이 이어지나.. 이러고 있었는데ㅠㅠ 좋아요ㅠㅠㅠㅠㅠ 사실 저는 지금 모니터 앞에서 역사 문제집을 펴놓고.. 읽고있었어요.. 아빠는 우리 딸이 왠일로 공부를 하냐고 하셨는데ㅠㅠㅠ 엉엉.. 그저 죄송합니다ㅠㅠㅠ 다 읽었으니 빨리 공부를 해야할텐데 저는 지금 그런 마음이 없네여ㅠㅠㅠ 아오!!!! 고체카레라고 하면!!! 아따맘마에서 본 거 같아옄ㅋㅋㅋㅋㅋㅋㅋ 우와.. 알고보니 종인이의 엄마는 아프셨군요.. 항상 이런 가정 형편? 이라고 해야되나요ㅋㅋㅋ 막 숨겨진 그런 정보들은 팬픽을 더 흥미롭게 하는 것 같아요ㅋㅋㅋ 생각해보니까 읽어야할게 생각났네요!!!! 오오오..ㅠㅠㅠ 세훈이가 백현이한테 까칠하게 구는 걸 보고 저는 그저 안타깝습니다.. 전 백총이라서ㅋㅋㅋㅋㅋ 세백도 좋은데.. 헝헝... 다음 편 기대할게요ㅎㅎ!
12년 전
독자18
마퍼라입니다^~^! 8편 비지엠은 제가 제일 좋아해서 핸드폰이랑 엠피에 맨날 넣어놓고 다니는 노래네요. 아직 읽지도 않았는데 비지엠덕분에 제 정신이 반쯤 빠진 느낌.. 첫 문단에 마음에도 봄바람이 일어난다는 그 표현에서 남은 정신이 또 빠지구요. 6교시에 엎어져 자는거나 선생님이 짝 깨우라는거나 다 겪어본거같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 깨우는것도 깨워지는것도. 물론 깨워지는게 더 많았던.. 네. 시험범위에 별표 얘기하셔서 깨는것도 그렇고.. 그리고 경수가 시 읽는 부분, 사실 제가 일반적인 산문은 좋아해도 시는 별로 와닿는게 없었는데 이 시는 왜이렇게 좋을까요. 비얀코님은 글도 잘쓰시고 비지엠 선택도 잘하시고 심지어 시도 잘고르시고.. 여튼, 경수 시 낭송 다 하고 한마디도 안지고 말싸움하는 찬열이도 받아치는 경수도 상상해보니까 마음이 뭔가 뭉실뭉실하니 좋네요. 그리고, 백현이가 변한거랑 종인이가 변해간다는건 이제 거의 확실해져가는거 같고. 세훈이랑 민석이도 보건실 선생님, 루한이에 의해서 뭔가 조금씩 생겨나는가봐요. 이렇게 점점 꽃봉오리가, 커플링 구도가 드러나는건가요? 꽃봉오리가 틔워진다더니 찬백이들도 예전처럼 으르렁대던 말싸움보다는 친구들끼리 주고받는 말장난에 가까운 대화를 하는거같고.. 음 근데, 백현이를 대하는 찬열이 태도가 좋아지니까 이제 세훈이가 백현이에게 음.. 네, 그래도 당구에서 백현이가 우연인지 숨겨져있던건지 실력발휘를 해서 당주장 가는길에 가시 세웠던 그때보다는 조금 나아진거 같아요. 조금! 중간에 진지한 종인이도 저도 따라서 진지해지고. 당구 다 치고 애들이 집에 가서 가사분담..? 해서 하는거랑 종인이가 어머님께 다정하게 말해드리는것도. 이번 8화는 그냥 처음부터 끝까지 다 중요하고 하나하나 다 새심하게 읽어야될거같네요. 아, 읽어야될거같다가 아니라 다 읽었지만. 음, 그리고, 숨겨진 복선을 제가 잘 찾았을까요? 제가 복선찾는건 진짜 못하는데. 음.. 댓글달고 한번 더 읽어봐야겠어요. 8편 진짜 집중해서 읽었더니 이제 9편을 기다릴 시간이 왔네요. 항상 하던대로, 9편 기대하고 있을게요 비얀코님ㅎㅎ!
12년 전
독자19
하이온떳어요♥ 우와 ....드디어 종인이에 대해서 깊게 들어왓네요 ...저정도로 힘들면 더 나쁜생활할텐데 종인이도 대단하뮤ㅠㅠㅠㅠㅠ 힝 빨리 나가야되서 짧게쓸께요 죄송해요 ㅠㅠㅠ 다음편도 기다릴께요 작가님♥
12년 전
독자20
느앙ㅠㅠ대박저어젠가?그제새벽에가입해서글잡처음단댓글이에요ㅠㅠㅠㅠ와진짜계속봐왔는데이렇게댓글다니ㅏ너무색다르고조아여!저암호닉해도되나욯ㅎㅎㅎ?저는도비!할래옇ㅎㄹㅎ아진짜댓글다는처음이야ㅠㅠㅠ글너무좋아여..버킷리스트도보면서울엇고ㅠㅠㅠㅠ퓨ㅠㅠ비얀코님많이좋아해요...
12년 전
독자21
안녕하세영 민간신앙이에요! 으어어어 찬열과 백현이 드디어!!! 이어질 낌새가 보이네요 오호오호 종인이는....정말 눈물만...흑흑 어머니를 생각하는 마음이..멋지네여 진짜...ㅜㅠ 민석이랑 세훈이도 도와주고...진짜 좋은 친구들인듯... 그럼 다음편은 종인 번외편인가요? 보건실 언급된거보니까 보건실 편도 곧 나오겠네여!! 이만 글 줄일게요ㅜㅜㅜㅠㅠ 죄송해요 이번편도 정말 재미있었구여! 매번 재미있는 작품 감사드려요~ 수고하셨습니다~~
12년 전
독자22
안녕하세여 베지밀이에여!!!!!ㅎㅎ
핳드뎌하트가두갱!!ㅋㅋㅋ
아진짜 바카라는 너무 현실적이라고 해야되나 학교나 밖에서 일어나는게 너무 소소한것들이 와닿네요..ㅋㅋ
바카라시작하고는 제가 브금예기를 안한거같은데 브금완전조아여요즘ㅠㅠㅠ이번편브금도bb!!ㅋㅋㅋ
이번편은 뭔가 장난스러우면서 진지한거같아요ㅎㅎ 빨리 애들이 행복해졌스면좋겠네여
카디찬백세루행쇼~~ㅋㅋ
9편기다릴께요!!시험이6일남았네요...ㅋ.....
오늘도좋은하루되세여 비얀코님!!♥♥♥

12년 전
독자23
흰자부자에여...비얀코님....!!!!!!!!!!!!!!!시험이 아직 끝나지 않았지만 ㅠㅠㅠ...못참고 들어왔어요..마성의바카라..쿡..ㅎ
비지엠부터 저를 설레게 만드네요ㅠㅠ♥♥♥
첫문단 읽을때..정말 4월의 춘곤증이 느껴지는듯 했어요 ㅋㅋㅋㅋㅋ그리고..미묘한 감정이..조금씩 싹트기 시작하는거 같네요^^..찬열이..
경수가 읽는 시도 ㅠ진짜 좋아요 어쩜..시도 좋은거만 고르시는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백현이와 종인이..는 이제 슬슬 제 자리를 찾아가려는 것 같네요! 이번편에서는 경수와 종인이는 그리 나오지 않았지만
찬열이와 백현이가 변화한 모습을 보니 이제 종인이와 경수도ㅠㅠㅠㅠ조만간.....이어질거 같아요ㅠㅠㅠㅠㅠ끄악 카디짱ㅎ♥ㅎㅎ,,,,,
그리고 종인이..ㅠㅠㅠㅠㅠㅠ너무 안타까워요 변해버린 종인이와ㅠㅠㅠ애들사이에서 너무나도 어른스러운 종인이ㅠ
세후니랑 민석이도 ..다 알고 도와주는거 너무멋잇고..경수만 알면되는데..^^......다음편은 또 어떻게 될지 너무 기대되네요ㅠ
시험기간인데..저 이렇겤ㅋㅋㅋㅋㅋ너무열심히 보고있는거 같아요ㅠ그래도 한번밖에 못읽어서 작가님이 말씀하시는
복선 파악은 아직..덜됏어요..내일 시험끝나고 기쁜마음으로 와서 두번세번 읽으면서 복선이 뭔지 꼭 알아내도록 하겠슴돠..
내일 시험 잘보고 올께여 비얀코님도 화이팅...♥♥♥항상 스릉해요....

12년 전
독자24
아나 댓글 날라갓다.........
운동 갓다가 들어오니까 바카라가 업뎃
CC 라떼가 왓따
추적자 틀어놧다가 글 읽는데 방해되서 음소거하고 봣어요ㅋㅋ
브금도 들으면서 볼걸 그랫네요 집에 아무도 없엇는데ㅠ
지금은 가족들 다 잇어서 댓글 쓰기도 조심스러워짐ㅋㅋㅋ
경수가 읽은 저 시 굉장히 마음에 드네요
장면 분위기에도 어울리고
박찬열 한마디도 안지지 아주
이제서야 종인이 이야기가 나오네요
세훈이가 백현이에 대해 저정도로 나쁘게 생각할 줄은 몰랏네요
종인이가 어머니한테 얘기한 첫마디 보고 찡해진건 저뿐인가요ㅠ

12년 전
독자25
경찌기에여!! 저지금 고전문학-봉산탈춤정리하다가 들어왓어요ㅎㅎㅎㅎㅎㅎ 아이 찬백은 이어질기미가보이기시작합니다!!!!으어어어어유류류랴유류률 종인이는 마음아픈사연이잇엇군요ㅠㅠㅠㅠㅠㅠㅠ으루ㅠㅠㅠㅠㅠㅠ복선은........쉿! 틀린거같으니까느야 ........ 다시또읽어봐야뎃어요ㅎㅎㅎㅎ 전이제 봉산탈춤마저하러갈게요! 빠잉♥
12년 전
독자26
녹차임다!!ㅠㅠ셤공부하기전에 잠깰려고 인티들어왔다가 비얀코님 신작쪽지와서 바로 달려왔습니다!!!ㅠㅠ 찬열이가!찬열이가!!드디어 백현이한테 ㅠㅠㅠㅠㅠ 당구장에서 종인이가 사소한거라도 이겨야 마음이안정이된다는 말이 왜이렇게 슬픈건지ㅠㅠㅠㅠㅠ종인이가 너무 불쌍하고 ㅠㅠㅠㅠㅠ 종인이어머님 어서 건강해지셔요ㅠㅠㅠ그래야 종인이 마음이 덜 아플텐데ㅠㅠㅠㅠㅠ 비얀코님!! 소설 정말 잘 읽고있습니다! 셤기간인데 정말 헤어나올수가없어욬ㅋㅋㅋㅋ책임지셔요!!!♥열공하면서 다음편 기다리고있겠습니다 과연 공부에 집중할수있을진 의문이지만욬ㅋㅋㅋ목빠지게기다리고있겠슴돠 비얀코님하트뿅♥
12년 전
독자27
밥줘에영
으헣 김종인 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왤케ㅜ사연이 슬퍼ㅠㅜㅠㅠㅜ찬백떡밥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하네요 ㅜㅠㅠ으헣흫ㅎ ㅜㅠㅠ으헣 비얀코님 요리실력 카톡으로 생중계로봄ㅋㅋㅋㅋㅋ제가 누굴까염 힣힣힣힣

12년 전
독자28
헐 됴리퐁이에여!!!!! 으어!!!!!! 차녀라ㅠㅠㅠㅠ 드디어 마음을 열었다니ㅠㅠㅠㅠㅠㅠㅠ 으앜ㅋㅋ 대박!!!!! 설마 복선은...또 세훈이가 백현이를 싫어하는건 아니겠죠???? 음....틀린거같닼ㅋㅋㅋ응엌ㅋㅋㅋㅋㅋㅋㅋ으엌ㅋㅋㅋ 대박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카레...맛나겠네여ㅠㅠㅠㅠ 흡 하지만 전카레를 싫어하는게 함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당구장 씬 상상가네요ㅠㅠㅠㅠ 민석이가 종인이랑 사촌이였다니!!! 으아 대박 ㅠㅠㅠ 너무 늦은거 같다능 ㅠㅠㅠㅠㅠ응엌ㅋㅋㅋ아 진짜 너무 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 와ㅠㅠㅠㅠㅠㅠㅠ 사랑합니다 금손님 제마음 아시죠????? ♥♥♥♥♥♥♥♥♥하트머겅 두번머겅!!!바카라 ㅠㅠㅠㅠ 조으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브금도 좋고 다 좋다능!!! 오예!!!!!아싸1!!비얀코님은 사랑입니다. 하트
12년 전
독자29
ㅜ ㅜ ㅜ ㅜ 5.31이에요 ㅜㅜ ㅜ 찬백이 스멀스멀 기운이 올라오네요...^♥^ ㅜㅜ종인이 ㅜㅜㅜ진짜 맘아파서 어째요 ㅜㅜ 그나저나 데후니가 종인이 좋아했었네요!!!!ㅜㅜ다음화도 기다릴게요 !!!^♡^
12년 전
독자30
이불익이니에요!!!한마디도안지려고하는찬열이너무귀여워요ㅎㅎ종인이 당구장에서 사소한거라도이겨야지마음이편하다는 구절을보고너무가슴아파가지고ㅠㅠㅠㅠㅠ엄마한테말하는장면에선 가슴이찡했네요ㅠㅠㅠㅠ
12년 전
독자31
리카예요! 사..사십칠.... 비얀코님의 무게를 듣고 독자는 기절했다고합니다.. 바카라내용이 생각이안나.. 책임지세요.. 는 또 헛소리ㅋㅋㅋ전 정크리스탈같은 몸매를 사랑하지만.. 내 몸뚱이는 시궁창이닭.. orz.. 이런얘기를 하려는게 아니었는데 @_@ 지금뭐라는거지ㅜㅜ 봉인되어있던 종인이가 한가 한꺼풀씩 벗겨지면서 그 안에있던 빨간상처가 드러났네요.. 경수야.. 종인이의 마데카솔이 되어주련ㅜㅜ? 찬열이가 심경의 변화가 있었던 모양인데 그게 어느쪽이든 백현이가 진심으로 다시 웃을수있는 쪽이면 좋겠어요 상처만주는 잠깐의 호기심이면 슬퍼요ㅜㅜ 하지만 찬백카디니깐 두쌍 모두 잘될날을 생각하며 희망차게 읽겠습니당ㅋㅋㅋ8편 완던 잘보고갑니다~ 9편에서 뵈어요 :)
12년 전
독자32
비타에요
엄머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종인이 가정사 보니까 맘이아프네요ㅠㅠ종인이한테측은한맘이생기고 안쓰럽고그러네요ㅠㅠㅠㅠ그리고 당구장씬좋아여! ㄱ또래청소년들 모습같아보이기도하지만 뭔가 종인이의말에 뼈가있는듯한........그리고 기죽은백현이보니까 안쓰럽네여ㅠㅠㅠ찬열이가어떤심정의변화때문에 백현이한테 느슨해졌나여? 다행이다 찬백카디가 조금씩 보인다.....ㅎㅎㅎㅎㅎㅎ좋다좋아 비얀코님 다음편도기다릴게여 잘읽었어요~

12년 전
독자33
ㅓ머어머 비얀코님 저 징징찡찡이에요!! 당구장 세후니 참 귀엽네요ㅋㅋㅋㅋ우왕ㅠㅠ 아 백현이도 몬가밝아질수 있을거 같구 막 박차녈이도그롷ㄱ고 이제 본격적으로 뭔가 뙇!!할거갘어요!!!아니면 ..뭐 슬픈거고..하아 ㅋㅋㅋㅋ아 카레ㅜㅜㅜㅜ저에게 이런 시련을 주시다니ㅜㅜ저 카레더쿠ㅠㅠ 하아 배고파요ㅠㅠㅠㅠㅠㅠㅠㅠ라면이라도 먹어야지 돼지가 될테야
12년 전
독자34
백설기입니다~ 찬열이가 백현이를 대하는게 다정스러우면서 장난스러워지고있는거 보니까 마음이 점점 열리는거겉아요ㅎㅎㅎ종인와 경수도 얼른 다시 서로의 대한 마음을 풀어야할텐데 말이에요..넷이서 당구 치는거 귀여워요ㅋㅋㅋ세훈이 뭔가 찡찡대면서 승부욕은 장난아니네요ㅋㅋㅋ종인이가 진지하면서 어른스러워질때 안쓰러워요ㅠㅠ이제 종인이의 사정이 조금씩 나오는거같은데 다음편 너무 궁금해요ㅎ다음편 기다릴게요ㅎㅎㅎㅎ
12년 전
독자35
비얀코님.. 글 허벌나게 잘쓰시네요 전몰랐는데 오늘이야 바카라 정주행 끝냈네요.. 꼬박 한시간정도 걸린거 같아요.. 전 이렇게까진 굴곡있는스토리는아니었지만
경수처지가 딱제 처지같아요.. 공부는하는데 ,..중학교때친햇던 친구는 왠일인지도 모르겠는데 비뚫어져서 사고치고다니고.. ㅠㅠㅠ 전걔 진짜 아끼는 친구엿는데
경수... 햄볶에해주세요 저도 그래야 맘편할것 같아요.. 그냥 퇴폐물일줄알고읽었는데 읽을때마다 저랑 제친구 생각이나서 왜캐울컥하던지... 암호닉

울컥이로할께요 ㅠㅠㅠ... 비얀코님 신알신하구가여...

12년 전
비얀코
울컥이님, 갑자기 공감대 형성이 되어 쾌답 달아드려요. 역시 성인작가의 힘은 이런게 아닐까 싶네요.
중학교, 고등학교를 모두 졸업하고 나니까, 이제 애들을 보면 한 명, 한 명 다 이해하고 헤아릴 수 있게 된거같아요. 좀 오지랖 같지만.
제가 여태껏 보아왔던 또 어디선가 들었었던 학생들의 이야기를 끌어왔어요. 저 역시도 울컥이님 친구만큼, 그렇게 배신했던 친구가 있었어요.
경수처지도 제가 정말 공부에 억압억압되어있던 시절을 떠올리며 적은 거고. 솔직담백하게 인물들의 캐릭터들을 표현해보고 싶었어요.
이 친구, 저 친구 다 다른 사람이니깐요.ㅎㅎ, 분명 그 친구도 마음에 커다란 변화가 있었을 거에요. 제 주위에 있는 애들도 사정이 있어서,
애를 송두리째 바꿀만한 일이 한번씩은 다 있었더라고요. 그 친구도 분명 사정이 있었을 거에요! 힘내세요~

12년 전
독자36
핳...비얀코니뮤ㅠㅠㅠㅠ쭉 봐왔었지만 비회원의 한을 이제서야 푸네요ㅜㅜ 신알신 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 읽을때마다 경수에게 뭔가 공감이가네요ㅠㅠㅠㅠ 저는 가뜩이나 외국에 있는지라 한국가서 자꾸 나쁜쪽으로 물들어가는 친구에게 무어라 말을 할 수 가 없다는게 너무 답답해서.. 그저 간간히 소식 전해들을때마다 한숨만 나오네요...원래 착하던 아이가 연락한번 받지ㅣ도 않고..ㅠㅠㅠ 왜그리 변했는지..조금만 더 크면 철 들겠죠? 무튼 오늘도 잘 보고가여 작까님... 될 수만 있다면 저 암호닉 묭인이로 해도 될까요..ㅠ?
12년 전
비얀코
회원되신거축하해요 묭인님반가워요 암호닉접수완료^^~, 그쵸 외국 가면 삐뚤어지는 친구 많아여.. 제가 아는 동생은 한국에서 너무 놀아서 역으로 미국가서 철든케이스인데, 놀게되는 이유가 여러가지 있겠지만, 언어소통이 힘들어서 삐뚤어지는 경우가 많데여.. 같은 한국인 친구끼리 모여서 나쁘게 어울리고ㅠㅠ.. 또 미국은 담배도 자유롭고 한국보단 풀어진 곳이라, 억압이 없으니 그런가봐요ㅠㅠ 네, 시간이 해결해줘요. 분명 친구분이 제가 잘못생활하고 있었다는걸 깨닫고 다시 착하게 돌아올거에요 힘내세요!
12년 전
독자37
백백이에여!!^^
ㅠㅠㅠㅠㅠㅠㅠㅠ비얀코님 진짜 레알이네여ㅠㅠㅠㅠ
좀있으면 뭔가 기미가 보입니다ㅠㅠㅠ
찬열아 배쿈아ㅠㅠㅠㅠㅠㅠㅠㅠ
오우 둑흔둑흔 두근세근네근하네여
빨리 이어졌음 하는마음밖엔ㅎㅎㅎ
브금 진자 비얀코님 브금은 들을때마다 좋네여ㅠㅠㅠ
뭔가.. 신비감 경쾌로움 다들어있는거 같네여ㅠㅠ
당구장.....재밌죠 당구장... 흐즈믄 즈는 포켓볼밖에 안쳐봤다능..^^;;
아직 미성년자라 삼촌들하고 사촌언니 오빠들 그리고 사촌동생ㅇ들하거..
ㅠㅠㅠㅠㅠㅠㅠㅠ당구장씬 좋으네요ㅠㅠㅠ
백현이가 당구를......막 상상되여 ㅠㅠ
저기있는 등장인물들이 ㄱ당구장에서 있으면 안구정화 담배냄새는
따로 걱정 안해도될것같ㅇ네요
그냥 저기있는 당구장을 찾아가고 싶....
하,,,저오늘 시험 망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즉에 공부좀 해놓을껄 이라는 후회
엄마의 등짝 크리티컬도 기대해야겠네여...
하하 근데 ㅇ비얀코님 왤케 마르셨어요....
그럼...제가 뭐가됩니까..흐...흑....
근데..하나가 궁금한건 세훈이...
세훈이가 무슨일 무슨 역할인지..아직 제대로 이해가 안됬어요ㅠㅠㅠ
다시 읽고왔어요ㅠㅠㅠ 종인이 진짜 불쌍하네여ㅠㅠㅠㅠㅠ
종인이가 사는게 좀더 좋아졌으면.. 하는 ㅁ바램도 마음속에 있네여ㅠㅠ
근데 비얀코님 ㅂ팬픽에서는
뭔가..학생들 끼리의 뭐랄까... 현실적이에요
다른 망상이나 판타지 보다는 저는 현실에서 일어날수 있을법한 막 묘사도
자세하게 되어있고. 여기에 모든 조건을 충족하는 팬픽이
비얀코님 팬픽이에요ㅠㅠㅠㅠ
그래서 더 재밌게 빠져들어서 보는것 같아요ㅠㅠㅠㅠㅠㅠ
종인이 번외는.....그냥 제 주관적인 예측이지만
그냥 종인이는 좀 슬플것같아요...
여기서 나온거를 토대로 하면...ㅎㅎ
마지막 사담!! 카레 싱기돋네여.
혹시 비얀코님 카레를 저어기 인도에서 구해오셨슴까.
우리나라에선 저는 살면서 한번도 보지못한 카레가 요기잉네
밑으로 스크롤 내리다가 춰컬릿인줄 알았어요ㅋㅋㅋ
6인분 6인분 돋네요 마치 엑솤, 엑솜...ㅋㅋㅋㅋ
ㅎㅎ 오늘댓글은 여기서 마무리 해야할것 같아요!ㅎㅎ
비얀코님 오늘도 고맙습니다!!!

12년 전
독자38
잉여에요
스아실 어제 대끌을 쓰..려고 했었지만 못쓴 잉여입미다..핳
캡쳐한거 올리그가요@_@
★☆★☆닥비찬★☆★☆

12년 전
독자39
비회원이였던 한쭈구리는 드디어 비얀코님글에 댓글을 다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항상 보면서 느끼는거지만 정말 주위에 삐뚤어져가는친구들이 늘어나는거보면 안타깝기도해요 ㅠㅠㅠㅠ 그러면서 멀어지기도하고..ㅠㅠ 많은공감대가 형성되는것같아요 ㅠㅠ 신알신하고가겟습니다! ㅎㅎ 암호닉은.. 딴따라 로 ㅎ..하..할..해..해도되나요 ㅠㅠㅠ 비얀코님은 정말 짱입니다!!
12년 전
독자40
암호닉 신청해요!
온달입니당
흠 암호닉 신청했던거 같기도 하고 아닌거 같기도 하고 그르네여 ㅠㅠ
비얀코님 신알뜨고 바로 오고싶었는데 오늘아 마지막 시험이였어서 ㅠㅠㅠㅠ흡
평소에 이 글 말고도 코스프레 시리즈물 ㅋㅋㅋㅋ 잘 보고 있슴다
담편도 기대할게용!

12년 전
독자41
설리에요~ 계열이 맞는 남색의 운동화에 포인트인 N자가 민트색인 뉴발란스 운동화는...바로 제 운동화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렇게라도 바카라의 백현이랑 공통점을 찾고 싶음 늅늅.. 당구장 씬 전혀 뻘글이 아니에요 설렌다 핳 당구 잘치는 백현이.. 전 사실 백총러인데 저도 아방클 보고 백도가 막 끌리기 시작했어요 아무리 백총이여도 오백이란 있을 수 없어ㅋㅋㅋ... 찬열이가 착해져서 다행이에요 다음 편도 기대할께요~♡ 곧 시험이라서 슬프네요 시험기간인데도 바카라는 꾸준히 꼭 봐야해..
12년 전
독자42
안녕하세요 비얀코님! 우박이예요! 당구장ㅋㅋㅋ 저 예전에 초딩때 당구장 가봤었는데 아빠한테 왕창 혼났었다는ㅋㅋㅋ 아빠 회사에 있었던건데..하..ㅋㅋ...ㅋ...아 그런데 왜 이렇게 아련돋죠ㅠㅠ 종인이ㅠㅠ 처음에는 백현이도 그렇고 경수도 되게 아련하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종인이가 아 왜 이러는걸까요ㅠㅠ 아 진짜..ㅠㅠㅠㅠㅠㅠㅠ 자기 가족을 되게 아끼는 것 같은데 누나가 죽었으니..되게 슬펐을 것 같아요ㅠㅠ
12년 전
독자43
헐 저 이제봐써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얀코언니 루멘이에요!!!!! 저 낼부터 시험인대 첫날부터 수학이에요..수학이랑 과학..과학을 못해서 이과도 포기하구 문과왓는대 첫날부터 이과데이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헝..언니 근대 47키로라니..다이어트그만해여 살좀쪄여ㅠㅠㅠㅠ저는 흔하디 흔한 여고딩이라 살이 뒤룩뒤룩..^^^^^^^얼래 저두 영양실조엿는대 그때모습이 기억도안나네여^^^^^^^ㅠㅠㅠㅠㅠㅠㅠ언니 밥 다섯그릇씩머거요..넘 말라쩌요ㅠㅠㅠㅠ힝 낼 셤이라 넘 힘들구 스트레스두 마니 받앗엇는대 언니 글니까 햄보캐져써욯ㅎㅎㅎㅎ힣바카라는 정말 짱이에요..언니는 더짱bb 힝; 언니 시험끝나면 제가 댓글 엄청 길게쓰도록 노력해보께욯ㅎㅎㅎㅎ제 점수에대해 상담좀 해야게써요..ㅋㅋㅋㅋㅋㅋㅋㅋ저번에 늦게와서 암호닉 목록중에 끝쯤에 잇겟군! 햇는대 루멘님이아니라 루멘이라구 써잇는게 기분이 무턱 좋네욯ㅎㅎㅎㅎㅎ핳핳힣헿홓홓 힣힣언니 저 그만 공부하러갈가ㅔ염..응원해주실꺼뎌?! 시험 열심히 보구 올게요!!!!!!!홧팅ㅎㅎㅎㅎㅎㅎ언니 스릉흠등..♥비루행쇼♥
12년 전
독자44
계속비회원으로보다가 방금가입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암호닉 아야카로신청할게요!
12년 전
독자45
비얀코님 수포자라니 저 부르셨나봐요....^^..^...^^...ㅋ...ㅋㅋㅋㅋ.....그나저나 바카라가 나왔는데 왜 난 몰랐던거죠 라고 보니까 왜인진 모르겠는데 신알이 풀려있었어요 저를 매우 때리세여 흑흑 비얀코님 글 안올라와서 헝 이상하다 왜 안올라오지 이랬는데 걍 제가 등신이었네요 흑흑 비얀코님은 제사랑이에요 어화둥둥 담비행쇼인데 얼굴도 못 비추고 제때제때 덧글도 하나하나 못 달고 진 바본가바여 저 절 매우 치세여 진ㅏ 저 바버임....그래도 방금이라도 발견해서 다행인거같아요 정독 후 댓글을 달 거기 때문이져 ....소다미에요 그나저나 카레 보니까 먹구싶다 제가 카세덕이기도 하지만 카레도 레알 덕후거든여 어ㄸ케 ;;;땀나요 카레먹고싶어....공부하다 바카라봐서 멘탈붕괴가 왔나봐요 어째 비얀코님글만 보면 멘붕이 풍년이 오는 느낌 그런 느낌......하지만 이게 나쁜뜻 절대 아닌건 비얀코님이 젤 잘 아실거야 ♥♥♥♥♥♥ 그쳐?그쳐 ?????비랸코님 얼굴도이뿌고 마르고 글도 잘 쓰시면 제가 이르케 보쌈납치해가야겠네요.....진 저 덧글이고 뭐고 땡려치고 빨리 9화 보러가고싶어서 땀나요 ㅠㅠㅠㅠ뮤ㅓ지 어ㄸ케된거지 박찬열 슬슬 마음을 여나요 그나저나 분위기 깨알같고 느므 좋아. 지낮 모든 캐릭터를 미워할 수가없네요 그게 비얀코님 글 속 모든 캐릭속 매력이랄까 .... 아...땀나서 쥬글거가타영 ㅠㅠㅠ으으 당구장얘기보니까 오랜만에 친구들이랑 포켓볼치고시퍼여;;;시험 도중에 뮤ㅓ라는거야 나는;;;아무래도 시험 ㅡㅌ나고 한번 가야겠어요...바카라도 다시 다 정독해야지...왜냐면 종대오ㅃ 보고싶어요 뜨하 종대!!!!오ㅃ!!!!그럼 전 9화로 날라갈게여 담비행쇼♥♥♥♥
12년 전
독자46
그나저나 이브금 제가 젤 좋아하는건데......아.......눈물.......
12년 전
독자48
엇 이 브금 제목 아시나요?아시면 답글좀 달아주세요ㅠㅠㅠㅠ
12년 전
비얀코
reminiscence - 테일즈 위버 게임 ost에요^^!
12년 전
독자47
안녕하세요 얀코님ㅠㅠㅠ몇달동안 비회원으로 앓다가 드디어 가입을 했습니다ㅠㅠ가입하고 첫댓글이에요!!!!저 정말 궁금한게 바카라8화 브금이 너무 좋아서 알고픈데ㅠㅠ그리고 암호닉 '돌깔'로 해도될까요...?
12년 전
비얀코
reminiscence - 테일즈 위버 게임 ost에요^^~
12년 전
독자49
어머 얀코님이 답글을.....감동입니다ㅠㅠㅠㅠ알려주셔서 감사해요^^바카라 너무 재밌게 보고있습니다~
12년 전
독자50
하핳ㅎ핳 돌핀이에요!!! 시험끝나고 보는거라 넘 ㅜ마음편하고 좋네욬ㅋㅋㅋㅋ 우리 종인이 완전 효자네요 효자ㅠㅠㅠ 엉엉 뭔가 가면 갈수록 가슴아픈종인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ㅇ아니 근데 비얀코님 47키로라녀;;;;;;;;;; 너무마르셨어요ㅋㅋㅋㅋㅋㅋ 더드세요 더!!!!!!!!ㅋㅋㅋ 재밌게보고가여..
12년 전
독자51
마늘이에요!!!저요즘시험보느라정신놨나봐요ㅠㅜㅠㅠㅜ본줄알고 9편봤는데뭔가이상한거에요ㅠㅜㅠㅠ알고보니까 이편을안봤어요ㅠㅠㅠ헝헝 늦게봐서죄송해요비얀코님ㅠㅠㅠㅜ♥김종인 뭔가아련아련하고 엄마한테다정돋는거보니까 더안쓰러워요ㅠㅠㅜ힝힝 9편에종인이번외올라왔는데 빨리보러가야겠어요ㅠㅠㅠㅠㅜ 근데비얀코님도수포자세요??저랑동지에요ㅠㅠㅠ저오늘수학시험봤는데 수포자답게 공부하나도안하고봤어요...ㅋㅋㅋㅋ그래도생각보단잘본것같아서 뿌듯뿌듯..ㅋㅋㅋㅋㅋ담편보러갈게요!늦게봐서뎨동해요 하트하트♥♥♥♥
12년 전
독자52
흐허ㅓ허허허허 종이니네 어머니뮤ㅠㅠㅠㅠㅠㅠ힘내세요!!!!
정말...바키라는 대박인듯...나 진짜 이런 우울한거 좋아하는데......흐허허허허
난 오랜전부터 백도...ㅋㅋㅋㅋ근데 난 백도는 도백이든 백현이와 경수가 엮이는 게 너무좋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종대어딧엌ㅋㅋㅋㅋㅋㅋㅋㅋ루한!!!!!!루민!@!!!!으허허허허ㅓ허ㅓ허
.......루...세..이겨라..

12년 전
독자53
성게에요!! 아 이제 거의 다 읽어가요 이거 바카라 이거 진짜 시간 가는지 모르겠다니깐요. 빨리 다음 편도 기대하지만 아직 밀린게 닜어서.. 근데 십이인분 카레는 어떻게 다 먹은거에요?...
12년 전
독자54
으아 잇쨩입니다.
제가 진짜 요즘 계속 올라오는 데로 꼬박꼬박 리플못달아서 죄송합니다ㅠㅠㅠㅠ진짜 꼬박꼬박달고싶은데 주말밖에 시간이 안나요ㅠㅠㅠ
막 찬열이가 백현이 챙겨주는데 드디어 찬열이가 백현이한테 마음여는거 같아서 뿌듯하고ㅜㅠ그에비해 종인이랑 경수는 변화가 없어서 씁쓸하고..ㅠㅠ
마지막에 진짜 종인이 마음고생 너무 심한거 같구...ㅠㅠㅠ저 담편보러갑니다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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