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M :: Ariana Grande - Boyfriend Materia
[방탄소년단/태형] 평범한듯 평범하지 않은 연애.09 (인터뷰 편-1)
Wirtten by. 다프네
[단독]방탄소년단 V, 연인 강여주와의 인터뷰 전격 공개!
[사진 ::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제공]
Q. 안녕하세요, In.T 잡지 전속 기자 다프네 입니다. 이 인터뷰는 두 분의 지인들의 질문들로 이루어져있습니다.
일단 첫번째 질문부터 들어갈께요. 먼저 두분이 열애를 인정하시고 두분이 같이 하는 인터뷰는 처음인데 어떠신가요?
V : 우선 일하면서도 여자친구의 얼굴을 볼 수 있다는 것이 정말 좋죠. 한마디로 꿈의 직업 같달까?
강여주 : 전 솔직히 힘들어요, 보시다시피 태형이가 너무나도 솔직해요. 그래서 절 위협한다고나 할까.
V : 위협이라니.
강여주 : 태형이가 이렇게 말을 하고 나면 이제 일부 팬분들이 절 저격하시거든요. 전 정말 무섭습니다.
V : 우리 아미들이 얼마나 우리를 좋아하는데!
강여주 : 그래서 일부 팬분들이라고 했잖아요.
V : ..다음 질문은 뭐죠?
Q. 하하- 두분이 왜 인기가 많은지 알 것 같네요.
여주씨의 말대로 원래 공개연애를 하면 여자가 타격이 많이 가는데 공개연애 할 생각은 누가 했나요?
강여주 : 태형이죠. 저랑 태형이가 최대한 사귀는걸 티내지 않고 밖으로 나가서 데이트 하는 것도 꺼려했어요.
나중에 팬분들이 알게 됬을때 많이 실망도 하실꺼고 무엇보다 그냥 팬분들이 몰랐으면 했어요. 알면 그냥 상처받을 팬들이 걱정됬어요.
V : 그러다가 정말 처음으로 보고싶은 영화가 개봉을 해서 제가 여주한테 졸랐어요. 안된다고 단호하게 짤라먹는걸 제가 끝까지 졸랐죠.
강여주 : 근데 그게 사진이 찍힌거에요. 회사에서는 일단 아무 기사도 안냈죠. 저희에게 먼저 선택권을 줬어요.
너희가 결정을 해라. 공개연애를 하고 질타를 감당할 것인가 아니면 해명기사를 내고 평생 둘 사이를 숨긴체 친한친구로 지낼 것인가.
어찌보면 엄청 잔인하지만 그게 맞는 말이고 사실이였어요.
V : 그래서 그냥 제가 공개연애 하겠다고 말했어요. 물론 여주가 받을 질타와 손가락질도 잘 알고 있었어요.
강여주 : 아아- 그래서 태형이가 저한테 그랬어요. 세상이 다 손가락 질하고 비난해도 옆에 있어줄테니까 전세계에 우리 사이를 알리고 축복받자고.
V : 아 부끄럽게..
Q. V씨가 로맨틱가이 였네요. 이 얘기를 빼놓을 수가 없죠?
이번 방탄소년단 신곡 뮤비에 여자주인공을 여주씨가 연기했다고 하던데 거기 키스신이 아주 인상적이라고..
강여주 : 아- 이거 누가 질문지 쓴거에요? 표지훈 아니면 김지원?
V : 질문 좋구만. 사실 이건 강여주도 모르는 사실인데.
강여주 : 뭔데.
V : 원래 키스신이 예정에 없던 씬이였어요. 근데 제가 감독님한테 넣어달라고 잘 살릴 수 있다고 꼬셨죠.
강여주 : 야.
V : 결론적으로 둘 다 즐겼잖아. 아니야?
강여주 : 즐기긴 개뿔. 말 그렇게 하면 되요 안되요.
V : 안되요. 미안해-
다음 화에 계속-
사랑둥이들'3'♥
아쿠아리움님♥,홀류님♥,방탄버거님♥,아가야님♥,오빠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