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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문장이 아예 지워졌더라구요!

고쳤씁니다^0^/








[세븐틴] Touch Down 25 | 인스티즈

Touch Down 25

부제: 속내












#차라리_팀을_정하는__낫겠다.




'별다른 팀이 없다'는 굉장히 개방적인 이 회사의 유일한 단점은

팀이 없다는 것이다.



벌써 며칠 째 회사를 홍보할 수 있는 아이디어 회의를 거듭하고 있지만

, 이거다.’ 싶은 홍보방법이 없다.



차라리 전담해서 홍보에만 몰두하면 뭐라도 나올 것 같은데,

우리는 다른 잡다한 일들이 많았다...




[세븐틴] Touch Down 25 | 인스티즈

자아, 회사를 홍보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내 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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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3일째 같은 얘기로 회의를 시작하니까 정말 기분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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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정한이 형이 사고 치기를 바란 적은 처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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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이야. 차라리 그 형이 사고치고 수습하러 가는 게 나을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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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딴소리만 안 하면 빨리 끝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누가 먼저 할까요?!






정적이었다.

벌써 수백 가지의 아이디어를 냈으나 결제 올린 거 번번이 다 까였다.

이쯤 되면 그냥 사장님이 아이디어를 내시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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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님 좀 아이디어 좋은 애를 데려오자. 승관이나 석민이, 뭐 이런 애들...?”



정한씨는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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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형이 가만히 앉아서 회의에 참여를 한다고?"




"정한씨 은근 세심하던데... 저희가 놓치던 부분을 잘 캐치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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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두 너 이 정도면 정한이 형한테 스며든 거 아니야?”



평생 안 익숙해 질 줄 알았는데 슬슬 아무렇지 않아요. 일단 물어보기라도 해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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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그 형 현장 나갔으니까 이따가 물어보죠. 일단 우리 회의 때문에 밀린 보고서도 많으니까 보고서부터 작성하고, 현장팀 결제서류 정리해서 사장님께 오늘 안에 올려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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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만 말해줘, 명호형. 오늘도 야근일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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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열심히 하느냐에 따라 달려있지. 일단, 00씨는 게시판 정리부터 합시다.”



명호씨의 주도하에 모두 뿔뿔히 흩어졌다.

그래.. 일하자, .

뼈를 묻을 직장이니 열심히 하자!








#서다정씨의_다정함에_숨멎



이젠 회사 동료들이 어느 정도 편해졌다.

그렇다고 아직 말을 놓을 수 있는 건 아니었지만 

어색함은 사라진 상태였다.

말로는 못하지만 눈으로는 욕할 수 있는 단계쯤 된다.



탕비실에서 컵에 커피를 타며 잠깐 멍때렸다.

홍보고 뭐고 다 때려치고 나가서 전단지나 돌리고 싶다.

이딴 생각이나 하고 있는데 탕비실 문이 열리고 명호씨가 들어왔다.







[세븐틴] Touch Down 25 | 인스티즈

"어, 땡땡이."


"아뇨아뇨. 능률적인 업무를 위해 커피를 제조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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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땡땡인데."



"대놓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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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적당한 핑계거리와 함께라면 꽤 오래 쉴 수 있죠."






선반 제일 꼭대기에 있던

구급상자에서 데일밴드를 꺼낸 명호씨가 나에게 건네줬다.


붙여달라는 건가..?


껍질을 까며 '어디다 붙여드릴까요?'라고 물으니

명호씨는 무심하게 내 손가락을 가리켰다.

그제야 내려다 본 검지가 살짝 베어있었다.


어디다...? 언제...?


아 근데 몰랐을 땐 괜찮았는데

막상 보니까 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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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하니까 아픈가보다."



"네. 아주 정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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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원래 이렇게 다 티나요?"



"굳이 감정 숨기는 게 좋은 건지 모르겠어요. 그래서 전 항상 솔직하게 말하려는 편이에요. 물론 상대방 배려 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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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쵸. 더불어 살아가는데 배려없이 내 말만 하는 건 너무 멍청하잖아."







암요, 암요.

역시 뭘 아시는 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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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적응도 다 안 됐는데 이래저래 힘들죠? 다친 거 핑계로 좀 쉬다 나와요. 제가 찬이한테는 미리 말 해놨으니까."









하... 
사랑한다고 함부로 말하면 배려없는 건가요...?







#꿈#우중충한_하늘



꾸물꾸물 먹구름이 잔뜩 낀 하늘은 어두웠다.

낮인지 밤인지 모를 애매한 색을 가진 구름에 의아했다.

이런 배경은 잘 안하는데...



멀리 정한씨가 보인다.

절벽 끝에 아슬하게 걸터앉아있다.

먼 곳을 내다보는 정한씨에게

천천히 걸어가지만 어쩐지 닿지 않았다.

답답함에 사력을 다해 뛰었지만 그건 마찬가지였다.

뭐지...?




일단 멀리서 정한씨를 불렀다.

내 목소리가 안들리는지 꿈쩍도 하지 않는다.



내 목이 찢어져라 불렀다.

꿈속이라 그저 아득하다.

난 분명 목이 찢어져라 부르지만 정한씨는 반응이 없다.

답답해. 너무 답답해.






"정한씨...."








나즈막히 나간 나의 작은 목소리에 정한씨가 반응했다.



순식간에 먹구름이 걷혔고 높고 푸른 하늘이 나타났다.

그러나 금방 고요한 아침의 하늘인 양 연하게 변했고

조금은 큰 초승달이 구름들 사이에 살짝 보였다.




절벽은 사라졌고 넓은 들판이 생겼다.

들판에 이름 모를 꽃들이 무성해졌고

정한씨는 그런 꽃을 꺾으며 나에게 다가왔다.



어느새 내 앞에 선 정한씨는 꽃을 입에 물더니 

되먹지도 않는 말을 했다.





[세븐틴] Touch Down 25 | 인스티즈

"오늘도 빨리왔네? 이건 선물! 나를 함께 가져!"



"...항상 그런 배경에 계시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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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항상 그렇게 아슬아슬하게 있는 거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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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은 무의식을 먼저 반영해. 난 그런 나의 무의식을 방해하지 않고 올곧이 바라볼 뿐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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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놀랐나보네. 다음엔 신경 좀 써야겠다. 우리 호두 겁쟁이였네~"



"또또 얼렁뚱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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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주특기야. 이렇게 얼렁뚱땅 넘어가면 생각 없는 것처럼 보여서 얕보이거든."



"얕보여서 뭐가 좋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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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가 방심하잖아. 그리고 이런 성격이 친해지기 쉬워. 호두도 봐. 너어 지훈이한테 다 들었어~ 나에게 스며들었다며~"







또다. 또 웃으며 넘어간다.

난 그런 그가 원하는대로 휘둘릴 수밖에 없다.

그가 원하는 이 길이

그를 힘들게 하면 언젠가 다 털어놓겠지.



정한씨가 곁에 있던 꽃들을 뜯어 리본으로 예쁘게 묶는다.

예쁜 꽃다발을 만든 그가 나에게 건넨다.

그냥 넘어가자는 무언의 압박임이 분명했다.



일단은 지금의 내가 할 수 있는 걸 해야했다.

마음껏 휘둘려주는 일.






"이거 어차피 오늘 받아도 다음엔 없잖아요. 일회용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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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그게 섭섭했어, 우리 호두?"






맑게도 웃은 정한씨는 

소원을 이루어준다고 했을 때 나에게 건네줬던 인형,

호수 위에서 내 귀에 꽂아줬던 벚꽃가지를 다시 소환해 주었다.


그냥 휘둘릴 뿐인 나에게

이렇게까지 세심하고 다정하면

난 어떡해야하지...








***


스밀 수 밖에 없는 정한이와

스며들 수밖에 없는 호두의 관계란...

너무 좋습니다!


전 명호의 다정함이 좋습니다.

서명호하면 다정함이 술술 따라오죠ㅠㅠㅠ




암호닉입니다!


워후, 유한성, 세봉봉이, 한콩, 오솔, 뿌랑둥이, 쿠조, 후아유, 팽이팽이, 당근먹는꿀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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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세지빵
안녕하세요~!
4년 전
독자1
ㅅㄷ 뿌랑둥이입니다!
4년 전
독자3
미쳤는데요... 서명호 뭔 일이죠... 진짜 하.. 단호한데 또 세심하고 배려돋고ㅠㅠㅠ 쳐돌아요... 헤드스핀 할렵니다ㅠㅠㅠㅠ 일 지시하는거에서 전 죽었어요 코피로 과다출혈 났습니다.. 흑 정한이ㅠㅠㅠㅠ 위험하니까 안 쪽으로 앉아있어ㅠㅠ(?) 난 너의 능구렁이 같은 모습이 매우 좋아... 저게 맞나 하는 것도 정한이 얼굴 보면 그럼 맞지 하고 납득하게 되는 마법의 용안.. 아주 대단하죠.. (주접 끝판왕) 옷 정리 하다가 인티 알림 떠서 옷 걸이 던져버리고 바로 왔어요(질척) 그나저나 작가님 짤 선정 능력 진짜 굿입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정한이 짤에 입틀막🙊 나중에 시간 되시면.. 욕쟁이때 처럼 짤털이... 부탁드려도 될까요...🙇🏻‍♀️ 물론 작가님이 편하실때... 언제나 열려있습니다.. 저의 갤러리는..ㅋㅋㅋㅋㅋㅋㅋ 다음 편도 기대할게요!>< 오늘은 많이 춥진 않지만... 날씨가 오락가락해서.. 롱패딩은 필수! 감기조심하세요~
4년 전
독자2
꾸근입니다 작가님 지금 한글에서 작업하셔서 영어가 붙었어요 메모장으로 옮기고 적어야할꺼같아요!!
4년 전
소세지빵
앗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4년 전
독자5
정한이가 뭔가 불안해요 ㅠㅠㅠㅠ 제발 정한아 속으로만 삭히지말고 어디다 풀어줘 ㅠㅠㅠ 그리고 역시 명호의 섬세함이 너무 좋아요 ㅠㅠ 손가락 다쳤다고 ㅠㅠ으흐~~ 그리고 진짜 호두한테 정한이가 스며들어고 호두가정한이의 힘든 마음을 치유할수 있도록 호두한테 정한이가 스며들었르면 좋겠어요 ㅠㅠ 작가님 글 너무 좋아요!! 사랑해여 작가뉨!! 감기조심하시고 하루하루 행복하세요💖💖
4년 전
독자4
사미예요! 서명호-다정=0 이죠ㅠㅠㅠ 서씨가 서윗 서씨인 게 맞다니까요ㅠㅠㅠ 업무지시하는 모습도 호두에게 다정하게 구는 것도 전부 심쿵...😍 그 와중에 정한이가 걱정 되는 건 저뿐일까요?ㅜㅜ 그럼에도 스며들 수 밖에 없는 윤님...당신은 그저 빛...👏👏 오늘도 재밌게 보고 갑니다! 다음 화에서 만나요!
4년 전
독자6
자까님 도도왔습니다~!!! 다들 넘나 배려해주는게 보여서 이 늦은밤에 제맘이 다 푸근하네요😊 우리 명호 다정한거 세상 사람들 다 아는데 항상 아주 흐뭇해요ㅠㅠㅠㅠㅠㅠㅠ정한이 절벽끝에서 아슬하게 앉아있는 모습이 눈앞에 그려지니까 진짜 무서운거같아요 언젠가는 호두에게 맘편히 말하는 날이 오기를 소망하며 오늘도 에쁜 하루 보내세요💛
4년 전
독자7
꾸사랑입니다 천천히 조금씩 서서히 스며들어서 정한이의 슬픔, 외로움, 불안함 이런것들 다 바꿔줬으면 좋겠어요ㅠㅠㅠ
4년 전
비회원96.232
작가님;ㅅ; 터치다운 더 이상 안나올까봐 조마조마 했는데ㅜㅜㅜㅜㅜㅜ 다시... 와주셔서 너무 감사핮니다... 넘 조아요ㅠㅠㅠㅠㅠㅠㅠㅡㅠㅜㅠㅠㅠㅠㅜ져난ㅠㅡㅠㅜㅠㅜㅠㅜ
4년 전
독자8
당근먹는꿀벌입니다ㅠㅠㅠㅠㅠㅠㅠ서다정씨 정말ㅠㅠㅠㅠㅠㅠ너무 소스윗하신 거 아닙니까ㅠㅠ 저라면 사랑한다고 입 밖으로 내뱥었을 거 같아요ㅋㅋㅋㅋ 아 그리고 호두 중간에 눈으로 욕할 수 있는 사이라니ㅋㅋㅋㅋㅋㅋㅋㅋ어쨌든 욕하는.거잖아욬ㅋㅋㅋ!! 저는 왜 항상 소빵님이 만드시는 여자 주인공 캐릭터에 빠지는 거죠...그냥 소빵님이 좋은 걸까요 ㅠㅡㅠ❣ 정한이의 무의식 속 모습은 많이 어둡군요...맘 아파...정한이 행복하게 해주세요...8ㅁ8
4년 전
독자9
열!일!곱!
명호도 정한이도 다정다감...좋습니다...쵸아여...좋아서 및..ㅣ겠어욬ㅋㅋㅎㅋㅎㅋㅎㅋㅋㅋㅋㅋㅎㅋㅎㅎㅋㅎㅋㅎㅎㅎㅎㅎ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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