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지주신 저 자신한테 감사합니다♥ 내 사랑 머겅 큽..아니근데 왜 눈물이
♡ 본격 남나무 선배물 .txt |
입학식 이었다. 풋풋한 1학년 새내기들을 보고있자니 마음이 훈훈해진다. 모두들 어색한 환경, 어색한 얼굴들 그리고 어색한 교복. 모든게 어색해서 그런지 신입생들은 쭈뼛쭈뼛한 느낌 또는 뻣뻣한 느낌이 난다. 아무것도 적응이 안된 애들을 보고 있자니 절로 웃음이 난다. 후배네, 후배. 흐헤 하고 헤프게 웃어버린다. 흔히 말하는 노는 애들도 없어 보이고 순딩순딩한 애들 느낌이랄까. 작년에는 꼴통들만 들어와서 난리도 아니었는데. 이번년도엔 선생님들 1학년들 엄청 애끼겠고만?
입학식이 열리고 애국가도 부르고 전에 연습했던 교가도 부르고 이제는 교장선생님의 연설 말씀. 2층에서 내려다보는 신입생들은 정말 모두 하나같이 앙증맞고 귀여웠다. 정말 고등학생들이 맞나 할정도로. 우현이 턱을 괴고 작은 개미떼들 같은 아이들을 웃음기를 머금으며 하나하나 천천히 춡어보았다. 멈칫. 우현의 눈동자가 한곳에 정착했다. 유독, 유난히 눈에 띄는 애가 있다. 응,응. 오른쪽 세번째줄 뒤에서 두번째.
와이셔츠 위에 걸친 가디건이 그의 여리여리한 몸에 맞지 않게 꽤나 크다. 소매 끝에 간신히 나오는 작은 손가락들이 귀여웠다. 얘기할 친구들이 없는건지 앞머리를 만지기도 하고 언제 끝나나 하며 시계를 보기도 하고 뾰로퉁한 얼굴로 앞에서 연설하시는 교장선생님을 쳐다보기도 하며 무언가 맘에 안든다는듯 입을 오물오물 거리며 손을 꼼지락 대는. 하얘서 뽀송뽀송해 보이는. 아직 염색물이 덜 빠졌는지 진한 갈색의 헝클어진 머리.
그래, 거기 너!
뭔가 떙기는듯, 빨려가는듯한 묘한 느낌. 그를 보며 한참동안 멍을 때리다 우현이 확실에 찬 표정으로 고개를 세차게 한번 끄덕였다. 내가 여태까지 찾아오던 그사람이다! 하며 그를 뚫어져라 쳐다본다.
남우현의 애인발견! |
안녕하세요? 조랭이떡이에요!
어휴 제가 부서진 말고 아무것도 연재안하겠다 했는데 손이 간질ㅈ간질해서 못참겠어요!
나능 계속 연재할뀨야 `ワ′
미아내ㅔ요..전 변덕쟁이...흐ㅠㅜㅁ뤄훈!
또 이런 밝은물은 원뷰또 다음으로 처음이네요..
아니 이게 본론이에요
저는 옛날부터 설레는 남나무 선배를 쓰고 싶었어요..
프롤에는 모르시겠지만 아주 설레는 에피소드들이 넘쳐날 꺼라규요 `ワ′
뭐 예를 들어 초코우유를 사다주는 선배라든지.. 사다주는 선배라든지..라든지.. 아니에요 진짜 많아요!!
학원물인데 개드립 없어요 항상 담백한 ㅣ픽을..이라고 쓰고 작가가 못쓴다고 읽는다.가 아니라 자꾸 본론에서 벗어나게;;
어쨋든 우리 '애인발견' 잘부탁드려요!!
+ 부서진 독자님들 거기 계세요?.. 죄송해요...저번주가 엄마 휴가여써여..엄마가 티비로 드라마 재방송에 재방ㄱ송에 재방송에 재방송을 보셔서...;;
부서진은 꼭 요번주 토요일날 올릴께요.. 약속 못지켜서 죄송합니다ㅠㅠㅠ
아맞다 인물소개 간략하게 해야지 `ワ′
애인발견 인물소개♥ |
김성규(17) ㅈ...존나 귀여워!!! 는 작가의 심정. 미안해욬ㅋ 성규는 규맑규맑한 아이에요 위 사진 처럼 규맑규맑하다구요. 물논 삐짐 새초롬한 면도 있어요. 낯을 많이 가려요. 구ㅟ엽다구요? 알아요. 얘가 규기력해요. 근데 규맑규맑이에요. 근데 애는 또 기분나쁘면 규맑규맑ㄴㄴ 입술 엄청 튀어나와요. 귀엽죠? 네 귀여워요 알아요. 나무현을 부담스러워 하닫가도 언제나 학원물은 폴인러브니까요ㅋ
" 다 똑같이 대해주는 거였어요? "
" 뭐가? "
" 나만 그렇게 해주는 줄 알았는데 "
남우현(19) 이 사람이 하ㄴ라는 공부는안하고!!! 연애를 하면은!!!!!!! 저는 좋요,,^6^ ..는개드립뎨동. 얘 완전 남멍뭉에다가 하트왕자에다가 학교 설레는 선배st임. 진짜 픽쓰면서 제가 다 설렌다구요. 얘는 엄청나게 설레는 사람임. 진짜 너무너뭐ㅏㅇ! 학교에서 종ㄴㅁㅇ나 매우 very 인기 많아요. 근데 성규를 발견하궁ㅁ는 성규에게 온갖 애교을 다부리죠. 성규가 독차지 하는거네요 ㅋ 웃을때 남멍뭉 처럼 웃어요. 진짜 ´▽`이렇게 웃는다구요. 얘가 워낙 착해서 학교에선 남스타에요. 거절할줄몰라요. 카사노바긴 하겠넨요. 남사노바ㅋㅋㅋㅋㅋㅋㅋㅋ...뎨동.
" 규야, 너 요즘 볼살 오른다? 나 때문인가 "
" 이제 빵사오지마요 "
성규가 먹던 빵을 책상에 내려 놓는다. 그러자 우현이 눈이 금새 동그래지다가도 뾰로퉁해진 성규가 귀여워 헤프게 웃는다. 성규의 볼살을 꼬집는다. 에구구 귀여워서 어떡해. 성규는 하지마요 라면서 자신의 볼을 잡은 우현의 손을 양손으로 부여잡고 바둥바둥 거린다.
" 먹지 말라는거 아닌데. 내가 성규 살찌워서 잡아갈꺼거든." |
진짜 안뇽! 전 이만 가볼께요! 읽어주신 분들 사랑하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