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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세지빵 전체글ll조회 2193l

대망의 마지막 시즌입니다. 아직 시즌 1을 안보셨다면 아래 링크로 들어가 시즌 1을 먼저 보고 오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시즌 2를 못 보셨다면 아래 링크로 들어가 주세요.


시즌3 첫 화는 아래 링크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Marshmello(마시멜로), Anne-Marie(앤 마리)-
FRIENDS












[세븐틴] 괴물들과의 기막힌 동거 Ⅲ 16 | 인스티즈

괴물들과의 기막힌 동거 Ⅲ 16
























돌이켜보니 모든 것이 후회로 남았다.


그때 그 아이를 못 본 체 했더라면.

그때 를 찾아가지 않았더라면,

그때 을 포기했었더라면,


지금의 내가 없었을 텐데..

















#76 갈등




오는 내내 차안은 살얼음판이었다. 나야 준휘에게 화가 난 상태였고 준휘야 항상 이런 식이었으니. 지금 당장 화가 난다고 해서 아이에게 쏘아붙일 수는 없었다. 언제나 그랬듯 후회할 일만 늘어날 뿐이었다. 어떤 식으로, 어떤 말을, 어떻게... 그냥, 화만 나는데.


집에 도착하자마자 방으로 들어와 금고를 열었다. 2580. 비밀번호는 아주 단순했다. 어떠한 상황이 와도 잊어버리지 않도록. 그 안에 들어있던 수첩을 꺼내 영생의 물약을 만드는 법을 찾아보았다. 맨 마지막 페이지, 다른 것들에 비해 간단히 적혀있는 식을 들고 밖으로 나가 찬이에게 건네주었다. 찬이가 그것을 받더니 깃털 하나를 솥 안에 넣으며 선반 앞으로 갔다.





“아가, 위험할 지도 모르니까 장갑 같은 거 끼고 해.”


“장갑 끼면 놓칠 것 같은데...”


“아, 그러니...? 그럼 조심해야 해.”


[세븐틴] 괴물들과의 기막힌 동거 Ⅲ 16 | 인스티즈

“네...!”






찬이에게 물약은 맡기고 준휘와 이야기를 끝내기 위해 주변을 둘러보았다. 나와 눈이 마주친 순영이에게 준휘의 행방을 물으니 준휘의 방을 가리켰다. 고맙다고 해주고 준휘의 방으로 가 노크를 했다. 지난 수많은 세월을 견뎌내며 생긴 신조였다. 후회할 짓 하지 말자는 거. 마음에 되새기며 다시 노크를 하려는데 문이 열렸다. 열린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가 잘 닫고 잘 잠갔다. 준휘가 나를 내려다본다. 으레 그랬듯 표정은 없었다. 미안함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그의 모습에 화가 또 났으나 억누르며 차분히 말했다.





“왜 그랬어?”


“말한다고 달라지나?”


“응. 적어도 내가 널 싫어하지는 않을 거야.”


“......”


“입 꾹 다물고 아무 말도 하지 않으면 난 나대로 오해해.”


“......”


“오해해도 돼? 넌 내가 그 정도니?”


“여러 가지 이유 중 가장 큰 이유는 곧 들이닥칠 뱀파이어였어. 가뜩이나 시간도 촉박한데 마녀는 인간 생각하느라 차선책을 택하겠지. 그 차선책을 생각해내느라 또 시간을 허비할 거고.”


“......”


“다른 이유는 그거 살짝 내려친다고 안 다쳐. 난 분명 안 다치게 한다고 약속했고 그 약속은 지켰어,”


“......”


“마지막 이유는 인간의 말 때문이었어. 마녀가 사랑해 마지않는 인간이 증오하고 미워할 거라고 말하는데 장난 식으로 넘어간다 해도 목소리 떨리는 것도 못 숨기더라고. 거기서 더한 말 듣고 제대로 서 있을 수나 있었나?”





단지 준휘는 그 상황만 모면하기 위해 아가의 뒷목을 가격한 줄로만 알았는데 생각보다 복잡했고, 냉정했고, 다정했다. 순간 다리에 힘이 풀렸다. 놀란 듯 커진 눈으로 다가와 잡아준 준휘가 나를 살폈다. 안심이었다. 내가 아끼는 내 식구인데 별 이유 없이 한 행동이었으면 많이 실망할 뻔했다. 일단 놀란 준휘에게 말했다.





“항상, 이렇게 말해줘. 난 단순해서 여러 생각을 못해. 당장 내 눈앞에 닥친 현실만 보고 곡해하고 부정해. 그러니까 다음엔 내가 오해하기 전에 말해줘.”


“뭐, 노력해볼게.”


“약속을 하자.”


“뭘 약속까지 해. 그냥 구두 계약으로 했다 쳐.”


“좋아. 우리 계약한 관계인 거야.”


“알았다고. 이제 됐으니까 나가.”







또 쌀쌀맞지. 준휘를 흘겨보고 방 밖으로 나왔다. 아, 후련해.









#77 예뻐 죽겠어


천사의 깃털이 들어가는 물약이었다. 심지어 아가가 먹을 물약이었다. 악마의 뿔 조각을 제외, 어떠한 악마의 재능이 들어가선 안 된다. 그것을 순영이도 알고 있으나 방 밖으로 아예 나오지 못하게 하는 지금의 상황은 그 나름대로 속상한 것 같다.





“순영아.”


“응.”


“많이 속상해?”


“아냐, 뭐가...”


“나 그거 하나는 약속할 수 있어.”


“어떤 거?”


“이 약으로 인해 아가가 영생을 살게 된다면 그 다음부터는 너를 1순위에 둘게.”


[세븐틴] 괴물들과의 기막힌 동거 Ⅲ 16 | 인스티즈

“거짓말.”





부정하면서도 올라가는 입꼬리를 감추지 못한다. 그게 순영이의 매력이었지. 순영이에게 다가가 허리를 끌어안았다. 너는 내가 이러면 바로 풀릴 걸 너무나도 잘 알아서 이 방법은 잘 안 쓰고 싶은데, 맑게도 웃는 네가 너무 예뻐서 자꾸 하게 돼.





“예쁜 순영아, 우리 꼭 행복하자.”


“네 행복은 내가 지켜. 그러니까 야옹이는 행복할 수밖에 없어.”


“누구 건지 말 너무 예쁘게 해.”


“너 거.”





예뻐 죽겠어, 진짜.







#78 약이 완성 될 동안


약이 완성될 동안 할 수 있는 거라곤 약을 아가에게 먹일 계획을 세우는 것뿐이었다. 저 물약은 절대 눌어붙지 않게 계속 저어 주어야하기 때문에 찬이는 솥 앞에서 움직이지 못했고 그런 찬이를 대신해 준휘의 방에 모인 넷은 3일 밤낮을 골머리 싸매는 중이었다. 사실 계획은 나왔는데...





“백날 말해야 똑같다니까? 그 인간이 다쳐야 뱀파이어가 흥분을 할 테고 그래야 마녀가 복수를 할 수 있는 거라고.”


“그냥, 복수를 하지 말까...?”


“누구 좋으라고? 복수는 잔인할수록 좋은 거야. 이 말도 다섯 번 했어.”


“준아, 너의 복수를 위해 내가 다쳐도 좋으니..?”


“죽지 않는다면.”


“내가 머리 검은 짐승을 거뒀구나...”


[세븐틴] 괴물들과의 기막힌 동거 Ⅲ 16 | 인스티즈

“마녀님, 우리 욕심을 버려보아요. 복수가 하고 싶으세요, 인간의 영생이 좋으세요?”


“물론 우선순위는 아가의 영생이지.”


“그렇지만 복수도 하고 싶다는 거 아니야? 이게 욕심이지 뭐야.”





말을 막하네 문준휘... 그렇지만 너무 맞는 말이라 대꾸도 못하겠어. 사실 내 욕심이 맞는 거지. 어느 것도 포기 못하겠으니까. 뼈에 사무치는 그 날의 기억은 인간인 나도 생생히 기억할 정도니까. 잔뜩 피로 얼룩진 아가와 피만큼 붉은 눈을 빛내며 탐욕스러운 표정을 짓는 최승철. 가증스럽기 짝이 없었지.





“복수를 하자. 그딴 가증스러운 녀석이 지금 아가 옆에서 하하호호. 기가 차네.”


“그래. 그럼 내가 말했던 계획으로 가는 거지?”


“응.”





준휘의 계획을 간추리면 이랬다. 일단 대화를 하는 과정에서 무슨 말을 들어도 다 내가 했다고 한다. 그럼 최승철은 화를 낼 테고 이성적인 판단을 하기 어려워진다. 그런 와중에 내가 다가가면 최승철은 본능적으로 아가를 뒤로 세울 것이다. 그때 준휘가 좀비를 이용해 아가를 긋고 살짝 피를 낸다. 아가의 피에 최승철이 이성을 잃은 그때 내가 아기 늑대에게 주던 약을 최승철에게 주면... 그 다음은?





“약을 주면? 난 아가한테 약을 언제 먹여?”


“뱀파이어 반응에 따라 다르겠지. 마녀를 죽이려 들면 우리가 나설 테고 자기가 한 짓에 괴로워하면 인간에게 억지로 먹여야지.”


“억지로... 그래, 그래야지.”





난 이기적이다. 그래, 이건 모두 날 위해서다.







#79 차마 못 봐


인기척 없이 최승철 집까지 가야한다. 민규의 육감은 뛰어났기에 혹시라도 들켜버리면 모든 계획이 수포로 돌아가기 때문이다. 그래서 생각해 낸 것은 빗자루였다. 근처까지는 차를 타고 이동, 가까워지면 빗자루를 이용해 지면을 떠서 이동한다. 근데 문제는, 내가 그럴 능력이 없다는 것이다. 이것을 최승철 집 다 와서야 깨달았고.





[세븐틴] 괴물들과의 기막힌 동거 Ⅲ 16 | 인스티즈

“이렇게까지 생각 없는 거 처음 봤어.”






준휘의 날카로운 말은 언제나 할 말이 없게 만들었다. 머쓱하게 웃으며 빗자루를 잡고 있는데 명호가 우리를 끌고 수풀로 들어갔다. 아니 얘는 막무가내로! 다리가 긁혀 아픈 와중에 차가 우리 옆을 지나갔다. 아, 저 소리에 묻혀서 가면 되겠다.





“저 소리에 묻혀서 가자.”


“생각이 아예 없진 않네.”


“칭찬 고마워, 준아.”





그래, 칭찬에 후하지 않은 아이의 칭찬이니 이 얼마나 값져. 긍정적인 생각을 하며 차를 따랐다. 익숙한 길로 접어든 차는 더 익숙한 최승철 집 앞에 멈춰 섰다. 이게, 좋다고 해야 할지... 어쨌든 덕분에 기척 없이 마당까지는 접근 했으니 좋은 거겠지. 왠지 일이 술술 잘 풀리는 느낌이다. 마당에 나와 있던 최승철이 조수석 문을 열었다. 그 안에서 맑은 웃음과 함께 아가가 나왔다. 나 아가가 타고 있던 차를 쫒아온 거였어? 운명이다. 이건, 운명이야.





“권순영이랑 서명호는 집 안으로 들어갈 준비해. 나도 좀비 조종할 준비할 테니. 무조건 시간 끌어야 돼.”


“그런 거 너무 잘하지. 더군다나 고까운 구미호라면 더더욱.”





반짝 눈을 빛낸 순영이가 명호를 데리고 집 뒤쪽으로 갔다. 저렇게 반기니까 불안한데... 뭐, 우리 순영이는 멋진 악마니까 그깟 여우 하나 쯤은 쉽겠지. 이제 난 내 할 일을 해야 했다. 다시 한 번 준휘의 계획을 되뇌며 마주보며 웃고 있는 아가와 최승철에게 다가가 말했다.





“최승철. 잠깐 비켜줄래?”





아가가 놀란 눈으로 나를 본다. 오랜만에 보는 아가인데 뭔가 좀 상한 것 같기도 하고... 내가 깃털 훔쳐간 거 때문에 지수한테서 한 소리 들었나...? 걱정이 많은데 아가는 눈치 보기 바빠 보였다. 나와 계속 눈을 맞추던 아가가 내 손을 내려다보더니 다시 나를 보았다. 내 손...? 뭐야! 이 빗자루 왜 아직도 쥐고 있었어?! 빗자루를 준휘 쪽으로 던져버렸다. 내가 정신이 없으면 어떡해... 이제라도 잘 하자. 다시 아가에게 한 걸음 다가가니 최승철이 말했다.





"미쳤어?”


"뭐, 언제나 반쯤은 미쳐있지. 그래서, 비켜줄래? 말래?"


"당연히 안 되지."


"그럼 어쩔 수 없지 뭐. 라면서 내가 갈 것 같았어?"


"그럼 넌 내가 비켜준다고 할 줄 알았어?"


"음.. 응. 수십 명의 아가를 죽이는 동안 넌 뭐했더라?”





첫 번째 계획, 최승철을 화나게 해야 했다. 네가 제일 화날 법한 소재를 내가 너무 잘 알지. 너에게도 아가가 소중할 테니까. 아니나 다를까 계속 말대답을 하던 최승철이 입을 앙다물었다. 그의 날카로운 송곳니가 아랫입술을 찔렀고 그 사이로 피가 배어 나왔다. 문제는 아가였다. 나는 지금 이 상황이 너무 시원하고 재밌는데 아가는 절대 그럴 리가 없었다. 당연한 반응인데도 아가가 날 째려보는 순간 모든 것을 다 잊었다. 아, 이럼 안 되는데... 지금은 다른 거 생각 말고 아가의 영생만 생각해야 하는데. 억지미소를 지으며 일부러 더 과장된 몸짓을 동원해 말했다. 





"물론 어쩔 수 없는 상황들이긴 했지. 그 상황들 만드느라 내가 얼마나 골머리를 썩었는데."


"...그 상황들이 네가 다 만든 상황이라고? 여우가 갑자기 아프고, 홍지수가 갑자기 납치되고..?"


"응. 당연하지."


"...넌, 일말의 옛정 따위도 없어? 네 친구였어. 내 여인이었고."


"그런 아가를 네가 죽였지. 네 본능이. 아가한테 위험한 건 내가 아니라 너야. 모르겠어?"


"그렇다고 죽이는 게 합당해? 처절할 만큼 후회했고 처참할 만큼 무너졌었어. 이제 그만할 때도 됐잖아.”


"반복되는 삶. 지겨워 나도. 그래서 끝내려고 하잖아, 내가.”


“뭐?”





너는 이해할 수 없는 말이겠지. 이 말을 이해했으면 나를 도왔을 테니까. 외로운 이 싸움의 끝이 드디어 다가온다. 오랜 친구까지 저버리며 여기까지 달려온 긴 시간이 원통해 서럽다. 입술을 꾹 깨물며 차오르는 감정을 눌렀다. 어느새 좀비는 최승철 뒤에 서 있었다. 진짜, 끝이 다가온다. 한 발짝 내딛으니 최승철이 계획대로 아가를 뒤로 세웠다. 좀비가 일전에 본 적 있는 메스로 아가의 목을 그었다. 눈을 꾹 감아버렸다. 이건 차마, 못 보겠어.








#80 다 끝났어.


번쩍 눈을 뜨고 주머니에 있던 본능을 억누르는 약을 꺼냈다. 붉어진 눈을 한 최승철은 오로지 아가의 목의 선혈만을 바라보고 있었다. 





"이것 봐. 아가한테 위험한 건 너 자신이야, 최승철. 그때나 지금이나, 아가한테는 내가 더 필요했어.”





걱정이 아닌 본능이 먼저 나오는 넌 애초에 위험했다고. 지금과 같이 본능에 충실한 최승철에게 약을 직접 먹일 수는 없을 것 같으므로 천 조각에 약을 쏟아 최승철 코앞에 가져다 댔다. 피처럼 붉게 빛나던 그의 눈이 검게 돌아왔고 초점 없이 반응이 없던 최승철의 눈이 급격하게 흔들렸다. 본능적으로 빛나던 눈이 가시니 그도 나처럼 걱정만 남아있었다. 덜덜 떨리는 손은 상처를 막던 아가의 손에 포개졌고 제대로 말도 못하며 안 된다 되뇌었다. 그에 대해 아가는 차분히 말했다.

 



"괜찮아요. 아프긴 한데, 그렇게 심한 것 같지는 않아요."


"너.. 너, 진짜..“





분명 아플 텐데 단지 최승철을 걱정시키기 싫어 침착하게 말하는 아가, 난 그런 아가가 걱정돼 죽겠는데 최승철은 나에게 살기를 띈다. 너랑 실랑이 할 시간 없어.





"아직도 내가 위험해?"


"......"


"코 마비시키는 그 약 지속력이 약 5분이야. 아마 또 다시 너는 이성을 잃겠지."


"......"


"나는 너를 못 말리고, 너희 집 종족들은 지금 순영이가 손을 써서 못 도와줄 거야. 그렇게 되면 우리 아가는 어쩔 수 없이 너에게 죽겠네."


"......"


"그 전에 내가 죽여야겠다."


"그래, 차라리 날 죽여."


"아니. 아가를."





아가에게 가기 위해 최승철을 지나쳤다. 죽이려면 죽여도 됐다. 근데, 순영이는 날 그렇게 두지 않을 것이다. 이건 순영이를 향한 신뢰였다. 뒤에서 큰소리가 들렸다. 역시, 순영이는 날 실망시키지 않아. 아가 앞에 서 아가를 바라보았다. 내 걱정이 무색하게도 아가는 고개를 숙이며 날 찌른다.





"친구는 개뿔."


"윽, 역시 아가의 도발이란. 자아, 아 해봐."





바지 주머니에 있던 아가의 약을 꺼냈다. 아가는 입을 아주 꾹 다물었다. 저러다 상할라. 그냥, 빨리 먹여야겠다. 목 치료도 해야 하니까. 양 볼을 한 손으로 잡아 꾹 눌렀다. 조금 벌어진 틈으로 약을 넣고 입을 꼭 막았다. 입에 머금고만 있고 삼키지 않는 아가에 아주 애가 탄다. 협박밖에 없나...





"삼켜. 최승철에게 죽으면, 최승철 또 후회할 걸? 이번 건은 감당 못할 지도 몰라. 스스로 죽을 수도 있겠다."


"......"


"차라리 나에게 죽는 게 낫지 않아?"


"......"


"최승철이 자기 자신보다 날 원망할 테니까.“





아주 잠시 고민하던 아가가 드디어 물약을 삼켰다. 효과는 금방이었다. 정신을 잃고 쓰러지는 아가를 잘 받쳤다.





“찬아, 업어.”





투명해지는 능력으로 주변에 있던 찬이가 나타나 아가를 업었다. 능력을 써 아가와 함께 투명해진 찬이는 아까 초입에 주차해놨던 차로 바로 뛰어갔을 것이다. 됐다, 다 됐어. 순간 피로감이 몰려왔다. 아닌 듯 긴장을 너무 하고 있었나봐. 가슴께를 두드리는데 큰 소리가 들렸다. 깜짝이야. 그곳을 보니 순영이가 최승철의 멱살을 잡고 있었다. 





"내가 가만 둘 것 같아?"


"애새끼는 빠져."


"안 그래도 야옹이에게 애 취급당해서 그 말 참 고까운데."





아이고, 빨리 도망가야겠네. 미친 듯 헛웃음을 짓던 최승철이 끝에 가선 무너져 내리며 울었다. 그래, 내 복수는 이거면 돼. 순영이가 내 손을 잡는다. 순영이를 따라 달려 그곳을 빠져나왔다. 이제 다 끝났어. 모든 게 완벽해.

















***텍파공지있어요!***



오늘의 16편은 시즌 1이 끝나는 부분이네요!
다음 17편은 시즌 2가 끝나는 부분이겠고요!
정말 괴기동의 끝이 다가오고 있네요8ㅁ8
보내기 싫은 아이들인데8ㅁ8




[#79 차마 못 봐~#80 다 끝났어] 
[시즌1 20(完) #99 불발~#에필로그]을 보시면 
인간의 관점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이거는 시즌 1 20(完)편 링크입니다.






*암호닉입니다*
(어느새 끝이 다가오는 관계로 다음화 올라올 때까지만 암호닉을 받도록 하겠습니다!)


성장통, 유한성, 유레이드, 호시탐탐, 0917, 후아유, 봄유, 루미너스, 아몬드봉봉, 뿌랑둥이,
쿠조, 도도, 뿜뿜이, 11230, 전주댁, 하늘빛, 나나, 오링, 한콩, 씨씨,
사미, 016326, 쿠마, 츄러스, 냐옹(찬이), 바람개비, 오솔, 이슬, 앨리스, 호접지몽,
로블링, 호굼, 버밀리온, 소보루, 아움, 호빵, 모찌모찌, 웬디, 치킨팝, 미키,
프레이그런스, 순주, 선쿱, 필소, 순찌, 푸르던, 문홀리, 호시시해, 쿠쯔, 체셔,
진투, 제이, 구팔, 율, 콩유레베, 눈누, 붕어, 뀨사랑, 플루토, 시옷
애정, 저너누복덩어리, 윰윰, 도담, 귤멍찌, 잠시, 뿌뽀뿌뽀, 팔시, 댕, 메론빵,
슈, , 꾸끈, 이슬, 김몽, 급식체, 또벼링, 지단, 토레타, 진찐






외전이 들어있는 텍파는 암호닉 분들에게만 드릴 예정입니다!
요게 또 아주 작은 거지만 없으면 아쉽고 있으면 기분 좋은 거 아니겠습니까?!
약간 경품 응모같네...?
저 개인정보는 필요없어요...^0^/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돼요!

소세지빵
야호! 안녕하세요~!
4년 전
독자1
뿌랑둥이입니다!
4년 전
소세지빵
요호 안녕하세요~^0^/
4년 전
독자8
세상에ㅠㅠㅠㅠ 이제 진짜 끝이 보이네요ㅠㅠㅠ 못 보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준휘 진짜 너무 서윗... 알고보면 제일 마녀를 잘알고 이해해주고 도와주는ㅠㅠㅠㅠㅠㅠ 하지만 그는 차도남....콜드 아이즈 베이비...(차도남 뭔가 오랜만에 써보는 ...) 와 텍스트파일ㅠㅠㅠㅠ 기대하겠습니다ㅠㅠ 외전이라니ㅠㅠㅠㅠㅠㅠ 엄버하겠습니다 흑흑 작가님 글 덕분에 오늘이 따뜻하게 느껴지네요...🙊💕 다음 편 끝은 안 보고싶은데 보고 싶네요... 기대할게요><
4년 전
소세지빵
ㅋㅋㅋㅋㅋㅋㅋㅋ콜드아이즈베이비ㅋㅋㅋㅋㅋ자연스럽게 따라 부르게 되네욬ㅋㅋㅋㅋㅋㅋ 약간 시원 섭섭한 느낌 아시죠? 빨리 끝내고 싶다가도 그럼 정말 끝일 것 같아서 미루고 미루게 되는...
4년 전
독자9
자연스럽게 부르게 되죠?ㅋㅋㅋㅋㅋㅋ 입에 착붙ㅋㅋㅋㅋ 문준휘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제가 욕쟁이땐 찬이한테 빠지고 괴기동에선 준휘에게... 작가님 캐릭터 선정 능력 정말... 👏👏👏
4년 전
독자2
꾸근입ㄴ다!
4년 전
독자5
하...벌써 마지막이라니 ㅠㅠㅠ 저눈물나여 ㅠㅠㅠ 벌써 마지막이라니 더 보고싶어요 ㅠㅠㅠㅠ 구리고 처음에는 왜 영생의 약을 준비하면서 그렇게 힘들게 아가를 살리는가했는데 그게 전부 복수도 할려는 마녀님의 마음이였다니 ㅠㅠㅠ 진짜 마녀님은 얼마나 승철이한테 큰상처를 받았기에 ㅠㅠㅠ 진짜 승철이는 나빴어...그리고 마녀님도 여러명의 아가를 죽여서 나빳어 ㅠㅠ 진짜 둘다 너무 가슴아팠을거고 진짜 하 그냥 아가는 영생을 하고 마녀님을 미워하지않고 예전의 이야기를 다 듣고 마녀님이랑만이라도 친하게 지내줬으면 좋겠어요 ㅠㅠ 여기서 아가가 마녀님까지 내치면 마녀님 오캐해요 ㅠㅠㅠ 정말 너무 재밌고 아 진짜 작가님 끝내지마세요 ㅠㅠㅠ 제발 전 영원히 괴기동속에서 살고싶어요 ㅠㅠㅠ작가니임 ㅠㅠㅠ 사랑해요💙💙
4년 전
소세지빵
꾸근님 안녕하세요~~ 따흡... 마지막이 다가올 수록 더 보내기 싫은 거 있죠8ㅁ8 난 아직 보내줄 준비가 되지 않았는데8ㅁ8 진짜 영원히 괴기동 속에서 살고 싶네요... 이거 끝내면 뷔버셉처럼 깜짝 이벤트로라도 무조건 들고올 거예요8ㅁ8
4년 전
독자7
ㅠㅠㅠㅠ넵!!ㅠㅠ 기다리고 있을께요!! 진짜 작가님 너무 감사합니다 작가님의 글덕분에 작년을 너무 재밌게 보냈어요!!! 그리고 이번년도도 작가님의 글로 웃고 울고 화내고 열심히 지낼께요 사랑해요 작가님 괴기동이 끝나도 우리 작가님의 글은 안끝날꺼니 ㅠㅠㅠ 다른 글을 기대하고있을께요 작가님 괴기동 마지막 따흑... 마지막 눈물로 기다릴께요 ㅠㅠㅠ
4년 전
소세지빵
아이고오ㅠㅠㅠㅠㅠ감사합니다ㅠㅠㅠㅠ 내가 아주 죽을 때까지 글을 쓰려고요8ㅁ8 꾸근님 오래오래 봐야지8ㅁ8
4년 전
독자3
오링입니다!!! 뒷내용 너무 기대돼요!!! 그런데 벌써 완결이 다가온게 느껴져서 아쉽네요ㅠㅠㅠㅠㅠ 소세지빵님 적게 일하고 돈 많이 버세요ㅠㅠㅠ
4년 전
소세지빵
오링님 안녕하세요~~ 아이고 감사합니다! 정말 적게 일하고 돈 버는 세상이 온다면 난 글만 쓸테야...8ㅁ8
4년 전
독자4
오랜만에 앨리스입니다
안그래도 방금 15화 보고있었는데 바로 16화가 떠서 이어서 볼 수있었어요!! 다음도 기대할게용👍🏻

4년 전
소세지빵
앨리스님 안녕하세요~! 오오 타이밍이 딱이었네요? 내가 딱 각을 재고 있었죠^0^/
4년 전
독자6
사미예요! 이제야 시즌1 결말을 마녀의 시점에서 보니 마녀도 그 순간이 참 힘들었겠다 싶네요.. 준휘는 퍽 다정하진 않아도 마녀를 생각하는 마음이 깊구나 하는 것 또한 다시 새삼 느낄 수 있었고요. #80 부제처럼 이제 다 끝났네요. 그리고 괴기동의 끝도 다가오고 있구요ㅠㅠ 이제 곧 끝이 난다니 아쉽네요ㅠㅠ 남은 괴기동도 그리고 앞으로 작가님이 써나갈 이야기들도 모두 기대하고 응원할게요! 다음화에서 만나요🥰
4년 전
소세지빵
사미님 안녕하세요~~! 끝이 오니 더 보내기 싫어져요8ㅁ8 난 아직 준비가 되지 않았단 말이죠8ㅁ8 나중에라도 뷔버셉처럼 깜짝 이벤트로 들고오려고요!!
4년 전
독자10
아몬드봉봉입니다! 아악 작가님 ㅠㅠㅠ 정말 오랜만에 댓글을 달아봅니다!! ㅠㅠㅠ 긴긴 입시를 최근에서야 끝내서 작가님 글을 꾸준히 그리고 틈틈이 읽고 있었지만 댓글을 바로바로 달지는 못 했네요ㅠㅠㅠㅠ 그래도 시즌1은 몰아보고 시즌 2를 연재하실 때부터 작가님이 올리실 때마다 바로바로 봤었는데 이제 곧 이 시리즈가 끝이난다니 아쉽고 또 감격스럽네요ㅠㅠㅠ 진짜 ㅠㅠㅠ 오늘도 정말 정말 잘 읽었습니다! 마지막 편 정말 기대되네요!
4년 전
소세지빵
꺄아 오랜만이에요 아몬드봉봉님! 우선 긴 입시를 달려오시느라 고생많으셨습니다! 앞으로 꽃길만 있기를 간절히 바라요! 저는 계속 글을 쓸 예정이니 이렇게 간간히 소식도 들고 와주세요^0^/
4년 전
독자11
급식체 입니다
벌써 2020년이네요,,! 괴기동이랑 함께한 시간도 오래 됐네요 ㅠㅠㅠ 그래도 작가님 절대 끝내지 말아주세요 괴기동 없인 정말 어떻게 살라는거에여~ㅠㅠ 마녀가 인간 생각하는건 항상 부럽네여 ㅠ
작가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4년 전
독자12
냐옹이에요!! 아가가 죽을 때 마녀 시점이 너무 궁금해서 빨리 뒷이야기가 보고 싶었는데 막상 완결이 다가오니 너무너무 아쉬워요ㅠㅠ 괴기동 시즌1부터 정말 재미있게 봤는데 곧 끝난다는게 실감이 안 나네요ㅠㅅㅠ
4년 전
독자13
호굼이에요🐹 바빠서 자주 못 들어왔지만 이상하게도 밀린 글들 목록을 보면 힘든게 아니라 읽을 생각에 행복해요! 이렇게 괴기동이 끝난다는게 아쉽지만 시즌3 까지 열심히 달려와주신 작가님 너무 감사하고 수고하셨어요💕 마지막까지 저도 달릴거고 ,앞으로 나올 작가님의 다음 작품도 꼭 볼게요 💕💕
4년 전
비회원179.12
댕이에요! 헐 이제 진짜 마지막이네요ㅜㅜ 죽을때를 마녀님 시점으로 보니까 이게 또 슬프고 안타깝고 그러네요ㅜㅜ 마녀님 이제 행복만 해... 준휘가 한 행동들도 마녀님 생각해서 한거라 넘 좋아요... 맘 깊은 준휘😭❣️ 그리고 마녀님이면 다 괜찮은 순영이가 진짜 최곤거 같아요 진짜!👍 오늘도 좋은 글 감사해요❤️
4년 전
독자14
쿠조에요ㅠㅠㅠㅠㅠㅠㅠㅜ최승철. ㅜㅜㅠㅠㅠ마녀한테 잘해야돼애액ㄱ ㅠㅠㅠㅠㅠ 모든걸 아는 자의 절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순영이 너무...귀여워.. 마녀한테만은 따듯하겠지ㅜㅜㅜ
4년 전
독자15
한콩이예요! 드디어 결말 부분을 보다니ㅠㅠㅠㅠㅠㅠ 이번 시즌도 곧 끝나는거잖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 괴기동 이렇게 보낼 수 없다 ㅠㅠㅠㅠㅠㅠ!!!! 마녀님 사실을 세상 제일 따땃한 사람이었잔아요ㅠㅠㅠㅠ 시즌3도 열심히 달려온 자까님 호이ㅣ팅! 다음 편도 기다릴게용!
4년 전
독자16
소보루입니다 시즌1에서도 절절한 장면이지만 마녀의 입장에서 본 이 장면이 제일 절절하네요ㅠㅠ
4년 전
독자17
버밀리온입니다 벌써 끝이 다가온다니ㅠㅠㅠㅠㅠㅠㅠㅠ뭔가 그 납치 상황의 다른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은 화네요ㅠㅠㅠㅠ 아직까지도 승철이가 무너져내리는건 못보겠어요ㅠㅠㅠㅠㅠㅠㅠ그래도 이제 마녀집에서 어떻게 살아가는지 궁금해져서 다음화가 기대되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사랑해요 작가님 감기조심하세여
4년 전
독자18
오조오억년만에 돌아온 팔시입니다. 벌써 괴기동이 마지막 시즌까지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니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중학교때 처음 봤던 글이었는데 벌써 성인이랍니다.. (tmi뿌리기) 오랜시간동안 함께 했는데 끝난다니 너무 아쉬운데 엔딩은 또 빨리 보고싶고ㅠㅠㅠㅠ 시즌1때는 마녀가 정말 나쁜 사람인줄 알았는데 이렇게 시점을 다르게 해서 보니까 세상에서 아가를 제일 생각하는 사람이었고 ㅠㅠㅠㅠㅠㅠ 그나저나 이제 진짜 다 끝났으니 순영이랑 마녀랑 그렇고 그런거 기대해도 되나요 작가님
4년 전
독자19
나나입니다! 벌써 괴기동의 끝이 보이네요..ㅠㅠㅠ 언제 봐도 아가를 향한 마녀님의 마음은 절절한 것 같아요,,,ㅠㅠ 시즌 1을 보면서 정말 슬펐던 장면인데, 마녀님의 시점이어서 색다르지만 이쪽 시점도 슬프긴 그지 없네요.. 오늘도 글 잘봤습니당! 언제나 응원해요!
4년 전
독자20
뀨사랑입니다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오지 않았으면 했는 완결이 드디어 왔네요ㅠㅠ 작가님 빨리 완결도 보고 승철이랑 아가랑 행복했으면 좋겠어요ㅠㅠ
4년 전
독자21
도도입니다 자까님 오늘은 제가 너무 늦게 왔어요ㅠㅠㅠㅠ흐엥 진짜 영원히 연재될거같던 괴기동도 마무리를 준비하네여ㅠㅠㅠ그냥 오늘편은 마녀의 입장에 더 몰입해서 보다보니 악역을 본인이 굳이 하는 모습에 눈물이 흐읍 그래도 주변에 그진심을 알고 맘쓰는 모습에 또 마음이 안심도 되고요! 끝에는 다들 웃고 지낼수있길 소망하며 오늘도 잘 읽고 가여 자까님❤️
4년 전
독자22
따흑 유한성입니다!!! 늦었지만 자까님 해피 뉴이어~~!~!~!~!!!~~! 아니 괴기동 완결이요...? 완결이라뇨 ㅇㅇㅇㅇ이게 무슨 말이에여!!!!!! 기다렸지만..오지 않았으면 한다는 게 이런걸까요.... 어떠케 완결일 수가 있어요...흑흑 아니 근데 우리 마녀님 머야...? 이미지 왜 이렇게 순둥한건데... 아니 시즌 3 에서 맨날 놀라요 마녀님 생각보다 넘 순딩이야...
4년 전
독자23
후아유에요ㅠㅠㅠ 이제 막을 내릴 시간이 얼마 안남았다니요ㅠㅠㅠㅠ 이제 괴기동1 마지막회 장면이 나왔어요 1편 보면서 얼마나 마녀가 밉고 왜 최뱀파와 행복한 시간을 못보내게하나 했는데 3편 보면 볼수록 순딩하고 자신 생각 안하는 마녀님,,, 괴기동 가족들 다 사랑스럽고 이뻐
4년 전
독자24
또벼링 입니다ㅠㅠㅠㅠㅠㅠ 진짜 이 장면은 언제봐도 슬픈 거 같아요,,, 아가가 죽는 장면은 정말,,,ㅠㅠㅠㅠㅠㅠ 시즌3라 마녀에게 몰입 해야 하는데 시즌1 저 마지막화에서 정말 많이 울었던 터라 왠지 모르게 아가에게 살짝 몰입이 돼서 눈물이 많이 났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시즌2 공주님의 눈물 다음편에서 보나요,,,ㅠㅠ 그럼 전 또 울겠네요,,,,, 항상 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해요 재밌게 읽고 갑니다...!!!
4년 전
비회원178.159
작가님 진짜 오랜만이에요ㅠㅠ[뱃살공주]로 암호닉 다시 신청할게요ㅠㅠ 기억하실진 모르겠지만ㅠㅠ 제가 진짜 뷔버셉부터 너무 좋아했는데ㅠㅠ 이렇게 다시되서 너무 행복합니다ㅠㅠ
4년 전
비회원161.178
호접지몽입니다ㅠㅠㅠ이제 정말 끝이 다가 오네요...ㅠㅠㅠㅠ 다음은 시즌2마지막 부분이라니...다음편도 울컥할것 같아요ㅠㅠㅠ 오늘도 잘보고 갑니다!!ㅜㅜㅜ
4년 전
독자25
0917 입니다! 곧 결말이라니..시즌1부터 달려오던 독자로서 진짜 너무 보내기 싫어요 ㅠㅠㅠㅠ 처음엔 오로지 아가 입장에서만 봤었는데 시리즈를 볼수록 감정이 달라지는 것 같아요 ㅠㅠ 오늘 킬포는 여전히 마녀한테 흐물흐물한 순영이8ㅅ8
4년 전
비회원213.41
안녕하세요 작가님 눈누입니다ㅠㅠㅠ 드뎌 입시가 끝나고 돌아왔는데 너무 슬픈ㅠㅠㅠㅠ 상황이ㅠㅠㅠㅠ 그래도 곧 우리 아가는 행복해지겠죠..? 벌써 끝이 다가온다니 아쉽네요ㅠㅠㅠㅠ
4년 전
독자26
토레타 입니다ㅠㅠㅠㅠ 아 너무 좋아요 진짜ㅠㅠㅠㅠ 아 어떡해 끝을 보이고 있다는게 너무 슬픈데 아가랑 승철이와 마녀와의 모든 관계와 사실이 드러나고 해피엔딩일 거라는 생각에 두근두근 떨려요ㅠㅠ
4년 전
독자27
016326입니다!혐생 탓에 너무 오랜만에 찾아뵙네요ㅠㅡㅠ마녀의 뒷이야기를 알고나니 결말이 더 다르고 깊이 있게 느껴져요ㅜㅜㅜ스토리가 정말 짱짱하고 감정 표현이 섬세한게 완전 최고!
4년 전
비회원126.8
작가님,, 몇년만에 뷔버셉 달리고 괴기동까지 어제오늘 제 하루를 몽땅 가져가셨어요,,, [하루]로 살짝 신청해봅니다,,,ㅠㅠㅠㅠ찌통
4년 전
비회원99.65
악 이런 대작을 지금에서야 보다니 ㅜㅜ... 오늘부터 정주행 해야겠어요... 혹시라도 아직 암호닉 받으신다면 ㅜㅜ [요를레히]로 신청합니다!
4년 전
비회원51.69
비회원두... 암호닉 받아주시나용...? ㅠㅁㅠ 만약 된다면 다린으루 신청할게용 😢❤ 최근에 괴기동 시즌 1부터 보기 시작했는데 항상 텍파 공지를 지나칠 때면 마음이 아팠거든요... 그래서 이번 시즌 3라도 넘 받구 싶어용... 진짜 괴기동 지금 거짓말 안 하구 시즌 1부터 빠짐없이 정주행 세 번 했어요 ㅠㅠ 진짜 넘 조와요 감사합니당...
4년 전
독자28
귤멍찌입니다! 그동안 인티에 들어오질 않아서 오늘 밀린 화들 모두 정주행 하고 왔어요!! 마녀가 줄곧 승철이한테 악감정이 있어서 그런 줄 알았는데 아가의 영생을 위해서 일 줄은...ㅠㅠㅠㅠㅠㅠㅜㅜ 드디어 정말 끝이 보이는 듯 해서 왜인지 모르게 슬퍼요ㅠㅠㅠㅠ
4년 전
비회원52.34
플루토입니다!
4년 전
독자29
당근먹는꿀벌입니다...저란 코찔찌리 마녀 언니 시점으로 볼 땐 안 울었는데 시즌1가서 보고 또 울었어요...8ㅁ8 다음화가 너무 기대되는데 끝이 보이니 너무 아쉽네요ㅠㅠㅠ 괴기동을 재가 시즌1 중간? 쯤 갈 때부터 본 거 같은데 벌써 마지막이군요ㅜㅠㅠ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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