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소세지빵에 대한 필명 검색 결과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기타 방탄소년단 정해인 변우석 더보이즈 세븐틴
소세지빵 전체글ll조회 2074l 2


대망의 마지막 시즌입니다. 아직 시즌 1을 안보셨다면 아래 링크로 들어가 시즌 1을 먼저 보고 오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시즌 2를 못 보셨다면 아래 링크로 들어가 주세요.


시즌3 첫 화는 아래 링크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Marshmello(마시멜로), Anne-Marie(앤 마리)-
FRIENDS












[세븐틴] 괴물들과의 기막힌 동거 Ⅲ 19 | 인스티즈

괴물들과의 기막힌 동거 Ⅲ 19
























돌이켜보니 모든 것이 후회로 남았다.


그때 그 아이를 못 본 체 했더라면.

그때 를 찾아가지 않았더라면,

그때 을 포기했었더라면,


지금의 내가 없었을 텐데..
















#91 케케묵은 이야기


부른 배를 두드리며 거실 소파에 앉아 있는 아가였다. 곧 아가가 눈을 빛내며 나를 보았다. 또 뭔가가 궁금해졌나보네.






“마녀님, 궁금한 거 물어봐도 돼요?”


“물론이지.”


“전에 저보고 살아진다고 했잖아요. 뭐, 빈 기억이고, 후회고...? 그거 궁금해요.”


“아... 그 이야기는 아주 오오오래전으로 거슬러 올라가.”


“얼마나요?”


“음, 천 년 전? 무려 고려시대지!”


“와, 새삼 놀랍다.”


“아가, 나는 인간이야.”


“...예????????”







정말 놀란 듯 아가의 눈이 튀어나올 듯 커졌다. 말도 안 된다며 손을 내젓던 아가는 우리의 눈치를 살피곤 진짜냐 되물었다.






“응. 진짜지. 천년이나 살고 있지만 인간이 맞아.”


“그러기엔, 천 년...”


“나에게도 엄마가 있었어. 그녀가 나에게 물약을 먹였고 그 후부턴 죽지 않고 살아갈 수 있었지.”


“어... 어... 저번에 듣기론 죽었었다고...?”


“죽었었지. 나도 이들과 같은 몸이야. 잠깐 죽어있지.”


“잠깐이요? 그게 대체 얼마나 돼요?”


“짧으면 반년, 길면 40년은 죽어있지.”


“40년이요?????”


“아, 아가 입장에선 길겠구나. 영생 중 40년은 별 거 아니란다.”


“와, 역시 이해할 수 없는 세계... 근데 그게 살아지는 거랑 연관이 있어요? 죽으면 그만이잖아요. 마녀님 바로 죽을 수 있는 뭐시기도 있다고 하시지 않았어요?”








바로 죽을 수 있는 뭐시기...? 즉사의 물약을 말하는 건가? 대충 고개를 끄덕여주며 말했다.







“흠, 그렇지. 애초에 난 내가 먹고 싶어서 그 물약을 먹었던 게 아니야. 억지로 먹었고 억지로 살고 있지. 웃긴 건 나름 엄마라고 따르던 그 여자가 내 앞에서 죽어버린 거야. 그 후부턴 매 순간이 권태로웠어. 그러다 한 아이를 만났지.”


“오 제 3의 인물.”


“흐흫. 그래. 어떻게 보면 제 3의 인물. 5살밖에 안 된 어린아이가 이미 죽은 어미를 끌어안고 애처롭게도 울고 있더라고. 그게 나와 좀 겹쳐 보였어. 그래서 내가 데려다 키웠지. 매 해 지나갈수록 뭘, 어떻게 못하겠더라고.”


“뭐를요?”


“나는 늙지 않아. 그런 내가 그 예쁘고 가여운 아이를 계속 기를 수가 없었지. 어느 순간 아이는 나보다 늙어버릴 테니까. 그게 아이에게도... 안 좋을 테니까.”


“아...”


“그 아이에게 망각의 물약을 먹이고 근처에 살던 할멈에게 사정을 설명하며 맡겼어. 무럭무럭 잘 크던 아이는, 괴물 하나를 만나 죽게 되었지.”


“와...?!! 괴물? 무슨 괴물이요?? 아니 그걸 살려뒀어요?!”







제 이야긴지 모르고 역정을 내며 소리치는 아가에 기분이 묘해졌다. 너를 죽인 게 최승철인건 아는 걸까... 괜히 내가 애를 들쑤시는 건 아닐까. 막상 이렇게 되니 이야기를 해주기 망설여진다. 순영이가 그런 내 손을 잡아왔다. 가만히 손을 잡아주는 순영이에 용기를 얻어 말했다.







“나는 괴물을 이길 힘이 없어.”


“아, 인간이시라고...”


“응. 맞아. 그래서 순영이를 찾아갔지.”


“와, 서사 완벽하다. 두 분 그렇게 만난 거였군요?” 


“순영이가 대신 죽여줬어.”


“대박, 대박. 역시 악마. 멋지십니다.”







두 손 모두 엄지만 치켜세우며 순영이에게 건네는 아가에 순영이가 작은 실소를 터뜨렸다. 그 비웃음을 아가는 알 리가 없었다. 그저 순영이를 따라 천진난만하게 웃을 뿐이다. 제 3의 인물로 포장한 이 이야기를 들은 아가는 누구의 편에 설까. 내가 아는 아가라면 당연히 내 편이겠지. 그런 아가가 자신의 이야기임을 알게 된다면, 그때도 내 편일 수 있을까? 이젠 말해줘야 했다. 그 전에, 후회를 뒤집어쓰고 있는 나에게 단 한줄기의 빛이 필요했다.






“아가. 이 이야기를 듣고 난 너는 누구의 편이니?”


“당연히 마녀님이시죠!!! 아니 그 괴물은 그 아이를 왜 죽인 거래요?!”


“사랑했대. 너무 사랑해서 멈출 수 없었대. 뱀파이어였거든.”


“그걸 변명!! ...이라고... 나 이 이야기 아는 거 같은데... 이거 설마 나랑 최뱀파 과거예요?”


“응. 최승철이 너에게 뭐라고 말했는지 모르겠지만 이건 내 입장에서의 이야기야. 또 자기가 유리한 쪽으로 이런 이야기는 쏙 빼놓고 이야기했겠지.”


“......”


“이해는 가. 최승철 입장에선 난, 너를 죽이는 나쁜 년이었을 테니까.”


“......”


“그렇지만 난 너를 살리고 있는 거였어. 나와 같은 영생을 만들기 위해서. 후회하기 싫어서 몇 백번의 실험을 하고 그 실험의 끝은 또 다른 변수들로 실패했지.”


“제가 이해력이 좀 느려요. 잠깐만 기다려 봐요.”







생각을 하는 듯 아가가 허공을 바라보았다. 난 그런 아가의 사념을 방해하기 싫어 입을 꾹 다물었다. 무슨 결론을 낼까... 그럼에도 왜 죽였냐며 최승철 편을 들까, 아님 이기적이었던 최승철에게 환멸감을 느껴 내 편을 들까. 무엇이든 난 아가의 편에 설 것이다. 그녀의 선택을 존중할 것이다. 어쨌든 아가는 영생을 살 거고 내가 아가에게 사과할 시간 또한 영겁일 테니까.








#92 내 행복



아가는 내일 다시 이야기 하자며 자신의 방으로 들어가 버렸다. 그래, 힘들만도 하겠다. 누구의 편도 들기 힘들겠지. 아... 괜히 말한 걸까...







“생각보다 머리 회전이 느리군.”


“누구한테 하는 말이니?”


[세븐틴] 괴물들과의 기막힌 동거 Ⅲ 19 | 인스티즈
“저 인간 말이야. 불 같이 화를 낼 때는 굉장히 논리적이다가 이렇게 조금만 풀어져도 지극히 감정적이게 돼. 재미없어.”


“준아, 아직 어리단다. 그 평범한 나날에, 그 어린 나이에. 지금 이렇게 노망난 어르신들 두 명이 달려들어 애를 흔드는데 어느 누가 평정심을 유지할까.”


“노망난 어르신 둘에 야옹이가 껴 있는 건 아니지...?”


“나랑 최승철이지 누구겠어. 에휴, 모쪼록 아가가 힘들지 않았으면 좋겠네.”







억울하게 썼던 누명이 벗겨지고 변명 같은 이야기를 내뱉으니 차라리 시원해졌다. 내일은 뭐라도 결론이 나겠지. 기지개를 켜고 아이들을 둘러보았다. 준휘야 언제나 같은 표정이었고 명호는 어쩐지 웃고 있었다. 순영이는 나를 살피고 있었고 찬이는 무언가를 깊이 고민하는 듯 먼 곳을 응시하고 있었다. 아이의 생각을 방해하긴 싫으니 명호를 돌아보며 물었다.






“왜 웃어?”


“드디어 마녀님이 행복해질 것 같아서요. 벌써부터 마녀님 표정이 개운해보이세요.”


“아, 개운하긴 하지! 400년의 악몽에서 드디어 깬 느낌이야.”


[세븐틴] 괴물들과의 기막힌 동거 Ⅲ 19 | 인스티즈

“오늘은 좋은 꿈꾸시겠네요.”


“그러게. 나 사실 꿈이라도 좋은 꿈꾸고 싶었거든.”


“말씀하시라니까!”


“아니지~ 나보다 더 가여운 아이들 앞에서 주름잡을 수는 없잖아. 난 이제 편안해졌으니 됐어.”






인간은 참으로 이기적인 동물임이 틀림없다. 막상 모든 게 풀리고 나니 결국 내 행복을 찾게 된다는 것이 이기적인 게 아니면 뭘까... 금방 또 기분이 축 쳐진다. 내 행복을 찾고자 몇 명이 피해를 입은 걸까...










#93 순진했지





대충 아침으로 찬이가 구운 식빵을 먹는 중이다. 마트 가서 잼을 안 사와서 그냥 빵만 먹고 있는데 찬이가 내 맞은편에 와 앉았다. 곧 찬이는 꽤나 진지한 표정으로 나를 불렀다.



“마녀님.”


“왜?”


“이제 저 애도 영생을 살 테니까 마녀님의 오랜 염원을 이룬 것이 되는 거죠?”


“음... 그렇지?”


“그럼 마녀님은 이제 무엇을 위해 사실 거예요?”


“오... 허를 찌르는 질문이었어. 음, 오랜만에 차 사고 싶네! 별장도 더 예쁜 걸로 한 채 사고... 아! 찬이 장가도 보내고~”


[세븐틴] 괴물들과의 기막힌 동거 Ⅲ 19 | 인스티즈

“그거면 마녀님은 행복하신 거예요? 제 장가가요?”


“우선은 물질적인 것으로 채우고, 그러다 안 되면...”


“......”







그러다 안 되면... 어쩌지...? 찬이의 표정도 진지한 거 보니 더 이상은 장난 칠 수 없을 것 같았다. 대충 웃어넘기고 의자 등받이에 머리를 기댔다. 찬이는 내가 걱정이 되는 건가 보다. 권태로웠다는 말은 하지 말 걸 그랬네. 한 단어 잘못 써서 또 후회를 하는 꼴이다. 그렇게 후회를 뒤집어 써놓고 또 후회하네. 답답한 속에 숨을 크게 내쉬니 명호가 거실에서 웃으며 말했다.






“저희는 영생을 사니까 너무 먼 미래는 생각하지 말아요.”


“응?”


“마녀님은 현재만 사는 게 좋겠어요. 어쨌든 인간이 저렇게 고민을 한다는 것은 마녀님에게도 좋은 소식이니까요.”


“맞지, 맞지~ 아주 좋은 소식이지. 우리 찬이도 나랑 같이 현재를 살자. 재밌게. 맛있는 빵도 만들고~ 재철 과일로 케이크도 만들자~ 너무 맛있겠지??”


“드시고 싶으세요? 지금 만들까요?”


“너무 좋지~ 같이 장보러 갈까?”


“네!”







찬이의 대답이 끝나기가 무섭게 벌떡 일어서는 순영이의 손을 잡아 끌어당겼다. 힘없이 소파에 앉아선 나를 돌아보는 순영이의 눈에 상처가 가득해 볼을 쓸어주며 말했다.





“찬이랑 둘이 다녀올게. 기분전환 좀 하러.”


“일찍 올 거야?”


“응. 장만 보고 올 거야.”


“어... 두 분이서 다녀오실래요...?”


[세븐틴] 괴물들과의 기막힌 동거 Ⅲ 19 | 인스티즈

“됐어. 둘이 다녀와. 나 그 정도는 참을 수 있어.”


“허이고, 애야? 그 정도는 참을 수 있다고 자부하는 꼴이 6살 어린 애 같군. 마녀는 얘 어디가 좋은 거야??? 난 도통 이해할 수가 없네.”


“저 강시 새끼가 듣자듣자 하니까,”


“순진했어. 악마답지 않게 내 작은 손짓 하나에도 움찔하는 게, 그게 귀여웠어.”







나와 눈이 마주친 순영이가 고개를 푹 숙여버린다. 그래, 지금이야 나랑 해온 게 많아 담담해졌지만 당시엔 최승철 죽이고도 손을 벌벌 떨던 아이었으니까. 어쩌면 내가 가장 미안하게 생각하는 아이는 순영일 거야.







#94 아가의 선택


이틀 간 방에 틀어박혀 가져다 준 밥만 비운 채 고심한 아가는 대뜸 거실로 나와 소파에 앉아선 물어왔다.







“어쨌든 제가 영생을 산다는 게 맞죠?”


“어? 어! 맞지.”


“안 늙는다는 것도 맞죠?”


“어... 늙지 않지.”


“그럼, 저 일단은 15년 동안만 외삼촌댁에서 살래요.”


“어, 그래. 어????”


“안 늙는다고 했잖아요. 15년 후면 제가 벌써 서른이 넘었는데 그때도 지금 이 얼굴일 거 아니에요. 그 이후에 외삼촌댁에 방문하면 더 이상 둘러댈 말이 없잖아요. 키워주신 은혜도 있으니까 15년 동안은 평범하게 회사 다니면서 외삼촌께 효도하고 싶어요.”


“아... 와... 전혀, 생각 못한 결론이라, 잠시만...”


“저 사실 제안이 아니라 통보였어요. 오늘 당장 외삼촌 댁 갈 거예요. 어차피 40년도 별 거 아닌 마녀님이시니까 15년은 뭐 눈 깜짝할 새잖아요.”


“아니, 아가... 그걸 여기다가 쓰면 안 되지...? 아니, 잠깐. 그럼 15년 후엔? 그땐 어떻게 하려고???”


“그땐 제 마음이에요. 15년 동안 더 고심해보고 결정해볼게요. 400년의 인연이 고작 이틀 만에 마무리 될 리가 없잖아요. 가장 문제는 전 최뱀파가 여전히 그립다는 거예요. 미워하기엔, 귀여운 점이 많아.”


“오... 마지막 말은 공감할 수 없지만 난 아가 선택 존중할 수 있어.”







어쩌면 가장 아가다운 선택이었다. 그래서 생각지도 못했던 것도 맞다. 아... 아가의 외삼촌 되는 사람은 아가를 참으로 잘 키웠네... 아가의 선택을 존중한다고 말한 내가 밉다. 물론 존중하지만, 그래... 존중해줘야지...









#95 존중은 개뿔



콜택시를 부른 아가는 500만원 중 미리 50만원만 당겨달라며 50만원을 가져갔다. 홀연히 사라진 아가의 빈자리가 바로 느껴진다.






“말도 안 돼.”


“나도 골 때리는데 야옹이는 오죽하겠어.”


“순영아, 이게, 이게... 맞는 거야?”


“걔 사고에선 이게 최선이었겠지?”


“아... 15년... 15년이, 눈 깜짝할 새 지나갔으면 400년은 별 거 아니었을 거 아니냐고!!! 찬아, 말해봐!!!”


“이런 건 가기 전에 말씀을 하셨어야...”








아... 너무 바른 말이었다. 찬이 마저도... 소파에 와르르 무너져 내려 가만히 누웠다. 진짜 아무 생각도 나지 않는다. 누구를 원망할 수도 없었다. 이제야 같이 사나 했더니 이렇게 가버릴 줄 누가 알았겠느냐고. 혹시 저렇게 최승철 집에 간 건 아니겠지...? 하긴... 나는 그래도 할 말이 없었다. 그래... 그제 분명히 아가 선택 존중한다고 했지...







“마녀. 희소식이 있어.”


“아가가 당장 유턴한다는 거 아니면 딱히 희소식은 아닐 거야, 준아...”


“기간을 3년 이내로 당길 수 있는 건데?”


“뭔데?!”


“3년도 아니지. 햇수로 3년이지. 그 정도 후면 저쪽 팔미호가 구미호가 되잖아.”


“...아, 그러네.”


“구미호가 되면 마주치는 즉시 우릴 죽일 지도 몰라. 아니, 죽여.”


“...이게 희소식이라고...?”


“그 전에 찾아가는 거지. 15년은 무리고, 적당히 구미호가 될 즈음에 저 인간을 데리고 최승철에게 데려가. 그리고 서로 풀 거 좀 풀고. 그 다음은 마녀 인생을 살아.”


“앗!!”


“왜?!”


“마지막 말 너무 감동이야, 준휘야... 눈물이 다 나네.”


“집어 치워.”


“아무튼, 그 다음엔 정말 우리 인생을 살자. 하고 싶은 거 하면서.”







그래. 우리도 행복할 때가 되었지. 그때 되면 아가도 어느 정도 결론을 내렸을 테니까.













***

어이고야 너무 오랜만이네요...?
언제 이렇게 시간이 흐른 거지...?
누가 내 시간을 땡겨 쓰고 있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아닐 리 없어요.


드디어 다음편이면 완결이 나네요!
이야.. 이 시원하면서도 섭섭한 마음...
그렇지만 3년을 끌고 온 이야기니 더 빨리 끝내고 싶은 마음도 있습니다!
20편은 최대한 빨리 가지고 올 수 있게 노력해보죠!


그대들 마지막으로 암호닉 한 번 확인해주세요~^0^/




*암호닉입니다*
(암호닉 마감하겠습니다!)
(암호닉 확인 한 번씩 해주세요!!!!)


성장통, 유한성, 유레이드, 호시탐탐, 0917, 후아유, 봄유, 루미너스, 아몬드봉봉, 뿌랑둥이,
쿠조, 도도, 뿜뿜이, 11230, 전주댁, 하늘빛, 나나, 오링, 한콩, 씨씨,
사미, 016326, 쿠마, 츄러스, 냐옹(찬이), 바람개비, 오솔, 이슬, 앨리스, 호접지몽,
로블링, 호굼, 버밀리온, 소보루, 아움, 호빵, 모찌모찌, 웬디, 치킨팝, 미키,
프레이그런스, 순주, 선쿱, 필소, 순찌, 푸르던, 문홀리, 호시시해, 쿠쯔, 체셔,
진투, 제이, 구팔, 율, 콩유레베, 눈누, 붕어, 뀨사랑, 플루토, 시옷
애정, 저너누복덩어리, 윰윰, 도담, 귤멍찌, 잠시, 뿌뽀뿌뽀, 팔시, 댕, 메론빵,
슈, , 꾸끈, 이슬, 김몽, 급식체, 또벼링, 지단, 토레타, 진찐, 뱃살공주,
하루, 요를레히, 다린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돼요!

소세지빵
오랜만입니다~^0^/
4년 전
독자1
ㅅㄷ 뿌랑둥이 이게 뭔일이져ㅠㅠㅠㅠㅠ
4년 전
독자9
흑 다음 편이 마지막이라니ㅠㅠㅠㅠ 시즌 3의 대장정을 마치는게 시원섭섭 하네여(누가보면 내가 작가님인줄...) 마녀가 최대한 제 3자를 이끌어내서 둘러서 말해줬지만 본인의 얘기인걸 눈치 챘네여ㅠㅠ 근데 진짴ㅋㅋ 생각지도 못 한 결론을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벙쪄섴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여주가 마녀에게 나름의 긍정적인 감정을 갖고 있다는거에 안심을 합니다ㅠㅠ 그나저나 문준휘가 또 제 맘을 때렸네여ㅠㅠ 마녀가 하고 싶은대로 살라니ㅠㅠㅠㅠ 흑흑 진짜 여주 영생의 삶을 살게 하기 위해 몇 번을 죽이고 또 만날 날을 기다린 긴 세월을 마치고 이제 아이들과 하고 싶은거 다 하며 살았으면 좋겠네여ㅠㅠ 승철이네랑은 오해를 풀더라도 마음의 상처가 아무는 건 긴 시간이 걸리겠지만 안부인사라도 하는 사이가 되길ㅠㅠ 세 집 괴물들+ 여주가 모이는 것도 보고 싶네여 아무튼 다음 편도 기대하고 기다릴게요!! 💕💕
4년 전
독자2
전주댁입니다!!!
4년 전
독자4
그래도 우리 시즌1의 여주였던 아가가 마녀를 거부하고 받아들이지 않았다는 점에서 다행이긴 해요 우리 마녀가 많이 노심초시하구 그랬을 거 같은데 아가가 나름 긍정적(?) 반응을 보여 참 다행입니다! 근데 아가가 최뱀파와 자신의 이야기를 깨닫고 혼자 보낸 그 시간이 안쓰러워요.. 뭔가 많은 고민이 오갔을거고 어쩌면 원망도 했을 거 같아서요 ㅠㅠ 저렇게 대뜸없이 15년을 외삼촌의 집에서 보내겠다 한 것도 어쩌면 정말 어쩌면 생각할 시간을 벌러 가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그러나..아가가 단어 선택이 쪼꼼 미스였다는 점에선 마녀가 너무 안타까워요 마녀는 무려 400년 세기로는 4세기동안 이 날만을 기다렸을텐데 15년이 별거가 아니라구 하는 건 ㅠ0ㅠ 갓난 애기가 말을 하고 걷고 유치원에 들어가 7살이 되어 유치원을 졸업해서 초등학교에 들어가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중학교를 들어가 웅애웅... 하는 기간인데 겨우라니 아가야!!!!!!!!!
4년 전
독자3
당근먹는꿀벌입니다!!
4년 전
독자7
엉엉 소빵님ㅠㅠㅠㅠㅠㅠㅠ 인간 너무 인간다워요(?) 말이 이상한데 쨌든 그 사람 답다는...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상상도 못한 인간의 결정이였어요 (ㄴㅇㅁㅇㄱ)...진짜 끝이 보이네요...3년이라는 시간이 짧은 시간이 아닌데 이렇게 훅 지나가버렸네요😭 퍼포팀 애들이랑 마녀언니 오늘 그냥 너무 다 귀여웠아요ㅠㅠㅠ 악마인데 순진했던 순영이도 넘 귀엽고...(지금은 마녀한테만 애기인...) 마녀언니가 행복하길 바래주는 애들 다 엌점 이리 사랑스러운지ㅠㅠㅠ 다같이 최뱀파네 가는 건 준휘 계획이였군요!! 저는 또 아가가 가고 싶다고 그애서 간 줄 알았는데 원우 막을려고 또 다른 계획? 을 짠 거라니...! 다음 편에 마녀랑 승철이가 풀 거 잘 풀고 행복해졌아면 좋겠네요 ㅎㅎ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싸랑해요 소빵님😆❣❣🙇‍♀️
4년 전
독자5
나나입니다!!!!! 하이고 울 마녀님 어떡해.. 현재도 미래에도 다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최뱀파와 자기와의 얘기를 듣는 여주도, 그 이야기를 하는 마녀님도 아주 생각이 많았을것 같아요.. 그래도 끝은 행복하길 빌어요! 끝이 다가오네요 정말 많이 애정하는 글이에요! 작가님 정말 감사하고 행복하세요!!
4년 전
독자6
후아유입니다/작가니이이이이임 ㅣ다음편이 마지막이라니요 드디어 아가가 본인의 이야기를 알게되었어요 아마 승철이 한테도 마녀한테도 양측입장에서 다 듣게되었으니깐 아가가 고민 끝에 내린 결정이 그게 옳다면 옳은거죠 그래도 뭐 슬퍼하거나 힘들어하지않아서 다행이네요 3년안에 데리고올수있다는 이 스토리는 괴기동2 마지막에 나온 이야기의 스토리 과정을 보여주는거 아니겠어요??? 이제 마녀말처럼 우리 인생 하고싶은거 하면서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어요🙏🙏🙏🙏괴기동아이들을 이제 진짜 보내줘야 하다니,,,, 나의 20대 초반을 괴기동아이들과 보내고있어요 이대론 못보내😢😢😢😢😢
4년 전
독자8
꾸끈입니다.
작가님 안녕하세요 작가니 글의 알림소식을 듣자마자 불이나게 달려왔습니다. 저 이제 이 노래만 들으면 괴기동만 생각나요 ㅋㅋㅋㅋㅋ길고 길었던 괴기동이 마무리가 되는데 저는 왜 이리 아쉽고 슬플까요 너무 늦게 작가님의 작품을 알아서 텍파도 처음부터 못받은게 아쉽디만 그래도 제가 가장 애정하던 시즌3의 텍파를 받을 수도 있다는것에 행복해요 그리고 진짜 뭔가 매번 하는 얘기지만 괴기동은 아직 제 마음속에서 끝이 나지않는것같아요 아직도 마녀님은 순영이랑 다른 아이들과 행복할꺼같고 아가는 마녀님의 마음을 예전보다는 많이 알아서 그나마 마녀님이 행복하겠죠? 아 제가 지금 무슨말을 하는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제가 여태 본 소설중에서 가장 너무 인상깊고 인생 작같습니다. 진짜 너무 작가님 작품을 책으로 만들어서 영구 소장하고싶어질정도로 저는 괴기동에 진심이였습니다. 정말 마녀님의 400년이 힘듬과 고통속에 있었지만 지금부터라도 마녀님이 행복했으면 좋겠어요..진짜 아 모르겠어요 괴기동이 끝난다고 하니깐 머리가 멈췄나봐여 진짜 작가님 다른 작품들도 기대하고 기다릴께요 그리고 괴기동 진짜 책으로...아닙니다 ㅠㅠㅠ 작가님 힘드시니 그냥 조용히 있겠습니당 ㅠㅠㅠㅠ 그리고 감사해요 수고많으셨어요 아니 그냥 더 이어가주세여 ㅠㅠㅠㅠㅠㅠㅠ아아아 그냥 작가님 사랑해요 저 마지막 편나오면 못볼꺼같아요ㅠㅠㅠ 무서워요 제 괴기동삶이 사라질꺼같아서여 ㅠㅠㅠㅠ작가님 그래도 사랑하고 너무 감사해요 그리고 오늘 짤도 역시나 너무 갓벽하셨습니다❤️ 사랑합니다 작가님 영원히 작가님 괴기동을 잊어버리지 않겠습니다

4년 전
독자10
오링입니다!
마녀 입장에서 자기 과거 이야기 듣는 여주도 힘들었을텐데 고민 끝에 현실적으로 생각해서 다행이였어요ㅠㅠㅠ
벌써 다음화가 마지막이라뇨ㅠㅠㅠ 너무 아쉬워요ㅠㅠㅠ 항상 재밌는 글 써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작가님ㅠㅠㅠㅠ

4년 전
독자11
사미예요! 드디어 다음화가 완결이라니..! 인간은 인간다운 결정을 내렸네요! 이제 마녀도 오랜 염원을 내려놓고 마음 편하게 영생을 살 수 있겠네요ㅜㅜ 마녀씨 고생 많이 했어ㅠㅠㅠ 막상 완결이 다가오니 괜히 제가 시원섭섭하네요ㅠㅠ 하지만 끝은 새로운 시작이라고 다른 글로 만나뵐 작가님을 기대하면서 괴기동을 보낼 준비를 해야겠어요ㅠㅠ 그럼 마지막화에서 만나요!🥰
4년 전
독자12
급식체 입니다
다음화가 완결이라니,,,~ 너무 아쉬워요 ㅠ 괴기동 끝나면 난 뭐하고 살죠,,? ㅠㅠㅠ 다음화에는 마녀도 최뱀파도 같이 행복하면 좋겠네요 ㅠㅠ

4년 전
독자13
토레타입니다... 아 너무 행볻하고 어안이 벙벙하네여ㅠㅠㅠㅠ 아 너무 좋아요 엉엉
4년 전
독자14
팔시입니다 벌써 다음화가 괴기동 완결이라니 ㅠㅠㅠㅠㅠㅠㅠㅠ 믿기지 않아요ㅠㅠㅠㅠㅠ 우리 츤데레 준휘 너무 감동이야ㅠㅠㅠㅠㅠ 마녀네랑 최뱀파네랑 화해하고 다같이 모여서 얘기할 수 있는 날을 기대해도 되는걸까요ㅠㅠ
4년 전
독자15
꾸사랑입니다 오늘 완결 나는 줄 알고 깜짝 놀랬어요ㅠ 이제 정말 끝이 코앞까지 왔네요ㅠ 작가님 3년동안 너무 재밌게 읽었어요 완결 나면 다시한번 정주행할게요!!
4년 전
독자16
안녕하세요 유한성입니다!! 드디어.. 길고 긴 서사가 끝나가는 걸 느끼네요 끝나지 않았으면 했지만.. 그래도 아이들은 해피엔딩이니까 만족이죠!ㅎㅎ 아무튼 이제야 먼 과거의 이야기를 알게된 인간도, 알려준 마녀님도, 훗날 만나게 될 뱀파이어 최씨도 모두 해피엔딩.. 맞겠죠?ㅎㅎㅎㅎㅎ 글로 보여질 수 있을지, 않을지는 모르지만 각자의 삶을 살면서 행복할테고 전 여태껏 자까님 글 보면서 행복했으니까!!! 마지막이 될 다음까지 기다리고 있을게요 자까님 오늘도 좋은 글 감사합니다!!!💕💕
4년 전
독자17
소보루입니다
아가가 의외로 밝게 극복한 거 같아서 다행이에요 마녀도 이제 행복해질까요? 행복해졌으면 좋겠어요

4년 전
비회원161.178
호접지몽입니다 벌써 다음이 마지막이라니ㅠㅠㅠㅠ 아쉬움이 많이 남네요 15년에서 3년으로 줄어든 이유가 저거 였군요 역시 준휘 똑똑하네요 ㅋㅋㅋ 마녀네 모두 마녀의 행복을 바라는거 같아 마음이 따뜻해지는거 같아요ㅠㅠ 오늘도 잘보고 갑니다!
4년 전
비회원190.59
댕이에요!!! 마지막... 이제 진짜 마지막이군요ㅜㅜㅜㅜㅜㅜ 사실 인간이 그런 선택을 할 줄 몰랐는데 그게 바로 인간의 매력인 것 같아요 통통 튀는 모습! 마녀님의 이후 삶을 걱정해주는 예쁜 친구들... 진짜 마녀님네 집은 그렇게 똘똘 뭉친 것 같아요 이제 행복만 했으면ㅜㅜㅜ!!
4년 전
비회원145.242
으아아악 하루에요!! 역시 예측할 수 없는 아가네요ㅋㅋㅋㅋ 드디어 이 시즌도 다음이면 마무리가 된다니...! 작가님이 젤 아쉽고 설레겠지만 저도 막 시원섭섭하네요ㅠㅠㅠ 모두가 웃을 수 있는 엔딩이 될까요오ㅠㅠㅠㅠ😯😭
4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돼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분류
  1 / 3   키보드
필명날짜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一 10.31 11:18
기타[실패의꼴] 최종 면접에서 탈락하셨습니다 한도윤10.26 16:18
기타 [김재욱] 아저씨! 나 좀 봐요! -03 유쏘10.25 14:17
      
      
세븐틴 [세븐틴] Touch Down 3611 소세지빵 06.15 23:02
세븐틴 [세븐틴] Touch Down 3513 소세지빵 05.17 18:24
세븐틴 [세븐틴] Touch Down 3416 소세지빵 05.15 11:21
세븐틴 [세븐틴] Touch Down 339 소세지빵 05.03 23:13
세븐틴 [세븐틴] Touch Down 3214 소세지빵 04.07 21:40
세븐틴 [세븐틴] 괴물들과의 기막힌 동거 Ⅲ 20 (完)28 소세지빵 04.06 21:46
세븐틴 [세븐틴] Touch Down 3126 소세지빵 03.26 23:41
세븐틴 [세븐틴] Touch Down 3019 소세지빵 03.18 18:14
세븐틴 [세븐틴] 괴물들과의 기막힌 동거 Ⅲ 1921 소세지빵 03.08 22:45
세븐틴 [세븐틴] 괴물들과의 기막힌 동거 Ⅲ 1824 소세지빵 02.13 20:45
세븐틴 [세븐틴] Touch Down 2910 소세지빵 01.23 12:17
세븐틴 [세븐틴] 괴물들과의 기막힌 동거 Ⅲ 1729 소세지빵 01.22 22:50
세븐틴 [세븐틴] Touch Down 2814 소세지빵 01.16 22:26
세븐틴 [세븐틴] Touch Down 279 소세지빵 01.09 17:59
세븐틴 [세븐틴] 괴물들과의 기막힌 동거 Ⅲ 1646 소세지빵 01.03 18:27
세븐틴 [세븐틴] Touch Down 2615 소세지빵 12.25 12:56
세븐틴 [세븐틴] Touch Down 2512 소세지빵 12.22 18:23
세븐틴 [세븐틴] 괴물들과의 기막힌 동거 Ⅲ 1513 소세지빵 12.20 21:06
세븐틴 [세븐틴] Touch Down 2413 소세지빵 12.20 20:46
세븐틴 [세븐틴] Touch Down 2316 소세지빵 12.08 23:10
세븐틴 [세븐틴] 괴물들과의 기막힌 동거 Ⅲ 1426 소세지빵 11.28 00:56
세븐틴 [세븐틴] 괴물들과의 기막힌 동거 Ⅲ 1332 소세지빵 10.22 20:10
세븐틴 [세븐틴] 괴물들과의 기막힌 동거 Ⅲ 1235 소세지빵 09.26 18:00
세븐틴 [세븐틴/버논] V, Vernon, and SEVENTEEN : 그때 못 간 회식25 소세지빵 09.25 23:05
세븐틴 [세븐틴] 괴물들과의 기막힌 동거 Ⅲ 1130 소세지빵 09.18 00:49
세븐틴 [세븐틴] 괴물들과의 기막힌 동거 Ⅲ 1023 소세지빵 09.14 21:19
세븐틴 [세븐틴] 괴물들과의 기막힌 동거 Ⅲ 0924 소세지빵 08.26 15:36
추천 픽션 ✍️
thumbnail image
by 한도윤
2007년 6월 어느 날.우리가 만나기 시작한 지 한 달이 넘어갔다. 나는 남자친구가 되어본 게 처음이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몰랐지만 그녀를 위해서는 작은 부탁도 모두 들어줄 준비가 되어 있었다. 좀 더 적극적으로 슬이에게 요즘..
thumbnail image
by 커피우유알럽
양아치 권순영이 남자친구인 썰나에겐 중학교 2학년부터 사귄 남자친구가 있다. 내가 지금 고2니까 현재로 4년째? 솔직히 내 남자친구라서 그런 게 아니라 얘가 진짜 좀 잘생겼다. 막 존나 조각미남!! 이런 건 아닌데 여자들이 좋아하는 훈..
thumbnail image
  낭만의 시대 - 남혜승 및 박상희본 글은 일제강점기 시대의 조선을 배경으로 나아갑니다.경성블루스 五정국은 집에 돌아와 침대에 누워서도 자꾸만 아까의 상황이 그려졌다. 저를 바라보던 그녀의 눈과 살랑이던 바람. 하천의 물결 위로 올라탄..
thumbnail image
by 1억
저는 불륜녀입니다_ 사랑하는 파도에게w.1억  눈이 마주쳤는데 우석은 바보같이 눈을 피해버렸다. 책을 보면서 웃던 ##파도와 눈이 마주친 거였는데. 마치 자신에게 웃어준 것만 같아서 그게 너무 떨려서 마주할 수가 없었다.시선을 다른..
thumbnail image
by 한도윤
“너의 그 빌어먹을 컬러링 때문이야.”우리는 조용히 타이 음식을 비운뒤 옆 카페로 자리를 이동했다. 묘한 분위기에 긴장감이 흘렀다. 어쩌면 나는 그녀에게 나의 비밀을 털어놓을지도 모른다는 마음으로. 그녀 또한 나의 비밀을 들을지도 모른다는..
by 한도윤
제목이 실패의 꼴인 이유가 다 있다.우선 꼴이라는 말을 설명하자면 사전적 의미로 모양이나 형태를 낮잡아 부르는 말이다. 실패의 모양이나 실패의 형태라고 표현하는 것보다 꼴, 꼬라지, 꼬락서니로 표현하는 게 나는 좋다. 왜냐하면 나는 실패를..
단편/조각 인기글 l 안내
1/1 8:58 ~ 1/1 9:00 기준
1 ~ 1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