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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규가 민서의 눈치를 보다 방밖으로 다시 나왔다.

민서에게는 갈증이 난다며 음료수를 가지러간다고 한 성규지만 그의 발은 주방이 아닌 다른 곳으로 향했다.

그리고 그 안에는 김경란과 차민수가 있었다.

 

"아, 누나. 나 진짜 민서누나한테 미안해서 안되겠어요."

"뭐?"

"민서누나가 나한테 자꾸 3승 서로 하자고 따로 불러 내라고 하고. 나 믿고 있는 것같고. 미안해서... 어짜피 서로 3승씩 하면 적어도 꼴등은 아니잖아요."

"성규야. 너 우리랑 게임하는거야. 정신차려. 너 빠지면 우리 다 무너져. 명심하라고."

그 말을 끝으로 김경란과 차민수가 밖으로 나왔다. 혼자 방에 남은 성규의 얼굴이 복잡미묘하다.

이내 결심한 듯 주방으로 가 탄산음료하나를 꺼내들고 민서가 있는 방으로 돌아갔다.

그의 속도 모르고 민서는 오랜시간 옆을 비웠던 성규의 등장이 마냥 반가운 모양이었다.

 

"뭐야. 왜 이렇게 늦게 왔어."

"여기가 워낙 커야지. 냉장고를 못찾아서 한참 돌아다녔어요. 늦어서 미안해요."

몇 분을 기다려도 성규가 오지않자 사실 그녀는 성규가 혹시 저를 버린 것은 아닐까,

저도 새로운 파트너를 찾으려 나가려던 참이었다.

때마침 나타난 성규덕에 그 계획은 무산되었지만.

 

 

성규는 민서와 함께 방으로 나왔다.

그리고 딜러에게로 가 게임을 하기로했다. 

둘 주위로 사람들이 몇몇 몰렸다.

그 둘의 작전은 성규가 먼저 3승을 하고 민서가 3승을 하고 서로 3번 무승부를 내는 것이였다.

그렇기에 처음 3판은 성규가 이겼다.


"저기 혹시 그만하려면 그만 할 수 있나요?"

"네. 그만하시겠다고 말씀하시면 게임을 중지할 수 있습니다."

"그만하겠습니다"


성규에게 3승이 돌아가고 민서는 자신의 카드를 고르고 있는데 뒤에서 목소리가 들려왔다. 김경란이었다.

그녀의 말에대한 딜러의 대답을 들은 성규는 멈칫하더니 게임을 그만하겠다고 했다.

민서는 성규의 말에 한동안 아무것도 못하고 머리가 멍해졌다.

그녀는 여전히 무슨 상황인지 파악도 못한채 돌처럼 굳어 유유히 방으로 들어가는 성규만 바라볼 뿐이었다.

구경하던 이들도 뭔가 이상한 분위기를 눈치채고 뿔뿔이 흩어졌다. 

아무것도 모르는 진호와 준석이 여유롭게 방을 나오고 있었다.

그 둘은 정신을 못차리는 민서를 이상하게 쳐다보며 게임을 시작했다.

 

다들 저들만의 계획으로 게임을 풀어나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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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어스 끝나고 7화 쓰러 다시 올게요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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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모닝콜이에요!!!티비로 볼 때와 이렇게 읽을 때의 느낌이 다르네요!!!으아 오늘은 규규 나오는 날이다. 저도 얼른 본방사수하러 가야겠어요-
11년 전
독자2
으흐흐흐흐흐흐흐 지녀스좋아요좋아 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3
ㅠㅠ 감성 이에요 오늘 규가 나오지않았어요 ㅠㅠ 슬프규나 ㅠㅠ흑흑 칠화기다리고있어요 ㅠㅠ
11년 전
독자4
으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니어스 처음부터 다시보는 느낌이면서도 뭔가 카메라에 안 담긴 모습들 보는 느낌이예요
11년 전
독자5
너무재미있어요ㅋㅋㅋ~~다음편보러갈게요!!
11년 전
독자6
코...콩규.......ㅠㅠㅠ앓다죽을김성규,....콩규겨론해짝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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