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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모르는 선배가 자꾸 밥을 산다_6. I'fine, and you? | 인스티즈 

 

모르는 선배가 자꾸 밥을 산다_6. I`fine, and you?  

W. 사라질사람 


 


 


 


 


 


 


 


 


 


 


 


 


 


 


 


 


 


 


 

그렇게 선배와 헤어지고 난 뒤, 이주일이 지나도록 나는 선배를 볼 수 없었다. 

덕분에 정구기와 있는시간이 늘어났고 내 생활이 원래대로 돌아왔다. 

어떻게 돌아왔냐면 


 


 


 

 

[방탄소년단] 모르는 선배가 자꾸 밥을 산다_6. I'fine, and you? | 인스티즈 

 

"울 여주가 무슨생각하나앙~?" 

"...어, 아니 아무생각도" 

"에이잉~~아무생각도 안하는게 아닐텐데~~엥 정구기랑 페톡하는데??"
"...당연히 정구기 생각하지~" 

"고럼고럼~나두 여쥬 생각햏ㅎㅎ" 

"..근데 정구가" 

"웅?" 

"영통 쩜 이제 그만하면 안돼?"
"....왜..?" 

 

[방탄소년단] 모르는 선배가 자꾸 밥을 산다_6. I'fine, and you? | 인스티즈 

 

"그야..벌써 5시간째고..시간은 새벽3시이기 때문이지^^" 

 

[방탄소년단] 모르는 선배가 자꾸 밥을 산다_6. I'fine, and you? | 인스티즈 

 

"..돼써..이제 정구기능 잘꺼니까 끊어!" 

"..어 그래 내일ㅂ..: 

 

"칫..정구기에 대한 마음이 시거써!!시거써!!" 

-뚝 

요새 뜸하던 통곡의 정구기와 영상통화 시간이 돌아왔다는 뜻이다. 


 


 


 


 


 


 


 


 


 


 

새벽3시에 고대로 잠에들어 눈을 떴을 때는 오전 10시 10 분 

"아..목아파.." 

하고 몸에 덮어있던 이불을 바르작 거리며 치우고는 시린 무릎을 일으켜, 주방까지 굴러가니까 10시 12분. 

잠깐만, 오늘 수업이 몇시더라 느릿느릿 잠에 취해 이부자리에 섞여있는 휴대폰을 들었다. 시간표로 해둔 배경화면을 들여다 보니 

1-2교시_auto cad (실습 : 최경학 교수)
 

 

[방탄소년단] 모르는 선배가 자꾸 밥을 산다_6. I'fine, and you? | 인스티즈 

 

문득 생각이 났다. 최영장군님이 말씀하셨다. 황금보기를 돌 같이하라고. 황금같은 시간보기를 돌같이 하라고, 나는 돌이다. 

...조용히 휴대폰을 끄고 다시 이불을 깔았다. 그래 이대로 깨지말자. 다시 잠에 들었다.
 


 


 

부재중_정구기(미영씨 아님) 11 

*카톡* 

---정구기(미영씨 아님)--- 

여쥬 옆자리 맡아놔씀>〈_8:45 

여쥬_8:47 

쥬?_8:49 

ㅈ 

쥬 

여쥬야 

교수닌ㅁ_8:55
 

한강 물 온도 따셔?_9:30 


 


 


 


 


 


 

 

[방탄소년단] 모르는 선배가 자꾸 밥을 산다_6. I'fine, and you? | 인스티즈 

 

"여쥬야 한강물 온도는 어땠어?" 

"..차가웠어" 

"오~오늘 강의실은 따뜻했어! 짱짱!! 그리고 정구기의 마음은 짜게 식었고!" 

"..." 

"옆에 여쥬가 없으니까 도면 봐줄 사람이 없도라공~!" 

"..." 

"그래두 혼자서 해찌 모~교순님이 왜 혼자냐구 묻는데도~" 

"..." 

"그냥 해찌~헿" 

"..." 

"여쥬는 정구기한테 할말 없써?" 

"..미안해" 

"알면 돼써>〈라면이나 사죠~" 

 

[방탄소년단] 모르는 선배가 자꾸 밥을 산다_6. I'fine, and you? | 인스티즈 

 

필리핀 이새X들 일을 존X 못하는 것 같다.

 


 


 


 


 


 


 


 


 

 

[방탄소년단] 모르는 선배가 자꾸 밥을 산다_6. I'fine, and you? | 인스티즈 

 

"..." 

"..." 

 

정구기의 라면과 내라면의 식권을 들고 라면줄에 줄을 서있는데, 식장 입구 쪽에서 안으로 들어오는 선배를 봤다. 

선배는 나를 뚫어져라 쳐다봤고, 나도 선배를 쳐다봤다. 그러다가 눈을 피했다. 

왜 피했지? 이유는 알 수 없다. 그냥 선배의 눈을 계속 바라보면 안될 것 같아서 꽤나 고통스러워 보였거든. 

그렇게 먼저 눈을 피한 나는 서둘러 나온 라면 두그릇을 들고 내 자리로 돌아가려했다. 

[방탄소년단] 모르는 선배가 자꾸 밥을 산다_6. I'fine, and you? | 인스티즈
 

"왜 그냥가" 

"..네?" 

선배가 라면을 들고있는 내 팔을 잡지만 않았어도. 

약간 팔이 저려온다. 선배가 억세게 잡지도 않았는데 말이다. 선배의 손바닥은 봄이라곤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차가웠다. 


 


 


 


 


 


 


 

[방탄소년단] 모르는 선배가 자꾸 밥을 산다_6. I'fine, and you? | 인스티즈
 

"이주일간 어떻게 지냈어" 

"..그냥 평범하게 친구랑 밥도 먹고" 

"그 친구한테 고마워 해야겠네 나 대신 밥 같이 먹어줘서." 

[방탄소년단] 모르는 선배가 자꾸 밥을 산다_6. I'fine, and you? | 인스티즈 

"딱히 안 고마워 하는 눈친데, 그치 여주야?" 

"..." 

너무 불편한 식사가 성사되었다. 선배랑 마주친 시간이 조금 길었는지 라면은 이미 불어버렸고, 선배가 내 팔을 잡았을 때는 

자리에서 정구기가 튀어나와 라면을 들고있는 내손에서 가져갔다. 

물론 선배가 잡고있던 내팔도 빼내어 내손을 맞잡아 자신의 쪽으로 당겼다. 

그 중간에서 난 자리에 돌아가서 같이 밥이나 먹자고 제안했고 

선배와 정구기는 신경전 아닌 신경전을 벌이더니 자리로 돌아와 앉았다. 

 

[방탄소년단] 모르는 선배가 자꾸 밥을 산다_6. I'fine, and you? | 인스티즈 

 

내 라면이 불었다. 별안간 둘은 얼굴 퉁퉁 붓게 맞고 싶은가 보다. 

다시 인터넷을 킨다. '이탈리아 마피아' 를 검색해본다. 

 


 


 


 


 


 


 


 


 


 


 


 


 


 


 


 


 


 


 


 

석진의 이주일과 그의 고민 


 

[방탄소년단] 모르는 선배가 자꾸 밥을 산다_6. I'fine, and you? | 인스티즈
 

 

 

"우리 헤어지자." 

"..왜..?..왜 우리가..헤어져?" 

"진희야, 나 이젠 너 사랑안해." 

진희는 바로 석진의 손을 두손으로 감싸 안았고, 그런 진희를 석진은 올곧은 눈으로 바라보았다. 차가운 시선이었다. 

"..아니야..내가 더..더! 사랑할게..!!" 

"그간 고마웠고, 다시 보지 말자." 

"..아냐!! 못헤어져..이거 그냥 네가 통보한거잖아!! 나 안 헤어져!" 

진희는 마치 이 손을 놓으면 정말로 이사람이 자신을 놓아버릴 것 같아서, 놓을 수 없었다. 

자신이 살기 위해서는 이 사람이 필요하다. 살아야 한다. 

"추하게 그러지 말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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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지금 되게 추해, 진희야" 

"...너..가 어떻게.." 

"230이라고 했나? 너 카드값" 

"..뭐?" 

"그동안 시간 값이라고 생각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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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받고 다신 연락하지마." 

"..." 

진희는 석진이 눈앞에서 완전히 사라져 길위에 아무도 없어질때까지 일어날 수 없었다. 

처음보는 석진의 차가운 모습이었다. 

어제까지만해도 다정했고, 사랑한다며 안아줬던 사람이 어떻게.. 

그러면서 길가에 가지런히 놓인 수표를 바라만 볼 수 없었다. 

그렇게 석진과 진희는 헤어졌다. 

꼬박 230일 만이었다. 

그리고 석진이 여주와 카레를 먹은 다음날이었다. 


 


 


 

석진에게 만남이란 가볍고, 짧았다. 3개월을 지난적이 없었고, 그 끝맺음은 모두 여자가 석진을 뻥 하고 찼었다. 

이번이 유일한 예외였다. 

석진은 여자친구를 만들었던 이유는 고작 들러붙는 다른 여자를 떼어내기 위함이었다. 

그러다가 골키퍼 있는데 콜 안들어가는 법이 있으랴 

여자친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석진의 외모에 미쳐서 다가오는 사람도 있었다. 

그럴때면 석진은 오히려 감사했다. 

그래, 네가 더 다가와서 내옆에 있는 이여자도 떼어가. 

라는 불순한 생각으로 모든 사람에게 친절하게 대했고, 그러다 여자끼리 싸움이 나면 그저 바라만 보고 있었다. 

즐겁거든, 추하게 자기들끼리 싸우는게 

그러다 어느정도 되면 자신의 여자친구를 불러내어 '더 이상의 구속으로는 네가 너무 지칠것이고, 나도 힘들어질 것'이라고 

잘 타이르면 십중팔구 괜찮다고 하다가 얼마안가 여자쪽에서 먼저 제풀에 지쳐, 이별을 고했다. 

이것이 석진이 이제껏 만남을 이어오고, 새로운 만남을 했던 이유였고, 방법이었다. 약간의 유흥과 귀찮은 일을 대신해주는 용도로, 그렇게 석진은 사람의 감정을 가지고 논것이다. 


 

이번에도 역시 그렇게 가볍게 진희를 사귀었고, 그런 이별을 꿈꾸었다. 

자신의 비밀을 알게 된 여주를 구워삶아 이용하려했다. 

자신의 비밀을 알아봤자, 그 점을 잘만 이용한다면, 그만한 이용가치가 있을거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는 석진의 계산적 오류였다. 

점점 시간이 갈수록 바로 자신의 비밀에 대해 물어볼 것이라고, 그리고 소문을 낼 것 이라고 생각했던 여주는 

한달이 되어가도록 그저 학교식당에서 줄기차게 자신이 사주는 '밥' 만 먹었다. 

보통의 사람이라면 자신의 호기심때문에 무례하게 물어봤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아니었고, 

가볍게 밥만 먹고 감사인사를 꼬박 하며 돌아갔다. 

그러다가 어느날 여주를 찾으러 식당을 갔을 때는 같은 과의 사람들이 석진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있었고, 여주가 그 뒤에서 그들을 뚫어져라 쳐다보기 시작했다. 

'그래, 그럼 그렇지 결국엔 소문이 궁금한거겠지' 

라고 생각하는 순간, 여주는 그 사람들에게 말을 걸었고 비켜달라고 했다. 그아이의 표정은 무섭다 느낄만큼 무감각해보였다. 

그 때 부터였다. 순수하게 그아이가 궁금해진게. 


 

그러다가 시간이 더 흘러, 다시 그 아이와 밥을 먹게되었다. 

그러다가 간혹 그아이는 물어왔다. 왜 밥을 사주냐고, 역시 상상을 비껴가는 질문이었다. 

분명 나에대해 물어보는 줄 알았다. 

속으로는 웃음이 튀어나왔고 그걸 숨기느라 힘들었다. 

괜히 부끄러워서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그아이와 있으면 이상하게 편하고 불편했다. 


 

그러다가 조교가 된 동기를 만났다. 역시 그들은 잘 지내고 있다. 

이야기를 하는 도중에도 그 아이의 시선이 느껴졌고, 그 점이 너무 웃겨서 살풋 웃음이 튀어나왔다. 

그리고 이야기를 도중에 동기인 그 여자는 내 어깨에 손을 올렸고, 벌래가 기어 지나가는 느낌에 사라지자 마자 바로 털어냈다. 

기분이 순식간에 나빠졌다. 표정이 자연스레 굳어졌고, 드디어 그 아이는 물어봤다. 내가 궁금하다고. 

전혀 기분이 나쁘지 않았다. 

나도, 궁금하거든 네가. 

그 다음날 그는 헤어졌다. 

여주를 이용할 필요가 없던 이별이었고, 그는 차근차근 생각을 정리하기 시작했다. 

여주에 대하여, 아 근데 

[방탄소년단] 모르는 선배가 자꾸 밥을 산다_6. I'fine, and you? | 인스티즈
 

'오늘은 육회비빔밥이나 먹어야겠다.' 


 

그는 그녀가 없는 14일이 즐거웠다. 없는듯 그의 머릿속에는 가득 차있었기에. 

_네가 없는 14일은 괜찮았어, 넌 어때? 


 


 


 


 


 


 


 


 


 


 


 


 


 


 


 


 


 


 


 


 


 


 


 


 


 

안녕하세요. 글쓴이 사라질사람입니다. 암호닉은 안 받냐는 댓글을 봐서 이렇게 글을 적습니다. 

암호닉은 안받으려고 했으나 제가 누군지 알고싶기에 받으려고 합니다. 암호닉은 이번편의 댓글로 써주세요. 

(암호닉 마감했습니다.)

암호닉의 형식은 자유이고, [] 이 부호 안에 적어주세요. 

암호닉 신청해주신 분들께 만약에 만약! 글이 완결이 난다면 이메일로 텍스트 파일(+번외편)을 보내드릴 예정입니다. 

모쪼록 오늘도 즐거운 날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_참고로 이 선배글은 이제 반도 안왔,.. 

(이 글은 원래 꽁냥글이 보고 싶어서 쓴글이기 때문..) 

재미없는 글을 재밌게 읽어주시는 모든분들께 감사인사를 전하며 

저는 이제 비축분을 적으러 갑니다. 

안녕히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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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질사람
이 글은 원래 내일 올라갈 글이나 미리 보고싶으신 분들이 있다면 미리 읽으시라고 일찍 올려봅니다. 구독료는 내일 없어집니다. (쿠키라고 생각해주세요:)
4년 전
독자1
와....저는 이거의 10배, 100배의 포인트도 드릴 수 있습니다💜💜💜💜💜💜
4년 전
독자2
암호닉 뭘로 할지 고민이네요
4년 전
독자7
[래카럽]으로 할께요
4년 전
사라질사람
당신의 그 포인트..아껴둬요..
4년 전
독자10
저 포인트 부자예요......실수로 0를 몇개 더 붙이셔도 감당 가능합니다
4년 전
독자11
어차피 작가님 글 읽는 거 아님 쓸데도 없어요
4년 전
사라질사람
11에게
...부자시군요..부럽습니다..

4년 전
독자12
사라질사람에게
그래서 필명은 뭐가 좋을까여?

4년 전
사라질사람
12에게
..아직 바꿀마음이..없..ㄴ...

4년 전
독자13
사라질사람에게
바꿀 마음 생겨야져^^ 저 필명만 아님 다 좋아여

4년 전
사라질사람
13에게
..고민해보겠습니다...(엉엉)

4년 전
독자14
사라질사람에게
넹(해맑)

4년 전
독자3
자까슨생님 솔직히 계속 보고있는데 1000포인트도 아깝지 않아요,,, 필명 언젠간 꼭 바꿔드릴래여ㅜㅜㅜ
4년 전
사라질사람
...고민중입니다..
4년 전
독자4
[흑임자]로 신청합니다!!
이정도의 구독료는 열번도 낼 수 있어요 작가릠😭
얼른 둘이 서로를 더 알아가고 꽁냥대길 기대해봅니다..!❤️
오늘 글도 넘 잘봤어요!

4년 전
사라질사람
저도 흑임자 참 좋아합니다. 감사합니다:)
4년 전
독자5
[청포도]로 신청할게여!!!!
꽁냥글이라니 더더욱 기대해볼게요!!! 좋은글 감사합니당😆

4년 전
사라질사람
저도 보기만 해도 기분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4년 전
독자6
으앙 완전 재밌고 앞으로가 더 기대되네요 ㅠㅠㅠㅠㅠ 진짜 구독료 항상 있어도 항상 읽을거에요 !!!!!!! 재밌게 잘 봤습니당 ❤️❤️
4년 전
사라질사람
어..어..구독료 아껴주세요..다른데 써요..제발..
4년 전
비회원72.238
[진이]로 암호닉 신청합니다!
저는 여주의 심리가너무궁금합미다
충분히 석진이가 호기심가질만해요
근데석진이너... 여주 글케이용할라햇던거야?
의도가너무불순하자나....!!
맘에들엇 ㅎㅎ

4년 전
사라질사람
...불순한 석진이...좋아해주셔서 감사합니다...(살짝 공포)
4년 전
독자8
[리오]로 암호닉 신청합니다!
이제 서로의 존재에 대해 확인했으니 앞으로가 더욱 기대가 되네요~~ 항상 잘 읽고 있습니다 :)

4년 전
사라질사람
앞으로 각자 인물들의 감정변화에 잘 확인해주세요. 감사합니다♡
4년 전
독자9
정국이 꺄하핳ㅎ 거리다가 어어어~~~소유요옥~~~~어어어~~~쪼ㅏ싁☆ 여주 만나고 새로워지는 석진이도 넘 좋아서 누구 고르짛ㅎㅎㅎㅎㅎ 작가님이 따라오라는 방향으로 갈게용💜💜 암호닉은 뭐로 해야할까용... 작가님 여기 붙여놓게 본드? 붙어다니게 껌딱지?
4년 전
사라질사람
..사양합니다...
4년 전
독자15
잉잉 똑땅해요ㅠㅠㅠ
4년 전
사라질사람
..어..등 두들겨드릴게요..❤
4년 전
독자16
헝 머싯서! 저 [껌딱지] 할래요!! 작가님 사랑해요💜💜💜💜
4년 전
사라질사람
16에게
ㅋㅋㅋㅋㅋ너무 귀여우시네요 저도 사..사....사진 잘 찍어요

4년 전
독자17
사라질사람에게
세상에 글만 잘 쓰시는게 아니군요!!!📸📸

4년 전
독자18
[꾸깃꾸깃]으로 암호닉 신청하고 싶어요!! 작가님 너무 조아요..심심+무료한 제 일상의 한 줄기 재미와 빛...💜
4년 전
독자19
헐 늦었습니다 넘 아쉬워요 광광 ㅠㅠㅠ
4년 전
독자20
세상에....현생따문에쉬고왔더니 기차놓침ㅋㅋㅋㅋㅋㅋ다음을기다릴게용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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