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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고싶다고 소원하던 배틀호모를 드디어 썼습니다..!! 

이렇게 쓰는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나만 좋으면 됐지,뭐!! 

 

현성 

Miss Casting 

 

 

 

헤어진 연인과 이렇게 만난다는 건 정말 제가 구상했던 광고에나 있을법한 일이였다. 거만하게 다리를 꼬고 앉은 우현을 보며 성규가 목을 가다듬었다. 그래서 광고내용은 대충 이정도구요.. 반 이상의 설명이 끝났는데도 별 다른 말이 없는 우현에 괜히 애가 타는 성규가 물만 열심히 마셨다. 

 

"내용도 좋고 다 좋은데 나 꼭 그 쪽이랑 작업해야 됩니까?" 

"..네?아니,저기 제가. 처음인건 맞는데." 

"그 쪽은 진짜 대단도 하네요. 별로 아무렇지도 않은걸 보니까." 

 

아니,그럼 지나간 일에 대해 줄줄 읊으며 눈물이라도 흘려? 성규 본인도 이 자리가 달갑지만은 않았다. 호원이 야,너 첫 광고 남우현이더라? 하는 말을 했을때부터 앞이 컴컴했었다. 무슨 빽을 쓴거야, 따위의 헛소리를 지껄이는 호원의 말은 들리지 않은것이 한참이였다. 이 광고를 그냥 호원에게 넘길까, 생각도 해보고. 자신이 없다고 헤헤 웃으며 다른 선배들한테 넘겨볼까 생각도 해봤는데. 그러기엔 놓치기 아까운 기회인지라 성규는 만나기 전날까지도 고민에 고민을 거듭했다. 근데, 이런식의 행동이라니. 

 

"착각말고 자리에 앉으시죠? 저도 좋아서 이러고 있는건 아니니까." 

"..허, 성격 좀 고치라고 그렇게 말 했었는데." 

"이제 제 성격까지 신경 쓸 사이는 아닌것같은데요. 어차피 해야되는거 그냥 좋게하죠." 

 

우현과 성규사이에 보이지 않는 불꽃이 튀었다. 잠시 커피라도 가져다준다며 회의실안으로 들어가려던 막내가 이내 그 살벌한 분위기에 커피는 호원과 성열에게 가져다 줬을만큼. 

 

"그 쪽 첫 광곤데, 이렇게 불편하게 해도 괜찮나." 

"언제부터 저를 그렇게 신경써주셨는지 모르겠네요. 제 광고 걱정은 제가 해요." 

"그럼 말투부터 좀 바꿔주시던가." 

"그러는 남우현씨는 원래 다른데서도 그렇게 다리꼬고 거만한태도로 회의하나요?" 

"저야,뭐. 늘 그런편인데요." 

 

느에느에,잘 나셨습니다. 더 이상의 말싸움으로 체력을 소진하는 것은 멍청하다고 판단한 성규가 자신이 짜 놓은 콘티를 보여주었다. 남우현씨가 원한다면 약간 수정하는것 정도는 할 수 있어요. 

 

"딱히 그런게 있진 않네요." 

"같이 광고찍을 상대배우분은 아직 정확한 캐스팅이 안 되서, 그 분이 정해지면 다시 얼굴 볼 것 같네요." 

"아. 그래요." 

"뭐, 원하는 분 딱히 있으세요? 원래 여자한테 관심 많으시잖아요." 

 

딱히 그렇진 않은데요. 우현의 말에 성규가 비웃듯이 풉 웃었다. 뭡니까? 우현의 기분나쁘다는 투에 성규가 우현을 쓱 훑어봤다. 여자에 관심이 없다는게 웃겨서요.  

 

"그 쪽 나 싫어하는건 알겠는데 굳이 티를 내야돼요?" 

"아. 나한테 계속 그 쪽, 그 쪽 하시는데 이름부르는게 그렇게 번거로워요?" 

"그럼 내가 김성규씨, 하고 불러줘야해요?" 

"나도 남우현씨 싫어하는데 남우현씨,하고 불러주잖아요." 

 

그러더니 이내 열리는 엘레베이터로 저 혼자 쓱 들어간 성규가 문이 닫히는 버튼을 눌러 문을 닫아버렸다. 아차,하고 손을 넣어보려고 한게 무색하게 작은 유리로 성규의 비웃음을 담은채 엘레베이터가 빠른속도로 1층을 향해갔다. 아 미친,진짜 꼴보기 싫은 김성규. 

 

 

"어,야 금방끝났네." 

"형 나 이거 광고 꼭 해야돼?" 

"아,왜 또. 그냥 시키는 대로 해." 

 

아씨. 우현이 짜증난다는듯 발을 쿵쿵 굴렀다. 야 차 부셔진다. 매니저의 잔소리에도 우현이 연신 씨발씨발하며 욕을 내뱉었다. 아, 왜 그러는데. 들어나보자는 식의 말투에 우현이 입을 열었다. 아니 그 광고감독 이게 처음이래! 

 

"어.근데 엄청 잘 할것같다고, 다들 칭찬하더라." 

"내가 뭘 믿고 해!" 

"너를 넓은마음으로 이해해서 같이 광고를 찍어주시겠다는 아름다운 마음씨" 

"헛소리하고 자빠졌네. 그 감독도 나 싫어해." 

 

널 좋아하는 사람이 어딨겠니. 매니저의 마지막말을 알아서 필터링 한 우현이 아 암튼 나 안해! 하고 소리를 버럭 질렀다. 아 귀찮게. 매니저가 인상을 찌푸렸다. 

 

"아니,진짜 그 감독이랑 나랑 안 맞아." 

 

하여튼 넌 여기서든 저기서든 지랄이다, 정말. 진심으로 귀찮고 싫다는듯한 말투에도 우현이 모른척 몰라 그거 빼줘. 하고 드라마대본으로 얼굴을 가렸다. 매니저가 우현의 행동에 한숨을 푹 쉬었다. 이런일이 한 두번이 아닌지라 더 난감한 차였다. 이 정도면 우현에게 문제가 있다는 것 말곤 별 다른 결론이 없단게 매니저의 판단이였다. 

 

"넌 좀.. 성격 좀 고쳐라." 

"뭐?형이 나한테 그런말 할 자격이 있어?" 

"넌 내가 매니저 해주는것만으로도 감사해야 돼." 

"지랄도." 

 

우현의 변함없이 건방진 태도에 매니저가 한숨을 쉬었다. 이제 이런 건방짐에도 화가 나지를 않았다. 됐고,광고 열심히 찍어. 우현이 얼굴위로 올렸던 대본을 내리며 성을 냈다. 아 왜! 나 진짜 못 하겠단 말야! 

 

"잔말말고 해라." 

"이거만 빼주면 진짜 뭐든지 다 할게." 

"...진짜지." 

 

못 미더운 눈치의 매니저를 보며 우현이 괜한 아부를 덧붙였다. 그리고는, 형 나 못믿어? 하는 멘트로 끝을냈다. 물론 못 믿지만... 매니저가 우현을 쓱 훑더니 마지못해 고개를 끄덕였다. 정으로라도 믿어본다, 내가. 

 

 

"김성규. 너 호출" 

 

뭐임? 성규의 말에 호원이 어깨를 으쓱했다. 너 무슨 사고쳤냐? 남우현을 놓쳤다거나. 호원의 추측에 성규가 고개를 저었다. 아니 그 날 굉장히 성공적인 회의였..지는 않지만 그래도 남우현을 놓칠정도의.. 성규가 말할수록 엄습해오는 불안감에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 

 

"남우현 놓친거면 수고." 

"아,씨발 개소리하지마. 존나 불안해." 

 

성규가 호원의 뒷통수를 때렸다. 그래도 성규가 혼나는게 좋다고 히죽거리는 호원에 성규가 어휴, 한숨을 쉬며 불안한 마음을 안고 감독실로 뛰었다. 조심스럽게 문을 열자마자 들려오는 목소리에 성규의 고개가 바닥을 뚫고 들어갔다.  

 

"미쳤다고 니가 남우현한테 그런식으로 행동을 해?" 

 

으으 씨발 개새끼 .. 이 욕이 남우현을 향한건지 혹은 제 앞에서 마구 저를 깎아내리는 감독을 향한건지 알 수는 없지만 성규는 욕을 중얼거렸다. 6년차 조감독은 오늘도 이렇게 조감독으로 남나보다.. 성규가 잔소리를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며 맘 속으로 눈물을 흘렸다. 

 

"너 남우현 다시 못 데려오면 해고야,해고." 

"네?" 

 

아니 미친 혼자 소설쓰시나 한 번 떠난 사람을 무슨수로.. 성규가 어안이 벙벙하다는것을 몸소 실감하며 감독을 쳐다봤다. 뭘 봐, 니가 책임져야지. 감독의 뻔뻔한 말에 성규가 주먹을 꽉 쥐었다. 눈두덩이에도 살이 쪄가지고는 눈도 제대로 못 뜨는 돼지같은 감독을 한 대 치고싶은 마음이 굴뚝같았지만. 마지막 남은 인내심으로 두 발로 걸어 제 자리로 온 성규가 화를 폭발시켰다. 씨발!미친새끼! 성규가 책상에 머리를 쿵쿵 박아댔다. 

 

"야 뭐냐?" 

"꺼져." 

"왜 나한테 지랄? 지가 깨져놓고." 

 

아니 씨발 돼지새끼 존나 웃기지 않냐? 첨부터 지가 남우현성격 감당 못하니까 그거 나한테 넘긴거면서 이제와서 내가 남우현 놓치니까 남우현 다시 캐스팅 못하면 해고? 진짜 존나 미친새끼아니야. 6년동안 조감독 부려먹고 처음 준다는 광고 주연이 뭐? 남우현? 돼지새끼 진짜 인간답지 못한건 알았지만..! 

 

성규의 쉴 새없는 욕설에 호원이 끌끌 혀를찼다. 힘쇼. 제 일 아니라는듯한 호원의 태도에 호원도 슬슬 미워지기 시작했다. 그래도~ 하며 성규를 어찌 달래보려는 태도에도 성규가 됐어, 너도 돼지새끼랑 똑같아. 하고 사무실을 박차고 나왔다. 김성규!내가 오늘 술 살께! 호원의 외침에도 대답없이 사무실을 나와 화가 풀릴때까지 씩씩거리며 길을 걷던 성규가 한참을 걷다가, 제 손에 들린 노란 포스트잇을 보고서야 정신이 들었다. 이제 화도 식었겠다 성규가 할 수 있는 일은 단 두개였다. 

 

지금 제일 먼저 보이는 구석진 골목에 들어가서 쭈그려 앉아 엉엉 운다. 

노란 포스트잇에 적힌 우현의 매니저 번호로 전화해 싹싹 빌어본다. 

 

뭐 답은 하나인 것 같지만. 성규가 구겨진 포스트잇을 빳빳하게 폈다. 해고는 해고고, 최대한 노력은 해 봐야지. 노력도 안 해보고 가만히 앉아서 제 자리를 내어주는건 더더욱 슬픈일이라는 생각으로 성규가 포스트잇에 적힌 번호로 무작정 전화를 걸었다. 길어지는 연결음에 불안한 마음을 감추지 못하던 성규가 여보세요. 하는 목소리에 한 숨을 돌렸다. 

 

"저기,저.. 남우현 매니저.." 

-아,네. 

"제가 그 남우현 요번 취소된 광고 감독인데요.." 

-네? 아, 그거에 대해서라면 전혀 할 말이 없는ㄷ 

"제발요 제가 지금 남우현 아니면 안 되서 그래요. 정말 딱 한번만.." 

 

뭐야?누구야?운전 안 해? 익숙하게 건방진 우현의 목소리가 들렸다.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며 성규가 생판 처음인 사람에게 싹싹 빌기 시작했다. 

 

제가 진짜 남우현을 캐스팅 못하면 지금 딱 죽게 생겼거든요 제가 남우현 사무실로 갈테니까 한번만 만나달라고 말 좀 전해주시면 안될까요? 솔직히 요즘 취업이 쉬운때도 아니잖아요. 네? 제발요. 제가 직접 갈게요. 아니면 남우현이라도 바꿔주세요. 

 

성규의 태도에 당황한 매니저가 우물쭈물 하는 때에 우현이 아 누군데!하고 성을 내자 매니저가 니 그 광고감독. 하며 우현에게 휴대폰을 넘겨버렸다. 김성규? 우현이 전화를 건네 받으며 매니저에게 물었다. 이미 다 끝난일인데 뭘 전화를 받아줬어? 우현의 짜증스러운 목소리에 성규가 억울한 말들을 속으로 삼켰다. 왜 끝을 지 혼자 내? 어이없어! 성규가 억울함을 밀어넣기도 전에 우현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저기요,김성규씨. 전 그 광고 할 생각 전혀 없어요. 

"남우현씨. 진짜 사적인 감정 다 빼고 일만 할 수 있어요. 원한다면 복면이라도 써 드릴게요 제발." 

 

제게 애원하는듯한 성규의 행동에 우현이 흥미를 붙였다. 어라. 이거봐라. 하는 심보의 우현이 그래도 좀 곤란한데. 하고 말을 흐렸다. 

 

"그러면 딱 한번만 만나주세요. 그러면 그 이후엔 아무말도 안 할게요. 만나고 나서도 싫으시면 그 땐 전화도 안 할게요." 

-... ... 

"저 지금 죽기 일보 직전이란 말이예요.." 

 

그럼 사무실로 오시던가요. 우현의 말에 성규가 네?정말요? 하고 되물었다. 싫으면 말으시고. 매우 건방진 태도에 화가 날법도 했으나, 성규는 연신 우현에게 고맙단말을 되풀이하며 약속을 잡았다. 전화를 끊은 우현이 한 쪽 입꼬리만 올려 쓱 웃었다. 무슨 심보래, 또. 매니저가 으휴.하며 한숨을 쉬었다. 

 

 

야. 남우현이 잘 나가긴 하나보네. 성규가 어색하게 앉아서 휴대폰만 만지작거렸다. 아무것도 안하고 휴대폰만 만지는지 카톡을 보내기가 무섭게 답장이 날아왔다. 

 

[남우현 만나고 후기 나한테 제일먼저] 

 

호원의 카톡에 성규가 답장을 하려는데 사무실 문이 벌컥 열렸다. 마치 성규는 보이지 않는다는듯 아무렇지 않게 성규를 지나치는 행동에 성규가 욕을 한 번 속으로 삼켰다. 더워,더워만 반복하며 에어컨앞에서 바람을 쐬던 우현이 들어온지 5분만에 겨우 고개를 슥 돌렸다. 할 말 있어서 온 거 아니예요? 우현의 오만한 말투에 성규가 가방에서 이것저것 꺼냈다. 그런 성규를 제지한 우현이 자리에 앉으며 한마디를 툭 던졌다. 

 

"광고는 좋은데 감독이 맘에 안드는거라니까." 

"..아,저기,제가 진짜 사심을 가질 이유도 없고." 

"김성규씨 사심이 문제가 아니라 내가 싫다고." 

 

진짜 저런 개새끼가 다있나.. 성규가 주먹을 부들부들 떨면서도 입꼬리를 올려 웃었다. 그럼 제가 어떻게 해드리면 계약하실생각이세요? 

 

"무릎이라도 꿇으면." 

"..네?" 

"생각없으면 말고." 

 

저는 손해볼 것 없다는듯한 우현의 태도에 성규가 기가찬듯 허, 웃었다가 이를 악 물고 웃었다. 그럼 무릎 꿇어드릴테니까 계약하실래요? 성규의 말에 잠시 당황한듯한 태도를 보이던 우현이 이내 여유롭게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우현의 앞에 무릎을 꿇은 성규가 계약서를 건넸다. 만족한다는듯 입꼬리를 끌어올려 웃은 우현이 도장을 꺼내들었다. 

 

"김성규씨 생각이랑 다르네요." 

"...거기. 직접 싸인하시면 돼요." 

"내가 알기론 엄청 자존심이 셌는데. 변했나." 

 

계약서를 건네받은 성규가 천천히 무릎을 털고 일어섰다. 좆같아서 못 해먹겠네. 여유롭게 올라가있던 우현의 입꼬리가 순간 뚝 떨어지는 시간이였다.  

 

"저기요,김성규씨." 

"죄송한데 이제 무를수도 없네요. 나중에 다시 얼굴 보겠네요. 그 때까지 얼굴 간수 좀 잘하세요. 얼마전보다도 더 못생겨지신 것 같은데.이렇게 빠른속도면 광고에도 타격이 좀 있을것 같네요." 

"네?이봐요." 

"그리고 싸가지도 좀 챙겨놓으시고. 더러워서 어디 같이 일 하겠나." 

 

기가찬듯 아무말도 못하고 있는 우현의 행동에 성규가 암튼 나중에 봐요. 하고 문을 쾅 닫고 나섰다. 분명 에어컨이 켜져있는데도 불구하고 우현의 얼굴에서 열이 마구 솟아올랐다. 한참을 멍하게 성규의 자리를 보던 우현이 점점 씩씩거리는 소리를 내더니 버럭 소리를 질렀다. 매니저가 우현이 들어가있는 사무실로 급하게 들어가는걸 보며 성규가 만족스럽게 씩 웃었다. 뭐, 해고는 면한듯. 성규가 계약서에 쪽쪽 두번 뽀뽀를 했다. 고오맙다. 무릎도 한번 만져주고. 

 

이러나 저러나, 종국에 누구하나는 울며불며 지랄을 할 전쟁의 시작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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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드
핸드폰으로 써서 오타 엄청 많을지도 몰라요~,~ 사실 제가 더 신나서 썼습니다!! 구독료는 아무리 이해할래도 이해가 안되기 때문에 관뒀습니다!! 아니 그리고 사실 쪽지가 자꾸 오는데 올때마다 심장이 놀래서 못살겠어요~ ((내심장)) 암튼 이게 배틀호몬지는 모르겠지만 둘이 싸우는거고(앞으로도 싸울예정)이기 때문에 배틀호모라고 생각할래여. 하하하
11년 전
슈드
이건 한 3편안에 끝납니다!어차피 내 성격에 연재는 글러먹었죠 뭐!!
11년 전
독자1
글루~~~~~~~~~~~~~아휴저심보덕지덕지묻은우현이성규가이겼네이겼어!무릎꿇어도이겼네이겼어!흥미로워ㅡㅇ미로워!재미쎅ㅆ따!재밌겠다!성규랑우현이랑배틀호모는엄청엄청오랜만엡모는거같다♡♥
11년 전
독자2
독방에서 봤는것 같은데 글잡에서 보니깐 새롭고 좋네욯ㅎㅎ자존심이 센 성규와 없는 우현이라...둘의 조화가 기대되네욯ㅎㅎ구독료를 내도 될 정도로 좋은데요ㅜㅜㅜㅜ하하하 결국 성규가 이긴?것 같네요 그다음이야기가 궁금해요 신알신하고 갈게요~~~~!!!!
11년 전
독자3
두루마리에요ㅋㅋㄱㅋㄱㄱ둘다 왜이렇게 매력넘쳐요? 특히 성규!! 계약서 받더니ㅋㅋㅋㄱㅋㄱㅋ아 너무 귀여워요 역시 그대글은 톡톡 튀는 매력이 있ㅇ니서 좋아요 항상 잘보고있어요♥▽♥
11년 전
독자4
헐대박재밌어요....굳......신알신합니다...우왕꿀잼ㅠㅠㅠㅠ
11년 전
독자5
포로리얌 헐 이거 재밋당 톡좀와 단톡방이 죽어가잖아
11년 전
슈드
역시넌내가없음안되는구나?@'3'@방학까지만기다려.
11년 전
독자6
뭔소리죠 이건? 난 방학까지 할것도없당 22일방학임^~^
11년 전
독자7
쫄란규에여 헐ㅋㅋㅋㅋ둘이 아주 못잡아먹어서 안달이네여 너무 재밋어요ㅋㅋㅋㅋ!! 성규는 무릎한번꿇어주고 저렇게 약올리다니 머리좋은 김성규 우현이는 당하다니ㅋㅋㅋㅋ분발해야겟어요! 잘보고가요
11년 전
독자8
내사랑 울보 동우에요ㅋㅋ 오랫만인건가? 글잡작가님들이 많이들 잠수타시고 지금 점점 돌아오시는 중이라 어떤분이 오랫만인지 햇갈리네요 ㅠㅠ
11년 전
독자9
느와짱조아요♥♥♥♥♥♥
11년 전
독자11
꿀사과짠! 헐헐헐ㄹ 슈드글은 짱짱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조아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또카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제 내가 일뜨맨날할거야유ㅠㅠㅠㅠㅠㅠ어휴ㅠㅠㅠㅠㅠ좋아여 좋아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12
찹쌀떡이에요 작가님 오랜만이에요ㅠㅠ 저 기억하실지 모르겟네요 이거 연재하시는거죠?완전 신나요 진짜 재밋어요 ㅋㅋㅋㅋㅋ 최고 성규 계약햇다고 싹 바뀌는거봐요 ㅋㅋㅋㅋ 진짜 둘다 웃기고 귀여워요 잘보고가요작가님 다음글에서 봐요
11년 전
독자13
헐대박재밋쪄요ㅠㅠㅠㅠㅠㅠㅠㅠ 완전좋아요ㅠㅠㅠ - 가란
11년 전
독자14
인영이에요! 배틀호뫀ㅋㅋㅋㅋㅋㅋㅋㅋ배틀!호모!천년!만년!영원히!싸라해! /엉엉/ 둘이티격태격하는거왜이렇게귀여운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리고폰으로쳤는데오타없어요~.~물론내가못봤을수도있지만...☆ 슈드그대잘보구가요^.~
11년 전
독자15
어이고 좋다!!!!ㅠㅠ티격태격하는거 정말 좋아요
11년 전
독자17
항상 댓글은다랐지만 암호닉은없었네요ㅠㅜㅠ 하튼ㅅ슈드님찬양합니다! 배틀호모알랍! 혹시암호닉신청해도되나요?
11년 전
슈드
ㅇㅅㅇ!그래여!
11년 전
독자18
헤ㅣ헤ㅣ 그럼 단호박으로 신청할게여!
11년 전
슈드
시른데!난 단호박 안 먹는데!
11년 전
독자19
흥! 그래도 호박보단 단호박이 훨씬 나을ㄱㅓ!
11년 전
슈드
19에게
난씨있는건다안머거!!!!!!

11년 전
독자21
슈드에게
그러묜서 수박이랑 사과는 먹지?!!! 단호박도 매력터지거등!!

11년 전
슈드
21에게
씨없는수박만머근ㄷㅔ!!!

11년 전
독자23
슈드에게
헐!!! 그럼 참외랑포도는!!! 다먹지??

11년 전
슈드
23에게
안먹는데!!딸기도안먹는데!!

11년 전
독자20
테라규에요ㅠㅠ 헐... 진짜.. 배틀호모 진짜 좋앙.ㅠ.ㅠ 다음도 있죠ㅠㅠ 아 기대대
11년 전
독자22
끼양 감성 이에요 배틀호모다 완전좋다 진심기대하고있을게요 겁나좋아 둘다 이겨라 ㅋㅋㅋ
11년 전
독자24
앜ㅋㅋㅋㅋㄱ다ㅋㅋ얘네ㅋㅋㅋㅋㅋㅋㅋㄱㄱㅋㅋㅋㅋ오라메디에요ㅋㅋㅋㅋㅋ기대할게요ㅋㅋㅋㅋㅋㅋㅋㄱ
11년 전
독자25
담편없어요??ㅠㅠㅠㅠ이케재밌는데ㅠㅠㅠㅠㅠ너무재ㅣㅅ어요ㅠㅠㅠㅠ간만에제핱을움직였달까ㅠㅠ써주세요ㅠㅠㅠㅠㅠ헝허유어라구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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