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저씨. "거리에 피떡이 돼서 드러누워있는 나를 누군가 깨운다." 얼어죽어요, 아저씨. "흐음 하는 얕은 숨소리가 들린다." 아니면 벌써 죽었나? "" 누가… 죽어… "•" 너 엄만 어디있어? "" 우리엄마? 몰라요. "" 아빠는? "" 아빠는.. 아빠도 모르겠는데? "" 니네 엄마아빠 무슨일 하시는데?! "" 우리 엄만 창녀고 우리 아빤 미쳐서 집 나갔어요. "" …… "" 그래서 모른다고 했잖아. "그 어린나이에 세상을 다 알아버린 너를..밤하늘보다, 눈 감았을때보다 까만 내가 어떻게 품을 수 있을까.네가 흰 도화지면 난 검은 크레파스야.여리고 때묻지 않은 니가 나에게 조금이라도 닿는다면더러워져버려.흰색과 검은색이 섞일 때검은색이 흰색을 어둡게 만드는거지 결코 흰색이 검은색을 밝히는게 아니란 걸 진작에 알았어야 했는데." 나도 남창짓 해요. "" ...뭐? "" 크크. 농담인데. "-이런 소설을 쓰려고 해요 ㅋㅋㅋ물론 인더클럽 끝나고 텍파 나눔이 끝나면... ㅋㅋ...일단 반응만 볼려고요 ㅠㅠ 이런거 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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