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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반짝 물방울 전체글ll조회 4411l 17

깜박깜박

 

뜨겁게 달아오른 눈에 세게 힘을 줘서 치켜떠본다. 여린 눈동자에 누가 훅 하고 바람을 불어넣은듯 쿡쿡 쑤시는 아픔에 다시 눈을 살짝 감았다.

 

물기가 없이 버석하게 마른 입술을 달싹거리면 역시나 물기없이 마른 까끌한 입 속이 영 꺼림찍하다. 기분 나쁜 감각에 눈가가 슬쩍 찌푸려진다.

 

그런 모든 기분 나쁜 것들을 합쳐도 허리 쪽에서 강하게 느껴지는 고통에는 비할 바가 못됬다. 아..하고 나직하게 신음을 흘려보면 확 쉬어버린 목에서 쇳소리가 나서 영 듣기 싫은 목소리가 난다.

 

"큼..크흐음..!"

 

 

억지로 목을 쥐어짜 목을 혹사시켜 보지만 돌아오는건 여전한 쇳소리와 목에서 느껴지는 따가운 통증 뿐이었다. 제 직감으로는 분명 오랜 시간 잠을 잤다고 생각했는데 쓰러지기 전과 같이 머리는 여전히 윙윙 울리고 뜨거웠다. 쓰러지기 전과 다른 것은 몇시간 전까지 난폭하게 제 몸을 짓누르던 사내가 얌전히 제 옆에 누워있다는 것 뿐이었다.

 

버석하게 마른 입을 축여줄 물을 찾아 침대 밖으로 발을 슬쩍 내밀어 일어서자 마자 발끝을 타고 올라와 척추뼈까지 웅 하고 진동시키는듯한 고통에 "악!!" 하고 큰 소리를 내면서 주저 앉을 뻔 하였다. 제 비명소리에 깼는지 무표정을 하고서 제 팔을 잡아 저를 지탱해주고 있는 사내의 얼굴을 한 번 빤히 쳐다봤다.

 

말갛고 하얀 어린티가 나는 뽀얀 피부와 약간 짙은듯한 검은 눈썹과 힘을 주어 앙다문 붉은 기가 도는 입술과 마지막으로 새카만 눈동자까지. 어제와 변함이 없었다.

 

저는 팔을 꽉 잡힌 채로 그는 제 팔을 꽉 잡은 채로 그렇게 서로의 눈을 마주하고만 있었다. 새카맣게 반질거리며 빛나는 눈동자가 묻는다. 왜 그랬어? 바쁘게 굴려지는 또 다른 새카만 눈동자가 대답한다. 좋아하니까.

 

아무런 말도 없이 눈과 눈만 뚫어져라 쳐다본지 몇 분째 태환이 제 팔을 쑨양의 팔에서 빼낸다. 눈가를 찡그리고 한 쪽 다리를 조금씩 절뚝거리며 숙소 내에 비치된 작은 냉장고를 향해 갔다. 소리를 내지 않으리라 다짐하며 이를 앙물고 허리를 애써 숙여 물병을 꺼내들어 버석한 목을 적셨다. 그제서야 답답한 기분이 조금 풀리는 것 같았다.

 

"Park."

 

나직하게 제 이름이 불려진다. 잠잠하던 심장은 쿵쿵 뛰고 손에 힘이 들어간다, 끝의 끝까지 갈라지는 목소리를 들려주고 싶지 않아 콜록콜록하고 세게 기침을 하고는 작게 대답했다.

 

(왜?)

 

제가 먼저 불러놓고는 한마디 말도 않고 그냥 저를 바라본다. 온 몸이 투시당하는 기분이였다. 어찌된 연유인지 뚫어져라 쳐다보기만 한다. 왜 그랬냐며 버럭 화를 내보고도 싶었다. 어린아이마냥 아팠다고 징징대며 품에 폭 안겨보고도 싶었다. 배신당한 여자마냥 날카롭게 뺨을 후려쳐 보고도 싶었다. 금방이라도 울듯 불안한 눈빛을 하고 저를 쳐다보는 사내를 제 품 속에 꼭 안아줘 보고도 싶었다. 그리고 제 본마음은 그게 아니였노라 귓가에 다정히 속삭여 주고도 싶었다.

 

(난 정말 태환이 좋아.)

 

문학적 기교도 없고 휘황찬란한 고백도 아니였다. 솔직하게 나직하니 담백하게 제 감정을 말해주는 사내가 퍽 귀여웠다.

 

(난 허리 아파.)

 

가시돋힌 말로 툭 쏘아붙였다. 미안해하라고 내뱉은 말에 눈을 내리까는 모습이 흡사 정곡을 찔린 어린아이 같았다. 다시 말이 없어진 그를 이번엔 제가 먼저 불렀다,

 

(쑨양.)

 

(...왜.?)

 

(지금은 이름 불러도 되나보네.)

 

한번 더 툭 쏘아붙였다. 이번에는 애써 허리의 고통을 지워가며 움직여 저보다 훨씬 큰 덩치의 사내를 품 안에 안았다. 그러고는 또 한마디 쏘아붙인다.

 

(지금은 안아도 되나보네.)

 

저를 쳐내지도 못하고 안지도 못해 안절부절하는 그 모양새가 빤히 느껴졌다,

 

(손 대도 되,)

 

제 허락이 떨어지잠자 부들부들 떨리는 팔로 저를 학 끌어당긴다. 그 힘이 허리에 가하는 아픔에 아! 하고 한 번 소리치자 그새 팔에 힘을 풀어 슬쩍슬쩍 저를 안아오는 모습이 좋았다. 이렇게 제 마음을 헤아려주고 저를 생각해주는 착한 아이가 어제는 왜 그랬나. 속으로 질문을 삼켜본다,

 

어제의 난잡한 관계에서 느꼈던 서러움과 혹시나 저를 향한 마음이 바뀌었나 싶어 느낀 심장을 쿵쿵 때려오는 두려움이 깨끗이 사라지는 기분이었다.

 

(나 아프다니까.)

 

목소리에 힘을 쭉 빼 징징대는 어린아이 마냥 저를 안고있는 사내의 귓가에 속삭이면 몸을 움찔 떨어오며 솔직한 속내를 보이는 사내가 참 좋다.

 

(미안해...)

 

나직하게 같이 귓가에 속삭여 오는 목소리와 귓가를 파고드는 봄날의 따스한 봄바람마냥 보드라운 숨자락의 주인인 사내가 참 좋다.

 

(그래서,.,?)

 

제 질문의 의미를 파악하지 못했는지 제 얼굴을 쳐다보며 눈을 둥그렇게 떵는 사내가, 눈이 마주치자 눈을 데굴데굴 굴리다가 이내 눈을 내리까는 사내가 참 좋다.

 

(두번 다신 안그럴께.)

 

몰래 장난치다 엄마가 아끼는 그릇을 깨뜨렸다 솔직히 고하는 어린아이마냥 미안함의 뜻을 내비치며 제 얼굴을 바라보지 못하고 안절부절하는 사내가 참 좋다.

 

(그래서....?)

 

제 물음에 침을 꿀꺽 삼킨다. 쿵쿵 뛰어대는 제 심장을 진정시키려 하는지 크게 숨을 내뱉았다 들이 마시고는 긴장한 얼굴로 굳어버린 사내가 참 좋다.

 

(사랑해.)

 

귓가에 다정하고 사랑스럽게 속삭이는 그 목소리가, 그 입에서 나오는 뜨거운 숨결이, 다정하게 입술을 맞춰오는 그도, 난폭하게 입을 헤집고 괴롭혀대는 그도,  긴장한듯 저를 안아오는 그도 모두 좋다.

 

그의 품에서 슬쩍 빠져나와 얼굴을 마주본다, 마주앉은채로 팔을 벋어 긴장한듯 굳어있는 사내의 몸을 슥 끌어안았다.

 

아까의 그마냥 귓가에 속삭였다.

 

(나도..사랑해..)

 

놀란듯 눈을 크게 뜨는 사내가 참 귀여웠다. 저를 안고 침대로 깔아뭉개는 사내가 눈에 들어온다. 제 귓가로 다시 입술을 갖다대 속삭대며 물어온다,

 

(그럼..그 때는 왜 그랬어? 처음에 좋아한다고 했을때...)

 

순간 제 얼굴이 발갛게 달아오르는 것이 적나라하게 느껴졌다. 팔을 뻗어 그의 몸을 제 위로 겹쳐놓고 볼을 잡아 얼굴을 끌어당긴다. 숨겨온 제 마음을 다 털어놓는다.

 

 

 

 

 

(한번에 좋다고 하면............너무 쉬워 보이잖아...연애에는 밀당이 필요하대.)

 

제가 생각해도 여우같은 미소를 지으며 귓가에 속삭댄 후 보드라운 귀에 촉-하고 입을 맞추고 그의 품 안으로 쏙 파고들었다. 피식하는 웃음을 짓고 다시 저를 강하게 안아오는 사내를 향해 팔을 뻗어 그를 꽉 끌어안았다.

 

 

**************************************************************************

오늘 분량 정말..ㅎㄷㄷ네요.ㅋㅋㅋ

제 오른손가락은 이미 퉁퉁 부어오르고 있답니닼ㅋㅋ오늘도 왼손 독수리 타자의 위엄을 보여드리는군요.. 

 

아 그리고 전....며칠전 10화에 수위글을 쓴 이후로 ㅠㅠㅠ전 더이상 수위를 쓰면 안되겠다는 다짐을 하였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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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동갑이에용~~~와제심장이다뛰어요ㅠㅠㅠㅠㅠㅠㅠ설레어라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 감사해요ㅠㅠ 쑨양미웟는데ㅠㅠ그래서? 진짜미웟는데ㅜㅜ 그래서? 사랑해여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4
저...인스티즈가입하고 첫댓글이어본적 처음이에요...>_<
12년 전
반짝반짝 물방울
우와! 반가워요ㅠㅠㅠ
12년 전
독자2
전 17살이에요!!!!!!!!!!!!!!!!!둘의 사이가 다시 좋아져서 다행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반짝반짝 물방울
ㅇㅁㅇ,,,언니..시네요!
12년 전
독자3
오늘글도 잘봤습니당^//^ 저는 21살이여요
12년 전
반짝반짝 물방울
전! 왜 이렇게! 대학생이신 분들이 제글을 본다고 생각하면 창피해지는지ㅠ
12년 전
독자5
전 18세 곧 고3...... 잘봤어욬ㅋㅋ 둘이 그래도 돌아와서 다행이네요 ㅋㅋ 담편도 기대하겠습니다~
12년 전
반짝반짝 물방울
곧 있을 수능생활...ㅋㅋㅋ힘내셔요
12년 전
독자6
낭랑18세에요~^^곧고3...힣...담편기대할게요!
12년 전
독자7
전꽃다운열일곱이여요!!!!
12년 전
독자7
어멋 갑......ㅋㅋㅋㅋㅋ 반갑습니다:)
12년 전
반짝반짝 물방울
우우ㅠㅠ동갑분들 좋아요!
12년 전
독자8
우아 사랑해요 저는 17살 이에요 여자고요ㅋㄱㄱㄱ 악달달해 저엄청좋은꿈꿔서 기분좋앗다가 더좋네요 ㅎㅎ 신작 알림 신청잘해논것같아요 작가님 사랑해요 ㅋㄱㅋㄱㅋ
12년 전
반짝반짝 물방울
좋은꿈??무슨꿈이요??ㅇㅁㅇ
12년 전
독자9
좋아하는 연예인 나왓어용 ㅎㅎ
12년 전
반짝반짝 물방울
옷! 축하드려요 ㅋㅋㅋ
12년 전
독자9
저 21살인뎈ㅋㅋㅋㅋㅋㅋㅋ 노땅같잖아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창피해하지말아요 너무 잘쓰셨어요 ㅎㅎ 글솜씨 예술! 요번화 달달하네용
12년 전
반짝반짝 물방울
노땅이시라니! 아니여요!!
12년 전
독자10
전 작가님보다 무려.. 무려........ 더 많아요................ ㅎㅎ ㅠㅠ 근데 글 진짜 잘 쓰심
아닛 떡씬 잘 쓰시던데 왜여 ㅠㅠ 다음엔 사랑이 담긴 떡씬을 흡.....
그나저나 잘 풀려서 다행임^^! 설레설레요 ㅎㅎ

12년 전
반짝반짝 물방울
수위씬은ㅠㅠㅠ전 포기하는게 더 빠를 것 같아요ㅠㅠ
12년 전
독자10
잘봣어요 자카님!!!!♥ ♥ 저능 17살이예요 히ㅣ히
12년 전
독자10
이팔청춘...좋을때군요 그 시절을 즐기세요...쿨럭
12년 전
반짝반짝 물방울
이팔청춘 16세!ㅎㅎㅎ
12년 전
독자11
작가님 오늘도 잘보고 가요 ㅎㅎ♥♥
12년 전
반짝반짝 물방울
되면..음..내일도 뵈요!!ㅎㅎ
12년 전
독자12
아....울거같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사랑해요♥♥사랑머겅 두번머겅 무한머겅
12년 전
반짝반짝 물방울
울지마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12
저기 작가님 저 지금 진지한데 사랑해요...♥
12년 전
반짝반짝 물방울
저도 사랑해요..하트뿅!
12년 전
독자12
으아 달달달달//// 잘 보고 갑니다♥
12년 전
독자13
오늘도 좋아요! 어리신분이.....인데.... 전왜.....ㅎ....수능 89일 남은 고삼이에욯ㅎㅎㅎㅎㅎㅎㅎㅎ 주, 죽어버릴까요...
12년 전
반짝반짝 물방울
꺄아아아악!!그러시면 안되요ㅠㅠㅠ
12년 전
독자14
아 역쉬작가님! 대단하세요^^ 다음편도기대할께요!달달조아요♥
12년 전
독자15
아아아아ㅏ작가님 사랑해요♥♥♥♥♥♥너무 좋다ㅎㅎㅎㅎㅎㅎ조아조아ㅎㅎㅎㅎㅎ
12년 전
반짝반짝 물방울
독자님 사랑해요♥♥♥♥♥♥
12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2년 전
반짝반짝 물방울
금손은 현재 부상중 ㅠㅠㅠㅠ
12년 전
독자17
작가님오른손가락호해드릴게여일루오세여 !!!!!!!!!!! 오우밀당태환..겁나좋네여 ㅋㅋㅋㅋㅌㅋㅋ 아진짜항상잘보고가여 작가님 ♥♥다음편기다리거잇을게여!!!!!
12년 전
반짝반짝 물방울
밀당의 귀재 My Parkㅋㅋㅋㅋ
12년 전
독자18
아 ~ 또 무리하셨다능 덕분에 독자들은 햄볶아요 (^o^) 맨날 읽을때마다 타자쳐드리고싶다는 말만 하고마네여 ㅠㅠ 어제의 다크쑨이 이렇게도 스위트해도되는겅가요? 역시 작가님 너무하드하게 할때 뒤를 다 염두해두고 하셨어 ㅠㅠ 전 이번화 특히나 좋은부분이 눈동자가 말한다 왜그랬어? 눈동자가 대답한다, 좋아하니까 ,, 헐 ,, 이부분 너무너무 좋아요 {>-<} 작가님 고마워용 오늘도 너무 행복합니당
12년 전
반짝반짝 물방울
핫ㅋㅋㅋ저의 눈동자드립)부끄부끄///아무생각없이 쓴 글을 누가 좋아하면 기분이 되게 좋아요!
좀 무리수가 아닌가 싶었는데ㅠㅠㅠ

12년 전
독자29
무리수는 그럴때 쓰는게 아니랍니당 !! 완잔 좋았어요 ㅎㅎ 물빵작가님 글속에 쑨환이 더욱 반짝빤짝 빛네여 ^^ 12화두 둑훈둑훈한 맘으로 기다리겠어영
12년 전
독자18
와우 다다다랄ㄹ 와!!너무 애잔하고..쑨양의 진심이 와닿는것같아요!! 이번화내용 너무 좋아요 ㅎㅎ 고이고이 간직하고싶은글입니다(테..텍파생각은??)
12년 전
반짝반짝 물방울
제가 팬픽을 메모장에 쓰는게 아니라ㅠㅠ텍파 만들기가 힘들어요ㅠㅠ
12년 전
독자19
그..그러면 메일링이라도 해주시면 텍파로 전환하겠습니다!! 너무 팬픽이 예뻐서 그만 진상을 부끄부끄(//)
12년 전
반짝반짝 물방울
ㅠㅠㅠ제가 최대한! 만들어볼게요ㅠㅠㅠ
12년 전
독자19
ㅠㅜ 히힛 다시 달달해져서 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오늘 분량 많네요ㅠ고생 많으셨어용!!!!! 우리 금손 작가님♥♥♥
12년 전
반짝반짝 물방울
제 체질은 역시..달달ㅋㅋㅋㅋㅋ
12년 전
독자20
잘 봤어요! 매일매일 기다려지게 하네요ㅋㅋㅋ 너무 흠뻑 빠졌어 어떡하지ㅠㅠㅠㅠ
12년 전
반짝반짝 물방울
더더 흠뻑 빠져주셔요!
12년 전
독자20
아....제가 준소재가 냉전이될줄이야ㅜㅠ그래도 좋슴돠!!지금이리달달해졋으니까용!!
12년 전
반짝반짝 물방울
오! 님이 주신 거였군요@@ㅠ
12년 전
독자20
자까님 역시 납치해야 겠네염 언제 청혼으로 바뀔까염ㅋ 납치범 스킬 발동하게 하지마요 자까님 사랑한다니까♥ 난 너의 마음을 아직잘 몰라~♬
12년 전
반짝반짝 물방울
청혼하세요! 반지를 들고오셔욬ㅋㅋㅋㅋ
결혼하면 옆에서 팬픽만 주구장창 쓰게 될지도..?!!

12년 전
독자21
진짜 들고가야지 아잌♥ 내옆에서 팬픽만 주구장창 쓰면 안잡아먹지~
12년 전
독자22
수위도좋았는데....ㅎㅎ..... 아 요번도좋다ㅜㅜ 달달해ㅜㅜㅜㅜ
12년 전
반짝반짝 물방울
전수위가 아직 어색해서ㅠㅠㅠ
12년 전
독자23
어머 밀당이래ㅋㅋㅋㅋㅋ태환이 뭘 쫌 아는구나?ㅋㅋㅋㅋㅋㅋ
저는 18살인데ㅠㅠ내년에 취업해요 전문계라 흑흑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반짝반짝 물방울
오오! 취업! 뭔가 멋져요ㅠㅠ
12년 전
독자24
그....그..런가요...?ㅎㅎㅎㅎ은행가려구 노력중!
12년 전
반짝반짝 물방울
ㅇㅁㅇ신기방기!!!전! 아직 중딩이지만 특목고지망생이여요!
12년 전
독자25
으오니...! 조타 매우 조타!!
12년 전
독자25
으힝 감사해요 작가님♥♥
12년 전
독자26
으아...태환이도 되게 귀여운것같아요ㅠㅠㅠㅠ이런 금손!!
12년 전
반짝반짝 물방울
으헤헤ㅎㅎㅎㅎ바람직한 수여요 ㅋㅋㅋ
12년 전
독자27
ㅠㅠ귀여운 태환이랑 쑨양ㅠㅠㅠㅠㅠ너무재밋엉요 계속 지캬봣는데 이줴 댓글쓰넹요~
12년 전
반짝반짝 물방울
ㅇㅁㅇ댓글감사해요ㅜ
12년 전
독자28
아ㅠㅠ 진짜 너무너무 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흡...
12년 전
독자28
ㅠㅜㅠ 작가님금손이 저를 이리선덕하게만드시는군요ㅠ
아니왜요ㅠ 수위보면 흐뭇해하던 저는어찌합니까ㅠㅠㅜㅜ
오해가풀리고 서로 안아주는것이 참따뜻하네요ㅋㅋㅋㅋ

12년 전
반짝반짝 물방울
수위는어엄청드문드문나오겟지요ㅜㅜ
12년 전
독자30
이거 완전 재밌어서 기대중~~
빨리빨리 재밌게 길~게 써주세용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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