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잉 우리의 영원한 사랑이 시작되려한다.
"...하, 머리 아프군."
나는 오늘도 인스티즈 글잡담방에 글을 써내려가고 있다. 그리고, 날 향해 사랑한다며 결혼해달라고하는 수많은 독자들...미안하다.
난 이미, 임자가 있는 몸 이다...후.
"쨔기야!! 왔져?! 으엌!! 눈이 안보이지만 어쨌든 온 것 같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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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우리 용대는 잘생겻다. 후...하지만, 난 또다른 임자가 있다.
여보오옹!! ㅇ와쪄영~?~?~ 반가ㅝ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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괘, 괜찮다. 또 다른 내 임자가..
날 먹어줘......
저,정말로 괜찮다. 나는 다른 임자가 더 있으니까..
"언닛!"
"아, 아가씨?"
기성용의 동생, 기성순이다!! 이런, 이 기지배 여긴 왜 왔대?
"왜 왓니?"
"이럴려구왓져!!"
"..으?"
그렇게 성용이의 여동생은 학춤을 추고 나가버렷다.
...나의 진정한 사랑은 어디있는걸까.....??
그렇게 한숨을 쉬다, 쪽지가 왔다는 알림음이 떴다. 댓글들을 보니...
"자까님, 사랑합니다. 가질수없다면 시작조차 하지않아요.......결혼해요."
....좋아, 당신과 결혼할게. 사랑해, 내 목숨보다 지켜줄게!!!!!
"아 슈ㅣ발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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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을 사랑하는 제 마음을 담아 썼스빈다.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