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는 무슨 설마 아무일도 없을 까W.오뜨 우현이 현관문을 열자마자 닫히던 문이 다시 열렸다. 성규는 넘어질 뻔한 것을 간신히 중심을 잡으며 엉거주춤하게 나와 우현의 앞에 섰다. 성규는 아까의 일이 여전히 쑥스러운지 고개를 숙이며 들릴 듯 말 듯하게 중얼거리다가 제대로 듣지 못하는 우현에 귀에 대고 크게 말했다. "같이 가자구요. 가서 뭘 해야 하는지도 모르잖아요.""피곤할 텐데 매일 이렇게 나오실 거에요?""언제까지 명수 몸에 계신 거죠.""두 달, 이었는데 이제 한 달 하고, 3주 좀 넘게 남았죠.""그럼 이렇게 해요. 제가 그쪽 성공하실 때까지 계속 도와드릴게요." 우현은 성규가 뭘 바라는 건지는 사실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나쁠 건 없다고 고개를 끄덕였다. 성규의 가게에 도착한 우현이 가게 앞에 서서 뒤따라 오는 성규를 기다렸다. 성규는 숨을 고르며 우현에게 투덜댔다. 천천히 좀 가지 뭐가 그렇게 급하냐며. 우현은 조금 전 성규에게 건네받았던 열쇠로 가게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갔다. 스위치가 조금 깊숙한 곳까지 들어가야 있어, 둘은 허우적대며 어두운 가게를 헤맸다. "이거 맞아요?""일단 아무거나 눌러보세요!" 우현은 네 개의 스위치를 발견했고 그중 제일 앞에 있던 스위치를 눌렀다. 그러자 문 쪽의 불이 켜졌다. 성규는 그냥 다 눌러버리라고 말했고 그제야 가게 전체의 불이 들어와 가게 안이 보였다. 성규는 우현 쪽으로 다가와 스위치 하나를 끄며 말했다. "이게 문 쪽이에요. 아니다, 적어 놓을까요?""어차피 계속 같이 있어주실 거잖아요.""혹시라도 제가 없을 경우도 있으니까." 성규가 카운터로 가 작은 포스트잇을 꺼내왔다. 문 쪽. 하고 간단하게 끄적이는 성규의 손을 보던 우현은 입꼬리를 올려 웃으며 성규에게 말했다. 손이 되게 예쁘다며 칭찬하자 성규는 신경도 쓰지 않고 우현에게 가게 일에 대해 설명만 했다. "제가 많이 불편해요?""당연하죠. 제 동생 얼굴을 보면서 다른 사람이라고 생각하니까 적응도 안 되고.""그래도 도와주기로 했는데 좀 친해져야 하는 거 아닙니까?""아닌데요." 정말 까칠하시네요. 저번에는 동생한테 애교도 그렇게 부리더니. 성규는 그걸 어떻게 아냐는 듯이 우현을 보자 우현은 낮이요, 하며 짧게 대답했다. 성규는 갑자기 우현의 대해 궁금해져 묻기 시작했다. "근데, 그쪽 이름은 뭐고…, 그러고 보니까 저희 통성명도 안 했네요.""남우현이에요. 김성규 씨는 소개 안 하셔도 돼요.""또 궁금한 거 있는데 대답해주실 수 있어요?""뭔데요?""그쪽, 음. 우현 씨는 어떻게 그렇게 되신 거고 제가 뭘 도와드려야 할지. 알려주세요.""되게 돌직구시네요. 하하, 저는 교통사고를 당했지만, 아직 죽은 몸은 아니에요. 살고 싶으면 해야 하는 일이 있는데 그게 성규 씨의 도움이 필요한 거구요. 도와주실 일은." 좀 어이없으실 수도 있는데 눈물을 구하는 거에요, 진실된 눈물이요. 성규는 해맑게 웃으며 얘기하는 우현을 보고 안타깝다는 듯이 한숨을 쉬었다. 우현 씨. 있잖아요. 성규는 이제 '우현 씨'라는 호칭도 익숙해진 듯 우현을 불렀다. "원래 웃으면서 이런 얘기 하면 더 슬퍼 보이는 거 알아요?""네. 그래서 이렇게 하는 거에요.""슬프지 않아요?""직접 겪어보면 아실 텐데 슬프다기보다는 황당해요. 잘 살다가 이게 무슨 일이람. 아니, 그렇다고 행복하게 살았던 것도 아니네요." 성규는 왠지 모르게 오래 본 듯 익숙하지 않은 우현이 가여웠다. 그리고 여전히 무서웠다. 앞으로도 이렇게 명수의 얼굴, 목소리를 한 사람과 새벽마다 이야기를 하고 일을 도와주는 것이. 어쩌면 이것 때문에 나중에 진짜 명수를 보는 게 어려워질 날도 오지 않을까, 하는 무서운 생각이 들었다. 진짜 얼굴도, 목소리도 모르는 사람과 천천히 정을 쌓아간다는 것이, 두려웠다. * * * * * 성규와 일을 하는 게 익숙해졌다. 드물지만 새벽에 손님이 오는 날에는 즐겁게 이야기 하던 둘이 싸악, 얼굴을 한 번 굳히고, 그리고 다시 쳐다보며 웃었다. 이렇게 일을 하는 날이 2주 정도 됐을까. 열두 시에 명수의 몸으로 들어가 여섯 시에 자연스럽게 잠이 들어 원상태로 돌아오는 일상이 반복되던 날이었다. "명수야, 일어나! 일 가자ㅡ.""명수? 지금 몇 시죠?""…우현 씨?""네?" 성규가 우현의 볼을 잡고 물었다. 우현은 제일 먼저 시간을 확인했다. 분명 시간을 잘못 본 것도, 거울 속 김명수의 모습도 거짓이 아니다. 성규가 연기를 하는 것도 아니다. 성규와 우현이 같이 당황한 채 손을 맞잡았다. "원래, 아, 안 그러잖아요.""그러게요.""어떡해요.""그야 저도 모르는…. " 명수의 휴대폰으로 문자가 들어왔다. 성규가 확인해 보니 최종오디션 잊지 않았냐는 문자. 성규는 입을 쩍 벌리고 우현을 쳐다봤다. 우현은 뭐냐는 듯이 휴대폰을 채가 문자를 확인했다. 성규는 어떻게 된 거냐며 우현의 어깨를 흔들어대며 물었다. "아니잖아요ㅡ. 원래 이런 거 아니잖아.""알겠으니까, 이거 좀, 놓, 성규ㅡ." 성규는 혹시, 하고 혼자 중얼대다가 우현의 멱살을 잡아 위로 올렸다. 금방이라도 떼를 쓰며 저, 장난감 사줘! 할 기세인 성규가 우현에게 소리쳤다. 우현은 멱살이 잡힌 상태로 숨도 못 쉬고, 귀로는 쩌렁쩌렁한 성규의 목소리가 울리니 죽을 맛이었다. "아악! 이러다가 영원히 안 돌아오면 어떡해요!""케헥, 허윽. 우리, 이럴 게 아니라 생각을 한번 해봐요.""우리 명수가 얼마나 연기하고 싶어 했다는 거 알잖아!""알겠으니까, 같이 생각해보자구요. 진정하고. 아직 김명수가 잠에서 깨지 않은 거 같으니까." 근데 언제 깰지도 모르는데 어떡하죠. 우현이 작게 말하자 성규는 무언가 생각났다는 듯이 우현을 쳐다보더니 약간 맺혀있던 눈물방울을 닦아내고 숨을 들이마셨다. 우현 씨. 우현은 성규의 눈빛이 어딘가 모르게 이상해 엉덩이를 한 번 들었다 않아 자세를 잡았다. 성규의 말은. "우현 씨가 한 번 오디션 보는 건 어때요?""성규, 씨. 지금 제정신 맞죠?""우리 명수 한 번만 살려줘요. 아예 오디션도 못 보는 것보다는 우현 씨라도 희망을 걸고…. ""그게 말이 된다고 생각해요? 제가 무슨!" 성규는 고개를 끄덕이더니 우현의 손을 붙잡았다. 부탁할게요. 우현은 성규의 눈동자를 보지 않으려고 했다. 성규의 눈을 보면 해줘야만 할 것 같으니까. 하지만 그게 마음대로 되는 것도 아니고. "저 우현 씨, 안 도와줄 거에요.""알겠어요. 할게요, 할게." 정말 어린애가 따로 없다. 떼만 쓰면 다인 줄 안다 김성규는. 하지만 김성규가 떼를 쓰면 말릴 수 없다는 것은 사실이다. 우현이 고개를 끄덕거리며 주먹을 쥐었다. 그래, 뭐 그때 성규가 들어달라고 했던 부탁 이걸로 퉁치자. . . . . * 안녕, 오뜨에요 ㅎㅎㅎ 어제보다 좀 늦게 왔다 그죠.. 어제보다 아주조금 양이 늘었쪄여!! 아닌가??.. 아님말구(소금) 아.. 저도 막 폭풍 연재해보고 싶어여 하루에 두개씩.. 근데 하나 올리려면 저는 진짜 시간 오래걸리더라구요ㅠㅠ 맞춤법 확인하랴 그런데도 실수는 하지...ㅠㅠ 그대들.. 이거 15편 안으로 끝내려고 했는데 60초로도 충분하지 않아서 20화 까지 할까 생각중인데.. 갠찮아여?? ... 아무래도 100화를 하려면 하루에 한줄씩 연재해야할지도 몰라서 ... (진지) 몰라 오늘 사담은 끝이야 왜냐ㅕ구요?? 멀라여 나 너무 심심해서 맛이 갔거든욬ㅋㅋㅋ 그럼 안녕~~ 은무슨!** 암호닉 확인해줄래요?? 뚜러뻥 그대 찹쌀떡 그대 이코 그대 키세스 그대 ^ㅠ^ 그대 감성 그대 규때 그대 LHSF 그대 톡 그대 짱짱맨 그대 피앙 그대 민징어 그대 코나 그대 이과생 그대 은새별 그대 규야 그대 모닝콜 그대 블베에이드 그대 인빅 그대 콜라 그대 마카 그대 하니 그대 레몬티 그대 흥 그대 시작할때보다 확실히 늘어난거 맞죠??(뿌듯) ...근데 사라진 그대들 어디갔어요ㅠ 보고싶으니깐 점이라도 찍고가여...!!흐규 그대들 너무 사랑합니다...!! 강제 맞사랑... 은 언어장애
::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는 무슨 설마 아무일도 없을 까
W.오뜨
우현이 현관문을 열자마자 닫히던 문이 다시 열렸다. 성규는 넘어질 뻔한 것을 간신히 중심을 잡으며 엉거주춤하게 나와 우현의 앞에 섰다. 성규는 아까의 일이 여전히 쑥스러운지 고개를 숙이며 들릴 듯 말 듯하게 중얼거리다가 제대로 듣지 못하는 우현에 귀에 대고 크게 말했다.
"같이 가자구요. 가서 뭘 해야 하는지도 모르잖아요."
"피곤할 텐데 매일 이렇게 나오실 거에요?"
"언제까지 명수 몸에 계신 거죠."
"두 달, 이었는데 이제 한 달 하고, 3주 좀 넘게 남았죠."
"그럼 이렇게 해요. 제가 그쪽 성공하실 때까지 계속 도와드릴게요."
우현은 성규가 뭘 바라는 건지는 사실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나쁠 건 없다고 고개를 끄덕였다. 성규의 가게에 도착한 우현이 가게 앞에 서서 뒤따라 오는 성규를 기다렸다. 성규는 숨을 고르며 우현에게 투덜댔다. 천천히 좀 가지 뭐가 그렇게 급하냐며. 우현은 조금 전 성규에게 건네받았던 열쇠로 가게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갔다. 스위치가 조금 깊숙한 곳까지 들어가야 있어, 둘은 허우적대며 어두운 가게를 헤맸다.
"이거 맞아요?"
"일단 아무거나 눌러보세요!"
우현은 네 개의 스위치를 발견했고 그중 제일 앞에 있던 스위치를 눌렀다. 그러자 문 쪽의 불이 켜졌다. 성규는 그냥 다 눌러버리라고 말했고 그제야 가게 전체의 불이 들어와 가게 안이 보였다. 성규는 우현 쪽으로 다가와 스위치 하나를 끄며 말했다.
"이게 문 쪽이에요. 아니다, 적어 놓을까요?"
"어차피 계속 같이 있어주실 거잖아요."
"혹시라도 제가 없을 경우도 있으니까."
성규가 카운터로 가 작은 포스트잇을 꺼내왔다. 문 쪽. 하고 간단하게 끄적이는 성규의 손을 보던 우현은 입꼬리를 올려 웃으며 성규에게 말했다. 손이 되게 예쁘다며 칭찬하자 성규는 신경도 쓰지 않고 우현에게 가게 일에 대해 설명만 했다.
"제가 많이 불편해요?"
"당연하죠. 제 동생 얼굴을 보면서 다른 사람이라고 생각하니까 적응도 안 되고."
"그래도 도와주기로 했는데 좀 친해져야 하는 거 아닙니까?"
"아닌데요."
정말 까칠하시네요. 저번에는 동생한테 애교도 그렇게 부리더니. 성규는 그걸 어떻게 아냐는 듯이 우현을 보자 우현은 낮이요, 하며 짧게 대답했다. 성규는 갑자기 우현의 대해 궁금해져 묻기 시작했다.
"근데, 그쪽 이름은 뭐고…, 그러고 보니까 저희 통성명도 안 했네요."
"남우현이에요. 김성규 씨는 소개 안 하셔도 돼요."
"또 궁금한 거 있는데 대답해주실 수 있어요?"
"뭔데요?"
"그쪽, 음. 우현 씨는 어떻게 그렇게 되신 거고 제가 뭘 도와드려야 할지. 알려주세요."
"되게 돌직구시네요. 하하, 저는 교통사고를 당했지만, 아직 죽은 몸은 아니에요. 살고 싶으면 해야 하는 일이 있는데 그게 성규 씨의 도움이 필요한 거구요. 도와주실 일은."
좀 어이없으실 수도 있는데 눈물을 구하는 거에요, 진실된 눈물이요. 성규는 해맑게 웃으며 얘기하는 우현을 보고 안타깝다는 듯이 한숨을 쉬었다. 우현 씨. 있잖아요. 성규는 이제 '우현 씨'라는 호칭도 익숙해진 듯 우현을 불렀다.
"원래 웃으면서 이런 얘기 하면 더 슬퍼 보이는 거 알아요?"
"네. 그래서 이렇게 하는 거에요."
"슬프지 않아요?"
"직접 겪어보면 아실 텐데 슬프다기보다는 황당해요. 잘 살다가 이게 무슨 일이람. 아니, 그렇다고 행복하게 살았던 것도 아니네요."
성규는 왠지 모르게 오래 본 듯 익숙하지 않은 우현이 가여웠다. 그리고 여전히 무서웠다. 앞으로도 이렇게 명수의 얼굴, 목소리를 한 사람과 새벽마다 이야기를 하고 일을 도와주는 것이. 어쩌면 이것 때문에 나중에 진짜 명수를 보는 게 어려워질 날도 오지 않을까, 하는 무서운 생각이 들었다.
진짜 얼굴도, 목소리도 모르는 사람과 천천히 정을 쌓아간다는 것이, 두려웠다.
* * * * *
성규와 일을 하는 게 익숙해졌다. 드물지만 새벽에 손님이 오는 날에는 즐겁게 이야기 하던 둘이 싸악, 얼굴을 한 번 굳히고, 그리고 다시 쳐다보며 웃었다. 이렇게 일을 하는 날이 2주 정도 됐을까. 열두 시에 명수의 몸으로 들어가 여섯 시에 자연스럽게 잠이 들어 원상태로 돌아오는 일상이 반복되던 날이었다.
"명수야, 일어나! 일 가자ㅡ."
"명수? 지금 몇 시죠?"
"…우현 씨?"
"네?"
성규가 우현의 볼을 잡고 물었다. 우현은 제일 먼저 시간을 확인했다. 분명 시간을 잘못 본 것도, 거울 속 김명수의 모습도 거짓이 아니다. 성규가 연기를 하는 것도 아니다. 성규와 우현이 같이 당황한 채 손을 맞잡았다.
"원래, 아, 안 그러잖아요."
"그러게요."
"어떡해요."
"그야 저도 모르는…. "
명수의 휴대폰으로 문자가 들어왔다. 성규가 확인해 보니 최종오디션 잊지 않았냐는 문자. 성규는 입을 쩍 벌리고 우현을 쳐다봤다. 우현은 뭐냐는 듯이 휴대폰을 채가 문자를 확인했다. 성규는 어떻게 된 거냐며 우현의 어깨를 흔들어대며 물었다.
"아니잖아요ㅡ. 원래 이런 거 아니잖아."
"알겠으니까, 이거 좀, 놓, 성규ㅡ."
성규는 혹시, 하고 혼자 중얼대다가 우현의 멱살을 잡아 위로 올렸다. 금방이라도 떼를 쓰며 저, 장난감 사줘! 할 기세인 성규가 우현에게 소리쳤다. 우현은 멱살이 잡힌 상태로 숨도 못 쉬고, 귀로는 쩌렁쩌렁한 성규의 목소리가 울리니 죽을 맛이었다.
"아악! 이러다가 영원히 안 돌아오면 어떡해요!"
"케헥, 허윽. 우리, 이럴 게 아니라 생각을 한번 해봐요."
"우리 명수가 얼마나 연기하고 싶어 했다는 거 알잖아!"
"알겠으니까, 같이 생각해보자구요. 진정하고. 아직 김명수가 잠에서 깨지 않은 거 같으니까."
근데 언제 깰지도 모르는데 어떡하죠. 우현이 작게 말하자 성규는 무언가 생각났다는 듯이 우현을 쳐다보더니 약간 맺혀있던 눈물방울을 닦아내고 숨을 들이마셨다. 우현 씨. 우현은 성규의 눈빛이 어딘가 모르게 이상해 엉덩이를 한 번 들었다 않아 자세를 잡았다. 성규의 말은.
"우현 씨가 한 번 오디션 보는 건 어때요?"
"성규, 씨. 지금 제정신 맞죠?"
"우리 명수 한 번만 살려줘요. 아예 오디션도 못 보는 것보다는 우현 씨라도 희망을 걸고…. "
"그게 말이 된다고 생각해요? 제가 무슨!"
성규는 고개를 끄덕이더니 우현의 손을 붙잡았다. 부탁할게요. 우현은 성규의 눈동자를 보지 않으려고 했다. 성규의 눈을 보면 해줘야만 할 것 같으니까. 하지만 그게 마음대로 되는 것도 아니고.
"저 우현 씨, 안 도와줄 거에요."
"알겠어요. 할게요, 할게."
정말 어린애가 따로 없다. 떼만 쓰면 다인 줄 안다 김성규는. 하지만 김성규가 떼를 쓰면 말릴 수 없다는 것은 사실이다. 우현이 고개를 끄덕거리며 주먹을 쥐었다. 그래, 뭐 그때 성규가 들어달라고 했던 부탁 이걸로 퉁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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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 오뜨에요 ㅎㅎㅎ 어제보다 좀 늦게 왔다 그죠.. 어제보다 아주조금 양이 늘었쪄여!! 아닌가??.. 아님말구(소금) 아.. 저도 막 폭풍 연재해보고 싶어여 하루에 두개씩.. 근데 하나 올리려면 저는 진짜 시간 오래걸리더라구요ㅠㅠ 맞춤법 확인하랴 그런데도 실수는 하지...ㅠㅠ 그대들.. 이거 15편 안으로 끝내려고 했는데 60초로도 충분하지 않아서 20화 까지 할까 생각중인데.. 갠찮아여?? ... 아무래도 100화를 하려면 하루에 한줄씩 연재해야할지도 몰라서 ... (진지) 몰라 오늘 사담은 끝이야 왜냐ㅕ구요?? 멀라여 나 너무 심심해서 맛이 갔거든욬ㅋㅋㅋ 그럼 안녕~~ 은무슨!
** 암호닉 확인해줄래요??
뚜러뻥 그대
찹쌀떡 그대
이코 그대
키세스 그대
^ㅠ^ 그대
감성 그대
규때 그대
LHSF 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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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짱맨 그대
피앙 그대
민징어 그대
코나 그대
이과생 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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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야 그대
모닝콜 그대
블베에이드 그대
인빅 그대
콜라 그대
마카 그대
하니 그대
레몬티 그대
흥 그대
시작할때보다 확실히 늘어난거 맞죠??(뿌듯) ...근데 사라진 그대들 어디갔어요ㅠ 보고싶으니깐 점이라도 찍고가여...!!흐규
그대들 너무 사랑합니다...!! 강제 맞사랑... 은 언어장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