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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 에..ㄹ!!!' 

 

뭐지.. 누가 날 부르고 있는거야.. 

 

'에렌..!!!! 에렌!!!!!' 

 

격하게 날 브르는 목소리에 잠에서 깼다. 

걱정스레 날 쳐다보는 미카사의 얼굴에 안도감이 들었다. 

 

"에렌 눈물이.." 

걱장스러운 눈빛과 함께 미카사가 조심스러운 손길로 눈물을 닦아주었다. 

 

"아.. 아니 무서운 꿈을 꿔서.." 

"무서운꿈?" 

"아.. 응" 

 

생각만해도 마치 실제있던일 마냥 소름이 끼쳐 몸서리를 쳤다. 

"에렌? 괜찮은거야?" 

 

몸서리 치는 내가 걱정스러웠는지 미카사가 조심스레 뺨을 감쌌다. 

 

"나 괜찮아 그냥 꿈일뿐이야. 응 그래 그냥 꿈." 

"에렌! 미카사!!!!" 

 

누군가 부르는 목소리에 뒤를 돌아보니 아르민이 뛰어욌다. 

꽤 오래 뛰어다녔는지 헉헉거리며 숨을 들이키는 아르민이 상기된 알굴로 말을했다. 

 

"성 벽문이 열렸어!!! 지금 나갈 수 있데!!! 바다..! 바다를 볼수있어!!!" 

 

상기된 얼굴과 밝게 빛나는 눈이 행복하다는듯이 반짝였다. 

 

그래 이게 현실이야. 두려웠던 마음이 조금 안정이 되었다. 

재촉하는 아르민의 손을 붙잡고 성문이 있는제일 앞줄에 다다랐다. 

많은 인파들이 모여있고 저마다 들뜬얼굴을 하고있었다. 

 

그래, 거인을 구축하여 인간이 승리했다. 

 

"지금부터 성문을 개방하겠습니다!!" 

 

지도자가 나와 큰소리로 소리쳤다. 

사람들의 들뜬 환호성속에서 엘빈 단장과 리바이 병장이 나왔다. 

멍하니 쳐다보고 있는데 순간 리바이 병장과 눈이 마주쳤다. 

서로를 몇초동안 쳐다보고있었다. 가까워서인지 몇걸음 만 옮기면 바로 닿을곳에 우리 둘은 서있었다. 

 

커다란 굉음이 울렸다. 서서히 성문이 열리고 사람들이 밖으로 빠져나갔다. 아르민과 미카사가 인파속에 뭍혀 뛰어갔다. 

혼자 남겨질꺼같아 조급해진 마음에 밖으로 뛰오나가려는 순간 손목이 붙잡혔다. 

 

"반항하는건가?" 

매서운눈빛을 하고있는 리바이 병장이였다 . 

 

"빨리 일어나" 

"무슨.." 

알수없는 말을 하며 리바이 병장이 일어나라며 나를 다그쳤다. 

 

"빨리 일어나지 못하겠나!" 

 

울음소리와도 같은 굉음이 울렸다. 머리가 아려왔다. 

세상이 일그러졌다. 뭐지 뭐가 진실이지?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 

 

 

번쩍 스파크가 튀고 눈을 떠보니 인상을 찌뿌린채로  

짜증난다는 듯이 쳐다보는 리바이 병장이 있었다 

 

 

"무슨.. 아름이랑 미카사는.." 

"꿈을 꾸었나 보군." 

"꿈..?" 

 

허탈한 웃음이 났다. 그렇게나 행복했는데. 

정말 현실같았는데...  

 

서러웠다. 병장님이 보든 안보든 서러움이 북바쳐 눈물이 흘렀다. 

알수없다는 눈빛으로 날 쳐다보고 있는 그에게 서운해 결국 오열을 했다. 

 

"새로운 반항인가?" 

꺽꺽거리고 우는 나에게 말을 건 그의 말이 어이가 없었다. 

"적당히해 어차피 진빼는건 너니까." 

 

몸을 일으켜 휴지를 뽑아 던져준 그는 우는 나를 혼자 두고 다시 나가버렸다. 

 

 

오타 죄송해오 퓨ㅠ 지적주시면 감사히 받겠습니다'-'♥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어요


 
독자1
으앙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 사랑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내 사랑을 받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2
으아ㅏㅏ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기다렸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딱 들어오니까 있어서ㅠㅠㅠㅠㅠㅠㅠ꿈이래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3
으아ㅜㅠㅡㅜㅜㅜ작가님짱이신듯ㅜㅠㅜㅡㅜ
11년 전
독자4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자가님 스릉흔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5
ㅠㅠㅠㅠ작가님 왜 이제오셧어욬ㅋㅋㅋ큐ㅠ제가 얼마나 기다렷는데ㅠㅠㅜㅜㅠㅠㅜ와 작가님 진짜ㅠ글잘쓰셔ㅠㅠ신알신등록하고 갈게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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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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