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히 난 네얼굴을 알고있다. 말도안돼게도 전생의 인연인듯했다. 희미하게였지만 또렷하게 기억나는 네얼굴에 잠시 머리를 굴려보았다. "누구였더라" 옆에 앉아있던 멤버가 어?하고 되물었다. 어 아니야 하고 스윽 웃어보였다, 여기서 나는 슬쩍웃기만해도 쏟아지는 플래쉬세례와 팬들의 환호에 몸을맏긴다. 수없는 팬들중에 이상하게도 자꾸만 네가 눈에띄는건뭘까 많은차례가지나고 네가 무대로올라와 너의 이름이적힌 포스트잇을 내밀었다. 너의 이름에 난 놀란표정을 지을수밖에없었다. 멍해진 머리속에 앞에서 나를부르는 너에 어?라며 너를 바라봤다. 숨이 턱막혀 아무말도할수없다. 너는 몇십년,아니 몇백년일지도 모르는시간전에 나의 10대 나의청춘이였던 나의 오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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