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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가지 없는 본부장이 날 좋아한다면


워커홀릭



[배우/이준혁] 싸가지없는 본부장이 날 좋아한다면 03 | 인스티즈




-







"청심환 먹는거 치고는 잘하던데?"




"에?! 보셨어요???"




"ㅋㅋㅋㅋ네. 봤어요."




"아…."




"저녁에 약속 있어요?"




"네?"




[배우/이준혁] 싸가지없는 본부장이 날 좋아한다면 03 | 인스티즈


"아니~ 뭐…. 어제는 내가 얻어 먹었으니까."




"아직.. 없기는 한데…."




"그럼 퇴근하고 밥이나 먹읍시다."






그렇게 본부장님이랑 저녁약속을 잡고 같이 본부장실에서 문을 열고 나오는데 마침 점심시간이라 팀원들이 전부 나갈 채비를 하고 있었다.






"본부장님! 저희 지금 밥먹으러 갈건데 같이 가실래요?"




[배우/이준혁] 싸가지없는 본부장이 날 좋아한다면 03 | 인스티즈

"아뇨, 전 일이 있어서."





어우.. 그냥 맛있게 먹고오라고 한마디라도 해주면 안되나;;





.





"뭐 먹을래요?"




"아무거나…."




"아무거나가 제일 어려운건데"




"음... 파스타?"




"파스타 좋아해요?"




"네 ㅎㅎ."





"그래."





근처에 파스타집이 있나.. 하고 검색을 하다가 찾았는지 '여기 가면 되겠네-'하고 말하기에 네비에 검색하려고 손을 뻗었는데.







[배우/이준혁] 싸가지없는 본부장이 날 좋아한다면 03 | 인스티즈



"앗.."




[배우/이준혁] 싸가지없는 본부장이 날 좋아한다면 03 | 인스티즈

"배가 많이 고팠어? ㅋㅋㅋ"




"ㅋㅋㅋ아뇨.. 그냥.. 도와드리려구..ㅠㅠ"




"ㅋㅋㅋㅋㅋ"








식당에 도착해 마주 앉았는데 그래도 두번째라 그런가. 저번보다는 마음도 편안하고 어색하지도 않은 것 같다.

딱히 불편하진 않은데 할 말도 없고.. 주문한 음식을 기다리면서 그냥 손가락으로 테이블만 두드리고 있는데 본부장님이 먼저 말을 걸었다.







"남자친구 있어요?"





"아뇨! 없어요..."





"왜?"



왜냐고..? 남자친구가 왜 없냐면.... 그러게요.. 나 왜 남자친구 없지.. ㅋ..



"글쎄요.. ㅎㅎ.... 그냥 없는데요...ㅠㅠㅠ"




"ㅋㅋㅋㅋ"




"본부장님은요..? 여자친구 있으세여?"




"없어요. ㅎㅎ"






그냥 문득 든 생각인데 본부장님 여자친구는 화도 안나겠지? 이렇게 잘생긴 얼굴을 마주하고 있으면 올라오던 화도 내려갈거야..

그러고보니 진짜 잘생긴 얼굴이긴 하네. 이목구비 뚜렷하고 턱선 오지고.. 냉하게 생긴게 완전 내스타일ㅇ..






[배우/이준혁] 싸가지없는 본부장이 날 좋아한다면 03 | 인스티즈

"왜요?"




혼자 생각에 잠겨서 너무 뚫어지게 쳐다봤나.  '왜요?'하고 묻는 본부장님때문에 정신차리고 아니에요..! 하고 급히 시선을 돌린다.



밥을 다먹고 나와 걸어가는데 본부장님이 '끈 풀렸는데-'하고 말하기에 멈춰서 내 신발을 내려다보니 묶은지 얼마 되지도 않은 신발끈이 또 풀려있다.



혼자 '아씨..'하고 중얼거리자 본부장님도 들었는지 '아씨?'하고 되묻기에 묶은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자꾸 풀린다고 칭얼거려본다.



내 말에 '제대로 못묶는거 아니고?'하며 놀리더니 바로 허리를 숙여 내 신발끈을 묶어준다. 꽉 묶어주고는 반대쪽 신발끈도 풀어 자기방식대로 묶어버린다.







'이제 안풀릴걸요-'하는 본부장님을 보고있는데 갑자기 심장이 미친듯이 뛰는게 기분이 이상해서 아무말도 안하고 있는데 신발끈을 다 묶고 일어난 본부장님이랑 눈이 마주쳤다.



[배우/이준혁] 싸가지없는 본부장이 날 좋아한다면 03 | 인스티즈

 



내 눈을 안피하고 계속 쳐다보는 본부장님의 눈을 내가 먼저 피해버렸다.








"근데요 본부장님, 왜 회사에서는 안웃으세요?"




"저요?"




"네"




"웃을일이 없던데-"





그렇긴 하지.. 맞는말이라 '호오..'하고 별 말 없이 고개만 끄덕거리자 본부장님은 그런 날 보며 또 웃는다.





"그럼 지금은 왜 웃으세요!?"




"웃겨서요"




"…."




"ㅋㅋㅋㅋ."




"왜 자꾸 웃으세요ㅠㅠ"




"귀여워서."





저번에도 그렇고 자꾸 이렇게 갑자기 귀엽다고 치고 들어오시면 제 심장이 남아나질 않습니다..





-





점심시간이 끝나고 팀원들하고 커피를 사와서 사무실 사람들한테 나눠주는데 다른 직원이 본부장님한테 라떼를 한잔 건네자 아무말 없이 가볍게 눈인사만 하고 가져간다.


그러더니 곧 내게 다가와서 '나 라떼 안마시는데'하고 조용히 말하기에 히익..하고 쳐다보자 '바꿔주지-'하고 내 아메리카노를 쳐다본다.







"근데 이건 제가 한입 마셨는데.."




"그럼 이거 버려요?"





라떼를 들고 버리냐는듯 흔들어 보이기에 '아뇨오..'하고 머뭇거리자 내 손에서 아메리카노를 가져가고 자기가 들고있던 라떼를 내 손에 쥐어준다.


[배우/이준혁] 싸가지없는 본부장이 날 좋아한다면 03 | 인스티즈









오늘 퇴근하고 오랜만에 다같이 회식하는 분위기가 잡혔는데 그 누구도 선뜻 본부장님한테는 말을 못하고 있기에 내가 말한다고 했다..


근데 사실 본부장실까지 가기에는 용기가 안나서 메신저를 보내본다.






[본부장님!]




[네.]




[오늘 끝나고 뭐하세요?]




[글쎄요?]




[약속 없으시면 회식 같이가요 ㅎㅎ]




[회식?]




[네!!]



[그런거 안가는데.]




[ㅜㅜㅜㅜㅜ]




[이따 봐서요.]






 
.






[배우/이준혁] 싸가지없는 본부장이 날 좋아한다면 03 | 인스티즈


..괜히 같이 가자고 했나. 술자리에서도 무표정한 얼굴로 앉아 술은 한잔도 안마시는 본부장님을 보고 있자니.. 뭐랄까.. 회식이 회식이 아닌 기분이랄까.


아니 뭐 언제부터 회식이 즐거운 자리였냐만은... 그래도 이런 분위기는 아닐텐데..


시간이 지날수록 조금씩 취기가 오른 여직원들이 이때다싶어 취한척 본부장님한테 말도 걸고 터치도 조금씩 하는데 그럴때마다 안그래도 무표정인데 더 정색하고 쳐다보니까 사실 좀 지릴것같다....





뭐지.. 둘이 있을땐 안그랬는데. 도저히 적응이 안되는 모습에 본부장님을 빤히 쳐다보고 있으면 내 시선을 느꼈는지 또 눈이 마주친다.


 
 




날 쳐다보다 눈치를 한번 주고는 자리에서 일어나 나가기에 대충 눈치껏 쫓아 나가니 바로 앞에 서있는 본부장님이 보인다.







[배우/이준혁] 싸가지없는 본부장이 날 좋아한다면 03 | 인스티즈

"집에는 언제 가려구요?"





"저요??"





"네."





"어... 음.. 모르겠는데요 ㅎㅎㅎ"




"취했어요?"




"아니요!! 조금밖에 안마셨어요…."




"데려다줄게."





"저요?"





"네, 너요."





"왜요…?"





"…."





데려다준다는데 왜요?는 너무 심했나 ㅋㅋㅋㅋㅋㅋ... 근데 진짜 왜요밖에 할 말이 없었는데.... 진짜 왜 데려다주는데..ㅠㅠㅠ


내 말에 말문이 막혔는지 갑자기 아무말도 없는 본부장님 눈치를 슬쩍 보자 싫냐고 물어온다.





"아뇨…. 싫은건 아닌데.."





"그럼 됐어."






자기 할말만 하고 다시 들어가버리는 본부장님을 쫓아 쫄래쫄래 자리로 돌아오면 다른 직원들이 동시에 우리를 쳐다본다. 마치 왜 둘이 같이 오냐는듯한 눈빛...

헤헿~하고 웃어넘기면 그만이다.









자리에 앉아있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술을 많이 마셔서 그런지 마무리 할때쯤이 되니 살짝 취한게 느껴진다. 발음도 살짝 꼬이는것 같고...



나뿐만이 아니라 다른 직원들도 취했는데 누가 자리에서 일어나다 본부장님을 살짝 쳤나보다.






[배우/이준혁] 싸가지없는 본부장이 날 좋아한다면 03 | 인스티즈


본부장님이 '아.'하는 소리에 그쪽을 쳐다보면 또 인상 가득 쓴 채로 서있는게 보인다.. 무슨 사람이 저렇게 예민한지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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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감쟈
4년 전
독자3
아뉘이이이 왜 좋지?ㅋㅋㅋㅋ
무심한 듯 한데 나한테만 잘해주는 아주 완벽나이스한 남자야 굳굳

4년 전
독자2
선댓!!!!!!
4년 전
독자4
아니 왜 이렇게 설레죠???!
저도 모르게 웃고있어요:)

4년 전
독자5
하.. 제 사랑 다 가져가세요 ... 알럽유.. 마이 걸..
4년 전
독자6
신발끈 묶어주는거 미쳤다,,,, 아아아ㅏ악!!!!!!! ㅜㅠㅠㅠㅠㅠ 더 예민해져,,,, 나한테만 다정해,,,,,,,,,,,,,,,,
4년 전
독자7
아앙 한정다정남 굿 ㅠㅠㅠㅠㅠ
4년 전
독자8
귀여워서요 할 때 너무 설렜어요...신발끈 묶어주는 거랑
이렇게 다정한 사람이 부딪혔다고 저렇게 예민할 수 있다는 게 안 믿겨...하지만 이게 젤 큰 매력

4년 전
독자9
뭐야 신발끈 왜 묶어줘? 진짜 이준혁,,, 사람 설레게 아주 그냥 심장을 여기저기로 헤집고,,,
4년 전
독자10
아 진짜 이준혀가아아에엥ㄱ 얼른 사겨조러ㅠㅠㅠ
4년 전
독자11
아니 진짜 너무 좋아요 정말 ㅠㅠㅠㅠㅠ 너무좋아서 저 죽어요ㅠㅠㅠㅠ엉엉엉 요즘 매일 작가님 글만 기다려요옹ㅠㅠ
4년 전
독자12
왜 신발끈 묶어줘..?
왜 막 다정해...?
유죄야 당신...

4년 전
독자13
나한테만 다정하면 어떻게 안 넘어가....
4년 전
독자14
와 신발끈 대박 ㅠㅠㅠㅠ 마지막 사진도 피지컬 대박이에요....
4년 전
독자15
너무 재미있어요!!!!
빤니 다음편 써주세요!!!
궁그미!!!!!!

4년 전
독자16
흐허ㅜㅜㅜㅜㅜ너무 좋아요ㅜㅜㅜㅜㅜㅜ너무ㅜ설레잖아ㅜㅠㅠㅠㅠㅠㅠ어으어우ㅜㅜㅜ
4년 전
독자17
중간중간에 반말하는거, 차에서 손닿은거, 여주가 먹은 커피 아무렇지않게 먹는거, 차에 아무렇지 않게 태워주고 타는거, 회식끝나고 데려다준다는거 다 너무 설레ㅜㅠ요ㅜㅠ 작가님 만수무강하세요!!!!🥰😘
4년 전
독자18
둘이 은근히 꽁냥꽁냥 거리는 거 왜 이렇게 귀엽죠,,,,빨리 사랑해라 둘이,,
4년 전
독자19
심장포캥!!! 본부장님 개머싯쪙
4년 전
독자20
넘 재밌오여... 얼른 다음편...😭
4년 전
독자21
무섭네 무서워요 다른 사람들한테는
여주 좋아하는티 엄청 나네 ㅋㅋㅋㅋㅋㅋㅋ

4년 전
독자22
그래서 언제 잘된다구요? 크으ㅠㅡㅜㅜㅜ요즘 이거 보는 재미에 빠져삽니다
4년 전
독자23
아진짜 너무 좋아요...사랑해요...자까님 사랑해요...평생 천년만년 써주세요...ㅠㅠㅠㅠㅠㅠㅠ하ㅠㅠㅠㅠㅠㅠ
4년 전
독자24
본부장님ㅠㅠㅠㅠㅠㅠ넘 설렙니다 작가님❤
4년 전
독자25
아개젛아ㅠㅜㅠ
4년 전
독자26
꺄ㅠㅠㅠㅠ 작가님 너무 재밌어요 ... !! 현빈글만 댓 많다고 현빈글만 재밌는게 아닐까 생각마세요ㅠㅠㅠ 진짜 너무 ,, 좋아요 ❤️ 눈팅만 하다가 댓 남겨봅니다유ㅎㅎㅎㅎㅎ
4년 전
독자27
나한테만 다정한거 그냥 개 굿이에요🙈
4년 전
독자28
평소 남에게는 는 모습을 많이 보았다가, 둘만 있을때는 정반대이라.......ㅠㅜㅜㅠㅜㅠ 이겅 있을 수가 없어요ㅠㅜㅜㅠㅠㅜㅠㅅ ㅣㅁ장이 엄청 나대서 살 수가 없을거에요 ㅜㅜㅠ
4년 전
독자29
와....너무 설레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하아아아아아ㅏ아앙앙아아언능 빨리 돌아오너ㅕㄴ노노
4년 전
독자30
꿀떡 예민미 + 다정미 = 최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적게 일하고 포인트 많이 받으세엽 ㅠㅠ
4년 전
독자31
나 한테만 웃어주는거 너무 좋아 ㅠㅠㅠㅠ
4년 전
독자32
예민미가 넘 좋아요 ㅠㅠㅠㅠㅠㅠ
4년 전
독자33
예민보스 본부장님 사랑해여..... 작가님 열일해줘서 넘 좋아요
4년 전
독자34
자까님 내용 끊는 거 완전 아침 드라마급.. 감질맛 지대루에요 완전,,, 4화를 바로 볼 수 있음에 감사하며,,, 자까님 사랑해요 ♡̷̷
4년 전
독자35
밥도 같이 먹고~ 커피도 나눠 마시고~ 그린라이트죠...
4년 전
독자36
예민보스가!! 이렇게 설레게만들수있는건가요ㅠㅠ
4년 전
독자37
예민보스야 진짜ㅋㅋㅋㅋㅋ매력있으시네ㅋㅋㅋ
4년 전
독자38
ㄹ헝 다른사람들한테 하는거랑 그렇게 차이가나먼!?!?!@! 혼자 또 착각에 빠지게 되어버리는거시쥬 ㅠㅠㅠㅜ흑
4년 전
독자39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닠ㅋㅋ누구 하나 잡아먹겠는뎈ㅋㅋㅋㅋ?진짜 여주한정 다정보스다 증말 둘이 본격적으로 얼른 썸 타라구우!!!!
4년 전
독자40
ㅋㅎㅎㅋㅎㅋㅎㅋㅎ여주 너한테만 다정한거야ㅜㅜㅜㅜ 저렇게 티내는데 제발 빨리 알아줘!!!!
4년 전
독자42
어우 왜케 설래는건가여 여주한정 다정한 본부장님ㅠㅠ
4년 전
독자43
여주한테만 다정한 본부장님...!쏘스윗
4년 전
독자44
아 어떡해 본부장님ㅠㅜㅜㅜㅜ 현실에 이런 본부장님 왜 없을까 진짜ㅠㅠㅜㅜ
4년 전
독자45
진짜 나 한테만 다정한 남자 너무 좋네여ㅎㅎㅎㅎㅎㅎㅎㅎㅎ
4년 전
독자46
예민보스가 여주한테 충성충성하는 모습보구싶따!!!
4년 전
독자47
바두리
좋아요 당신,,,,진짜 중간중간에 멈춰서 외모감상 했네.....ㅠ 미쳐 빨리 차에 태워~!~!~!~!~!

4년 전
독자48
하.... 치인다 치여..... 나 신발끈 맨날 풀고다닐래... 그러면 묶어줄꺼야?ㅠㅠ
4년 전
독자49
하 진짜 갭차이 미치겠다 본부장님.....ㅎ ㅏ 어레스트 ——- ____ ———-
4년 전
독자50
예민미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4년 전
독자51
신발끈도 묶어주고 집에도 데려다준다 그러고!! 몰랑!!
4년 전
독자52
본부장님이 제심장뿌시네요
4년 전
독자53
진짜 남한테는 무뚝뚝 나한테 다정 너무 좋아요ㅠㅠ
4년 전
독자54
예민보스 넘조아
4년 전
독자55
예민미 우째요? 넘조아
4년 전
독자56
아ㅜㅜ 이예민씨라고 부르면 되는 겁니까악?!!!
4년 전
독자57
하..... 얼굴도 완벽하고 나한테만 다정남 진촤 최고네요...🤍
4년 전
독자58
너무 좋아~~~~~~~ 잘 읽고 갑니다~~~~~
4년 전
독자59
저 짤몬데요ㅠㅠㅠㅠㅠㅠㅠ 손스치는짤... 유죄에요 유죄ㅜㅜㅜㅜㅜ 신발끈은또뭐여,,,,, 하진짜 설레인다
4년 전
독자60
아니. 예민해서 더 섹시하니 좋잖아♡ 내 스타일이잖아ㅠㅠㅠㅠㅠ나한테 예민해줘요퓨ㅠㅠ픂
4년 전
독자61
내용 너무 좋습니당 자까님😻
4년 전
독자62
여주한테만 스윗한 그대네요....zz
4년 전
독자63
신발끈...그런고 하지마요!!로망생기니까!!
4년 전
독자64
여주한테만 쏘쓰윗 다정남 이준혁 쵝오야♡
3년 전
독자65
그렇게 함부로 남자친구 있냐고 물어보시면 안되는데 설레서 안되는뎅..
3년 전
독자66
나한테 잘해주는 남자 완벽. 그자체 이미 당신은 폴인럽인거 같아요,,,
3년 전
독자67
신발끈 묶어주는 거는 진짜 반칙이라구요ㅜㅠㅜㅜ세상에ㅠㅜ짤들이 너무 잘생겨서 몰입도 최고입니다ㅜㅠ
3년 전
독자68
모두에게 친절보다 한 사람에게 친절이 왤께 젛디?!?
3년 전
독자69
왜 여주만 몰라ㅋㅋ
냉혈인간이 여주만 보면 웃는데ㅋㅋㅋ

3년 전
독자70
본부장님 멋있어요ㅠ
3년 전
독자71
아늬 커피 먹은구 빨대도 교체 안하고 가져갔으면 간접키스
한겨?!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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