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P도 아까움 주의 ㅋㅋㅋㅋㅋㅋ
오늘도 어김없이 당신 주변엔 여자가 많다. 왜지?
잘생겨서? 아니다.
잘생긴 얼굴이라 보긴 힘들다.
그렇다면 키가 크기라도 하나 몸이 좋길 하나.
도무지 외모로는 여자들이 좋아할만한 구석이라곤 하나도 없다.
괜찮은 점이라고는 성격? 하지만 가끔 욱하는게 좋은편은 아니다.
잘난 거라고는 30살이라는 어린나이에 교수라는 것 밖에 없는데 왜 인기가 많은지 이해 할수가 없다.
아까 일만 해도 그래.....
언제나 처럼 당신을 기다리며 집에서 뒹굴거리며 티비를 보고 있었다.
반가운 초인종 소리에 문을 열어보니 기다리던 당신이 아닌 옆집사는 차유람이라는 여자였다.
생각해보니 당신이었다면 초인종이 아니라 직접 비밀번호를 입력해서 들어왔을터인데 기대한 내가 바보같았다.
"진호씨 안계세요?"
여자 혼자 산다고 해 당신이 한번 집에 있는 형광등을 갈아준 이후 뻔질나게 집에 들리는 여자였다.
부탁하나만 하자면 이젠 정말 그만 들려주셨으면 좋겠다는 말이지.
어짜피 홍진호는 당신한테 관심이 없어요.
"오늘 늦는데요."
"아...그럼 진호씨한테 저 왔다고 말좀 전해주세요."
"말 좀 전해주세요는 무슨"
그 여자가 집을 나가고 난 후로 여간 신경쓰이는 게 아니였다.
물론이겠거니와 그 여자의 말을 전해줄 생각은 없다.
솔직히 내가 봐도 예쁘게 생겼는데 혹시 어떻게 알아 저여자가 꼬리칠지...
티비를 봐도 그 여자 생각에 짜증이 나고 잠을 자려해도 화가 나서 잠도 오지 않는다.
9시가 넘어가는데도 아직 들어오지 않은 당신에게 역시 짜증난다.
그 여자에게는 늦는다고 했지만 분명 나에게 오늘 일찍온다며 외식이라도 하자며 말을 거냈던 사람은 어디있는지...
"성규야~ 늦어서 미안"
".... 형은 못생겼는데 왜 인기가 많아?"
콩찡...미안해요...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본격 콩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콩이 좋아옇....그냥 한번 써본건데...의도치 않은 콩까... 그냥 닥치고 더지니어스나 들고 올게요...넿,....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