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여 오늘ㅋㅋㅋㅋㅋㅋ저갘ㅋㅋㅋㅋㅋㅋㅋ어이없는일을ㅋㅋㅋ당해섴ㅋㅋㅋㅋ이렇게 글을씁니닼ㅋㅋㅋ
편하게 하기위해서 음슴체 쓰겠음.
때는 오늘 오전이었음
오늘은 우리학교 개교기념일이라 모처럼 쉬는날이라서 뭐할까하다가 오랜만에 친구 만나러 가기로했음
얘가ㅠㅠ진짜ㅠㅠㅠ나랑ㅠㅠㅠㅠ엄청친했는데ㅠㅠㅠㅠㅠㅠ연예인한다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서울로 훌쩍 떠나버린애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나는 인천살고있음(찡긋)
편의상 친구이름 그냥 밝히겠음ㅇㅇ..
미안하다 친구야
친구이름은 이지은이라고 겁나이쁘고 겁나 노래잘하고 착하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ㅠㅠㅠㅠㅠㅠ내가 얘 갈때 얼마나 눈물이나던지ㅠㅠㅠㅠㅠㅠㅠㅠ
아무튼 오늘 낮에 지은이한테 전화를 했는데 와도 된다는 오케이 싸인을함
그래서 신나서 룰루랄라 하고서 오랜만에 친구도 만나고 서울도 가는겸 좀 이쁘게 꾸미고갔음ㅎㅎㅎㅎ 내가봐도 난좀이쁜듯ㅎㅎㅎㅎ이러면서 거울보면서온갖 생쇼를 하다가 오빠가 머리한대 뒤에서 쥐어박길래 조용히 나옴
진짜 나오는데 날씨가 너무좋긴 개뿔 비가 내릴듯말듯하고 엄청 습기차고 아무튼 그런 날씨였음
순간 나가지말까 하다가 지은이가 너무보고싶기도하고 또 이렇게 다 꾸며놓은게 너무 아까워서 그냥나옴
그리고 지은이네 집 아파트에 도착함ㅋㅋ
어떻게 이렇게 빨리 도착하냐구요? 사실 난 워프를 쓸수 있음. 공간을 지배하는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죄송
사실 가는과정은 쓰기 귀찮아서 생략함
아무튼 도착했는데 무슨;; 콘서트장인줄;;;; 아파트 앞에 가면 갈수록 여자들이 잔뜩 모여있는게 보여서
뭐지 이사람들은 뭐지 노숙자인가? 아아닌데 그렇기엔 옷이 너무 좋은데?
이런 쓸데없는 생각하면서 아파트 앞으로감.
아파트가 그 뭐라고해야되지 밖에서도 안에 사는사람이 안열어주거나 비밀번호 안치면 못들어가는 그런아파트였음.
아니 근데;; 진심 뒤에서있던 여자들이 겁나게 째려보는거임;;; 난처음보는데;;;;진심 땀 겁나 많이났었음;;
내가 전생에 저여자들을 몰살시켰었나. 자기가슴크기는 전생의 죄랑 비례한다는데 그렇게 따지면 난 전생에 성인군자였을텐데 뭐지;;;;??;;
하면서 지은이한테 전화검.
지은이한테 다 도착했다고 하니까 금방열어준다고 함
그래서 좀 기다렸더니 열어짐
그래서 들어가려고하는데 갑자기 뒤에 여자들이 막 일어서는거임!! 나 존나 놀라서 헐 뭐지 뭐야;;이러고 진짜 사리면서 들어가고있는데
그여자들이 갑자기 들어오려고하니까 경비아저씨인가? 아무튼 좀 그렇게 보이시는 분께서 막음
혼란에 휩싸여서 아뭐야; 이러고 겨우 들어옴
아파트앞에서 땀 한사발은 흘린듯한착각이 들었음
아무튼 엘레베이터 타고 올라가려고 하는데 엘레베이터가 겁나게 안내려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진짜 겁나게 기다림. 그냥 기다림. 엄청 기다림
겨우겨우 내려와서 문이열리는순간안을 보는데 거기에는
아무도 없었음ㅋ
정신차리고 엘레베이터 안에 들어가서 지은이가 사는 층수누르려고하는데
기억이안나는거;;;;;;
그래서 다시 지은이한테 전화해서 지으나..몇층이야..?
이러니까 지은이가 막 웃더니 11층으로 올라오라고함
나는 ㅇㅋ 하고서 11층 눌렀지
아근데;;나년;;아나;;진심;; 몇혼지 물어보질않은거임;;;;
여기가 막 복도식으로 되어있어서 한층에 7개의 문이 있는데 도대체 어딜 들어가야될지몰랐음;
지은이한테 다시 전화하면 됐지만 계속 귀찮게 구는것같아서 변태같이 문 하나하나에 귀를 다대봄.
근데도 모르겠음ㅋ
그래서 어영부영하면서 우물쭈물 거리고있는데 갑자기 뒤쪽에서 문열리는 소리가남
그래서 헐 지은인가 하고서 감동먹고서 돌아보는데 어떤 시꺼먼 남자랑 눈마주침.
진심 깜짝놀램; 여긴 다문화 가정들이 많이 살구나..ㅇㅇ..
하고 신기해서 계속 보고있으니까 갑자기 그남자가 인상찌푸리더니 문을 쾅 하고 닫고들어감
내가 너무 뚫어지게 쳐다봤나; 하면서 미안해지고있는데 갑자기 다시 그 문이 열리더니 되게..어..음.. 키가..작고..어깨가 좁고..아무튼 그런 좀 안쓰럽게 생기신 분이 나오심.
그래서 뭐지.. 이러고 있는데 갑자기 나한테 다가옴;
"이러시면 안돼요"
"..예?"
"이러시지말라구요. 이러는거 진짜 저희멤버들도 안좋아하고 그래요."
"..??"
갑자기 알수없는말을함
멤버? 뭐라는거지..?
얼굴보니까 좀 잘생긴것같아보였음. 아까 그 시껌둥이도
그래서 아 연예인병 걸린애들이구나..
이러고 있는데
"나가주세요."
이러는거임;
진심 겁나당황했음;;
아무리 연예인병 걸린애들이라지만 정도가 좀 심해보였음;
ㅇ..안녕하세요(부끄). 사실 이겇친구도 볼거에요 내숭따윈 집어 치우겠음
사실 제가 쓰려던건 이런게아닌데ㅠㅠㅠㅠㅠㅠㅠㅠ쓰레기글이 되버림..
하... garbage..? Junk..
사실 스펠링 맞는지 잘 모르겠네여
이런 의도가 아니였는데 어쩌다 이렇게 까지 왔는지..
아무튼 많은 사랑부탁드릴게여..
하..친구가 볼텐데 참 부끄부끄하네^^...
친구야 사실 아까 오는데 너 다리에 나방붙어잇는데 너가놀랄까봐 암말도 안함..
근데 날라갔음 걱정ㄴ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