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역곡절을 겪고나서 우리는 결국 사이다를 머금
거기다가 마음씨좋은 수정이가 치킨사줘서 치킨까지머금ㅋㅋㅋㅋㅋㅋㅋㅋ
아 행보카다!
아무튼 치킨을 뜯고있는데 갑자기 정수정이 아맞다! 이러면서 소리지름
평소였으면 욕했겠지만 오늘은 치킨을 사줬으니까 넘어가게쑤ㅓ
"야 내가 아까 에이핑크언니들 보러갔는데 얘 오세훈이랑 안면있는 사이던데"
"..."
나는 그냥 치킨뜯고있는데 순간 지은이가 나 째려봐서 엄청놀램
ㅇ..왜째려보는거여
"야 정수정"
"왜"
"너가 그 서울ㅅ.. 아아니 오세훈을 어떻게알아?"
생각해보니까 정수정이 서울시ㅈ이 아니라 오세훈을 어떻게 아는지 궁금했음
? 얘 어떻게 오세훈을 알지?
"?? 왜 몰라"
"..??어떻게 알아?"
"????아니 왜몰라 걔를"
"?????????아니 어떻게 아냐니까?"
그순간 우리둘의 멍청한 덤앤더머st 대화가 시작됐음. 그랬더니 지은이가 한숨쉬면서 오세훈 연예인이야
이러면서 나한테 말해줬음
...
....?
.........??
....................????
????????????????
연예인??????? 내가 아는연예인??????? 그대의 연예인이 될게여 항상 웃게해줄게여 그 연예인?
우리 태연언니? 그연예인?
순간 멘붕와서 지은이랑 수정이를 쳐다봤는데 나 진심으로 한심스럽게 봄
그것도 몰랐냐면서 정수정은 엄청 시니컬한 표정지으면서 나 보고있었음
"ㅇ..연예인..?"
"응 병신아"
헐... 순간 들고있던 치킨을 놓쳤음. 근데 정수정이 가져가려는게 보여서 다시 주움^^ 내가 아무리 멘붕이 빠졌지만 치킨은 절대 놓치지 모태모태
"응 그렇구나"
그러면 연예인친구가 아니라 연예인이였네ㅇㅇ..
하고 생각하고 있는데 잠깐만.. ㅈ..잠깐.. 잠깐만...!!!!!잠깐만 웨이러 미닛!!!!!!!!!!!!!!!!!!!!!!
"ㅇ..야 그 혹시 타이라는 사람도 연예인이야..?"
"?타이가 누구여"
"카이말하는거 아니야?"
카..카이..? 카이에요..? 카이인거에요......?
"ㄱ..그 얼굴까맣고 막.. 되게 아랍이나 저어기 동남아권..같이 생긴 사..람.."
"카이맞네"
"ㅇㅇ카이네"
"걔도 연예인인데"
헐
망했다.
순간 내가 했던 행동이 파라노마처럼 머릿속을 스쳐지나갔음ㅋ.. 파라노마가 맞나 갑자기 단어가 기억안난다
그래 아무튼.. 아무튼...! 하.. 어떻게...
"혹시.. 그 연예인들 소개 시켜줄수있니..?"
"..? 무슨소개"
"그..자기소개.."
"단어선택봐랔ㅋㅋㅋㅋ자기소개가뭐냨ㅋㅋㅋㅋㅋㅋ자기소고양이"
"자기말개"
"연필기소ㄱ.."
"둘다 조용히해"
"네"
"네"
지금 심히 멘붕이 온 상태지만 드립을 쳤음.지은이가 중재해서 멈췄지만..근데 연예인이라니..!! 연예인이라니!!!!응잉;ㅇ;''ㅇ어아ㅣ를ㅇ럴ㅇㅇ
"어.. 일단 그룹이야 이건알고있지?"
.....
아뇨..
"12명있고 K랑 M이랑 나눠져 있어"
"? K랑 M이 뭐여"
"K는 코리안 해서 K야"
"그럼 M은 뭐야?"
"M은 만ㄷ..."
"명나라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응 미안 계속해"
조용히 닥치고 지은이의 설명을 들었음ㅇㅇ..
아무튼 남자아이돌그룹가순데 12명이있고 6명씩 나뉘고 그중에서 한팀은 한국팀이고 한팀은 중국팀이고 6명중에서 4명이 중국인이라는
지은이의 빠삭하고도 학교선생님같은 깔끔한 설명을 들었음
아.. 그래서 그때 거기서 중국어를 하고있었구나..!
새로이 깨달았음
"아무튼 이거좀 버리고와"
나혼자 멘붕오고 나혼자 깨닫고 정신없는데 지은이가 나한테 쓰레기를 주면서 버리고 오라고함ㅋ
아 이게 보자보자하니까 내가 보자기로보이나
순간적으로 욱해서 지은이 째려보면서 말했음
"그래 빨리갔다올게"
나는 아무힘이 없어요...
아무튼 쓰레기를 들고나왔는데 갑자기 걱정됐음. 타이..가 아니라 그 카이라는 분 만나면 어떡하지..하고
근데 갑자기 생각남 연예인이 그렇게 편하게 돌아다닐리가없지ㅇㅇ 암 그렇고말고ㅇㅇ 헬로 암ㅇㅇ 세훈
그리고서 안심을 하고 나오고서 엘레베이터 앞에 섰음
엘레베이터까지 올때 그 사람들을 만나지 않았음. 후 다행이군. 근데 마치 내 앞에있는 엘레베이터 문이 열리면 그중한명이 있을것같은 느낌이들었지만
겨우 그런생각을 진정시키고 서있었음
띵
11층입니다.
고개를 숙이면서 카이라는 분한테 했던 내 행동이 생각나서 자책하고 있는데 엘레베이터에서 소리가 들려서 고개를 들었음
ㅋ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여자의 직감은 틀리지않나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낰ㅋㅋㅋㅋㅋ개웃기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이쯤이면 직감 좀 틀려도 된다곸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피!!!!!!!!!"
"헐 어디"
"카츄"
"ㅋㅋㅋㅋㅋㅋㅋㅋ핰ㅋㅋㅋ흨ㅋㅋㅋㅋ"
"ㅋ컄캌ㅋㅋㅋㅋ캌ㅋ캌ㅋㅋ캌ㅋㅋㅋ"
"박찬열 아 침"
"아 어디? 튀었음?"
"햇살"
"힣ㅋ흨ㅎㅋㅋ흨ㅎ킄ㅎ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캌ㅋ킄ㅋㅋㅎㅋ킄ㅋㅋ"
하
시발...
주절주절+사과문 |
여러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오래기다리셨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제가 컴퓨터가 고장나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오늘..오늘 고치게됐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퓨ㅠㅠㅠㅠㅠㅠㅠㅠ 공지라도 써놨어야했는데 제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므ㅠㅠㅠㅠㅠㅠㅠㅠㅠ죄송하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제부터 진짜잘쓸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재미도없는 작품 봐주셔서 감사드려요항상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제부터 진짜 열심히쓰겠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암호닉은 다음화부터 쓸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