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징어] ;;님들저 연예인병걸린 이상한애들한테 사생으로 오해받음;;;06

[EXO/징어] ;;님들저 연예인병걸린 이상한애들한테 사생으로 오해받음;;;06 | 인스티즈

"야 수정아"

"엉?"

"나 어제 지은이 만나고 왔다"

"헐 왜 나빼놓고 갔어"

"힣ㅎ힣ㅎㅎ흐힣ㅎ힣ㅎ힣힣ㅎ힣ㅎ힣힣ㅎㅎ"

여기가지금 어디냐고?

학교임ㅋ

왜냐면 오늘은 금요일이거던(금잔디빙의)

급시간전개 데둉..

내가 친구가 지은이 한명밖에 없는줄 아는 사람들 많이 있겠지?

하지만 난 친구가 한명이나 더있다고!!!!!!!!!!!핳핳하핳ㅎ핳ㅎ핳핳ㅎ하!!!!!!!!!!!!!!!!!!!!!!!!!!!

...(눈물)

아무튼 난 수정이(본명 정수정ㅇ)한테 지은이 만나고 왔다고 자랑하고있는 중임ㅋ

하 부러워하는 모습을 보니까 속이 간질간질거리는기분

그래 나한테 그렇게 매달리는 모습을 보여라!!!!

"아 진짜 나쁜년 나한텐 한마디도 없고"

"힣ㅎ힣흐힣ㅎ힣힣ㅎ힣"

"그만웃어 이년아"

"응"

"아무튼 오늘 가는거 안잊었지?"

왓?

어딜요?

갑자기 나한테 안잊었냐고 물어보는 수정이의 물음에 매우 난감해졌음

아.. 여자친구가 '자기야 오늘 무슨날인지 알아?' 하고 묻는데 그걸 모르는 남자친구의 기분이 이거인가 싶었음

그래 선택지..선택지를 골라보자..

1.우리의..100일? 2.아름다운 그대의 생일..♥ 3.너가 새신발을 신은지 14일된날

뭘까..뭐지..뭘까..

하며 고심하고 있는데 뒤에서 정수정이 머리 때림;

"아!!!!!!!!!야 아프잖아!!!왜때려!!!!!!!!!!!!!!!!"

"너 까먹고있었지?"

"..."

차마 맞는말이라 대답을 할수없었음

정수정은 그럴줄알았다ㅋ 하며 업신여기는 표정을 짓더니 오늘 에이핑크 공방하는날이잖아!!!!!!!!

이러고서 소리지름

아맞다..에이핑크 여덕년이였지..

아;; 순간 반애들 시선집중 어휴 창피하다.

"어 그거 오늘임?"

"ㅇㅇ 같이 가기로 해놓고서"

조용히 하라고한다음에 물어봤음

저번에 치킨에 눈이팔려 치킨에만 집중하고있을때 대충 응,응 하던게 생각나서 머리를 쥐어뜯고싶었음

왜하필!!!!!!하필!!!!!!!!!!!!!!!!!!!!!!!!!!!!

하지만 어쩔수 없었기 때문에 그냥 같이 가주기로했음.. 아.. 내인생이여..

"야 근데 오늘 야자안함?"

"야자안하잖아"

"?근데 학교끝나고 시간 맞춰서 갈수있음?"

"....?뭐래.. 너 수요일날 금요일 단축수업한다고 엄청신나하던년이"

"아 그렇구낭ㅋ"

쓰바.. 오늘 단축수업하던날인걸 잊고있었음..

오ㅐ 신성한 단축수업날을 정수정의 덕질로 소비해야하는가..

단축수업은 좋지만 니년의 덕질은 좋지않다!!!!!!!!!!!!!!!!!!!!!!

하고 소리치고싶었지만 그냥 입다물었음..

수정이가 무서워서 입다문거아님.. 그냥..그냥 입다문거임..난 착하니까..

단축수업인데 보충수업도 안한다고 방송에 나옴

거기다가 7교시 자습이라서 안해도된다고 하시는 선생님의 말씀에 우리는 6교시 + 단축수업 으로 엄청 빨리 학교가 끝났음!!!

"야 빨리와!! 빨리가야돼!!!!"

"아 잠깐만!!!!!!!!!!!!!!!"

수정이가 신발 갈아신지도 않았는데 나를 무작정 끌고감;

아 잠깐만요 저기여 저기 야 잠만 야

이상하게 끌고감에 데자뷰가 느껴져서 뭐지 했다가 끌고가는 정수정에 때문에 정신이없어짐;

아무튼 끌고가는 ㅈ넝수정 때문에 학교에서 엄청 빠르게 나올수있었음

올 3층에서부터 1층까지 잽싸게 내려오는 너님의 능력bb

하며 감탄하고있는데 갑자기 도로로 가는거임

뭐지..! 이년이 날지금 던지려고 하는속셈인가!

하고서 매달리려고 정수정을 잡으려고 했는데 갑자기 정수정이 손을 드는거임

?뭐지?

갑자기 손을 들고 흔드는걸 보면서 드디어 얘가 미쳤나..

하는생각에 불쌍해져서 흔들고있는 손잡고 하이파이브! 하면서 침

"야 그러지마라 쪽팔려 하이파이브를 하고싶으면 하고싶다고 말하지"

"..니 뭐함?"

"너 하이파이브 해주는데?'

"아 진짜 너 제정신 아닌가봐 병원가봐라 진짜"

수정이는 진심으로 날 안쓰럽게 보면서 다시 손을 흔듬

도저히 이해가 가지않는 행동에 왜이래.. 이랬는데 택시가 우리 앞에 섬ㅋ

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진짜병원가야될까봨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택시를 잡는 행동을 전혀 눈치채지못하고 앞에서 깝쭉거린거였음.

하..나레기..

"아저씨 KBS로가주세요!!KBS!!!!!!!!!"

타자마자 갑자기 KBS!!!!!!!!!!!이러면서 소리지르는 정수정때문에 아저씨도 놀라고 나도 놀람;

그리고 놀람과 덤으로 쪽팔림이 오기시작했음

아정수정진짜..

하면서 가는 내내 고개만 숙이고 있었음

"여기요!!!야!!!!!!내려!!!!!!!!"

고개를 숙이다가 잠깐 잠이 들었었는데 갑자기 문을열고 내 팔을 끄는 정수정때문에 깜짝놀라서 깸

졸려서 비몽사몽해 있는데 얘는 날 자꾸 끌고 가는거임;

괜히 정수정한테 질타받을까봐 뛰는데 같이뛰고 뛰어 넘는거 같이 뛰어넘고 그럼

자다깨서 이게 왠 봉변..

얘랑 다시 이런데 오나봐라.. 하면서 다짐하고있는데 갑자기 어느줄에 서더니 죄송합니다!! 하고서 소리질렀음

그러다가 앞에 사람한테 뭐 물어보더니 갑자기 머리를 쥐어뜯음;

"야..너 왜이래.. 나지금 너때문에 쪽팔려 뒤질것같아"

"아..진짜... 사녹이었는데 사녹끝났대.."

[EXO/징어] ;;님들저 연예인병걸린 이상한애들한테 사생으로 오해받음;;;06 | 인스티즈

"..."

엄청 한심스러운 표정을 하고서 같이 줄서주고있었음

몇분을 기다리다가 갑자기 움직이는 줄에 같이 따라 걸음

어떤 계단을 올라가고 이상한 문같은델 들어가니까 세트장이 나왔음

ㅇ..우와..!

가끔 태연언니가 보러오라고 하면 대기실에만 있어서그런지 세트장에 처음와봐서 다 신기할따름이였음

막 둘러보고 있는데 수정이가 쪽팔린다고 팔을 끌어내림

앞에 서있는 사람도 있었는데 왜 우리는 안서있냐고 물어보니까 좀 늦게 들어와서 앉아야된다고 했음

아..그러쿠낭.. 이러면서 자리에 착석하니까 방송이 시작됐음

ㅇ..오올..!대박..! 정진운이다..!

(소녀시대빼고)처음보는 아는 연예인을 보고 놀라서 감탄하고 있었음

키 대박크당..우왕..

하면서 보고있는데 한 20분지났나..갑자기 화장실이 가고싶은거임;

원래 잠자고 일어나면 화장실가고싶잖아옄ㅋㅋㅋㅋㅋㅋ저만그런거아니져?

다들그러실거라 믿음

아무튼 진심으로 당황해서 수정이한테 화장실 어떻게 가냐고 물어보니까

나한테 진심으로 한심스러운 표정을 지으면서 밖에 나가야 된다고 함

괜히 같이가자고 하면 정말 민폐가 될까봐 (수정이가 때릴까봐)조용히 나혼자 일어남

"ㅈ..저기.."

"네?"

"저기 화장실..가고싶은데..어떻게 가나요.."

"아 지금 여기서 나가시면 못들어오는데.. 원래 그러면 안되는데 저기 뒤쪽으로 가세요. 다음부터 그러면 안됩니다."

"네.. 고맙습니다"

아까 들어왔던대로 나가려고 하려고 둘러보는데 앞에 경호원같이 생긴 무서운사람이 버티고 있어서 찌질거리게 물어봄

근데 의외로 친절하게 대답해주셔서 고맙다고 인사한뒤 뒤쪽으로 감

어..화장실이.. 하면서 찾고있다가 저멀리서 toilet 하는 글자를 보고 화장실이다! 하면서 들어갔음

한 입구로 들어가서 둘이 나뉘는 그런 구조였는데 들어가자마자 눈에 익은 사람이 보였음

"어. 안녕하세요"

모르는척하고 지나가려고했는데 먼저 인사해주시길래 차마 모른척할수가없어서 ㄴ..네 안녕하세요.. 하면서 인사해줬음

당신과는 별로 인사하고싶지않은데요(단호)

[EXO/징어] ;;님들저 연예인병걸린 이상한애들한테 사생으로 오해받음;;;06 | 인스티즈

근데..음..옷이랑 머리가..정말..튀는구나..

정말 튀는 꽃남방을 보고있자니 내 오장육부가 틀리는 기분이였음

머리도 저렇게 하니까..진짜... 태국 현지인이 맞구나.. 하는 생각도들었음

왜 하필꽃무늬가 그려진 셔츠지..꽃남방..왜 하필 꽃남방이야..

저러니까 진짜 태국말로 인사해야될것같잖아..

"옷이..정말 아이돌같으시네요.."

"..네?"

"요즘은 매니저도 차려입으시나봐요... 엄청 멋지세요"

"....네..?"

영혼없는 칭찬을 날려준뒤에 화장실이 급해서 화장실로 들어갔음

휴.. 태연언니 매니저보면 안그러던데..한국매니저 직업은 처음이라서 그런가..엄청꾸미네..

그러케 종인은 혼자 남겨졌다고 한다

주저리

예 오랜..오래망갑..오랭..오랜.. 오랜만입니다..

제가많이 늦었죠..

하..죄송해요.. 컴퓨터가..컴퓨터를.. 이제고쳤어요..

이런변명도 다 필요없으신가요..?

네.. PC방이라도 가서 썼어야됐었는데..진짜 죄송해요.. 고개를 들지를 못하겠네요..

오늘것도 재미없죠..오랜만에 썼더니 드립이 또 안터지네요..

다음부턴..흡..꼭다음부턴 열심히 분발할게요.

고개를 들수가없ㅇ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죄송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ㅇ;제부터는 진짜ㅠㅠㅠㅠㅠㅠㅠ잘쓰고 드립도 조금더 넣을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죄송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암호닉은 다음화서부터 들고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