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가 어휴 미친년; 하면서 끌고내려와서 간곳은
스파게티집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냐구요? 스파게티는 중요하니까(진지)
어쨋든 난 토마토 스파게티를 시키고 지은이는 그 뭐지..그 뭐였찌 마끼야또? 그 허연거있짢아요 그 뭐지
아 생각났다. 까르보나라의 크.림.스.파.게.티
먹는도중에 지은이가 하얀포크로 내 토마토스파게티를 더럽히려고 하길래 먹지말라고 포크로 싸움ㅋㅋㅋ
챙챙! 죽어라!
쿵푸팬더인줄
아무튼 스파게티를 다 먹고 내사랑 민트초코 아이스크림을 먹기위해 베라로 감
내앞에 선 민트초코의 자태가 너무 아름다워서 춤출뻔했음;
내여신님 민트초코
민트초코는 베스킨라빈스 매장안에서 먹고왔음
베스킨라빈스 안에서 베스킨라빈스써리원 게임함
둘이서하는데도 존나 긴장되서 손에 땀나 죽는줄;
아무튼 아이스크림 먹고 나와서 곧바로 지은이네 집 앞 마트로 향함
지은이가 오랜만에 만났다고 과자 사준대서 옴^^
그래서 과자 품에 가득안아서 지은이 앞에 갔다가 지은이가 정색하면서 갖다 놓으라고함
ㅈ..지은이 무쪄워..
아무튼 적당히 과자 골라서 지은이네집가서 파티함^^
레츠게리파리파리 투나잇
원래는티비를 틀어놓고 놀려고 했지만 지은이네 집은 티비가 없는관계로 대충 컴퓨터 틀어놓고 노래틈ㅋㅋㅋ
노래나오는거 들으면서 노래박자에 맞춰서
모델워킹함^^..
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서 좀 지나니까 재미없어져서 뭐할까 하고있는데 지은이가 방에가더니 주섬주섬 이불을 챙겨옴
"야"
"응"
"너혹시.."
가만히 지은이가 하는거 봤음.
그랬더니 이불을 둘둘말더니 여배우 코스프레함
"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흐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서로 존나 쳐웃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여우주연상을 받게될 여배우를 할까 하면서 고민했지만
한 하늘아래 여배우가 둘일 수는 없는법
그래서 기자하기로함^^
땅바닥에 수건 몇개씩 이어놓고서 레드카펫인척 하면서 지은이가 걸음^^
"얔ㅋㅋㅋ핰ㅋㅋㅋㅋㅋㅋ이지은님! 여기좀 봐주세요!"
"^^"
"오늘의 드레스 무슨컨셉입니까!!!"
"음.. 뒷태를 강조한 붉은 레드드레스?"
"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섹시해옄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면서 리모콘 들고 존나 기자인척 사진을 찰칵찰칵 찍는척함
1시간동안 그런 병신짓을 하고 힘들어서 뻗음;
힘들어서 지은이랑 널부러져 있는데 컴퓨터에서 노래 바뀌더니 이상하게 웅장한 노래나옴
..!뭔가 ' 우..우월한 오케스트라..!' 라고 외쳐질것같은 노래였음
드립치고 웃을힘도 없어서 그냥 가만히 듣고있다가 원기 충전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은이는 그대로 뻗어있고 나혼자 놀려고 일어났는데 노래바뀜
사실 나는 중학교때부터 음악의 문명과 이별함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죄다 모르는 노래였음
강렬한 사운드가 나올것같은 꿍꿍꿍꿍꿍꿍 꿍꿍꿍꿍꿍꿍 하는 음이 나오길래 들어봤는뎈ㅋㅋㅋㅋㅋ
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가사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청나게 웃으면서 지은이한테 저 노래 뭐냐고하니까 제목이 늑대와 미녀라고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늑대와미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 저거 그래도 인기많은곡이야"
"옼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랰ㅋㅋㅋㅋ?"
뭔가 웃겼음. 내가 관심을 안가지는 사이 이렇게 많이 변했구나 함
아무튼 저녁까지 나중에 돌이켜보면 존나 흑역사가 될법한 놀이를 엄청나게 하고
집에 들어갈시간되서 가방챙겨서 가려고했음
"흡..보고싶을거야.."
"지은아..울지마.."
"흡...빨리가.."
"응..잘있어 지은아.."
눈물이 안나오지만 슬픈 눈물의 이별을하고 밖으로 나옴
벌써 8시 되서 빨리 가야겠다 하고서 엘레베이터쪽으로 가는데 뒤에서 문여는 소리가 들림.
걍 주민이 나오나보당ㅇㅇ.. 하고 그냥 엘레베이터 있는쪽으로 걸어가고 있는데 뒤에서
"ㅈ..저기.."
하는게 들렸음.
..!뭔가 직감적으로 왠지 이사람은 어깨도 좁고 키도 작을것같아! 하는 목소리였음
하지만 나를 부르는게 아니겠지ㅇㅅㅇ 이러고 그냥 걸어감
아 여러분 그거알아요? ㅇㅅㅇ이거 네이버에 치면 우스워 라고 나와요
ㅇㅅㅇ가 우스워였다니..
아무튼 그냥 가고 있는데 누군가가 총총거리면서 올것같은 발걸음으로 걸어오더니 내 어깨를 톡톡하고 침.
그래서 머리를 찰랑거리면서 뭔가 샤라랄랄랑~ 하는 브금이 나올것처럼 돌아봄.
"읗흥컥!"
"헐 죄송해요"
근데 얼마나 가까이서 있었는지 내 머리카락에 얼굴맞음;
ㅎ..혼또니 고멘..스미마셍..
어떡하지 하면서 그사람 얼굴보는데 그..그연예인이었음!!
근데 뒤에 매니저한명이랑 남자들을 주렁주렁 달고나옴..매니저는 뭔가 엄청 상처받은 표정을 지으면서 아련아련하게 있었고
그중에 한명이 뭔가 존나게 마음에 안들어!!세상에게 반항할거야!!으앙앙ㅇㅇ앙아!!!!!!!! 하는 눈빛으로날 보고있었음
ㅈ..지릴뻔..
아무튼 수습을하고 왜 불렀냐고 물어봤음
"저..그.. 사생으로 오해한거.."
"아..네.."
"..죄송합니다... 저희가 사생이 좀 심해서 오해했었나봐요.."
순간적으로 전 오달ㅋ 이러려고 드립이나오는거를 간신히 참았음
나는 모든걸 다 통용하고 이해하리라 하는 인자한 표정을 짓고서 아..괜찮아요^^..
이랬음
"아.. 전 디오입니다."
근데 갑자기 뜬금없이 자기 소개를 하는거;
근데 이름이 이상했음 기오? 기오가 뭐야.. 아 기호인가. 이름이 기호라고해서 되게 특이하다고 생각했음
아 연예인이라서 예명을 쓰는구나! 하고서 아..네 이랬음
"얘는 카이이구요.."
매니저는 이름 안알아도 상관없는데..?
구지 안알아도 되는 매니저소개를 하는데 역시 태국사람이라서 이름이 특이하구나ㅇㅇ..하고 있는데
같이 따라나온 친구들 소개도 해주는거;
"얘는 찬열이구요..얘는 백현이고 얘는 세훈이에요.."
아..아니 당신의 친구분들은 몰라도 될것같습니다만
구지 설명을 해주길래 가만히 듣고있는데 아까 세상에 불만을 품은것같은표정을 한(feat세훈이라고하는걸 들음)사람이
뭔가 굉장히 심기불편해 보이길래 일단 빨리 가야겠다고 생각함
"네..네 반갑습니다"
하고서 엘레베이터를 누르고 서있었음
엘레베이터가 내가있는 층으로 들어오고 난 재빨리 들어가서 1층을 누름
근데 그사람들도 다같이 타는거;
가만히 잠자코 있는데 엄청 어색해죽는줄.. 오장육부가 타들어가는 느낌이었음
11층에서 1층을 내려가는데 왜이리 시간이 길게느껴지는지;
"ㅇ..어디 가세요..?"
"..아.. 저희 라디오.."
"아.."
너무 어색해서 말걸었는데 더어색해지는것 같았음
으앙앙앙앙앙앙악!!!!!!!!!!!!!!!!!!!!!!!!!!1
중간에 5층에서 한번섰었는데 저번에 나한테 인사해주시던주민분이 어이쿠..사람이 많네 다음꺼 타야겠다. 하심
아뇨ㅠㅠㅠㅠㅠㅠㅠ더 들어올수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저기여ㅠㅠㅠㅠㅠ아제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러면서 절규 하고있었음
근데 중간에 엄청 키크고 눈큰 사람이랑 음.. 개..? 처럼 생긴 사람이 이 분위기가 싫었는지 말을함
"찬열아"
"엉"
"살구먹으면 나랑 살구싶나?"
"바나나먹으면 나한테 바나나?"
"읗ㅎㅋ핰ㅎㅎ캏ㅋㅋㅎ캏ㅎ핰ㅎ캏ㅋㅎ핰"
"핰ㅎㅋ핰ㅎ응ㅎ캏ㅋㅎㅋ핰ㅎ캏캏ㅋㅎ핰핰"
...
같이 탄 친구들이 고개를 슬며시 돌림
나도돌림
Aㅏ... 탄식이 흘러나왔음
그냥 제발 빨리 집에갔으면 좋겠다..
주저리 |
여러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제가 너무늦게왔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죄소애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어제 학교안가서 많이써야지!!뽜이야!!했는데 친구들하고 놀다가 늦어버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리고 오늘은 잠들었어요ㅠㅠㅠㅠㅠㅠㅠ죄송합니다ㅠㅠㅠㅠ절 곤장으로 치세요ㅠㅠㅠㅠㅠ
항상봐주시는분들에게 죄송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ㄱ..그래서 오늘 좀 길게썼는데..
여러분 사랑하빈다.
아그리고 저기 모델워킹이랑 드레스있자나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내친구랑한거임ㅋㅋㅋ실화에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리에 나방붙은친구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
암호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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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 잉앵 딸기스무디 캐민 우즤아코 종대 써니텐 방구 토순이 종대내꺼 달고나 비회원 zio 이든 됴륵 녹차티백 비타민 연 자나자나 크르렁 또 이즌 망고 월드콘 정은지
감춰둘 내용을 여기에 입력하세요. 제 마음을 감춰둘게요★ |
+구지안봐도 되는 창작의 고통.Kakaotalk(내용보다 더 김 주의) | ||
글관련 되서 올려요!!!!!된데요!!!!!!!! 아그리고 이 친구가 그 다리에 나방붙은 친구임
(아!이걸안썼네 이때 친구프사 암컷호랑이가 고민하고있는프사였어요)
저 이때프사 그 인티포털에 희귀한남친짤이라는 글에 레이과사로 해놨었음ㅋㅋㅋ 상메는 친구이름남다팅규★
항상 이렇게해서 저의 글이 탄생합니다!
탄생비화.txt
전항상 이렇게 머리를 꽁꽁싸매요..ㅠㅠ흡..
친구랑 저랑 오타쿠같다구요? 사실 맞아요 근데 오타쿠가아니라 덕후임
엑.소.덕.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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