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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까지뛰자태환아 전체글ll조회 1235l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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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돌아가는 길, 차 안에서 아차 싶었다. 나 핸드폰 두고왔었지, 참. 정신이 없어서 까먹어버렸네. 




" 박태환, 뭐 찾아? "




핸드폰.. 하고 중얼거리듯이 대답했다. 기성용은 혀를 쯧쯧 차며 주머니 잘 뒤져봤냐 묻는다. 




" 아니, 공항에 두고 나와버렸네. "




그제서야 뭐?! 하며 브레이크를 밟아버리는 기성용이다. 타이어가 도로와 크게 마찰하며 괴상한 소리를 냈고, 나는 앞으로 급격히 쏠려 어깨가 아팠다. 도리어 나에게 ' 병신아! 말을 했어야지! ' 하며 성을 낸다. 그러더니 갑자기 유턴을 하곤 ' 진짜 너때문에 못산다. ' 한다. 




" 뭐하러 가, 그냥 새거 사면 되지. "


" 자꾸 분위기 다운되게 힘 없는 소리 할래? "


" 내가 언제 그랬다고.. "




지금도 그러고 있잖아- 하면서 내 볼을 손바닥으로 민다. 




" 그래도 공항에서 출발한지 얼마 안되서 말해서 다행이네, 벌써 공항 건물 살짝 보인다. 그치? "




일부러 내 기운을 북돋으려는 듯 밝게 물어오는 성용이에게 나도 미소 지으며 ' 응, 그렇네. ' 했다. 
그리고 공항에 도착할때까지 말 없이 달렸다. 할 말도 없을 뿐더러 둘이 너무 지쳐서 말을 할 힘이 없었다. 무심하게 창 밖만 보는데, 나무들이 매우 빠르게 지나간다. 속도를 엄청 내긴 하나보네.

벌써 주차장에 도착했다. 기성용이 어서 내리라며 재촉하는데, 내리기 싫었다.




" 야, 핸드폰 찾으러가야지? "


" 아.. 니가 대신 다녀와주면 안돼? "




하고 묻자 녀석이 날 안쓰럽게 쳐다보더니 ' 그래, 겁나 아파보이니까 그냥 쉬고있어. ' 하면서 문을 닫고 가버린다. 눈물이 또 왈칵 쏟아져 고개를 숙였다.









박태환더러는 그냥 쉬라고 했고, 나는 공항 내부로 들어와 태환이가 쪼그려 앉아있었던 그 안내데스크 앞까지 왔다. 




" 저기요. "


" 네, 고객님? "


" 여기에 혹시 핸드폰 하나 있지 않아요? "


" 핸드폰 말씀이십니까?.. 핸드폰이.. "




하면서 골똘히 생각하다 앗! 하는 외마디 외침과 함께 서랍에 핸드폰을 꺼내어 나에게 두손으로 건네며 ' 여기있습니다, 고객님. ' 한다. 핸드폰 앞에 종이 한장이 테이프로 붙여져 있었다.




" ... 크. "




정신을 차려보니 집이다. 기성용이 또 업고 올라온 모양이다. 아, 요즘 기성용 너무 혹사시킨다 싶다.
왼쪽을 보니 기성용이 자고있다. 그리고 오른쪽을 보니, 내 핸드폰이 있었다.




" 용케도 찾았네. "




하고 집어드는데, 흰 종이가 핸드폰에 붙어서 팔랑거린다.

삐뚤 빼뚤한게 쑨양 글씨체였다.




[ Dear. 태환 
  결국 우리 핸드폰으로 다시 만나네요.
  이거 제가 주웠어요.
  저번이랑 똑같죠? 저도 신기했어요.
  그리고 믿었어요, 운명이라는게 있을 수 있다는 거.
  사실 줍자마자 당신 집 앞으로 가서 기다리고 싶었는데, 꼴도 이렇고 출국 수속도 다 마친 상태여서 결국, 중국으로 돌아갔어요.
  걱정 마세요. 
  곧 돌아올테니까.
  

이별이지만, 이별은 아님!
  From. Sun ]




벌어졌다, 운명 같은 일이. 
그리고 나는 또 기뻐 울어야만했다. 
기쁨에 겨워 숨도 쉬어지지 않았다.

핸드폰 화면을 켜보았다.

쑨양의 얼굴이 크게 뜬다.




" 이게 뭐야- "




바탕화면엔 ' 돌아올때까지 내 얼굴 잊지 말라고! ' 라고 쓰여져 있었다.

잊을래야 잊을 수가 없잖아.

클럽에서부터, 지금까지 일어났던 일들.

죽을 때까지 잊지 못할거야.




In the CLUB (완)

















아마 허무해 하시는 분들도 있을지 모르겠네요..!

이걸로 거의 30편동안 달린 In the club 이 막을 내립니다.
허접글 읽어주신 여러분들 감사하고... 빨리 다른 금같은 글 읽으셔서 눈 정화 하세요......!

에휴, 이 글도 참 쓰면서 멘붕이 크게 왔던 글인것 같고요.. 

애증의 작품이네요 ㅠㅠㅠㅠ 첫 팬픽이 똥이라 앞으로의 팬픽도 똥일거예요 아마... 흡...

암호닉은 9시 까지만, ending 1 글에서만! 받고요,


여기에 암호닉 신청하시면 안보내드릴거예요...

그나저나 
텍파 앤딩이 달라질거라는 말에 많은 분들이 갑자기 댓글을 달아주셨어요 ㅋㅋㅋ..
그냥 암호닉만 신청하시고 가시는 분들... 좀 상처받았....

각설!


암호닉분들의 텍파에는 에필로그? 라고하나요? 무튼 그게 들어갈거예요.. 그리고 오랜 암호닉 분들에는 외전도 추가 해서 넣을 드릴거구요...! ㅎㅎ...


밤에 메일링 글에서 뵈요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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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저 루키인데요! 허무하지 않아요 허접하지 않아요! 여운도 있고 앞으로의 러브러브에 대한 기대감과 안도감도 생기고 이렇게나 좋은걸요S2 하.. 둘은 정말 운명..S2..>ㅅ<
12년 전
독자2
태꼬미입미당:)
으어, 역시 쑨환은 영원한거지용ㅠㅠ 정말 읽으면서 내내 두근두근 거렸어요, 그리고 성용이가 찾은 핸드폰에 메모지가 붙여있다는 것만 보고 좋아서 펄쩍펄쩍, 뛰었어요 ㅎ! 태환이가 그 메모지내용 확인할때는 더더 좋아서 펄쩍 뛰었구요. 그동안 읽으면서 댓글을 못단 편도 많고, 암호닉도 신청 안하규ㅠㅠ.. 해서 걱정했는데 메일링 소식에 한펀더 펄쩍! 뛰었네요. 그동안 30편 가까이 되는 긴 장편 연재하시느라 너무 고생많으셨어요. 좋은 독자는 되지 못했지만 항상 읽으면서 너무 행복했었던것 같네요. 내용도 꽉 차있고, 분량도 좋았고요 ㅎㅎ! 정말 하나 빠짐없이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사..사..ㅁ..랑합니다.. 작가님!♡

12년 전
독자2
감동..ㅠㅠ 이렇게 어이없게 끝내실거냐며..ㅠㅠ 자까님을 0.0000001초 정도 원망했던..헝헝입니다 ㅋㅋㅋ 그래도 역시 자까님 ㅠㅠㅠㅠ 아 포풍감동 ㅠㅠ 외전 기대할게요..ㅠㅠ
12년 전
독자2
오오옹!!!드디어 끝났네요^_^ 허접하지 않아요ㅎㅎ 국어시간에배운..음..여운을 남기면서 뇌리속에 저장되는 기법??같은 것 같아요ㅎㅎ 이따가 메일링글에서뵈요♥
-허니레인-

12년 전
독자2
아와레에요~^^완결이군요ㅠㅠㅠ핸드폰으로 만났지만 그래도해피엔딩!!역시 둘은 운명이고 사랑이었습니다ㅎㅎ작가님 그간 고생하셨어요ㅠㅠㅠㅠ
12년 전
독자3
드디어 완결ㅠㅜ
허접하지 않은 완결이에요, 작가님. 너무 걱정마세요^^
아무튼 드디어 이렇게 완결이 나서 기쁘네요ㅠㅜ
다음 작품도 기대할께요^^
-흰구름-

12년 전
독자3
쑤냥이는결국중국으로...또르르ㅠㅠㅠ...인더클럽이벌써끝났군여..ㅠㅠ저는사실쑨환홈피에서인더클럽을봤었어요ㅎㅎㅎ인티에서인더클럽발견하고우왘ㅋㅋ이러면서반가웠었는데...벌써끝나버렸네요ㅠㅠ정말잘봤어요!작가님도글꼬박꼬박잘올려주시고..감사해요ㅠㅠ수고많으셨어요♥♥-쮸쀼
12년 전
독자4
허접하긴요ㅠ
너무좋은글이네여ㅠㅠㅠㅠ

12년 전
독자4
레래래입니다^^
일편부터 삼십편까지 긴시간 수고하셨어요!
해피엔딩이라 제가 다 행복하네요!!
좋은글 볼수있게해주셔서 감사하구요~
담작품에서뵈요^^

12년 전
독자4
외전없나용!!! 으아 그동안 수고하셨어유ㅠㅠㅠ완전 재밌게 보던 작품이..아 뭔가 미련이...으하ㅠㅠㅠㅠ 굿 짱이에요ㅠㅠㅠㅠ 응가는 좀있다 텍파신청하겠슴다! 자까님 수고하셨어요!!!
12년 전
독자5
9시가 넘어서 암호닉 글을본 비루한 비회원은 그냥 완결만 보고 갑니다ㅠㅠ
으헝 핸드폰은 사랑을 싣고ㅠㅠ

12년 전
독자6
헝ㅜㅜ삉삉국대에요 쑨양이 중국으로 돌아가다니..이렇게 끝나버리네요.. 많이 아쉬워요ㅜㅜ 그래도 인더클럽보면서 광대뼈 승천하기도 햇고 안타깝기도 햇지만 진자 재밋게 잘봣어요!!!! 진자 금손 작가님!!! 수고너무너무많이 하셧어요!!!!! 아, 암호닉 원래 잇엇는데도 못받는건가요?ㅜㅜ 못받는거면 할수없지만... 제발 됏으면 좋겟네용흑흑
12년 전
독자7
지금 엔딩에서 썻던 댓글 봣어요!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사랑해용 ♥~♥
12년 전
독자8
조금은 쌉사름한 엔딩이지만 쑤냥이 말대로 이별 아닌 이별이라 행복해요 ㅋㅋ 금손 작가님 그동안 고생많으셨구요 빠른 시일내에 또 뵙고 싶어요~♥ -여름향기
12년 전
독자8
렌 입니다. 역시 이 둘은 운명이었어요.. 끝이지만 끝이 아님 이란 말이 마음에 콕! 박혀버렸네요..
작가님 그동안 고생 많으셨어요.. 재충전하시고 다시 오실거죠? 기다릴게요~

12년 전
독자8
하나도 허접하지않아여ㅠㅠㅠㅠㅠㅠㅠㅠ자까님 완전 금손금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언젠가 다시 만나겠져 쑨환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자까님 글보는동안 정말 좋았습니당ㅠㅠㅠㅠㅠ 다음작품도 기대할게여 흫흐흫흐흐흐흐

12년 전
독자9
엉엉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재밋게봣습니다ㅠㅠ또돌아오실거라믿엉요
12년 전
독자10
화성소년이에요 ㅋㅋㅋㅋㅋ 아 진심 ㅠㅠㅠ엌ㅋㅋㅋ 느므느므 좋아요 ㅠㅠㅠ 핡핡하규ㅠㅠㅠㅠㅠㅠ 으잌ㅋㅋ 내가 이커플때매 시험을.포기할 것같다 ㅠㅠ으ㅠㅠㅠ너므너므 잘쓰셨어요 작가님 스릉합니닼ㅋㅋ
12년 전
독자11
다시돌아오실거죠???ㅠㅠㅜㅜ으익 여운이ㅠ
12년 전
독자12
하ㅠㅠㅠㅠㅠ늠 좋다.....작가님 진짜 짱이에요!저 촹렐루야에요ㅎ
12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2년 전
2016까지뛰자태환아
오래되셨죠..! ㅎㅎ
12년 전
2016까지뛰자태환아
소금소금님도 무조건 보내드려요 ^3^
12년 전
독자14
메가톤이에요!
쑨환은 영원!!영원하다!!!!!

12년 전
독자14
헉...9시라뇨..ㅠ.ㅠ 지금 봤는데...우엉...ㅠㅠ
엔딩1에서 덧글달았는데....이럴수가..털썩...

아무튼 결말 좋습니다. 또 엇갈려서 어떡해! 어떡해! 그랬는데...
처음처럼 휴대폰을 주워 만나게 되다니...
역시 쑨양과 태환은 운명인가봅니다ㅠㅠ
-륜

12년 전
독자16
우어ㅏㅠㅠㅜㅠㅠㅠ이어졌구나...피클로예요ㅠㅠㅠㅠㅠ다행이야ㅜㅜ아쑤냥 이 멋진남자같으니라고ㅠㅠㅠ수고하셧어요ㅠㅠ
12년 전
독자17
흡........늦었네용....ㅜㅜㅜㅜㅜㅜ암호닉 신청은 못했지만 지금까지 잘봐왔습니당ㅜㅜㅠㅜ짝까님도 2016년까지 달립시다ㅋㅋㅋㅋㅋ
12년 전
독자18
아 난 맨날 이런좋은기회들을 다 시간때문에 놓쳐서 못해!!!!! 아악!!!!!!! ㅠㅁㅠㅠㅜㅅㅠ
12년 전
독자19
암호닉 호빵이예요!!! 작가님 그동안 글 너무 재밌게봤어요ㅠㅠㅠ이어져서 다행이예요!!!다음에 또 돌아오시길 바래요ㅠㅠㅠㅠ사랑합니다!
12년 전
독자20
하늬에요~ 전 암호닉은 10화 좀 넘어가서 신청한듯 했지만 댓글은 꼬박꼬박 달았어용♡ 댓글 쓰는데 그리 오래 걸리는것도 아닌데 ㅎㅎ 결말 괜츈해요~~ 그래도 둘이 이어질수 있다는게 다행이라는 ㅠㅠ 잘 보고 갑니다~~
12년 전
독자20
삉태환이에여! 으 엉...벌써 완결...아련하네요 !!한편한편 올라올때 마다 설렜어여 ㅜ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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