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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방탄소년단 정해인 더보이즈 변우석
그루잠 전체글ll조회 3132l 1







큰 지진에 남준이 하늘을 올려다봤다. 바다가 흔들림과 동시에 섬도 같이 흔들렸다. 요원에게 들어왔으리라 생각하고 꺼내 무전기를 봤다. 내 쪽으로 몰래 들어온 메세지. 

[고래 사냥중.] 

전정국이다. 이와중에 메세지보낼 정신이 있나? 한가하군. 정글 안에 현재 들어와 몸을 숨기고 있다. 우리가 가는 트인 길에는 장애물들이 너무 많았다. 위에서 공격하는 뼈다귀들이 걸치적거려 다른 길을 모색중. 다른 곳으로 나와 동굴 안에서 머리를 굴리고 있었다. 

울리는 무전기를 꺼내보자 나무줄기에서 물이 톡하고 떨어졌다. 무전기 위로 떨어진 물방울. 손으로 슥 털어내고 문서를 곱게 접어 무전기와 함께 품에 넣었다.  

바깥 상황을 알지 못하는 우리는 틈마다 들어오는 정보로 인지해야했다. 펜을 돌리던 김남준은 입꼬리만 올리며 순진한 표정으로 고개를 까딱였다.  



[방탄소년단/윤기태형지민호석남준정국석진] 2부 Two Hearts-16# 아킬레스건 | 인스티즈


"방금 뭐였지?"


"전정국."


"아니면?"


"확실해. 크림슨 하트엔 그럴 위인이 없어. 민윤기면 몰라도."


"하기야 민윤기는…. 근데 너, 김태형은 안 믿냐?"


"……."



김남준의 말에 반응하지 않았다. 길을 찾고 있는 도중, 또 하나의 진동이 울렸다. 또 누구지. 지금쯤 내게 연락을 보낼 타이밍이 아닐텐데. 의아함을 숨기고 꺼낸 무전기에 눈썹이 꿈틀거렸다. 김태형에게서 온 메세지. 내가 잘못본건지 다시 확인을 서너번 했다. 이 이름이 나올리가 없어.


[나, 정호석이다.]

[김태형 걸로 예약 문자를 보낸 것이니 너무 놀라지마. 이때쯤 너희는 다시 전쟁을 하고 있을거라 생각했어. 때를 잘못 맞췄을 수도 있는데.]

[왕위에 오를 때 민윤기는 너,김남준,전정국 3명이 뒤돌아 설거라고 예상했었어. 그래서 제일 침착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네게 보낸다.]

[김석진, 잘 생각해. 전쟁은 민윤기가 의도한 대로 흘러갈거야. 민윤기는 네 생각보다 훨씬 넘어서서 영리하다. 천재라고. 운으로 보스가 된게 아니야. 처음과 끝, 놈은 제일 큰 리스크까지 생각하고 전쟁을 받아들였어. 명심해. 너희는 곧 패배할 거다. 전쟁 중의 민윤기는 연기할거야. 초조한 척. 난 알아. 그를 오랫동안 봐왔으니까. 아마 처음 전쟁 규율 정할 때부터 민윤기의 장난에 너희는 이미 속았을 것이다.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사람이 누군줄 알아? 어떤 일에 부딪혀도 이성적인 사람이야. 그게 바로 민윤기. 전대 보스도 대단하지만 전대 보스가 돌아가신 날, 민윤기는 첫 번째가 아닌 두 번째 전쟁을 준비했었다.]



김태형이 미쳐서 보내는 문잔가. 아니면 진짜로 정호석이 과거에 보낸 문자인가. 


아무래도 이건 나 혼자 알아야 될 말인 것 같았다. 김남준이 밖을 나가 망원경으로 전쟁 동태를 살피는 사이, 급히 동봉된 문서를 꺼내 바닥에 펼쳐봤다. 전쟁의 규율이 적힌 문서. 날을 세우고 글을 읽는다. 우둘투둘한 돌바닥에 펼쳐진 문서. 무엇이 잘못 되었는지 손가락을 짚어가며 정독하다 



† 장소는 버뮤다 삼각지대 6개의 섬. 

각각 지대마다 환경이 다르다. 들어가지 못하는 신성한 구역에 예상하길, 모든 섬의 환경은 가지각색이다. 위험도는 알아서 판단하였음한다.

타겟:

 고래의 섬 3마리- 라이언하트.

  사자의 섬 3마리- 크림슨하트.

기한은 무제한.

주요 패밀리에서 나올 수 있는 인원의 수는 단 3명. 고로 바다의 왕께서는 섬으로 들어오실 수 없다.

화상 무전기 사용가능. 약물복용가능. 필요물자 무한제공.(섬 안에서 공급은 금지.)

섬을 다니는 방법은 자유.

어느 누구든 죽어도 전쟁은 중지하지 않음.

돌풍같은 자연재해에도 전쟁은 멈추지 않음.

그 6개의 섬 중앙에서 실행되는 생중계는 바다 위 한가운데 누구나 섬에서 볼 수 있을 만한 스크린을 띄울 것. 되도록 눈으로만 보고 총을 쏘지 말 것.

손목에 채워지는 팔찌엔 현재 남은 괴수의 수와 적의 괴수의 수를 확인할 수 있다.
 
패밀리의 일원들에게 서로 연락가능한 화상무전기,이어폰 각자 한 개씩 제공되어진다. 단, 오래는 사용못한다. 섬에서 가끔 이상한 현상으로 연락하기 어렵다.

전쟁에 투입되는 요원의 수는 한정된다.

여자는 전쟁진입금지.

무전기에 인공위성 촬영가능할 수 있는 붉은 버튼을 누르면 의사에 따라 자신의 상황을 바다 위 스크린으로 올릴 수 있다.
ex) 저번 전쟁에서 김태형이 마지막으로 사자를 죽인 것을 스크린으로 올려 알리는 것처럼. 그리고 정호석이 자신의 죽음과 함께 섬을 사라지게 만드는 것을 알리는 것처럼.

섬 안에서 핵 사용 금지.
 





어느 부분에서 멈췄다. 속았다. 민윤기에게 감쪽같이.

와장창 무너신 페이스에 온 다음 문자를 보고 털썩 주저 앉았다.



[이미 5년전의 민윤기는 내가 이 문자를 보낼쯤 바로 네가 문서를 펴서 확인할거라 루트를 예상했었다. 내가 이 문자를 보낸다는 말도 하지 않았지만 그렇게 말하더라고. 난 호구니까 다른 애들한테 말할 것이라 확신하더라. 난 그의 예언대로 너에게 보내게 됐어. 전쟁을 멈추라는 의미로. 

이어서 민윤기가 했던 말은 '정보요원이었던 과거가 있어서 그런 쪽에 민감하니까, 아마 김석진이 받게 된다면 지금 꼭 손가락을 짚어가며 차근차근 읽고 있겠지.' 그리고,]


후덜거리는 손으로 그 다음 문자를 본 후 무전기를 떨어뜨렸다. 






['김석진이 네 메세지를 보면 주저 앉지 않을까?']








(10# 파괴의 시작, 두 번째 연회. 떡밥 완료)











신의 영역에 총구를 겨누다.







-2부-






월계수의 왕관을 쓸 승자.





Two Hearts






w. 그루잠.




-16# 아킬레스건





(도입부가 끝나고 본문 읽으실때 다시 브금 앞부분으로 돌려주세요)








싸해진 공기에 눈을 떴다. 날 조심히 깨우는 전정국. 몸을 일으켜 말을 하기전 전 바로 내 입술에 검지손가락을 붙혀왔다. 쉿. 고래가 깨어났다. 내 냄새를 맡고 깬 모양이야. 네가 갔었던 곳으로 혼자 갔었어. 고래의 보금자리더군. 입구 부분을 밟았는데 고래의 울부짖음을 들었어. 잘못해서 잠을 깨웠지뭐야. 현재 고래가 완벽히 잠에서 깨어났다. 어제 끝까지 로딩된 정보를 받고 알아낸 게 많아. 쥐 죽은 듯이 자길래 안 깨웠는데 조금 급해져서 말이지.


몸을 낮춘 전정국이 총을 들고 일어났다. 계곡의 물 양이 적었는지 해독은 했지만 전정국의 팔에 가자미의 상어이빨 자국은 선명했다. 섣불리 행동한 탓에 상처가 벌어져 핏물이 나와 손끝을 탔다. 그리고 총으로 흐르는 핏물이 기어코 풀밭으로 뚝뚝 떨어졌다. 계곡 안에서 들려오는 고래의 그르릉거리는 소리. 그가 나와 전정국이 함께 했다는 것을 알면 어떻게 될까. 깊숙이 박힌 원초적인 두려움이 온몸을 감싸돌았다. 자연과 맞선다면 결국 파멸뿐이야. 공포가 심장을 마구 조여와 어제 마셨던 계곡물을 토할 정도로 속을 뒤집어댔다. 하지만 전정국은 내 손목을 잡고 그곳으로 향했다. 고래를 향해 억지로 발걸음이 이어지자 입구에 발을 데이기 전, 전정국의 손을 뿌리쳤다.

이대로라면 손해, 악, 고통, 불행. 모든게 내 운명을 따라 올것이다.

뒤돌아본 전정국은 내 눈을 곧게 직시했다.



"난 갈 수 없어."


"너 은근 반말한다? 반말하지마."


"…말 돌리지마. 난 못가."


"왜 못가는데. 이때까지 나랑 잘 왔잖아."


"웃기지마. 난 고래야. 넌 사자고. 길이 전혀 다른 사람이잖아. 내가 고래를 죽이면 반역, 곧 추방이야."


"내가 이기면 되잖아."


"…뭐?"


"내가 고래새끼들 다 죽이면 되잖아. 걱정마. 너만은 살려줄게."



전정국은 자신이 이길 것이라고 굳게 믿었고 나는 반쯤 포기한 상태. 그는 방심한 나를 고래의 계곡으로 잡아끌었다. 더넓은 이 계곡 중앙 지점까지 끌고온 전정국은 흥분한 상태의 고래를 자극 시킬 무언가를 찾는다. 부들부들 떠는 나에 총도 함께 떨렸다. 이건 있을 수 없어. 전정국이 날아다니는 보라색 불빛의 나비를 베자 나풀거리며 바위로 떨어졌다. 바위에 닿아도 번지지 않는 형광색. 어두운 남색과 보라색으로 가득한 계곡에 

다시 큰 울음소리가 났다.



등줄기가 빳빳해지는 느낌이 온 관절을 탔다. 새들이 스르륵 나뭇가지에서 쓰러져 떨어졌다. 묵직한 소리를 내며 떨어진 새들과 마찬가지고 바위 위를 뛰어다니던 물고기들도 목숨을 잃었다. 위험해. 항상 위험했지만 위험의 중심부라 정말로 까딱하면 저세상이란건 바보천치도 알 수 있다. 심장박동이 전정국에게 다 들릴 만큼 쿵쾅쿵쾅 뛰어댔다. 이곳은 천국이자 지옥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저 멀리 계곡물은 다 말라버려 이끼가 굳어버렸고 계곡 위 달은 차게 식었다. 노란 빛이 아닌 푸른 빛, 죽음의 빛을 띄는 달은 미래를 보여주는 게 아닐까. 꽃들은 향기를 잃고 다 말라깽이가 되어 부스러졌다. 동굴로 더 가까이 다가가는 전정국과 반대로 나는 뒷걸음질을 쳤다.



계곡 옆 동굴에서 소름끼치는 발자국 소리가 들려왔다.





"외로움에 치를 떠는 내게 귀찮은 일을 선사하느냐."


"내가 여기까지 오는데 얼마나 고생을 한 줄 아나? 순순히 나와라."


"아, 알았다. 사자의 냄새 원천. 이럴수가! 너는 고래 위 사자 가죽을 둘러썼구나. 당신의 이름은 전정국, 아비에게 버려진 고래자식."


"…사자 가죽?"


"이방인들이여, 해치려는 목적으로 왔다면 기꺼이 목을 꺾어 주겠다. 신이 내게 맡긴 임무는 고래를 지키는 것뿐. 고래를 배반한 고래도, 고래이기를 거부하는 고래도 모조리 목숨을 잃게 될 것이다."


"……."


"경고를 했을때 나갔으면은 좋았을 것을. 멍청한 고래자식." 


"멍청하지 않아서 찾아온 거지. 난 너보다 더 용감하거든. 안 그래? 그렇지 않고서야 괴물에게 나 잡아먹어라 하고 오겠어?"


"후후, 너희들은 나를 괴물이라고 칭하는 군."


"괴물이지. 네레이드 딸들에게 이용만 당하고 죽었던. 결국 기사회생했잖아? 많이 살았으면 이제 심장을 내놓으시지. 알아보니까 눈알 뒤로 심장을 달고 있다던데, 그야말로 끔찍한 괴물이 아닌가? 신이 눈을 소중히 여기라 옮긴거라지만 너무 한 게 아닌가 싶다. 괴물을 더 괴물로 만들었잖아. 그렇지?"





으스스. 소름끼치게 낮게 웃는 고래가 달빛에 몸을 비췄다.


한쪽 눈을 감은 고래는 내 온몸의 땀구멍을 조였다. 고양이였다면 온몸의 털이 솓구쳤을거다. 

일반 고래들과 달리 돌모양의 몸통에 네 개의 다리가 달린 괴물. 앞 다리는 뒷 다리보다 짧았으며 그의 피부는 염산을 들어부운 듯 비늘이 들고 일어났다. 한 눈에 봐도 오돌토돌한 알갱이가 만져질 표피는 어두운 남색이었다. 몸통은 길고 얼굴 부분은 면적이 좁았다. 사람의 눈처럼 그의 눈은 동그랗고 인간의 안구를 덮는 살이 없다고 상상했을 때의 모습이 그의 눈 모양이었다. 돌출한 눈의 한 쪽은 심한 충격을 받은 나머지 발갛게 충혈되어 있었다. 동공이 길을 잃은 눈은 앞이 보이지 않는 것 같았다. 빛을 본 실명한 눈알이 까만 살로 뒤덮였다. 외눈. 그는 기형의 외눈 고래다. 놈의 발은 다섯개의 손가락이 있었고 타조처럼 굳은 살이었다. 사람을 꿰뚫어볼 듯한 한 검은자 안 동공에 온몸이 얼어붙었다. 이대로라면 손 까딱도 하지 못하고 요절을 할 것 같았다. 이미 그를 자극한 전정국은 기름을 들이붓는 소리를 했다.





"더럽게 생겼군. 네놈이 아무리 크림슨 하트를 수호하는 수호신이래도 아무도 고마워하는 사람없어." 



그러자 고래는 삶의 이유를 망가뜨리는 전정국을 향해 초음파 소리를 질렀다. 

그리고 섬의 지진. 눈물 한 방울이 바위 위로 떨어졌다. 쓰러진 나는 온몸을 부들부들 떨었다. 내 존재가 위협당했다. 그가 날 잡아먹는다는 생각만으로도 전율을 느꼈다. 대형화 시킨 사람의 이가 고래의 잇몸에 자리잡고 있었다. 어느 상어의 이빨보다도, 사자의 이빨보다도, 맹수의 송곳니보다도 무서웠다. 전정국은 사람도 아닌지 고래와 눈을 피하지 않고 대적했다. 그는 무전기의 빨간 버튼을 누르고 인공위성이 작동되는 소리가 온 버뮤다 삼각지대를 울렸다.



뒤이어 섬의 내부를 향해 달려오는 무리의 소리가 들린다. 온 섬을 송두리째 뒤흔드는. 설마. 아니야. 부정하고 싶지만 눈은 이미 보지 말아야 할 것들을 봐버렸다. 부서져 내리는 나뭇가지 천장. 바위가 흔들리며 틈이 벌어지자 멀리서 집채만한 상어들이 다리를 가지고 뛰어오는 명장면이 펼쳐졌다. 사방, 아니 팔방에서.



뻑뻑한 입술을 여는 고래의 입에서 공포의 선언이 고막을 때렸다.




"배신자에게는 죽음을, 침입자에게는 영원한 저주를." 



"뭐야, 어딜 보는거야."


말이 끝남과 동시에 전정국의 얼굴이 사색으로 변했다. 그리고 고래와 전정국은 나를 향해 뛰어왔다. 낮은 도수에 냄새로 내 위치를 찾은 고래를 입을 우악스럽게 벌렸다. 사람의 20배로 큰 놈은 몸을 뒤뚱거리며 쫓아오다 전정국을 포착하곤 몸통으로 그를 밀었다. 이끼가 많은 바위에 몸 전체를 정통으로 부딪힌 전정국. 움직임을 멈춘 고래가 멀리 나가떨어진 전정국을 향해 걸어갔다. 후덜거리는 무릎을 짚고 일어나 괴물을 향해 총을 쏘았다. 총알은 그의 가죽에 부딪히자 바로 바닥으로 떨어졌다. 억세다. 두렵다. 용기를 다 쓴건지 이가 떨리며 고개를 획 돌린 고래와 눈이 마주쳤다. 내게 다시 달려오는 고래의 뒷다리로 무언의 충격이 쏟아졌다. 피가 새어나오는 팔을 부여잡고 으스러진 몸으로 기관총을 쏜 전정국은 내게 멀어지라고 고갯짓을 했다. 


얼마나 쏘았는지 한쪽 다리를 절뚝거리며 전정국으로 타겟을 돌린 고래는 입맛을 다셨다. 작은 신음을 뱉은 전정국은 몸을 일으켜 바위를 짚었다. 


"민탄소, 기회는 한 번 뿐이야. 놓치면 둘 다 죽어."


"애송이. 네 운명을 따라. 넌 저 아이를 움직일 수 없어. 결국 둘은 저승세계에서 만나게 될 것이다."


"닥쳐 씨발. 안 죽어. 죽지 않아. 억울해서 못죽어."


"지금 이 상황은 누가 페르세우스지? 안드로메다는 사자인가. 그렇다면 나는 페르세우스를 택하겠다." 


이미 섬에 다다른 괴물들의 발소리가 커진다. 전정국은 다시 크게 외쳤다. 


좌절은 금물이야. 한 번뿐이다. 눈을 공격해. 눈이 저 놈의 약점이야. 

시간의 공백을 참지 못한 고래가 다시 한 번 박치기를 하기 위해 도약했고 그렇게 전정국은 놈에게 깔렸다. 쿵. 또다시 묵직한 소음이 들렸고 전정국의 목소리는 들리지 않았다. 

안 돼. 입가를 씰룩거리며 전정국의 모습을 찾았다. 하지만 그의 소리도, 모습도 고래에 가려 사라졌다.

느리게 자리에서 일어난 괴물은 나를 향해 땅을 박차고 뛰어왔다. 이리저리 집중력을 방해하는 몸짓에 빠르게 후퇴했다. 

기회는 한 번뿐. 전정국은 저대로 죽게 내버려 둘 수 없어. 떨어진 전정국의 무기들 중 제일 파괴력이 센 총을 들었다. 잠입했을 때만 쓰이는 두꺼운 기관총을 들고 


날 향해 날아든 고래의 눈을 정확히 조준했다. 난 명사수, 크림슨 하트 패밀리의 스나이퍼. 1초의 간발. 상어들이 바위와 모든 방위에서 나타나 몸집을 자랑했을 때.




탕-.




 모든 괴물의 움직임이 멈췄다. 괴물의 무게를 피하기 위해 몸을 숙이자 등 뒤로 우당탕 고래가 넘어졌다. 상어들은 석화되어 굳어갔고 모두 석회가루가 되어 공기중으로 분산되었다. 부서진 고래의 보금자리. 남은 생명은 간신히 숨을 쉬는 고래와 생명력이 강한 전정국. 그리고 총을 떨어뜨리고 기절한 나. 나는 극심한 충격과 압박감에 숨을 쉬는 걸 잊고 방아쇠를 당겼다. 바위로 쓰러지자 형광빛이 몸의 모양을 따라 번졌고 그 형광빛도 차차 잃어갔다. 알파섬에 생명력이 꺼졌다.











고래에게 깔리고 피를 토한 나는 총소리를 들었다. 바위가 떨어지는 소리와 함께 뇌에 스파크가 일었다. 무슨 깡으로 일어났는지, 칼을 들고 쓰러진 고래를 향해 좀비처럼 걸어갔다. 기절한 민탄소. 나는 민탄소를 믿었다. 이제 보내줄 때가 되었지. 갖고 놀 목적으로 데리고 왔지만 싱숭생숭한 감정과 함께 했다. 결국 동맥을 끊지 못하고 고래에게 다가갔다. 터져버린 여린 눈 안에서 쿨쩍이며 피가 터졌다. 민탄소가 일어나기 전, 읽은 전송된 메세지에는 고래의 눈이 연하다고 써져 있었다. 약한 안구 뒤로 심장이 붙어 뛴다고 써진 말을 반신반의했지만 결국엔 맞았다. 신은 정말 있을지도 몰라. 


칼로 눈을 파내자 휑한 공간을 뒷받침한 심장이 벌떡벌떡 뛰었다. 심장은 그렇게 칼에 꽂혀 박동을 멈췄다. 헐떡이는 고래는 심장이 뛰어도 살아있었다. 정말 용한 영물이군. 힘겹게 말하는 고래에 무릎을 굽혀 앉았다. 나도 멀쩡하진 않은데 이런 충격은 익숙해. 몇번이고 쇠공에도 맞아봤다. 경험상으론 지금 뼈가 몇개 부러졌을것이란 짐작을 했다. 특히 갈비뼈 부분이 많이 나갔을 테다. 정장 자켓을 뒤지니 부러진 바늘의 주사기. 부러진 침이라도 급한 게 우선이라 몇 개를 심장 부근을 향해 꽂아넣었다. 뼈는 붙히기 힘들거니 의료요원이 필요했다. 다행히 근처에 떨어진 무전기를 기어가 주워 돌아와 인공위성에서 연결 두절했다. 



스크린에 민탄소가 고래를 죽이는 게 생생하게 전해졌을 것이다. 그래, 이 정도면 됐다. 



삐걱거리며 일어나 고래를 내려다 본다. 고래의 몸이 황금빛으로 빛나더니 나비들로 날아갔다. 껍데기가 금빛 나비떼로 변해 하늘로 날아가자 덩그러니 남은 건 금발의 여인. 알몸의 여인은 누구보다도 아름다웠다. 여린 몸이 잔인해보이기 위해서 노력했을 것이고, 악독같이 살아온 여자는 자신의 성별도 잊고 살아왔다. 괴물의 속에는 마음여린 여인 한 명이 살고 있었다. 그리고 어느 뮤즈보다 더 아름다운 목소리로 넋두리를 했다. 피를 토하는 여자는 괴로움을 죽음의 문턱으로 승화시켰다. 



"나는 잠으로 죽은듯 살아, 커윽… 왔다. 모를거다. 뼈에 사무치는 외로움, 주위에 아무도 없다는 슬픔을 사자, 너는 모를거다. 나를 닮은 생명체를 만들어 낼 정도로 나는 외로웠고 서글펐다. 외모따위로 아름다움을 측정하는 세상에서 단절된 이 곳이 내게 전부였다.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는 자체가 내겐 기쁨이요, 삶의 이유였다."


"몰라. 그건 네 사정이지."


"크크…. 네 인생에는 큰 마가 끼이게 될거다. 권력을 위해 칼날을 내밀면 여러 사람 피눈물 나게 하거든. 남을 그렇게 상처주고도 멀쩡하게 살아갈 수 없지." 


"죽을 거면 곱게 죽어라."


"둘이 연인, 큭, 사이인…가."


"아니. 내 쪽에서 일방적인 사랑. 민탄소는 모르겠다."


"갑자기 청승맞게 옛날 일이 생각나는군. 페르세우스가 구해주고 혼인을 한 후, 그들은 최악을 향해 달려갔다. 메두사 머리를 본 부모를 잃어 슬픔에 잠긴 안드로메다는 별자리가 되었고 페르세우스는 외로움을 견디질 못해 자살을 택했지. 그의 영웅놀이는 그렇게 쓸쓸히 막을 내렸다. 기록에는 행복한 결말이지만 갱생하고 지켜본 나는 그들의 볼 것 없는 죽음을 보았지. 너희도 마찬가지다. 결코 행복해질 수 없어."


"씨발, 그딴 저주 내리지 마. 기분 더러우니까."


"아니, 너희는 꼭 그렇게 될거야."




금발을 휘날리는 여자가 마지막 힘을 내 발목을 잡는 것에 사용했다. 그리고 피할 여력이 없었던 나는 발목 뒷쪽을 내주고 말았다. 콰득. 아픔의 비명조차 못지른 나는 놓인 발목을 부여잡고 호소했다. 




"계곡의 물을 마신 자, 생명을 잃을 것이며 피눈물을 잊은 배신자는 연이 닿지 않을 지어다."

 

"윽, 무슨 짓을…."






"이게 내 마지막 저주이자 예언이다. 난 네가 어서 진정한 고통을 알기를 바라."




다시 황금막으로 빛나는 여자는 곧 빛을 잃고 차갑게 식었다. 돌로 변해가는 여자는 원래 메두사의 머리를 보고 석화되었을 적으로 돌아갔다. 닫힌 두 눈에서 흐르는 피가 물줄기가 되어 샘처럼 줄줄 흘러 물 웅덩이를 만든다. 독소도 아닌 이 아린 것이 발목에서 퍼져 심장으로 올라왔다. 뼈가 붙는 느낌에 가슴팍을 내리친다. 하지만 아픔은 어디로 갔는지 있었던 일이 없어진 것 마냥 사라졌다. 가오리에게 물린 팔에도. 하늘을 올려다 보자 헬리콥터가 마중을 나온다. 회오리처럼 도는 바람에 욕을 짓걸였다. 난 구제를 의뢰한 적이 없는데 행동이 앞섰군. 


쓰러진 민탄소를 두고 헬리콥터에서 내려온 공중 사다리를 탄다. 올라가는 눈높이. 내려다보는 민탄소는 나쁘지 않았다. 바위 위로 내려앉은 흑갈색 머리카락과 희게 질린 피부. 감은 눈 점막을 촘촘이 채운 속눈썹이 길었다. 알파 섬에는 한 생명이외 모든 것들이 생명을 잃었다.



이쯤되니 인정하지. 민탄소는 나만큼 생명력이 질겼다.



내가 고래를 죽였을 쯤 또 하나의 좋은 소식이 들려왔다. 베타 섬에서 한 마리를 처리하는 장면이 스크린에 생중계 중이다. 

2:4. 승리가 코 앞이다. 스크린에 뜬 김남준의 얼굴. 김석진은 괴물을 잡기 전에 헤어졌는지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 계획대로.




"어디로 갑니까?"


"김남준이 대기하랬지?"


"아직 계획이 없으니 그렇다고 들었습니다."


"크림슨 하트 기지로 가. 민윤기를 만나야겠어."






하늘에 떠 정지했던 헬리콥터가 크림슨 하트 기지로 몸을 틀었다. 그리고 반대로 알파 섬으로 크림슨 하트의 헬리콥터가 날아갔다. 한 일이 정리되고 나니 술술 잘 풀린다. 이대로라면 승산은 문제 없다.


   

[방탄소년단/윤기태형지민호석남준정국석진] 2부 Two Hearts-16# 아킬레스건 | 인스티즈

[방탄소년단/윤기태형지민호석남준정국석진] 2부 Two Hearts-16# 아킬레스건 | 인스티즈








  

    현재 2:4   

지도는 모바일에서 확인 불가능. 컴퓨터로 확인 가능. 육각형 모양의 섬 좌표.

 



 

         ○   민탄소                           ○  김태형        

                                                                       

α [알파 island] (고래)-라이언하트                                          δ [델타 island] (사자)-크림슨하트

크림슨하트 고대의 수호신-걸어다니는 외눈고래(후각이 뛰어남.)                                       미확인                                    

           상어,아나콘다,가오리.                                                  현재 환상에 갇힌 상태.      

                                      아킬레스건. 저주.                                                       단서- 이정표. 살아서 움직인다, 마시지 마.          

 

       ○ 김석진&김남준                            [스크린]                              ○  박지민      
 

                         β [베타 island] (고래)-라이언하트                                  ε [엡실론 island] (사자)-크림슨하트                      

        뼈다귀. 정글.                                              모래. 사막여우.
아직 비공개.                                                        
 

          ○                                               ○        
  

  γ [감마 island] (고래)-라이언하트                      ζ  [제타 island] (사자)-크림슨하트
 

           미확인                                                미확인
 
 

 

     ○   민윤기 & 전정국                                                        ○
 


 

       [크림슨하트 기지] (마지막 고래)                               [라이언하트 기지] (마지막 사자)   

헨리 18세때 만들어진 조직의 크림슨하트 보스 1세대부터 살아온 기지만한 거대한 고래.                                          미확인                                           

(잠을 자고 있었음. 현재 깨어남. 이번 전쟁으로 처음 깨어나 꼬리를 흔듬. 불안정. 폭력성 없음.)                                                                                         








16# 아킬레스건. (완료)







이번 편은 작가의 말이 적어요. 잠이 와요... 아이고 

내일 저녁인가 오후에 만나요 ^ㅇ^ 잘 자요~

시험 준비 잘 하시구, 시험 못봐도 그거 별거 아니니까 툴툴 털어내세요! 씩씩한 모습 보고싶어여... (욕심)

바쁘신 분들은 밥 꼭꼭 챙겨드시고 치질 걸리지 않도록 건강관리 ! 저 장염이랑 치질 걸렸어요 (먼산) 어린 나이에... 

그래서 요즘 밥 잘 먹구 식이요법해요 큽

다들 감기 조심하시고 밥 제때 먹고 다녀요. 시험 다음주에 치시는 분들은 제 글 보시지 말고 얼렁 가서 공부하셔요! 

언제나 기다리고 있숨다. 메일 내일 아침에 보낼게요. 눈꺼풀이 앞을 가리...

글쓰느랴 댓글 보느랴 정신없었는데 또 댓글도 못쓰고 담편으로 넘어가네요 ㅠㅜ 아진짜 이렇게 두면 안 되는데... 언제나 독자님께 할 말은 많은데 시간이!! 진짜 시간 부자 없나여. 좀 사게. (인타임)

이상 그루잠입니다.




투하츠를 보실때 관전 포인트. (꼬인 관계만큼 넘나 많음 주의)


1.석진과 태형, 정국.-triangle, 석진과 태형의 비밀. 태형과 정국의 차이.


2.석진과 윤기.-심해공포증. 붙힐 수 없는 사진. 


3.남준과 정국.-남준의 내면세계. 정국의 산산조각난 족보.


4.지민과 태형.-동기.


5.석진과 지민.-부서진 신뢰.


6.남준과 호석, 윤기.-정국이를 사이에 둔 애매한 관계. 굴러온 돌.


7.호석과 윤기.-호석의 일기(석진이 소유하고 있는 일기장), 전대 보스.


8.태형과 호석.-낯선 곳. 베를린 벽을 넘어서.


9.지민과 호석.-존재의 무로 커진 구멍. 새끼손가락에 묶은 호석의 손수건.


10.정국과 호석.-사탕발림. 변종.


11.석진과 호석.-석진은 피와 어울렸나?


12.정국과 탄소.-puzzle. 동갑. 첫만남. 저주.


13.탄소와 호석, 윤기.-혈연. 백발의 남자.


14. 탄소와 태형, 윤기.-백발의 남자. 존경. 몸 안의 핵. 비밀병기. (일부러 삼각관계인 정국은 뺐습니다. 다들 정국,태형,탄소는 집중하실 것 같아서 언급 안 했어유.)


15. 윤기와 정국. 그리고 전대 보스.-보스와 왕의 자리. 

                                                                       크림슨 하트+ 라이언 하트= 투하츠. 고래vs사자. 


마지막 16.모래성이 부서진 방탄에게 현재 간절히 필요한 것은 부재인 호석.-중재자. 대립 해소 중점.





-암호닉-


/망붕/너를 위해/오하요곰방와/탄소1/마틸다/보솜이/윤기모찌/부랑이/레모나/태태뿡뿡/태쁘/윤기융털/곰탱♥/목단/잼잼//아쿠아/닭키우는 순영/버블방탄/죠리뿅/다고쳐/버누/#Real V/효인/정글곰/골드빈/꾸기안녕/4124/말순이/홉달래/막꾹수/민군주님/김까닭/1600/뀨뀨/도우너/침침쿠마/달콤한 방탄♥/흥탄소년단♥/숲/라이언킹/종구부인/영덕대게/꿀윤기/곱창/도로시/흑슙흑슙/뷔몽사몽/아방빠/히지/라뿡까끄/알라/민빠답없/애독자/돼지꽃밤/베네/태꾹/♥/


댛니/뀨뀽/자판기/김데일리/봄봄/냥냥이/태탱쿠키/토요일/상처/도로롱/꾹블리/코카/뽀아/청천을/초딩입맛/민트/핑슙/청량/밀짚모자/태태야/쀼쀼/미시적관점/글로스/됴종이/모니몬/자몽/레모니/멜랑꼴리/방탄이즈뭔들/깨알/깨알친구/득구/blue/이사/꿍따리샤바라/펭귄사탕/하루야채/댐므/넬리/팥빵/다영/두부/♥지인♥/꾸기꾸기/뚱이/이리다/미나리/박듀/작가님 사랑해요/즴늬/콩순이/1031/모찌모찌해/글로스/포뇨뇨/채꾸/설탕맛/빅키트박뿡/딘시/뿌용/첼리/민빠답/꼼데/태정태세/꼬맹/생활과 윤리/정국노래자랑/태태한 침침이/먼지/슈룹/달똥달/미니언/뽐뽐/방탄사랑나라사랑/쿠쿠/콩/이부/


계피/냥냥이/계피/지팔/내손종/피짜/♥오렌지♥/인연/꾸꾸야/연이/행복/민트초코칩/97꾸/초록비/박력꾹/정국오라방/슙슙/마름달/하울/국정전/토마토마/탬태/슙토끼야/에브리데이피치/달똥달/코코볼/용서노노해/뀹뀹슙슙♡/D.시걸O./형태/시나몬/오구후나/꿀비/동동이/연화/꿀설탕/달빛/바나나/오아시스/라일락/레몬에이드/지안/증원/마음/현지짱짱/뷔와당신/낑깡긹/딘시/날봐태태/허블/TRAVI/청춘/차차/깡통/끼야아/꽁냥2/코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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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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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ㅡtravi이빈다ㅠㅠㅠㅠㅠㅠ무쪄워ㅠㅠㅠㅠㅠㅠㅠ새벽네시에올리시다니덕분에처음으로1등해봅니다!!ㅋㅋㅋㅋㅋㅋㅋ시험기간이라밤새던게효과가ㅣㅅ네요치질이랑장염은괜탆으신지....요번화부터본격적전쟁이란말이이런거엿군요ㅠㅠㅠㅠ탄소가정국이와의관계때문에어디까지갈지모르겟네ㅠㅠㅠㅜㅜ윤기도무섭고환상속의정호석이보낸문자인지정말예약문자인지호석이가살아잇는지머르겟네여제가저번화에정호석이살아잇는게방법일거라그랫는데ㅠㅠㅠ윤기의이성적인판단에탄소가고래를죽이는것도있었을랑가모르겠습니다저주받은정국이나탄소나해피애ㅔㄴ딩은물건너간것...?...넘나불쌍한것...독방에서윤기가탄소를데려온게아니라는떡밥을봣는데(속닥속닥)문제가되려나그럼지울게요 오래전부터 전쟁을 생각해오고 사람의 행듕하나하나 윤기가 예측하는걸로 봐서 탄소가 들어올것도 알지않앗을까....전왜자꾸호시기가살아잇을거같죠?^0^전아무리머리굴려도모르겟네요...ㅎ...매화감탄하며가요안녕히주무세오~~
8년 전
독자2
영덕대게 입니다! 와ㅠㅠ 이번편도 짱이에요ㅠㅠㅠ 근데 탄소가 고래를 죽이는 장면을 띄웠다니ㅠㅠ 잔인ㅠㅠ 와... 호석이 편지보고 지렸어요진짜..민윤기..통찰력대박.... 그리고 호석이는 등장한적 없지만 정말 중요한 인물이네요......고래의 저주도 불안하고ㅠㅠㅠ 개인적으로 모두가 행복한결말을 맞기를 원하지맘 여기저기 사망플래그가 너무많아욬ㅋㅋㅋㅋㅋㅋㅋ큐ㅠㅜㅜㅜ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ㅜㅜㅜㅠㅠㅠㅠ 기말고사 잘 보고 올게요ㅠㅠㅠ 안녕히 주무세여
8년 전
독자3
즴늬
8년 전
독자4
쟈까님 즴늬에여!!! 탄소가 살기위해서는 고래를 죽일수밖에없었는데 고래가 탄소한테 저렇게 저주를 내려버리니까ㅜㅠㅜ탄소는 앞으로 어떻게되는건가요ㅜㅠ 정국이랑 탄소사이도 어떻게될지궁금하고 태형이 행방도궁금하고 궁금한것투성이에요 오늘편도 역대급이였어요!!와저재밌게읽고갑니다~안녕히주무세요♥♥
8년 전
독자5
작가니뮤ㅠㅠㅠ이번에는 페르세우스와 안드로메다이야기랑 저주.....작가님 필력에 오늘도 감탄하고 갑니다ㅠㅠㅠ탄소에게 저주라니ㅠㅠㅠㅠ정말 오늘도 재밌게 잘 봤어요!!!!!넘나 재밌는 것....♥
8년 전
독자7
어머ㅠㅠㅠㅠㅠ 업뎃이 잘못본건가 싶었어요 ㅠㅠㅠ빨리 볼수있어서 정말 좋아요 ㅠㅠㅠ 일어나자마자 행복하네요 진짜 ㅠㅠㅠ
8년 전
독자8
이리다에요!!윤기가 모든 것을 예상하고 전쟁을 받아들였단 말이 왜 이렇게 소름이 돋는지..호석이가 보낸 문자도 소름이고ㅠㅠㅠ 탄소가 고래를 죽일 거라는 것도 예상했을 것도 같고..!!또 저주를 받은 정국이는 이제 어떻게 되는 건지ㅠㅠㅠㅠ!!! 다음 화 열심히 기다리겠습니다!!!
8년 전
독자9
두부입니다! 역시 민슈가천재짱짱맨뿡뿡이네여..호석아ㅠㅠ 오랜만이야ㅠ빨간글씨로 중재자.대립해소라는 적혀있는 역할이 오늘 제일돋보이는것같아요! 그나저나 전 태태랑 여주를밀지만 정국이도 만만치않게불쌍..외눈고래가 저주내렸는데 빼박으로 험난해지겠죠? 지금도 험난하지만... 작가님글은 진짜 뒷얘기가 너무궁금해서 쓰러질수도있을거같아요 납치해서 다 캐묻고싶을정도로ㅠ(안심하세요 작가님 넝담~☆)
8년 전
독자10
막꾹수
8년 전
독자12
작가님 제 사랑받으새오❤️ 오늘도 글 내용이 넘나 장난 아닌것 진짜 호석이가 과거에서 보낸건가요? 아 가면 갈수록 흥미진진해 지는 듯해요 2대 4라니 고래를 탄소가 직접 죽이다니 고래가 죽기전 예언...해피엔딩이면 좋겠어요ㅠㅠㅠㅠ아 어쩜 읽으면 읽을 수록 작가님의 필력은 더더 좋아질까요 부러워요❤️ 빠른 연재 감사해오 뒷이야기가 더더더더 궁금해 지고 있어요ㅎㅎ작가님...또 욕심많은 독자는 작가님을 생각 안하고 다음평을 내놓으라구 말합니다 그래도 작가님 제가 많이 좋아하는거 아시죠?? 투하츠은 제 인생 최애글 진짜 구성도 알차고 관전포인트도 있고 이런 퀄리티의 글이 있다니 진짜 제사랑 많이 많이 받으새오 작가님 항상 재미있고 고퀄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절할깨오 어느방형이죠?ㅎㅎㅎ 다음화 기대하면서 저는 기다리겠습니다❤️
8년 전
독자11
골드빈입니당!!! 네 저란 쓸애기는 또 공부안하고 작가님 글 읽고 있네요 엉엉ㅇ엉 투하츠 시험보면 참 진짜 열심하 공부할수있는데요정말!!!! 잉잉 이번시험이 최악의 점수로 물들 것 같아 매우 심람합니다ㅠㅠㅠㅠ 분명자기전에 글을읽었는데 일어나서도 읽게되니 기분이 묘하네요 ㅋㅋㅋㅋ 좋다구룡ㅇ!! 탄소가 끝을 냈다는 거에 되게 놀랐어요!! 아 근데 미뉸기ㅠㅠㅠㅠ 정말 우리 군주님 대다내요ㅠㅠㅠ 호석이가 문자보낸거 진짜 깜짝놀랐어요ㅠㅠ 생각보다도 더 윤기가 영리하다니ㅠㅠㅠ 역시 제 남자!(뻔뻔)ㅋㅋㅋㅋ 정확히 뭐가 석진이를 놀라게 한 건지는 잘 모르지만 나올거라 믿어요 곧! 크림슨하트가 꼭 이기면 좋겠습니다 호도기 말처럼 ㅠㅠㅠ 그래도 다른애들도 하나도 다치지않길 ㅠㅠㅠ 저주걸린 것 같아서 매우매우 불안하긴 하지만 마지막은 예쁘면 좋겟습니다ㅠㅠㅠ 다 화해하고 그쵸? 햅삐엔뒹! 히히히 저만 이런걸 바라는게 아닐거라 생각해요! 그러니깐 고려해주시와요❤❤ 글 많이 올라와서 좋습니다ㅠㅠ 전 또 나중에 보러오겠죠 내일부터 시험인데..... 댓글로 찾아오지 않도록 노력해볼게요 ㅋㅋㅋㅋ 사랑합니다아아♡♡♡♡
8년 전
독자13
두부입니다!! 핳하! 아침 일찍 일어나니 이 무슨 깜짝 선물이...!! 시험도 끝났고 여유롭게 작가님 글을 읽는 중이에요. 와... 세상에 민윤기... 와... 호석이도 소름이 돋아요. 와 그리고 그걸 다 보고 있었다는거 아니에요? 진짜 저는 와... 그리고 앞으로 이들의 전개가 진짜 궁금해 지네요! 와... 탄소는 섬에 남았는데 어쩔까요ㅠㅠ 다음편에서 만나요! 작가님!!
8년 전
독자14
피짜입니다ㅜㅠ 오늘진짜 짱이네요.......브금부터 소름돋았어요... 와.... 근데 탄소가 고래죽이는장면을 스크린에 띄웠다니..ㅠㅠㅠㅠㅠㅠ 그걸 본 다른애들 마음은 어땠을까여...☆ 탄소도 불쌍하고 애들도 불쌍하고 근데 전정국은 안싫고ㅠㅠㅠㅠㅠㅠ 허으 아그리고 호석이문자랑 윤기가 다알고있었다는것도진짜.. 윤기는 탄소가 고래를 죽인다는것도 알고있었을까여ㅕ!?!?!? 이쯤되니 분량킹 스토리왕킹 스케일왕왕킹...ㅎㅎㅎ 사랑합니닷
8년 전
독자15
상처입니다. 와 이번 편.., 개인적으로 제 머릿속의 투하츠 속 윤기는 딸바보 이미지가 강했는데 호석이의 메세지를 보니 새삼 괜히 크림슨 하트의 보스가 아니란 걸 다시 한번 느끼고 가네요 호석이도 저런 메세지를 남긴 걸 보면 만만찮은 인물도 아니었고 ㅠㅠ.. 결국 알파와 베타 두 고래가 선이 그어져 버리다니.. 정국이나 탄소에게 내려진 저주나 예언이 어떤 파장을 일으킬지 정말 후..이번편도 잘 보고 갑니다. 두편 연속으로 이어서 올리시느라 고생하셨어요! 허허ㅎㅎㅎ.. 장염이랑 ㅊ, 치질 얼른 나으시길 바랄게요 작가님 화이팅❤
8년 전
독자17
하울입니다! 시험 끝나고 오랜만에 투하츠 보러 왔는데ㅠㅠ오랜만에 읽어도 짱이네요ㅠㅜㅜ호석이가 보낸 편지 처음엔 이해하기 어려웠는데 몇번 읽을 수록 소름이... 민윤기는 참 대단한 캐릭터인 것 같아요 이런 캐릭터를 그려낸 작가님이 더 쵝오bb 고래가 내린 저주가 어떻게 될지 걱정이 되네여ㅠㅠㅠㅠ갠적으로 빨리 여주랑 태형이가 만났으면ㅠㅠㅜ잘 읽고 가요 작가님♡♡ 즐거운 일요일 보내세요~
8년 전
독자18
뽀아입니다! 하 진짜 오늘도 장난아니네요 브금부터 소름이.. 호석이가 보낸 문자도 그렇고 윤기도 그렇고 진짜 장난아니네요!! 막 글 읽으면서 이렇게 많이 소름돋는 건 투하츠 글이 처음인 것 같아요ㅠ그리고 고래의 저주를 받아버렸는데 앞으로 어떻게 될지 불안해요ㅠㅠ 정국이가 혼자 가버려서 저기 혼자남은 탄소는 어떡하지요ㅠㅠ 아침부터 이렇게 투하츠를 읽으니 기분이 매우 행복해요ㅎㅎ
8년 전
독자19
목단이에요! 윤기보슨 생각보다 더 무서운 사람이네요. 모든일을 예상하고 준비해며 판을 만들어왔다는게.. 그렇다면 탄소의 일도 윤기의 판안에서 계획된일이었을까도 궁금하네요. 남준이가 캐치해낸 룰속의 함정이 무엇인지도 궁금하고 고래로부터 저주받은 여주와 정국이의 앞날이 걱정되네요. 오늘도 질보고갑니다!
8년 전
독자20
솔직히 말해봐요.. 작가님 전에 크라임탄 연 적 있죠...크라임탄 뺨치는 추리력을 요하시네요.. 물론 전 이런 글 성애자기때문에 어제부터 정주행 싹다 했지만.. 아 진짜 너무 좋아요 ㅠㅠㅠㅠㅠㅠ 전 왜 가입한지 얼마 안되서 ㅠㅠㅠㅠㅠㅠ 암호닉이고 뭐고다놓치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21
(정국오라방) 아아..작가님 글 읽으면 제가 환상에 빠져사는 것 같아요 깔깔.. 정말 몰입,집중해서 읽을 수 있는 글은 진짜 투하츠밖에 없는데 ㅠㅅㅠ 내용도 흥미진진한데 어찌 작가님을 좋아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좋은글 항상 너무 감사하고, 정호석 김석진 한 번 제대로 비춰주세요ㅋㅋ 홉수니 진수니...
8년 전
독자22
됴종이에요!!! 이번편도 완전 숨죽이고 봤어요... 처음 시작할때 소름이.. 호석이가 죽기전 마지막으로 보낸 메세지가 도착하다니 딱 맞춰서 왔네요 윤기가 다 계획된거 대로 행동하고 있다는 말이 얼마나 놀랍고 소름끼치던지.... 대체 민윤기가 어디까지가 진실이고 거짓인지 이제 헷갈릴지경이에요 탄소가 결국 고래를 죽이게 되었네요...고래 한마릴 죽이고나니 또한마리도 죽다니 갑자기 승리가 정국이쪽에 더 가까워지니 괜히 또 불안해지네요ㅠㅠㅠㅠ 고래가 마지막에 죽기전 남긴 저주가 마냥 무시하고 넘어가기엔 굉장히 무섭고 어마어마해서 괜히 걱정되요ㅠㅠㅠㅠㅠㅠㅠㅠ석진이가 발견했다는 규칙의 함정도 뭘지 궁금하고 제발 석진이라도 더이상 전쟁을 멈출수 있게 했으면 좋겠지만.....ㅠㅠㅠㅠㅠㅠㅠㅠㅠ정말 읽으면 읽을수록 반전에 반전을 거듭해서 앞으로 어떻게 될지 도저히 감을 잡을수가 없네요...... 개인적으로는 모두 행복했으면 좋겠지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23
작가님 진짜... 드디어 덩주행끝났습니다.엉엉 이런 대작을 이제서야 확인하다니 역시 독방에서 탄소들이 자꾸 보라고 하던 이유가있군여 ㅠㅠ 작가님 암호닉 받으신다면[콧구멍]으로 신청하겠습니다 다음 편 기대할게요 학
8년 전
독자24
첼리에요. 뭔가 이번편을 이해하려면 기억력과 추리력이 필요한듯한데 일단 저는 fail...ㅎ 마시지마 가 이런 뜻이었던건가요 탄소야...★ 석진이는 어떤 부분에서 함정을 발견하고 주저앉은거죠ㅎㅎ 결국 정국이랑 탄소가 사랑하는데 이어지지 못하려나요 장염도 치질도 안걸려봐서 모르겠지만 몸 조심히 하시고 빨리 나으세요
8년 전
독자25
꿀비에요 헐 뭘까요ㅠㅜ정국이.. 석진이랑 윤기랑 호석이도.. 윤기 소름돋았어요ㅠ 역시 작가님은 레전드 투하츠가 그런의미였군요 바보독자는 이제야 알게된것 ㅠ
8년 전
독자26
슈룹
헐...! 고래를 죽였어요! 고래편이 고래를 죽였으니 이제 큰일 한번 날것같은데요..... 배신자가 되서 양쪽 모두에게 위협받는건 아니겠죠... 정국이는 민윤기를 왜만나려고 하는걸까요? 궁금한게 회를 거듭할수록 늘어나는것같아요ㅋㅋㅋ 다음 편도 기다리겠습니다

8년 전
독자27
으엉 저 왜 이거 지금 봄?사실 신알신은 해놨는데 계속 안보고있었어요.귀차나서...으엉...하..이 겁나재미있는글을 지금 보다니 절 매우 치세요. 지금 중간 읽다가 빨리 암호닉 신청해야할거같아서 신청하러왔어요![ㅈㅈㄱ]으로 신청할게요!!!!!지금 시험곤부 다 땨려치고 보ㄱ있어여...시험 꺼져버령....으엉...
8년 전
독자31
헐 와 완전 긴박감 ㄷㄷ해 와 민윤기....전정국....와....정호석...작가님...ㄷㄷ해...아 나레기는 왜 추리력이1도없을까요? 하 나도 추리하고싶어!!!나도 코난이되고싶다!!!하지만 추리력은 1도 없으니까 그냥 입다물고 봐야겠죠..
8년 전
독자28
헐 결국엔 탄소가 수호신을 죽였네요 아니 탄소야 도대체 무슨 생각인거야 ㅠㅠㅠㅠ 아니 둘다 어느정도까지 계획을 짜둔거죠 민윤기나 전정국이나 무섭네요 ㅎㄷㄷ
8년 전
독자29
채꾸입니다.
우와....장난아니네요 진짜 전쟁이 어떤것인지 보여주는글같아여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윤기가 여기서 천재로 나오니, 이상황도 다 예측했겠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사랑해요 작가님

8년 전
독자30
증원이예요! 와 대박...이번편 너무 쩔어요 윤기가 5년전부터 작전을 짜놨다는게 더 충격적이네요..그 부분 읽을때 소름이 쫙 돋았어요ㄷㄷ 고래의 저주는 어떻게 되는걸까요.. 정국이가 그 물을 마셨는데 죽는걸까요ㅠㅠㅠ호석이가 정말 중요인물이네여 저렇게 과거에 메시지를 보내다니..어휴 작가님 필력짱입니다..어떻게 저런 스토리가 머리에서 나오는지.. 오늘도 잘 보고가요 작가님!!
8년 전
독자32
글잡추천받다가 이거 보고 왔는데 진짜 완전 기대이상으로 재밌어요ㅠㅠ윤기가 호석이한테 한말 너무 소름돋아요 진짜 보는데 온몸에 소름이....암호닉 지금 신청가능하다면 [소녀]로 신청 할게요ㅠㅠ으아아아ㅏ 최고에요정마류ㅠㅠ
8년 전
독자33
1031입니다
와 민윤기...호석이가 보낸 문자들이 사실이라면 진짜 제일 무서운 인물이네요 두번째 전쟁을 준비했다니... 석진이가 발견한 규칙은 무엇일까 궁금합니당 그리고 결국 탄소가 고래를 죽였네요..그 모습이 스크린에 떴으면 꽁기꽁기.. 또 외눈 고래가 저주를 내렸으니 탄소랑 정국이는 행쇼를 못 할 가능성이 매우 크겠네요..뀨.. 그나저나 저는 왜 호석이가 안 죽었다는 생각이 들까요 과거에서 문자를 보냈다는 것도 믿기지않고 아무도 죽지않고 전쟁이 끝났으면 좋겠습니다ㅠㅠ 태형이도 환각에서 깨어나고 지민이도 빨리 섬에서 빠져나와서 합쳤으면 좋겠고ㅠㅠㅠ 내일 시험인데 공부 조금하다가 생각나서 정주행하고 갑니다!! 진짜 작가님 사랑해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작가님이예요ㅠㅠ 진짜 재밌고 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34
잼잼입니다! 드디어 다 읽고 왔어요8ㅅ8 저번편에 이어서 바로 보고 왔더니 상황파악이 잘 되는 거 같아요! 윤기는 정말 천재군여.. 괜히 민슈가 천재 짱짱맨 뿡뿡이 아니었어.. 호석이 메세지를 읽은 석진이 모습마저 예상했다니.. 진짜 천재..b 읽는 내내 소오름이.. 두번째 전쟁 준비라니! 진짜 뒷통수 망치로 탕탕 내려치는 민윤기.. 윤기의 예상이 어느 누구든 죽어도 전쟁은 멈추지 않는다가 윤기의 계략인가여..? 라고 말했지만 제가 한 저 궁예는 틀릴것이 분명한 거 같아여.. (해탈) 추리소설을 읽어서 머리가 잘 돌아가게 연습을(?) 해야하나 고민도 해봤답니닼ㅋㅋ 또 그리스 로마신화도 다시 읽어볼까 생각도 해봤어여.. 멍청하져.. (우울) 아 그리고 정국이..ㅠㅠ 너이자시규ㅠㅠㅠㅠ 스크린에 탄소가 고래 죽이는 걸 나오게 할 생각이었다니 나빴어 전정국 이자시규ㅠㅠ 게다가 탄소도 두고 알파섬을 떠나다니! (오열) 그리고 고래가 죽은 뒤에, 배신자에겐 죽음, 침입자에겐 영원한 저주라는 거 보고.. 으아아 뭐라하지 굉장히 심란해졌어요.. 정국이가 여기선 너무 미워서 영원한 저주를 받는것은 당연하다!라고 생각했지만 우리 쿠야.. 앙대.. 여기선 정국이가 너무 애증의 캐릭터 인걸요.. 흑 8ㅅ8 또! 고래가 했던 말들이 왜 저한테 모든게 의미심장하게 들렸을까여.. 페르세우스랑 안드로메다..! 라고 작게나마 궁예를.. (그리고 실패) 아아아아ㅏ!!! 지민이!! 지민이 지금 어떻게 됐을까여.. 그것도 궁금해여.. 사막여우 마냥 귀엽기만 했는데 위험도가 높은 섬들의 환경이다보니.. 사막여우도 되게.. 괴상한 모습일까요.. 으아 궁금해여!!! 돌겠네여..빙글빙글.. 남준이와 석진이가 있는 섬은 ㅇ또 어떤 특징이 있을지도 궁금하고.. 저번편에 태형이..ㅇ의 기억에서 탄소가 스리슬쩍 잊혀져 가는 거 같았는데..ㅇ 이것도 궁금하고.. 그래서 작가님은 언제 오시죠..? (다급) 오늘도 글 잘 읽었어요 작가님 진짜ㅠㅠㅠ 뭐라하지.. 진짜 소설책 읽는 그런 느낌이에요.. 진짜 와.. 저 내일 학교에서 첫화부터 다시 정주행 할 예정이랍니다! 할 거 없는 고3은 잉여롭게 글을 읽을거예여!! 헤헿 다음화를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진짜 아아.. (가오나시로 변한다)
8년 전
독자35
워메 세상에.. 주절주절 거리더니 이렇게 길게 써버렸네여.. 뎨둉해여..8ㅅ8ㅁ♡
8년 전
독자36
아 알 것 같네요 전부터 거슬린다 싶더니 마지막 조항이 윤기가 사기친 조항인가요. 본인이 거부한 조항이 통과되었는데도 가만히 있더라니.. 내심 정국이와 탄소가 이어지길 바랐는데 안되겠네요 ㅋㅋ 태형이랑은...태형이가 살아만 준다면.. 왠지 가면 갈수록 세드엔딩을 보고있는 느낌이네요. 판타지 장르라 괴생물체도 많이 등장하는데 작가님 표현력이 좋으셔서 현장에 있는 것처럼 분위기가 잡히네요 ㅎㅎ 좋습니다. 이런 빠른 연재도 아주 좋습니다. 그래도 건강챙기시면서 하세요 ㅠㅠ 요즘 감기도 독하니 감기도 조심하시구요!
8년 전
독자37
날봐태태예요 아 진짜 대바규ㅠ 그럼 탄소는 어떻게 된건가요??? 아진짜 재밌어요 작가님 ㅠㅠ 짱짱
8년 전
독자38
달빛이에요.. 드디어 정주행을다끝냈습니다.. 와 이런 대작 읽으려하니 제 기가 다 빨리네요..ㅎㅎ 와 근데 그 만큼 진짜 재밌었어요 와 이거는... 영화한편 보고있는것 같달까요.. 진짜 작가님 매회 글 쓰신다고 수고많으셨겠어요 진짜 이거이거 한동안 독방에 가봐야겠네요 ㅎㅎ 이번편도 잘 읽었슺니다! 이제 우리 같이 달려요!!
8년 전
독자39
태태한 침침이입니다 작가님 어후 또 명글을 아 진짜 고래가 외로운고래였군요 마시지마는 또 어떻게 되어가는지 ㅜㅜ 아 아정말 이글도 몰입하면서봤어요 처음부터 윤기가 소름을 주더니 이젠....어후 소름돋기도 이젠 힘들만큼 걔속 소름돋네여 작가님 필력이 정말 대단하신것같아여 존경합니다.사랑합니다
8년 전
독자40
정주행 끝냈어요 작가님 ㅠㅠ 이거 너무 아련한 거 아닙니까 탄소와 정국이 둘 다 죽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태형이도 윤기도요 ㅠㅠㅠㅠㅜ 재밌게 잘 읽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
8년 전
독자41
호석이의 편지라 놀랍네요 이미 다 예상한 일들이 였던걸까요 후우우우우
8년 전
독자42
97꾸에요.. 아니..세상에... 윤기는 대체 어디부터..어디까지 생각하고 움직이는거죠....? 멀리서부터 모든일을 지켜보고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이끌어가는 모습이..신이 있다면 민윤기일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네요.. 아니 그보다.. 탄소는 결국...배신을 한거네요... 정국이가 원하던대로.. 윤기가 계획했던 일에 정국이와 탄소가 한 일이 포함될까요.. 정말 대단하고 앞으로가 더 흥미진진하겠네요
8년 전
독자43
딘시입니다
세상에나 윤기가 이성적이라서 다 예상하고있다니.. 그나저나 호석이가 보낸 문자에 소름이 돋았습니다.. 타이밍 한번 정확하네여 탄소가 고래를 죽여서 어떡하져 ㅎ 과연 고래의 저주가 맞을까요 정국이와 탄소의 사이를...

8년 전
독자44
종구부인입ㄴ다!! 정말 나니스럽네요 정국이는 사자가죽을 쓴 고래 탄소는 배반한 고래..? 아니 근ㄷ 고래가 자기를 죽이려고 달려드는데 어찌 공격을 안합니까ㅠㅠ 고래를 죽인 탄소는 어뜩하져.. 스크린에 다 나왔으면ㅠㅠㅠ 윤기의 예상에 이런일도 ㅇㅆ었를까요... 그리고 석진이가 놀란 이유는...음.. 섬안에선 핵사용금ㅈ인가요 섬안이니 바다에선 핵이 사용가능? 하.. 안돼..태형이.. 정국이랑 탄소도 저주받고 이러나저러나 해피엔딩은 없는간가..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46
댐므에요!! 시험준비때문에 이제야 봤는데 이렇게 빨리올려주시다니ㅠㅠㅠ흡..정말 행복합니다ㅜㅜ결국 고래를 배신한 탄소가 앞으로 어떻게 될지 너무 궁금하네요..그리고 자기 생명이 위태로운 상황에서 바로 달려들어서 죽이다니...진짜 볼때마다 대단해요 탄소..bb 또 호석이의 메세지를 보면서 끝까지 이 전쟁을 막으려고 했다는 것도 너무 안타깝구요 엉엉...앞으로 투하츠의 전개가 궁금하네요ㅠㅜㅜ계속 결말까지 같이 달려요 작가님!!♥
8년 전
독자47
와 메세지 대박 ㅠㅠㅠㅠㅠㅠㅠ 이미 모든걸 예상했다니... 메세지대로 결국 승리는 크림슨하트인건가요 현재 스코어로 보면 라이언하트가 더 가능성있는데 어떻게 뒤집어질지 ㅠㅜㅠㅠ 설마 마지막조항에 속은 것처럼 섬이아닌 바다에서 태형이가 핵을 사용해서 이기는건 아니겠죠?ㅠㅠㅠㅠ그건 다메ㅠㅠㅠ 호석이가 막으려했던 전쟁의 결말은 결국 새드인지 어떻게될지 너무 궁금해요
8년 전
독자48
태꾹입니다!!!!와...진짜...소름 돋아서 말이 안나온다...아...진짜...헐...근데 탄소가 고래 죽이는걸 스크린에 띄우다니...어쩔거야진짜ㅠㅠㅠ아ㅠㅠ모든걸 생각햇던 윤기도 소름이고...이제 진짜 결말이 어떠케 될려나...전부..살아는있는거지..???죽지마 제발ㅠㅠㅠㅠ항상 고퀄리티에다가 분량 낭낭하게 써주셔서 감사해요 작가님ㅠㅠ
8년 전
독자49
뀨뀨입니다
와 민윤기... 전정국.... 호석이 문자보고 소름돋았는데 오늘 내용은 전체적으로 소름이네요ㅠㅠ 여주가 배신하는게 나와서 윤기반응이 어떨지 궁금해요 저주처럼되면 진짜 슬플꺼같아요ㅠㅠㅠ 해피엔딩은 없는거일지 정국이가 예언한대로라니요!!! 진짜 오늘 대박인거같아여

8년 전
독자50
청량이에요. 호석이 문자는 도대체 뭔지고 모르겠고 잘못된 부분이 뭔지도 모를뿐더러 윤기는 대체 앞을 어디까지 내다보는건지 큐 이번편은 저는 이해를 할수가 없네요 내 머리야 반성해주라 8ㅅ8 고래를 죽인 탄소가 걱정이 되고. 저주이자 예언을 받은 정국이는 어찌 될런지 불안불안합니다
8년 전
독자51
뷔몽사몽이에요!
와 이번편 진짜... 마지막 부분에 여자가 계곡의 물을 마신자라고 언급했는데 물을 마신 탄소랑 정국이가 더 걱정되네여 ...ㅠㅠㅠ 그리고 호석이문자... 정말 호석이 예상대로 크림슨 하트가 이길지 앞서고 있는 라이언 하트가 이길지...ㅠㅅㅠ
탄소가 고래죽이는것도 그렇고 점점 복잡해지는거같아요.... 이번편도 잘보고가요!

8년 전
독자52
방탄사랑나라사랑이에요 작가님장염8ㅅ8 좀나아지셨나요 저도걸려본적있는데 정말 고생고생하더라고요... 죽드시고 빠른쾌유하세요! 이렇게 벌써 고래두마리가 죽었네요 윤기는 이미 이상황도 예상하고있던 알고있는시나리오일까요 환각속에 같힌 태형이도 사막여우를끝으로 연락두절된 지민이도 다들 뭐하는지 너무 궁금해요!
8년 전
독자53
형태에요 !! 새벽에 안보고있는게 다행이에요 ... 어우 그 상어들이 안나와서 다행이지만 탄소가 고래를 죽이는 모습이 생중계 되었다니 걱정이네요 ... 그리고 제일 소름돋았던 부분은 민윤기 !!! 아니 모두 예축했다니 ... 태형이도 아직 환각속에 갇혀있는거겠죠 ㅠㅠ 어우 빨리 깨어야 위험하지않지않을까요ㅜㅜ 다음화도 빨리 보러갑니다 !!!
8년 전
독자54
으어ㅜㅠㅠ가장 이성적인 민윤기가 오래전부터 생각해왔던 속셈이 뭘까요??석진이는 도대체 뭘 조고 그렇게 놀란거죠?이쯤 되니 라이언하트 뿐만아니라 크림슨하트도 진짜 무섭고 잔인한거 같아요..이번 편도 역시나 너무 잘어울리는 부금과 긴장감 넘치는 전개군요!!태형이앙 지민이쪽 상황이 궁금해요!2:4라니 뭔가 불안한데 그래도 윤기가 생각해놓은게 있는 것 같아서..다음편 읽으러가요ㅠ!!
8년 전
독자55
배신자라니 배신자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넘슬프자나....
8년 전
독자56
저 문자는 정말로 호석이가 보낸걸까요...궁금해요 그건그렇고 정국이가 탄소를 두고 가다니 나빠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어떻게상황이흘러갈지 감히가늠조차못하겠네요 잘읽고갑니다
8년 전
독자57
모찌모찌해입니다!재밋어ㅜㅠㅠ다음편 또 보러가요!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58
모찌모찌해입니다! 하...소름이네여윤기....탄소의 운명은 두둥...아 한편 남았어ㅜㅜ안돼에에에에ㅜㅜ
8년 전
독자59
민트 어떡해.. 탄소가 죽인건데 원래 이러면 안되잖아요ㅠㅠㅠㅠㅠㅠㅠ 얘네 저주도 받고...그리고 호석이가 저렇게 메세지보낸것도 글코 복잡해요ㅠ
8년 전
독자60
우와.....진짜이모든게민윤기의이성적판단만으로흘러가고있다면정말소름이네요.......일단지금상황으로는전정국네가우리하지만....그래도함부로생각을해서는안되겟어요....그리고저주에걸린정국이도뭔가불안불안하네요.....제발....아무일없길...!!!!
8년 전
독자61
자몽이에요..결국 여주가 고래를 죽여버렸군요 정말 아무일이 없길 바랐는데ㅠ 마지막에 나온 저주가 너무 끔찍한 저주라 탄소랑 정국이 둘다 저주를 받은게 너무 걱정돼요.ㅠ그리고 윤기가 저렇게 치밀하고 무서운사람이였다니..허허 라이언하트쪽이 이기고있지만 이겨라이겨라 할 수가 없네효...두 조직다 응원합니당..아! 연재기간이 연장되어서 기쁘지만 내년에 연재하실때도 이렇게 매번 늦을것 같아서 미리 미안해요 작가님ㅠ
8년 전
독자62
와 진짜 대박 전정국 이 나쁜... 민윤기도 대박이고 정호석도 대박이고 이편은 그냥 대박이네요 짐니랑 태형이는 어떻게지낼련지.. 작가님 싸라해여
8년 전
독자63
이제부터 긴장타야겠다
8년 전
독자64
얼........헐.......... 고래를 고래가 죽였써!!!!!!!!!ㅠㅠㅠㅠ 탄소야....... 하긴 그럴 수 밖에 없었겠.. 하지만 고래가 고래를...(동공지진) 헝ㅠㅠ 고래 불쌍해ㅠㅠㅠ 과연 그 예언이 무엇일지ㅠㅠㅠ 잘 읽었습니당!!!!!!!!!!!
8년 전
독자65
와 대박 진짜 숨죽이고 봤어요 긴장감 대박이다 분위기가 아주 그냥 대박인데여 작가님? 민윤기가 모든일을 계획하고 있었다니... 음 근데 아직 저는 김남준이 어떤 부분에서 멈췄는지 모르겠슴다.. 굵은 글씨로 되어있는게 속은건가여?? 하악.. 다음편에 나오겠죠?
8년 전
독자66
61
민윤기의 예연은 대박이네요ㅠㅠㅠㅠ 그나저나 저 저주 뭔가 나중에 크게 작용헐 것 같아서 무서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67
세상에..이제 저주로 인해 정국이와 탄소의 해피엔딩은 물 건너간건가요ㅠㅠㅠㅠㅠㅠㅠ브금이 얼마나 상황바뀔때마다 적절한지 아까 소름돋았어요 작가님...짱
8년 전
독자68
망고입니다 아 탄소가 정국이와의 관계때문에 결국 고래를 죽이고말았네요..과연 어디까지 갈지..ㅠㅠㅠㅠㅠㅠ 호석이가 보낸 문자도 진짜인지 무섭고 윤기도 무섭고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는지..ㅠㅠㅠ
8년 전
독자69
헐.....미늉기 예지력...... 하지만 그 내용중에 탄소가 있었을까요........ 후아.... 어찌되는거야ㅠㅠ
8년 전
독자70
그문자가 옛날에 정말 호석이가 보낸문자라면 민윤기..진짜 대단한사람인거아닙니까...와...예지력보소..탄소야ㅠㅠㅠ탄소가 고래를 죽여써ㅠㅠㅠㅠㅠ근데 왜 정국이는 탄소를 데리고가지않은거죠ㅠㅠㅠㅠ 만약 민윤기의 계획대로 흘러간다면 설마 태형이안에있는 핵을 터뜨리진않겠지?..
8년 전
독자71
아ㅠㅠㅠ저주를받다니ㅠㅠㅠㅠㅠㅠ그리고윤기예ㅣㅈ력짱이네요
8년 전
비회원11.13
혹시 잘못된 부분이 고로 바다의 왕께서는 섬으로 들어오실 수가 없다 이 부분인가요? 윤기는 섬으로 안 들어왔는데 정국이는 섬으로 들어왔으니 바다의 왕은 윤기인건지 그나저나 몰입감이 쩌는것같습니다!
8년 전
독자72
말랑입니다! 정말 점점 스토리가 어떻게 진행될지 예측이 안가요ㅠㅠ 아무도 죽지않았으면 좋겠지만 완벽한 해피엔딩으로는 끝날수 없을것 같다는 느낌...ㅠㅠ 이번편도 엄청 소름돋았어요. 이제 볼수있는 화가 하나밖에 남지 않았네요ㅠㅠ
8년 전
독자73
정말 작가님 필력은 최고인거같아ㅇㅛ!!!!!
8년 전
독자74
윤기....얼마나 냉정하고 흔들림없으면 예상까지.....
작가님 이러시면 안대여....넘 완벽하심안대여...

8년 전
독자75
헐 호석이가 석진이한테 메세지 보낼땨 소름 쫙 끼쳤어요 와...진짜 할 말이 없네요...영화로 나왔으면 얼마나 좋을까요....정국이와 탄소는 이제 이루어질 수 없겠군여..ㅠㅠㅠ
8년 전
독자76
정말 너무너무 재밋는 띵작이다ㄴ민윤기의 트릭은 무엇이고 탄소랑 정국이의 운명은 어떻게 꼬이고 저주받았을 것인지부터 태형 정국 형제 사이에 석진이까지 정말 하나하나 예측하기 어렵고 복선이나 스토리라인이 탄탄하고 흥미진진해서 2년 가까이 재탕하는데도 신작을 보는것처럼 재밋다 작가님이 너무 보고싶다
7년 전
독자77
아니 정국이 탄소를 두고... 그래.. 이만 놓아줘...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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