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 글의 글쓴이 성시원입니다.
우선 7화가 아닌 공지로 찾아뵙게 되서 정말 죄송해요.
그런데, 제가 연중아닌 연중을 하려고 합니다.
대충 내용은 설명해드릴께요.
윤제가 시원이에게 했던 얘기는 모두 사실입니다.
그런데 한가지 충격적인 사실이있다면,
이 곳에 연희녀가 명수에게 복수하러 온 뒤
저를 좋아하게 되요.
그래서 제 주변에 저와 친한 남자애들을 다 뒷통수 쳐가면서
곁에서 떼어낸거구요.
윤제는 저 좋아했으니까 나름 연희녀 견제한거고.
연희녀는 윤제한테 말했었다네요. 저 좋아한다고.
이런내용입니다.
사실연희녀가 뒷통수 쳤던 남자애들의 에피소드는 3~4명 정도 더 있지만,
지금은 글을 쓸 타이밍이 아닌것 같아요.
그리고 여러분이 원하시는대로 저랑 윤제는 그 후 사귀었어요.
솔직히 좀 오랜기간동안 친구였다보니까 제가 눈치도 못챘었고..
솔직히 친구 이상으로는 안보였었는데,
연희녀랑 사귄후로 조금씩 질투도 나기도 하고했구요.
하지만 몇일 뒤 저는 남자친구가 생겼습니다.
그리고 얼마후에,
윤제가 저한테 연희녀랑 자기랑 사귀기로했을 때 소원한개 들어주기로한거
지금 말해도 되냐고해서,
뭐냐고 말해보라하니까 그 남자친구랑 헤어지라고했어요.
저는 미쳤냐고 내가 왜 너 때문에 헤어지냐구 했구요.
그때 윤제가 고백했어요.
내가 너 좋아하는거 알고 있으면서 그러는거냐. 아니면, 진짜 모르는거냐.
진짜 모르는거였다면 지금 알면된거고.
알고있었으면서 모르는척 한거면 넌 진짜 나쁜애야.
이러면서요.
저는 소원은소원이니까 헤어지긴 했지만 그 뒤로 윤제랑은 별 일은 없었어요.
그러다가 3학년 되서, 제가 친구들 사이에서 좀 소외된 적이 있었는데 그때 윤제가 많이챙겨주고..
또 윤제가 저한테 아직도 너 좋아하니까 와줄 수 있냐해서,
그때 처음으로 윤제랑 사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어제 헤어졌어요.
이유는 저도 몰라요.
사실 이유라면, 제가 정말 친한 이성친구와 밥한번 먹었는데,
그게 오해가 커지고 커지다 보니까 헤어지게 됬어요.
걱정은 하지마세요.
어차피 저희 그렇게 한번에 확 헤어질 만큼 무른사이도 아니고..
잘될꺼에요!!
연희녀는 이쯤 마치도록 하구요,
다시 윤제랑 사귈 날이 온다면,
조만간 외전으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독자분들 사랑해요!
텍스트파일 그런건 하시는 분 없죠?
아니 하셔도 되는데,
미완결 수준이라...
이왕 하실꺼면 이글까지 공유해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럼진짜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