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 여동생을 부탁해!
부제 : 얘들아..요리하라고..
(사진.. 채널방탄 2화 주의)
(브금 요리왕 비룡 주의)
촬영이 준비되는 동안 잠시 쉬는 시간이 생겼어.
남준이가 너에게 다가와 무릎에 덮고 있던 담요를 가리키며 말했지.
"저.. 담요.."
"아, 여기요. 고마웠습니다."
너는 남준이에게 담요를 주며 인사를 했고 남준이는 대답 대신 웃어 보였지.
몇 분 후 너희 촬영장에는 너희 팬분들이 보내주신 간식이 도착했고
"간식 먹고 합시다-"
좀 더 쉬자는 피디님의 말에 다들 간식을 하나씩 들고 너에게 인사를 하며 먹기 시작했어.
"와, 이름아. 잘 먹을게."
"오 성이름. 슈퍼스타."
"잘 먹을게 성이름."
너는 왠지 뿌듯해져서 다른 분들께 간식을 나눠드리고 있는데
"... 하나가 남네?"
네 걸 제외하고도 하나가 남은 간식에 어리둥절해졌어.
분명 우리 인원에 딱 맞춰서 왔었는데?
너는 주위를 둘러보며 안 드린 사람이 있나 찾기 시작했고
"아, 하나 남은 거 남준이 형일 걸."
그런 너를 본 정국이가 너에게 말했어.
"어디 가셨어?"
"아까 어디 가던데."
너희의 대화가 끝나기 무섭게 남준이가 돌아왔고
너는 뜬금없이 벌어진 간식 대란에 어리둥절한 남준이에게 하나 남은 간식을 건네며 말했지.
"저.. 이거.. 드세요.."
얼떨결에 네가 주는 걸 받아든 남준이 자기 손에 든 걸 확인하더니
"고맙습니다. 잘 먹을게요."
라며 웃어 보였지.
"그럼 저희 촬영 좀 더 쉬는 거예요?"
"네 그런 것 같아요."
너의 말에 남준이는 입고 있던 셔츠를 펄럭거리며
"아, 그럼 괜히 뛰어왔네. 천천히 올걸."
라고 말했고 너는 그제야 남준이가 급히 뛰어온 듯 숨을 고르는 걸 알았지.
"어디.. 다녀오셨어요?"
"아, 담요 놓으러요. 밑에서 빌려온 거라."
남준이가 뛴 이유가 너라는 걸 깨닫자 너는 미안해졌고
"죄송해요. 괜히 저 때문에."
"아니에요, 제가 드린 건데요."
남준이는 너의 사과에 사람 좋은 웃음을 지으며 너의 미안함을 덜어주려 계속 말을 걸었어.
"여기 붙어있는 스티커 배경 이름씨 맞죠?"
"아, 네."
"잘 나오셨네요. 화보 찍으신 거예요?"
"아니요. 저희 앨범 재킷 사진이에요."
"와, 앨범 사진인데 이렇게 나와요? 역시, 얼굴이 예쁘셔서 그런가."
"예쁘다니요.. 아니에요."
간식을 먹는 내내 너와 남준이는 계속 대화를 이어갔고 촬영이 시작할 즈음에는
"오빠, 다 먹었어요? 제가 갖다놓을게요."
"그래줄래? 난 여기 좀 치울게."
말을 놓은 사이가 되었지!!(환호)
그렇게 촬영이 시작되고
"오늘의 미션, 방금 알려드린 대로 여동생을 위한 요리를 하는 건데요."
피디님은 너에게 종이를 하나 건네며 말씀하셨어.
"성이름씨, 읽어주세요."
너는 건네받은 파란 종이를 펴서 읽기 시작했어.
"방탄소년단! 여동생을 위한 맛있는 요리를 만들어주세요. 저번 게임으로 얻은 깃발에 써있는 요리 재료를 확인하고 얻은 재료만을 활용해 30분간 여동생을 위한 요리를 해주세요."
미션 내용을 확인한 멤버들은
"헐. 그 깃발이 그거였어요?"
라며 본인들의 깃발을 찾기 바빴지.
당연히 지난번과 같은 팀으로 진행할 거라고 생각했던 멤버들은
"지금부터 팀을 짜도록 하겠습니다."
피디님의 말에 얼음이 되었고
"정국 씨, 팀을 짜주세요."
정국이가 팀을 짠다는 말에 어이를 상실해버렸어.
"아니, 왜 정국이가 팀을 짜요?"
"황금 깃발 찾으셨잖아요."
그래, 황금 깃발을 얻은 사람은 팀을 짤 수 있는 권한이 주어졌던 거지.
"그럼 제가 마음대로 정하면 되는 거예요?"
그저 신난 정국이는 너에게 다가와
"이름아, 누구누구 할까. 누가 좋을 것 같아?"
라며 너에게 상의를 했고
"요리를 잘하는 멤버끼리 하면 되지."
라는 너의 말에 한참을 고민하더니
"정했습니다. 저는 석진이 형이랑 지민이 형이랑 팀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라며 석진이와 지민이에게 어깨동무를 했어.
"그럼 자동적으로 랩몬스터씨, 뷔씨, 제이홉씨, 슈가씨가 한 팀입니다."
피디님의 말에 태형이를 제외한 세 명이 망했다는 표정으로 정국이를 노려봤고
"헐 이름아, 형들이 나 노려봐."
라며 너의 뒤에 숨어버린 정국이를 보던 너는 고개를 절레절레 저으며 정국이를 팀으로 밀어버렸지.
"와, 이제 성이름이 저 밀기도 해요. 저 오빤데."
"요리나 하세요."
쿨하게 정국이의 투정에 대답한 너는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진행을 하기 시작했어.
"그럼 자기 팀 앞에 놓인 깃발을 확인해주세요."
각자 깃발을 들어 재료를 확인한 두 팀은 서로 우리가 이겼다며 웃었고
"그럼 지금부터 30분 재도록 하겠습니다. 시, 작!"
일곱 오빠들의 널 위한 요리는 시작되었어.
요리 부분(성이름 시점) |
시작하자마자 정국이네 팀은 서로 모여서 만들 요리를 상의하기 시작했어. "10분 안에 할 수 있는 맛있고 빠른 요리를 하려면 깊게 생각하면 안 돼요." "우리 뭐 할까." "우리 재료가 뭐뭐있죠?" "우리 야채 몇 개랑 통조림이랑 어묵이랑..." 정국 팀이 열심히 상의 중이던 그때 기회를 엿보던 윤기네 팀이 정국 팀의 재료를 빼앗아가기 시작했어. "야, 남준아. 저거 잡아. 저거 우리가 쓰자." "형 지금 뭐 하는 거예요!" 갑작스러운 공격에 놀란 정국 팀이 재료를 가져가는 윤기 팀을 붙잡고 재료를 다시 빼앗자 촬영장은 말 그대로 난리 났지. 우리만 빼앗길 순 없다고 생각한 정국 팀은 "야, 우리도 뺏자!" 윤기 팀의 재료를 빼돌리기 시작했고 "여기로 던져!" "잘 받아!" 서로 재료를 던지고 받고 빼앗고 빼앗기는 재료 전쟁을 시작했지. 그 와중에도 윤기는 달라붙는 정국이를 떼어내고 정국 팀의 어묵을 빼앗는데 성공했고 석진이는 중간이 혼잡한 틈을 타 테이블 맨 끝으로 가서 몰래 재료를 챙겨 유유히 빠져나왔지. "우리, 화해합시다." 드디어 안 끝날 것 같던 재료 전쟁이 끝나고 두 팀을 화해 선언을 했고 귀중한 30분 중 10분을 버리고 나서야 요리를 하기 시작했어. 처음과 전혀 달라진 재료들에 "뭐 하죠 우리?" 지민이는 석진이에게 물었고 "일단 재료 썰고 생각해보자." 라며 묵묵히 재료를 썰기 시작한 석진이에게 정국이가 다가와 "형 저는 뭐 하면 될까요?" 라고 물었어. "넌... 너도 썰어라." 정국이는 석진이의 말에 옆에 있는 재료를 같이 썰기 시작했어. 계속 재료만 써는 정국 팀에 흥미가 떨어진 너의 눈길은 윤기 팀으로 향했고 석진이 덕분인지 뭔가 원활하게 진행되는 정국 팀과 달리 일단 뭐든 하고 보자는 생각인지 각자 다른 걸 하고 있는 윤기 팀을 보며 너는 슬며시 일어나 윤기 팀의 테이블로 향했어. "잘... 돼가요?" 불안해진 네가 묻자 "아니, 우리 망한 것 같아. 그래서 난 포기하기로 했어." 정국 팀 테이블에서 훔쳐온 햄에 케첩을 짜먹던 태형이가 웃으며 너에게 햄을 하나 건넸지. "오, 고마워요." 받아든 햄을 먹던 네가 "그냥.. 이걸 요리로 내요, 그러면." 이라는 되지도 않는 아이디어를 내자 "오, 좋네. 형, 우리 요리 이거 내요." 라며 옆에 있던 윤기에게 햄을 내밀자 "넌 그냥 저기 좀 가있어." 라며 태형이를 저 멀리 밀어버렸지. "칼질.. 은 하실 줄 아는 거죠?" 보기만 해도 불안하게 칼을 잡는 남준이를 보며 네가 묻자 남준이는 민망한 듯 웃었고 "아마..?" 라고 말하며 양파를 잡고 썰기 시작하려 했으나 "... 잠깐만!" 다급하게 남준이의 손을 잡는 너에 의해 양파 썰기는 급 중단되었지. "왜?" 다른 멤버들도 너의 외침에 놀라 쳐다보았고 "누가 양파를 칼등으로 썰어요!" 너의 말에 멤버들은 혀를 차며 "랩몬형 진짜 요리 못 한다니까." "대체 누가 쟤 우리 팀에 넣었냐." "고생길이 훤하네." 각자 한마디씩 했지. "줘봐." 보다 못한 윤기가 남준이에게 칼과 양파를 빼앗아 썰기 시작했고 "... 뭐 해요 지금?" "왜? 괜찮지 않아?" 라며 자기가 썬 재료 조각을 보여주는데 말로 표현 못 할 정도로 모양이.. 말이 아니었던 거야. "아 정말.... 줘봐요." 고구마 백 개는 먹은 듯 답답함을 느낀 네가 결국 양파를 썰기 시작했고 "오, 성이름. 여자네." "잘 썬다. 시집가도 되겠네." 마치 남의 일 보듯 쳐다보는 멤버들에 민망함 반, 어이없음 반으로 양파 썰기를 끝내고 곧바로 자리에 돌아왔어. 그리고 "또 먹고 있네." 몇 초 지나지 않아 윤기의 가있으란 말에도 절대 굴하지 않고 이번에는 방금 같이 쫓겨난 남준이와 함께 옆에 놓인 소스를 젓가락으로 찍어 먹는 태형이를 볼 수 있었지. 남은 시간은 10분 남짓. 심심해진 너는 카메라에 대고 장난을 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쟤네 봐요." 갑자기 웃음을 터뜨린 윤기에 놀라 앞을 쳐다보자 너와 같은 표정으로 윤기를 쳐다보는 석진이와 이유는 모르겠지만 빵 터진 윤기가 있었어. "왜 웃어요?" 궁금해진 네가 묻자 윤기가 하얀 통을 들어 보이며 말했어. "이거 설탕인데 잘못 넣었어요 저 팀 ㅋㅋㅋㅋㅋ" 윤기의 말을 들은 석진이 놀라 만들고 있던 음식 맛을 확인하더니 "이거 넣은 사람 누구야!" 소금인 줄 알고 설탕을 넣은 정국이를 때리기 시작했지. "내가! 맛! 보고! 넣으랬지! 이게! 무슨! 소금이야!" 정국이는 석진이에게 맞은 팔을 문지르며 "그럼 제가 다시 해볼게요." 라며 8분도 안 남은 그 시점에 요리를 다시 만들기 시작했어. 조금은 무섭게 요리에 열중하는 정국이를 보던 너는 천천히 일어나 생각보다 괜찮게 완성돼가는 두 팀의 요리를 둘러봤고 "이름아, 너 꽃 좋아하니? 내가 꽃 꽃아줄까?" 뒤에 꽂혀있는 조화를 꺾어와 데코까지 신경 쓰는 호석에게 나름의 감동을 느꼈지. "오, 장식까지 신경 써주시는 거예요?" "당연하지. 원래 요리는 눈으로 먹는 거야." "... 입은요?" ".... 눈으로만 먹어." 그 감동은 아쉽게도 오래가지 않았지만. "지민아, 너네 요리 맛있냐?" 윤기 팀에 있어야 할 남준이가 어느새 정국 팀에 들어와 요리를 접시에 담고 있던 지민이를 툭툭 쳤고 "먹어볼래요, 형?" 지민이는 그런 남준이를 보고 만든 요리를 조금 주었어. "괜찮은데 얘네?" 정국 팀의 요리가 꽤 괜찮은지 놀란 표정으로 돌아가는 남준이를 본 너는 왠지 모르게 안심을 느꼈지만 "쟤네 팀 맛있냐?" "아뇨. 맛없어요. 우리거보다 맛없어요." 막상 호석이에게는 다른 소리를 하는 남준이 때문에 다시 불안한 예감이 들었지. 드디어 폭풍 같던 30분이 끝나고 "드디어 참혹한 광경이 끝났는데요. 그럼 평가를 해봐야겠죠?" 너는 불안한 눈빛으로 두 팀의 요리를 살폈고 "... 이거 진짜 먹어야 돼요?" 카메라를 보며 울상을 짓던 너는 두 눈을 꼭 감고 두 팀의 요리를 한 입씩 먹었지. "대체 뭘 만든 거예요!" 그 맛은... 굳이 말하지 않아도 알겠지? 열심히 만들었다는 표정으로 널 쳐다보는 일곱 오빠들을 보던 너는 "제가 이긴 팀 발표하면 되는 거예요?" 라며 이긴 팀에게 주어지는 외식 상품권을 들고 다가왔어. "제발... 제발..." 서로 손까지 붙잡고 기도하는 윤기 팀을 뒤로한 채 네가 선택한 우승 팀은 역시나 정국 팀이었지. "우와, 우리 팀이야? 이겼다!" 우승한 세 멤버는 얼싸안고 기뻐했고 나머지 네 명은 그럴 줄 알았다며 망연자실한 표정을 지었지. "우승한 진, 지민, 정국 씨 축하드립니다. 상품은 외식 상품권이고요. 진 팀은.. 남은 설거지를 해주시면 됩니다." 진 것도 서러운데 설거지까지 하라니. 네 명은 너무한다며 피디님을 쳐다봤지만 절대 굴하지 않는 피디님의 눈빛에 "하자.. 설거지.." 쓸쓸하게 설거지를 하기 시작했지. |
"수고하셨습니다-"
모든 촬영이 끝나고 집에 갈 준비를 하던 너는 방탄 멤버들이 다들 한 곳에 모여있는 걸 봤어.
"여기서 뭐 해요?"
"어, 잘 왔다. 와서 앉아봐."
빨리 가서 쉬고 싶었던 너는 앉아보라는 멤버들의 말에 어쩔 수 없이 앉았고
"우리 요리가 뭐가 문제였니?"
"형이 만든 요리는 그냥 맛이 없었다니까요."
"사람이 먹을 요리가 아니었어요."
얘기하던 주제가 아까 그 요리라는 걸 깨달은 너는 한숨을 쉬며 네 명을 쳐다봤어.
"오빠들 요리 냄새 안 맡아봤죠."
"응."
정말 순수한 눈빛으로 너를 쳐다보는 눈빛에 너는 다시 한숨을 쉬며
"요리에서 알 수 없는 발냄새가 느껴졌어요."
라는 말을 남기고 그대로 촬영장을 빠져나갔어.
(스포 구간)
그리고 넌 숙소에 돌아와서도 언니들에게 정말 그건 사람의 요리가 아니었다고 말하면서 투정을 부렸고
언니들은 그저
"그래? 고생했네."
라며 지옥의 맛을 본 막내에게 별 관심을 주지 않았지.
평소라면 '그랬어, 우리 막내?' 라며 우쭈쭈해줘야 할 언니들이 시답잖은 반응을 보이자 당황한 너는
많이 피곤한가 보네.. 라고 생각하며 방에 들어갔지만 아무리 말을 걸어도 계속해서 별 반응을 보이지 않는 언니들의 모습에
"오늘 무슨 일이라도 있었나.."
걱정하며 쉽게 잠에 들지 못했어.
촬영 후 인터뷰 |
진. ver
Q : 정국 씨가 설탕을 넣었다는 걸 안 후의 느낌이 어땠어요?
A : 마치... 이 모든 게 다 꿈이고 노몰드를 다시 연습해야 한다는 걸 깨달은 느낌? 정국이 없애버릴 뻔했어요.
슈가. ver
Q : 상대팀 재료는 왜 뺏으신 거예요?
A : 그게.. 저희가 재료가 별로 없었어요. 근데 요리를 해야 하니까 같이 나눠 쓴 거죠. 뺏은 게 아니라. 팀이라는 게 원래 그런 거 아니겠어요?
제이홉. ver
Q : 조화로 데코 하실 생각은 어떻게 하셨어요?
A : 제가 여동생을 조화하는 마음을 담았죠. 네, 죄송합니다.
랩몬스터. ver
Q : 칼등으로 양파가 썰어질 거라고 생각하셨나요?
A : 사실 저는 그게 칼등인지도 오늘 알았어요. 제가 양파를 썰 일이 없어서.. 민망하더라고요,(웃음)
지민. ver
Q : 정국 씨에게 설탕 통을 준게 지민 씨던데, 정국 씨에게 미안하진 않으세요?
A : 미안하죠. 근데 전 정말 몰랐어요. 제 앞에는 통이 그거 하나밖에 없었거든요. 그래서 당연히 그게 소금일 줄 알았어요. 그래도 이거 방송 나가기 전까지는 말 안 하려고요. 진형 어깨로 맞으면 아프단 말이에요.
뷔. ver
Q : 요리 내내 뭔가 많이 드시던데.. 많이 드셨어요?
A : 네. 햄도 먹고 어묵도 먹고.. 아 그 노란색 소스 이름이 뭐예요? 그거 좀 제 스타일인 것 같아요. 맛있었어요.(웃음)
정국. ver
Q : 팀을 짤 수 있는 권력을 얻으셨었는데, 소감이 어떠세요?
A : 왜 옛날 사람들이 왕이 되려고 했는지 알 것 같아요. 너무 좋았어요. 저 이거 계속 시켜주시면 안 돼요?(웃음)
성이름. ver
Q : 오빠들의 요리 실력을 본 소감은요?
A : 정말.. 다신 보고 싶지 않아요. 봐선 안 되는 걸 본 기분? 판도라가 판도라의 상자를 열었을 때 이런 기분이었을까.. 근데 이거 기획하신 분 누구예요? 저랑 싸우실래요?
|
내일자 예고 |
"전혀 몰랐어요. 저희가 원래 그런 팀이 아니라서.."
"좀.. 미안하네요."
"이거 언제까지 해야 돼요? 더 하면 진짜 큰일 날 것 같은데."
"친해진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들어가요? 지금? 이렇게 뜬금없이?"
"... 망한 것 같아요."
"이름아, 언니가 미안하다. 근데 언니가 너한테 일부러 그런 건 아니야. 정말로."
"아.. 저 더 못 읽겠어요." |
정국에 뷔온대 사담
앞으로는 독방이랑 예고랑 왔다갔다 쓰려고요.
독방... 넘나 힘든 것...
드립력 좀 키우고 써보도록 할게요.
오.. 오늘은 12시 안 지났네요. 아싸.
참고로 예고는 스포 구간과 이어집니다.
잘 살펴봐주세요.
그리고 예고 사진에 있는 예리=성이름 이라고 생각해주세요.
제가 성이름 캐릭터를 만들때 모델로 한게 레벨 예리여서.. 넘나 예쁜 것...♥
그럼 내일 봐요 안녕
p.s.-비회원분들 꼭 댓글 안 다셔도 마음으로 다 느껴지니까 혹시 여러분들 왔다가신거 모를까봐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고마운 분들♥ |
빡소몬 미자정국 찌몬 ㅈㄱ 뜌 낑깡 1 류아 당근 0622 찐슙홉몬침태꾹 산들코랄 정꾸마망 슈민트 밤이죠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