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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메이크 글입니다.

갖고있는 사진이 몇장 없는 지라 짤과 내용은 아무런 상관이 없음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다소 어색한 사투리가 많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이해 부탁드려요. 쓰니는 경상도 사람이 아니므니다!

쓰니가 컴맹이라 BGM을 못깔아욬ㅋㅋㅋㅋㅋ

쓰니가 추천하는 오늘의 BGM은 걸프렌즈-Maybe I Love You 입니당

 

[국대망상] 너를 위해서♪ | 인스티즈

 

옷 입혀주는 박주영

 

"안 아프노?"

"응, 괜찮아."

 

어제 오랜만에 오빠랑 데이트를 신나게 하던 중이었다.

영화를 보러가기 위해 길을 걷고 있는데, 오빠가 서있는 쪽 저 멀리서 차 한대가 쌩하고 달려오는거다. 오빠는 나를 쳐다보고 있어서 보지 못한 건지 피할 생각도 안 한다.

오빠 다칠까봐 식겁해서 오빠를 얼른 잡아끌어 내가 서있는 쪽으로 오빠 몸을 돌렸다.

결국 사고는 내가 당했지. 응..

 

차가 그래도 다행이 멀리서 우리를 보고 속력을 줄이는 바람에 그렇게 크게 사고는 나지 않았지만, 어쨌든 내 팔은 전치 3주라는 큰 부상을 얻었다.

아싸, 출근 안한다.

는 후에 든 생각.

 

결국 병원에 입원까지 하게 된 내 옆에 일하느라 바쁜 우리 엄마 대신 보호자 자격으로 앉게 된 오빠. 

훈련 안 가도 된다며 좋아하더라.

 

우리 천생연분 돋네

 

"옷 안 갈아입어도 되겠나?"

"응?"

"아까 니 소독하다가 다 흘렸잖아."

"아..."

 

매일 해야 하는 소독을 오늘은 이제 1년차라던 어리버리한 간호사가 온거다. 그래, 뭐 1년차인데 얼마나 떨리겠어. 라며, 대충 참고 있으려고 하는데,

이건 뭐 내 팔을 소독을 하는건지, 옷을 소독을 하는건지.

보다보다 속 터져서 내가 하겠다며 핀셋과 소독솜을 건네받아 내가 소독을 끝마쳤다.

소독하러 온 간호사는 그런 나를 보고 당황해서 어쩔 줄 몰라하고 있고, 오빠는 이런 상황이 이젠 매우 당연하다는 듯이 신경도 안쓴다.

하긴, 내가 원래 좀 성격이 급하긴 해. 속터지는 걸 잘 못 보고 내가 나서서 다 하지, 응.. 

괜찮다고, 말 안할테니까 걱정말라며 겨우겨우 간호사를 보내고, 누워있는데 옷 안 갈아입냐고 물어오는 오빠.

 

"이따 엄마 오면 갈아입지, 뭐. 내 팔 이래서 어떻게 갈아 입어."

"내 있다 아이가."

"뭐??????"

"내 니 보호자 아이가. 장모님이 인정한 니 보.호.자."

 

보호자에 어찌나 강조를 해대던지. 

아무리 우리가 몇년을 사귄 애인이라고는 하지만, 그래도 이건 좀 아니지 않아, 오빠? 

나는 안된다, 오빠는 된다 하며 몇번 실랑이를 하다가 결국은 내가 졌다.

박주영 저거 똥고집 진짜!

 

우다다다 안되는 이유들을 쏟아내다가 이내 체념한듯 가만히 앉아 있으니, 의기양양한 표정으로 한번 씩- 웃은 오빠가 가까이 다가와 환자복 단추를 풀어내기 시작한다.

그리고 머릿속을 빠르게 지나가는 오만가지 생각들. 

 

요새 친구들이랑 술 자주 마셔서 뱃살 나왔을텐데.

아, 속옷 좀 예쁜 거 입을껄, 젠장!

 

"팔 들어봐라."

"ㅇ, 이렇게?"

"어."

 

이런 내 걱정은 기우였는지, 장난기 넘치던 박주영은 어디 가고 진짜 보호자 박주영이 남은거다.

평소같았으면, '이야- 니 똥배 봐라. 니 그니까 술 작작 쳐마시라 했나, 안했나.' 라며, 벌써 놀렸을텐데 별 말이 없이 환자복 갈아입히는데만 열중이다.

불편한 팔까지 환자복에 끼워서 앞에 달린 단추까지 말끔하게 채워준다.

 

"다 됐다."

"ㄱ, 고마워.."

"고맙기는. 보호자가 당연히 해야할 일 아이가."

"오... 왠일?"

"오빠 이런 남자다, 가스나야."

"무슨.."

 

그래도 애인 아프다고, 옆에서 나름 보호자 노릇을 열심히 하고 있는 오빠가 좀 예뻐보인다.

뭐, 이런 거 보면 듬직해보이기도 하고.

 

"근데."

"어?"

"다시 생각해보니까 니 괜히 갈아입힌 거 같다."

"뭔소리야."

"어짜피 내 지금 니 다 벗길낀데."

"야!!!!!!!!!!"

 

듬직해보인다는 말 취소.

엄마, 엄마가 딸래미 보호자로 늑대를 앉혀놨나봐요.

 

[국대망상] 너를 위해서♪ | 인스티즈

 

깨워주는 기성용

 

쪽!

 

"...으으..뭐야..."

"히히..."

 

!

 

"....아이 진짜아..."

 

쪽! 쪽! 쪽!

 

"아, 진짜!......어?"

"악!!! 야. 야!!!! 나야, 나!!! 기성용!! 니 애인!!!"

 

자꾸 나의 단잠을 방해하는 이 생물체를 잡아서 뭔 구정(!)을 내야겠다 싶어서 볼에 뭔가가 닿는 순간,

그 생물체의 머리로 추정되는 부분을 딱 잡아채니, 악! 하는 비명 소리가 들려온다.

나의 놀라운 반사신경에 속으로 감탄을 금치 못하며 뜬 것도, 그렇다고 감은 것도 아닌 눈을 한 채, 비명소리를 내는 생물체로 시선을 돌리니,

내 애인되시는 기성용님이 내 배 위에 올라타, 내 손에 머리채가 붙들린 채 비명을 지르고 있는거다.

 

'뭐야. 너 왜 여기 있어?"

"아, 아파죽겠네. 이것 좀 놔봐!! 니가 깨워달라며."

"응?...아..."

 

그제야 생각난 지난 새벽 야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자마자 기절하기 전 성용이에게 보낸 문자 한 통.

 

[자기야. 나 내일 8시까지 출근해야 되는데 못 일어날것 같아ㅜㅜ 나 좀 깨워줘. 꼭!]

 

"생각났어요~?"

"ㅇ, 야. 전화하면 되지!"

"전화했는데 안 일어난게 누군데!! 나 완전 허겁지겁 달려왔거든??"

"아..그래? 미안...."

"애인 머리 다 뽑힐 뻔 했어. 알아? 전국의 기성용 소녀팬들이 들고 일어날 뻔 했다고!!"

"미안. 제시간에 깨워줬는데, 나는 애인 대머리 만들뻔 했네."

"미안하지?"

 

끄덕끄덕.

고개를 끄덕끄덕하면서도 쟤 입에서 도대체 무슨 말이 나올지 두렵다.

니 눈이 순간 번쩍하는 거.. 내가 잘못본거겠지? 그치, 성용아? ^^;;

 

"그럼 이렇게 해."

"응?"

"뽀뽀 100번."

 

내가 이럴 줄 알았어-허!(feat. 비스트 양요섭)

 

"뭐?"

"내가 뽀뽀하라고 하면 언제든지 와서 해야 되. 알겠지?"

"야! 그건..."

"어허! 애인 여기 머리 다 뽑힐 뻔 했어, 어?"

"....알았어."

"나 지금 뽀뽀받고 싶어, 자!"

 

뽀뽀받고 싶다며 입술을 우-하고 내미는 성용이.

 

"나 이도 안 닦았는데."

"어허!! 어서 서방님 입술에 뽀뽀하지 못할까!"

 

할 수 없이 성용이 입술에 입술을 살짝 가져다 대었다가 떨어지려는데, 그런 내 뒷통수를 꾹 누르며, 다시 나를 침대로 눕히는 성용이.

서로 고개가 이리저리 틀어지고, 혀도 왔다갔다하기를 몇 번,

츄웁- 하는 민망한 소리와 함께 입술이 떨어진다.

 

"이게 뽀뽀냐! 키스지!"

"그래? 그럼 키스니까 이건 취소. 아직 뽀뽀 100번 남은거다, 너?"

 

아마 내가 짐작하건데 그 뽀뽀 100번 말이야.

평생 못채울 것 같다.

 

[국대망상] 너를 위해서♪ | 인스티즈

 

밥 먹여주는 구자철

 

일 잘 하다 말고, 갑자기 머리가 띵- 하더니, 그 후론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기억에 없다.

나중에 들은 얘긴데 내가 휘청휘청거리더니 그대로 쓰러졌단다.

허, 참. 살다보니 내가 쓰러지기도 하고. 별 일 일세.

 

눈을 뜨고, 내 기억이 다시 재생되는 그 순간, 내 눈엔 하얀 벽지가 잘 발린 천장이 보였고, 고개를 돌리니까

 

아.. 여기 병원이구나.

 

다시 반대 쪽으로 고개를 돌리니, 내 손을 붙잡고, 눈이 왕방울만하게 커져 있는 오빠와 눈이 마주쳤다.

아, 그렇게 눈 뜨지마. 너 와이와이 하던거 생각나. 창피해...

 

"자기야! 깼어? 나 보여? 어? 내가 누구야? 어? 기억나?"

".....오빠..."

"어? 어, 자기야. 나 알겠어? 나 누군지 알겠어? 왜? 왜, 머리 아파? 어?"

"....시끄러."

 

기다리고 기다리던 점심시간.

우리 회사 구내식당 밥 진짜 맛있는데. 오늘 점심이 뭐였더라.

기억을 되짚어보고 있는데, 내 앞에 놓여진 상 위에 오빠가 가져온 쟁반 안에 놓여진 건....

 

죽?

죽?!?!?!

죽이라고?!?!?!

 

"이거 뭐야..."

"너 죽 먹으랬어, 의사 선생님이."

"나 말짱해. 밥 줘."

"어허! 의사 선생님이 너 당분간 죽 먹으랬어! 못 믿겠음 가서 물어볼래?"

 

하아... 생각났어.

오늘 점심에 갈비탕 나온댔는데.... 젠장!

밥 달라고, 나 말짱하다고 아무리 따져봐야 결국 힘 빠지고 기운없어지는 건 나일 것 같아 그냥 몇 번 우겨대다가 접기로 한다.

상 위로 올려진 숟가락을 잡으려 손을 들려는데 아....귀찮아...

 

"오빠."

"응?"

"아-"

"ㅇ, 어?"

"아-. 나 밥 좀 먹여줘."

"...응!!"

 

아니 무슨 밥 먹여달라니까 저렇게 신났대.

 

"호오-, 자, 여보. 아-"

"아."

"꼭꼭 씹어먹어, 자기야."

 

끄덕끄덕.

 

"아~"

"아아-. 나, 저거, 저, 저 장조림."

"어, 어, 장조림. 자, 아-"

"아-"

 

내 앞에 마주보고 앉아 뜨겁지 않게 호호 불어서 식혀가며, 내 입에 넣어주는 오빠. 아까부터 도대체 뭐가 그렇게 신난건지 입은 아주 귀에 걸렸다.

 

"자기야."

"응. 왜?"

"나 지금 너무 좋아."

"뭐가."

"그냥. 자기가 나한테 뭔가 의지하고 있는 것 같다고 할까, 그래서.

자기 앞으로도 종종 이렇게 아팠으면 좋겠...... 아악!!! 너 아픈 거 맞아? 왜 이렇게 아파! 평소보다 더 아파!"

"매를 벌어요... 밥 줘, 아-."

"이씨... 자, 아-."

 

[국대망상] 너를 위해서♪ | 인스티즈

 

데려다주는 이대훈

 

그 놈의 프로젝트가 뭐라고!!!!!!!!

회사에 진행하는 대형 프로젝트 준비 때문에 눈코뜰새 없이 바빴다.

가득 쌓인 일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전 직원이 돌아가면서 하게 된 철야근무을 겨우 끝내고, 밖을 나오니, 날이 밝았네 그려.

출근할 때 해가 지고 있었던 것 같은데. 일하다 하루가 갔네, 젠장. 

철야근무를 끝마치고 얻은 꿀맛같은 하루 휴식에 가서 실컷 잘 생각으로 발걸음을 빨리하는데, 갑자기 누군가 뒤에서 나를 안아오는 거다.

엄마 깜짝이야!

순간 놀라서 아무말도, 아무 행동도 못하고 덜덜 몸만 떨고 있으니, 상대가 나에게서 떨어져 앞으로 온다.

괜찮아요, 누나? 하며, 물어오는 목소리가 너무 익숙해 고개를 들면, 나를 걱정스럽게 쳐다보고 있는 대훈이.

 

"깜짝 놀랐잖아!"

"히-. 놀래켜주려고 그랬죠~"

"한 번 더 놀래켰다간 니 애인 심장 떨어져서 죽겠네."

"어, 그럼 안되는데."

"알면 이제 하지마."

"넵!!"

 

장난스럽게 거수경례를 해보이는 대훈이 덕분에 웃음이 난다. 내가 너 덕분에 웃는다.

 

"근데 어쩐일이야?"

"누나 데려다주려고요."

"어?"

"누나 데려다주려고 왔다구요."

"몇시에 왔어? 나 언제 끝날 줄 알구!"

"어... 한 5시?"

"헤- 너 지금 그럼 3시간동안 나 기다린거야? 여기서? 그 새벽에?"

 

끄덕끄덕.

 

"왜???"

"그냥. 누나 얼굴보고 싶어서. 우리 못 본 지 얼마나 오래됐는지 알아요?"

"아..."

 

프로젝트건 덕분에 대훈이랑 못 만난게 벌써 3주째가 넘어가고 있었다.

프로젝트건 때문인 것도 있지만, 겨우겨우 시간을 맞춰 만나려고 해도 내가 피곤하다보니, 못 만나는 일도 잦았다.

그럴때마다 다 이해해주고 넘어가는 자상한 대훈이한테 늘 항상 미안했는데..

난 아마 대훈이한테 평생 미안해하며 살아야되는 운명인가봐.

분명 어제 과제 제출해야될 거 있다고 밤샌다고 했던 거 같은데, 나때문에 또 이렇게 잠 못자고, 여기까지.

대훈이네 학교랑 우리 회사랑 반대방향인데.

 

"누나는 나 안 보고 싶었어요?"

"보고싶었지. 완전. 엄청."

"그럼 뽀뽀."

 

쪽!

 

"아, 이쁘다-."

 

그렇게 대훈이의 손을 붙잡고 도착한 우리집 앞. 회사에서 우리집 오는 길이 이렇게 짧았나. 아, 아쉽다.

괜히 대훈이 손을 놓지 못하고, 앞뒤로 팔랑팔랑 흔들며 대훈이를 쳐다보고 있는데, 대훈이도 똑같이 아쉽나보다.

들어가라고는 하는데, 데훈이도 역시 내 손을 못 놓는다. 힝... 이렇게 가면 또 언제 봐, 우리.

 

"들어가요, 이제. 누나 피곤하잖아."

"..으응.."

 

내가 이렇게 붙잡고 있으면, 나도 대훈이도 힘들 것 같아 떨어지지 않는 손을 겨우겨우 놓고, 뒤돌아서 빌라 문을 열려는데,

내 손목이 다시 잡히더니, 내 몸이 뒤로 돌아간다.

 

그리고 급하게 내 입술 위로 덮어지는 대훈이 입술.

 

괜히 나도 떨어지기 싫어서 대훈이 목에 팔을 두른채 더 가까이..

 

더 가까이...

 

"아유, 이 꼭두새벽부터 뭐하는 짓이야. 남사스럽........야...너..."

 

어디서 많이 들어본 목소리가 귀에 들리는거다. 뭐지.. 뭔 소린가.. 싶어 입은 떼지않은 채, 눈만 살짝 떠 그 쪽을 바라보니,

 

OMG...아빠다...

헐! 눈 딱 마주쳤다...

 

"ㄴ...너...너..."

"ㅇ...아,아빠!! 그게!!"

"너, 너, 이 놈의 기지배가 이거, 꼭두 새벽부터 지금 집앞에서, 야, 너!!"

"아, 아빠, 악!!"

"아버님!!"

"대훈아!! 악!! 얼른 도망가!!"

 

아, 로맨스는 로맨스일 뿐이었어. 현실은...

 

그냥 현실이야..  악! 아빠, 아파!!!

 

[국대망상] 너를 위해서♪ | 인스티즈

 

머리 말려주는 홍정호

 

신나는 토요일 오후.

불금을 맞이하여 어제 또 신나게 달려주시고~

해가 저- 중천에 뜰 때까지 잠들었다가 겨우겨우 일어나 씻고 나오자마자 다시 쇼파에 찰싹- 달라붙어, 티비를 보고 있는데, 울리는 초인종.

응? 누구지?

 

"누구세여.."

"야!!!!!!! 문열어!!!!!!!! 서방님 오셨다!!!!!!!!!!"

 

와... 타이밍 돋네. 일어나자마자 어쩐지 씻고 싶더라.

 

귀신같은 나의 촉에 감탄하며 문을 여니, 훈련 끝나고 온건지 츄리닝 차림의 홍정호가 집으로 들어온다.

 

"어쩐 일이야?"

"으유- 또 어제 불금이라고 신나게 달려쪄요, 우리 애기~"

 

어쩐일이냐며 묻는 내 질문을 고이 씹어 드시더니, 내 달덩이같이 퉁퉁 부은 얼굴을 보고, 이내 양쪽 볼을 꼬집어 흔든다.

 

"아퍼어-!!"

"쪽! 전화했는데 안받더라, 데이트하려고 했는데."

"아.. 핸드폰 방에 두고 거실에 있었어."

"씻었어? 근데 머리 왜 안 말렸어?"

"어? 그냥. 귀찮아서. 헤헤.."

"그러다 감기걸려서 누구 걱정을 또 시키시려고! 앉아."

 

얘기를 하던 도중에 물기가 촉촉한 내 머리를 보더니, 이내 드라이기를 가지러 간다.

우리집 물건 어딨는지는 나보다 얘가 더 잘 아는 듯.

드라이기를 꺼내와 쇼파 밑을 가리키며 앉으라는 정호.

군말 안하고, 밑으로 내려와 앉으니, 윙- 하는 드라이기 특유의 소리가 귀에 들어온다.

그리고는 이내 살살- 내 머리를 만지는 정호의 손길과 드라이기 바람이 머리 위에서 느껴진다.

 

"머리 많이 상했다."

"진짜?"

"응. 이제 염색도 하지말고, 파마도 하지말고 아무것도 하지마."

"히잉.."

"오빤 생머리인 우리 애기가 더 좋다."

"오빠는 무슨."

"야."

"응?"

 

뜬금없이 나를 부르는 정호에게 대답하며 앞을 보고있던 고개만 위로 들어 쇼파에 머리를 기댄채 쇼파에 앉아있는 정호를 바라보는데,

정호가 들고있던 드라이기를 내 얼굴로 가져다댄다. 으, 뭐야아-

 

"이씨! 하지마!"

 

하지말라며 정호의 손을 잡아 막으려 하자 그런 내 손을 잡더니, 드라이기를 들고 있던 드라이기를 내려 놓는다.

그러더니 쇼파에 기대고 있는 내 얼굴을 반대편 손으로 잡고, 점점 내 얼굴 쪽으로 고개가 숙여진다.

 

이내 두 입술이 맞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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씻겨주는 김주영

 

애기를 낳고 단 한번도 둘이 오붓한 시간을 가져본 적 없다는 언니와 형부.

그 얘기인 즉슨, 이 녀석이 5살이니까 5년동안 단 한번도 데이트를 한 적이 없다 이 말씀이신 거지.

 

나는 정말 착해도 너무 착한 거 아닌가 싶다.

이런 언니와 형부에게 둘만의 시간을 만들어주기 위해 오늘 하루 내가 이 다섯살짜리 조카를 봐주기로 한거다. 나 진짜 천사아닌가?

엄마, 내 날개 어디다 숨겨놨어요.

 

"이머!"

"응?"

"저나와여!"

 

한창 유치가 빠지는 중인 조카의 앞니는 제비가 옛날옛적에 물어가놓고서는 아직 갖다주지 않은건지, 텅- 비어있어, 바람이 그리로 줄줄 샌다.

저나온다며 이머를 불러대는 조카를 무릎에 앉힌 채, 저나기를 들어 수신자를 확인하니,

오빠다!

데이트하자며 나오라는 오빠에게 조카 녀석과 있다고 하니, 집으로 온단다.

와서 사고 치지말고 그냥 나중에 만나자니까 지가 애바보라나 뭐라나. 

 

그냥 바보인 게 아니고, 오빠?

 

라고 되물어보려다가 참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몇분 뒤, 조카의 숙제를 열심히 봐주고 있는데 나타난 오빠.

 

"금방 왔네."

"엉. 떡볶이 사왔는데. 애기 떡볶이 잘 먹어?"

"응. 좋아해."

"다행이네."

"줘. 내가 그릇에 덜어서 갈테니까 애기랑 인사하고 있어."

"응."

 

오빠가 사온 떡볶이를 접시에 덜어 갈려고 보니, 더러운 내 손이 보인다. 아, 아까 크레파스 만졌지.

식탁에 오빠가 사온 여러 분식 메뉴들이 들은 봉지를 내려두고, 곧장 화장실로 가 물을 트는데, 문을 열고 들어오는 오빠.

나를 보더니, 씨익- 하고 웃는다.

나 오빠 그럴때마다 좀 무섭다...? 알아..?

 

"가서 인사하고 있으라니까."

"그림 그리는데 정신 팔려서 나 보지도 않아."

"그래도 가서 좀 보고 있어. 애기잖아."

"여기도 애기있잖아, 김주영 애기. 자, 우리 애기 손 닦자~"

 

김주영 애기라니. 지랑 안 어울리게 오글오글거리는 멘트를 내뱉더니, 나를 끌어 안듯이 뒤에 서서 내 손을 잡아, 씻겨주기 시작한다.

 

"깨끗이 씻자-."

"ㄴ, 내가 할께."

"쓰읍! 우리애기, 오빠가 씻겨줄테니까 가만히 계세요~"

"ㅇ, 아, 아, 김주영, ㄴ, 내가 한다니까.."

 

내가 알아서 하겠다는데도 절대 아랑곳 않는 오빠.

결국 체념하고, 오빠가 하는대로 내버려두니, 깨끗하게 씻긴 내 손을 옆에 걸려있는 수건을 가져와 물기까지 싹- 닦아주더니, 고개를 들어 나를 본다.

너..너 눈빛이 왜 그러냐...

 

한 발자국 다가온다.

오빠 눈빛이 뭔가 일낼 것 같아 무서워서 한 발자국 뒤로 물러난다.

 

쓰읍- 하며, 표정이 굳더니, 다시 한 발자국 다가온다.

난 또 뒤로 한 발자국 물러난다.

 

그렇게 한 발자국 다가오면 한 발자국 물러서기를 몇 번 반복하다가

헐!!!!!!!!!

벽에 닿는 내 등.

 

"ㄱ, 김주영. 치, 침착해. 진정하라고, 쫌!!"

"왜.. 더 가봐.."

"ㅂ, 밖에 조카..어? 조카 있다, 오빠.."

"있으면 뭐."

 

아무렇지 않다는 듯이, 내 허리를 한 팔로 감싸더니, 입을 맞춰오기 시작한다.

바둥거리며 점점 밀어붙이는 오빠와 실갱이를 하다가 이내 나도 포기하고 키스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래, 우리가 좀 오랫동안 못 만나긴 했어.

오빠 목에 손을 올려 깍지를 끼니, 피식- 하는 오빠 웃음소리가 입술새로 새어나온다.

 

웃지마!

 

쪽쪽거리는 민망한 소리가 화장실 안에 울리기 시작하고, 오빠 입술이 내 입술에서 떨어지기가 무섭게 내 목에 파고든다.

 

"ㅇ..으, 김주여엉...읏...오빠아..핫.."

"아으, 못참겠다."

 

열심히 목을 배회하다 말고 입술을 때더니, 못 참겠다며 다시 내 입술을 마치 다 집어삼킬듯이 키스해온다.

그러면서 손은 내 윗 옷 속으로 집어 넣으려 하는데,

 

벌컥-하고 열리는 화장실문.

 

"이머어!! 나 배거파, 밥두세여!"

"어? 어, 어!! 그래. 떡볶이 먹자, ㅇ, 여기 ㅅ, 삼촌이 떡볶이 사왔대. 잠깐만!"

"웅!"

"어이, 조카!"

"넹?"

 

배고프다며 벌컥 화장실 문을 열고 나타난 조카녀석 덕분에 급 당황해서 말을 더듬어가며 조카와 함께 나가려는데, 조카를 부르는 오빠.

또 무슨 말을 하려고 그렇게 씨익- 웃냐, 너! 

 

"너 말이야. 동생을 좀.. 빨리 보고 싶지 않아? 응?"

 

이 인간이 뭐라는 거냐, 도대체.

 

[국대망상] 너를 위해서♪ | 인스티즈

 

재워주는 윤석영

 

"자?"

"아니..."

"큰일났네, 우리 자기.."

 

벌써 며칠째인지도 모르겠다. 나도, 석영이도 날짜를 세다가세다가 이젠 지쳐버려서 포기상태다.

 

불면증.

 

딱히 불면증이 생길만한 이유도 없었다. 스트레스 받는 일도 없었고, 큰 고민거리가 있던 것도 아니였다.

근데 이 녀석이 아무 이유도 없이 어느날부턴가 나를 찾아와 괴롭히고 있다. 나 잠 좀 자자구ㅜㅜ

이런 나 덕분에 괜히 옆에서 이유도 없이 고생중인 석영이.

새벽까지 말똥말똥한 정신상태를 유지 중인 내가 이것저것 별것 다 해봐도 안될때마다 결국엔 석영이에게 전화를 건다.

자기도 훈련하고 와서 무척이나 피곤할텐데도 불구하고 매일 군말없이 내 전화를 받아주고, 내 얘기를 들어주고, 해가 뜨면 잠드는 나를 기다려준다. 미안해 죽겠네.

매일매일 반복되는 이 짓에 석영이가 보다보다 안되겠다며 이젠 우리집으로 왔다.

자기가 인터넷에서 봤는데, 옆에서 누가 재워주면 잠이 온다나 어쩐다나. 결국 내 손을 꼭 붙잡은 채 내 옆에 누운 석영이.

10분 간격으로 자냐며 물어온다. 야, 그러다 오던 잠도 달아나겠네.

 

"석영아."

"응?"

"노래해줘."

"노래?"

"엉. 너 그러고보니까 연애 초반에는 매일 전화로 노래 불러주더니 요샌 안해줘?"

"풉- 그래서 삐졌어?"

"어. 그니까 노래해."

"귀엽긴. 알았어, 기다려봐. 뭐가 좋을까.."

 

그렇게 멀뚱히 손만 잡고 누워 있는데 스쳐지나가는 약 1년 전 기억.

물론 지금도 자주 전화하긴 하지만 연애 초반만 하더라도 거의 전화기가 터지기 일보 직전까지 통화를 해댔었다.

뻥 조금 보태서 아침에 눈 뜨자마자 통화를 시작해서 서로 자기 직전 침대에 누워 전화하다가 잠들고 그랬으니까.

그때 밤에 통화 할 때마다 석영이는 꼭 노래를 불러주곤 했었는데, 이게이게 1년이 지나가니까 그런 것도 없는거다.

너 사랑이 식은거야? 어?

 

괜히 심통나서 노래 불러달라며 노래하라며 옆구리를 쿡쿡 찌르니, 알겠다며 실실 웃어대는 석영이.

빨리 노래 안해?

 

"큼큼.."

"........"

"tonigt- 널 바래다 주는 길 내내- 내가 변했다고 말하지. 너를 생각하지 않는다고- 너는 투덜대지~"

"으- 으퍼어!"

 

정면을 보고 있던 몸을 옆으로 틀어 내 쪽을 보더니, 노래를 부르며 내 볼을 꼬집는 석영이. 아파!!

오랜만에 듣는 석영이 노래에 기분이 괜히 좋아져 입꼬리가 실실 올라가려는 걸 겨우 붙잡고선 괜히 툴툴거렸더니,

이내 그런 나를 자기 품에 안더니, 토닥토닥 등을 두드려온다.

 

"언제나- 너는 사랑이 설레임이니- 내게 사랑은 익숙함이야. 널 떠올리는 그 시간을 따로 두진 않아.

늘 널 생각해. 그래 널 생각해.

바쁜 하루의 순간-순간- 그 순-간도 니가 보여. 모두 보여줄 순 없지-만 조금은 너도 느끼잖아-.

 널생각해. 그래 널 생각-해- 잠이 들어 꿈꾸-는 순-간-도-

내 앞에 웃는 그런 너를 생-각-해."

 

귀로는 달달한 노랫말과 함께 달달한 석영이 목소리가 들리고, 몸은 따뜻한 석영이 품에 안겨 토닥임을 받고 있자니, 몸이 나른해지더니,

어...졸린다...

눈커풀이 무거워지는 기분이 든다. 

석영아. 진짜 인터넷에서 본 게 효과가 있나봐... 얘기해줘야되는데...

 

"........."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너-를.."

"........."

"내 앞에 웃...아니, 잠든 이런 널-보며-."

"..........."

"피식-. I love you-."

".........."

"평생 불러줘야겠네. 완전 잘자네."

"........"

 

쪽-

 

"잘자, 자기야." 

 

드디어 말도 많고 탈도 많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호닉 시간입니당!!!!!!!!!!! 

 

 

아롱이님, 이대훈남님, 구슬님, koogle님, 기성용하투뿅님, 참치님,

한맺힌님, 또윤님, 지참치님, 감귤님, 연두님, 미녕님, 아싸님,

현수님, 홍초님, 에이스님, 쿠키님, 용키님, 기글님,

김주영(은 모르는) 여친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똥꼬렛님, 마카롱님, Aden님, 틱톡님, 뚝딱이님, 뮤즈님, 박주영님(오빠는 사랑입니다........♥),

에헤헤님, 엘레마님, 쌍용님, 턍크미님, 태환찡님, 엄마딸님,

킁님, 허니레인님, 드마님, 목캔디님, 소소한행복님까지!

 

다 감사드리고, 또 감사드립니다-:)

ㅃ...빠진 분 없겠지..?

 

암호닉 신청을먼저 썼던 글에다 하시면 확인을 못합니다 ㅜxㅠ

불편하시더라도 가장 최근에 쓴 글에 신청해주셔야 제가 확인이 가능합니다ㅠㅠ

쓰니는 멍청해서 그렇게 안해주시면 못 찾아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참고로 누구여친 이케 암호닉 신청하시면 안받아줄꺼예요 이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매품 누구부인도 안됨 ㅇㅇ 매우 진지함, 저 지금. 이거 궁서체임ㅇㅇ

 

일단 시작하기 전에 오늘은 내꺼 드립 먼저 치고 가겠습니다.

윤석영 내가 썼지만 쟤 오늘 내꺼!!!!!!!!!!!!!!!!!!!!

혹시나 궁금하신 분들 계실까봐 알려드립니다. 석영이편에 나온 석영이가 부른 노래는 원모어찬스-널 생각해 입니다.

제 남자칭구 될 사람은 무조건 암기하여야할 노래ㅇㅇ

 

여기부터 또 혼자 떠듭니다. 제가 보셨을땐 오늘도 보셔도 되고, 안보셔도 될 거 같네요, 네.

 

MT는 약 한 다섯시간 후 가야합니다.

무사히 잘 다녀와서 후기 쓰겠습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의 비하인드 스토리 1.

노래불러주는 석영이편이 사실 원래 구자철을 생각했는데 때마침 생각나는 '나는 문제없어'

오빠 너님 문제 많음ㅇㅇ

윤석영느님이 노래를 그르케 잘 부르신다면서요? 참트루??

사귀자

대훈아 너 뭐하냐 누나 이렇게 자꾸 흔들리잖아 임뫄!!!!!!!!!!!!!!!

오늘의 비하인드 스토리 2.

몇 개가 불마크를 애매하게 왔다가 갔다가 함. 어쨌든 불마크 쓴다는 건 50프로는 지킴

쓰니는 이렇게 독자와의 약속을 지킵니다.(풉)

오늘의 비하인드 스토리 3.

약 5시간 후 내가 집을 나가야하는데 잠을 못자고 망상을 쓰고 있음

오늘의 비하인드 스토리 4.

대훈이가 오빠인 독자님들이 많이 계시는 것 같아 오빠버전을 쓰려했으나

멍청한 쓰니는 또 까먹고 연하버전을..........ㅁ7ㅁ8

오늘의 비하인드 스토리 5.

친구가 이걸 보더니 너 석영이 가질꺼면 대훈이 나 달라고 해서 절교할뻔함.

이대훈은 아무도 가질 수 없어. 내것이 되지 못할 바엔...........너도 혼자 살거라ㅇㅇ

오늘의 비하인드 스토리 6.

쓰니의 대댓글이 반응이 매우 폭발적이어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언제?) 기분이 매우 좋습니다. 데헷

오늘의 비하인드 스토리 7.

쓰니가 딸바보편이 드디어 초록글에............!!!!!!!!!!!!

여러분 사랑합니다. 아름다운 밤이예요!

오늘의 비하인드 스토리 8.

이 버전으로 주저리 쓰는 거 되게 좋은 거 같아요, 앞으로 이렇게 쓸까봐.

 

이거 올라가고 바로 아마 텍파 공지를 올릴 것 같습니다.

거기다가도 쓰겠지만 텍파는 일단 신청 받아놓고 MT 갔다와서 정리를 해야할 것만 같습니다.

그니까 다음주에 아마 보내드리겠지요.

쓰니가 야행성인지라 주로 글을 새벽에 올리고, 많은 독자분들이 아침에 글을 읽으시더라구요.

텍파 신청은 넉넉잡고 저 MT 갔다올동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니까 제가봤을때 한 일요일 저녁? 까지 받을 거 같습니다.

네, 여까지 떠들고 이제 공지로 넘어오세요-:)

거기다가 신나게 떠들어 놓겠으니, 신청 많이 해주세요.

 

혹시 알아요?

많이 신청하시면 쓰니 기분 막 올라가서 다 보내드린다고 할지도....★

 

감사합니다.

 

진지하게 끝내고 싶었는데 저 감사합니다. 가 너무 웃겨서 또 써야할 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이거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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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김주영(이 인정한)여친임돵! 아놔 작가님... 나 씻겨주는 김주영... 이상한 생각했다? 음마가 씌었나봐ㅠㅠㅠㅠㅠ 김주영 이 므흣한 남좌ㅠㅠㅠㅠㅠ 설레어서 미칠거같은 내맘을 작가님은 알까? 아 진짜 좋아 달달터져ㅠㅠㅠㅠㅠ 작가님 요새 연애해? 왜 자꾸 이렇게 달달터지는거 쓰고 그래요? 부럽게시리....
12년 전
그린티라떼
김주영가지고 이르케 잣꾸 싸우자는거예요? 좋아요..............
이제부터 전쟁이야.............(feat. 이준)

딱 이건 김주영ㅇㅇ 픽스ㅇㅇ 해놓고 딴거 먼저 써놓고 제일 마지막에 썼어요 김주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건 술술 잘 써지라고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성의 남자 김주영가트니라고................

연애요? 어머! 티나나요? 저 요즘 연애해요.

꿈속에서............ In My Dream.............ㅁ7ㅁ8

12년 전
독자4
작가님 그댄 나의 해삐 빠이러~쓰! 아오 글로만 쓰는건데도 오글터져서 못쓰겠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망할 기성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나도 꿈에서 연애해.... 꿈에서 김주영이랑 손잡구 걸어다녔어.......ㅁ7ㅁ8
12년 전
그린티라떼
해피바이러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숨질거같아요 웃겨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꿈에서 김주영이랑 키스도 했는데 데헷!
깼을땐 촉감도 남아있지 않은 이 잔인한 남쟈...........ㅁ7ㅁ8

12년 전
독자6
........작가님 욕구불만임???? 왜 남의 남자랑 꿈에서 키스해!!!!!! 내가 눈밑에 점을 찍는 꼴을 봐야 고만두겠어?! 근데 해피바이러스는 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진짜 딱 저기까지만 듣고 꺼버림... 더 들을 용기가 안나서....... 이건 기성용을 향한 빠심을 불태우며 들어도 저기가 한계..... ㅁ7ㅁ8
12년 전
독자2
아롱입니다 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다 좋아요 ㅋㅋㅋㅋㅋㅋ 제 로망이 남자친구가 저 아프면 죽먹여주는건데... 그리고 잠안오면 노래불러주는거... 핳... 니들둘이 내꺼할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자봉아 석영아 ㅠㅠㅠㅠㅠㅠㅠㅠ 아니 다 멋지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들 내꺼... 아, 우리 박츄는 임자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잠와요 ㅋㅋㅋㅋㅋㅋ 자기전에 혹시나하고 들어와봤는데 이렇게 글이 뙇!!!! ㅋㅋㅋㅋㅋㅋㅋ 자까님 절 설레게하시다니... 신고할꺼예요 혼인신고...ㅋ...ㅋ..ㅋㅋ... 네 짜져있을께영 ㅋㅋㅋㅋㅋ
12년 전
그린티라떼
아롱님! 재밌게 보신 것 같아 기분 좋네요, 저도!

석영이 제꺼라고 주저리에 써놨잖아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남자 오늘 24시간만큼은 내남좌....
(소근소근) 제 글은 언제 새벽 1시~4시 사이에 올라온다는 거. 아롱님한테만 알려드리는 특급정보ㅇㅇ

혼인신고는 오늘 동사무소 문 안 열어서 못함ㅇㅇ 내일도 안 열어서 못함ㅇㅇ
어익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신 그 신고는 댐

내 마음속 입주신고............♥

12년 전
독자3
마카롱이에여...설렘에 잠을 못들겠어요 헠헠...
박츄 첨부터 왜케 설레나염????이래도 되는거임???????꾸웩
아그리구 텍파 신청ㅎ하는건가염?? 저는 당..연..히!!! 신청입니다..ㅠㅠㅠ텍파는 사랑입니다
자까님 오늘 MT가기전에 터뜨리고 가시는건가염?! 그런자세..좋아염...ㅠㅠ

12년 전
그린티라떼
마카롱님.
전 아까부터 계속 마카롱님 때문에 마카롱 먹고 싶어가지고 지금 잠이 안오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박주영은 설레이면 사실 안되는데... 임자 있으셔서.........(또르르)
는 제 잘못, 제가 사과드립니다. 죄송함다.

MT 가기 전에 저 기다리시다가 욕하실까봐 무서워서 뱉어놓고 가는 쓰니의 소심함..........☞☜

12년 전
독자4
자까님 ㅜㅜ 내용이 어디 하나 안 설레는 곳이 없군요...
Hㅏ...
저 오늘 잠은 다 잔듯욬ㅋㅋㅋ

12년 전
그린티라떼
독자님~ 재밌게 읽으셨나용? 헤헤헤헤

그게 바로 함정!
5시간 기다렸다가 나만 나가야되는거 너무 싫어서 모두 잠 안재우려는 저의 트릭!!!!!!!!!

12년 전
독자7
완전 잘 읽었어요 자까님♥ 작가님 텍파 받으려고 공지에 댓글 달고 와써여 ㅠㅠ 비회원인데다 암호닉도 없지만... 너그러이 봐주thㅔ여...
ㅠㅠㅠ 그리고 엠티 조심히 잘 다녀오세요^^♥

12년 전
독자5
쓰니찡 하염.ㅁ...난 쓰니가 알지못하는 one of the 비횐눈팅족 yo ... 가 아니랔ㅋㅋㅋㅋㅋㅋㅋㅋ엉_엉 지금 모바일이라서 덧글 자판 렉 쩌는데 답글이라도 달아죠요..★ 비횐이라 안그래도 서러운데ㅠㅠㅠㅠㅠㅠㅠ휴ㅅ휴.. 공지글 뜨면 덧글 쓰러꺼질테니까 「돌노트」로 기억해줘여ㅕ.. 내 머리를 이루는 원소 중 하나인 돌 + 내 휴대폰 갤노트의 합성어에여.. 나를 돌이라고 불러줘여.. Because i'm 돌대갉ㅇㅇ 나 원래 모바일 렉 쩔어서 덧글.안쓰는데 쓰니찡 엠티가니까 쓰는고에요 홍홍ㅇ..은 명백한 ^^! 엠티가서 잘 놀다와요 술 쫌만 마시공ㅇ..ㅅ..ㅅ..사탕주까요는 사랑해요의 fail. 그럼 그린쓰니님 빠잏.. 전 미적분 공부하러 끄져여ㅂㅂ
12년 전
그린티라떼
돌노트님 기억할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이런 드립 너무 좋아해요! 진심으로! 짱!

내 아이폰도 지금 제 수명을 다해가는데 돌노트님의 갤노트도...............(먼산)
야, 아이폰... 너 아직 1년은 더 써야해...

미적분 공부하세요????????????? 천재세요???????????????? 전 고1때 수리 포기하고 수능때도 수리 안봐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학 잘하는 여자들 부러워요......+_+
미적분은 도대체 어떻게 생긴게 미적분이예요? 나 궁금하네....

12년 전
독자8
흫..흫.ㅎ...........수학 28점이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살려주세요......으ㅇ...미적분 누가 만든건지 자신이 왜 옐카를 먹었는지 납득할수없어서 why라는 단어를 세번이나 반복하고 논리적 체계적 이유를 심판에게 추궁하고 있는 흰자흑자 비율이 10:1이 된 구자봉이라는 23년산 한라봉을 닮았어요^^! 수학의 정석 뒤져보면 정말 그렇게 생긴애가 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그린티라떼
수학의 정석이 우리집에 있을리가 업자나여.............ㅁ7ㅁ8
수학을 놓은지가 내가 벌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생각하기 싫어....

우리집에 있는 책은 죄다 아이돌 팬ㅍ.......!

쓰니 일단 연애해야되니까 여기까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독자9
쓰니님 그거 알아여..? 저 사실 운동하는 뇨자..☆★ 태권도와 함께 공부를 부업으로 뛴건 하지말아야할 자살행위였어요ㅇㅇ태권도 12년 하능동안 느낀게 뭔줄아쉐여..???? 저여.. 저는ㄴ... 얼굴이 무기라서 태권도를 배울필요가 없었어..머리를 이루는 물질은 다이아몬드 0.3% 돌 99% 황철 0.08% 물 0.1% 쇳가루 0.32% 녹차 0.07% 쌀 0.01% 쇠도끼자루 0.22%에여.. Aㅏ... 자까님 커플구나하이야~아~.~ 아프리카 원주민 빙의중(feat.취탈ㄹㄹ)
12년 전
독자8
뚝딱이왓습니다아앙!!!으어어 너무조타..저런 남자들이 이세상에 존재하긴 할까요..?제가 만날 수 잇을까요?그저 망상일 뿐인가요ㅜㅜ?엉엉 아침에 자철님 다큡큐봐야되는데 안자고 이러구잇네영ㅜㅜ자까님 때메 설레어서 못자겟네여 책임지세욬ㅋㅋ아 달달ㅜㅜ설리설리두준두준ㅠㅠ제맘아시죠자까님ㅋㅋㅋ그럼 저도 텍파 신청하러갑니당 뿅♥
12년 전
그린티라떼
뚝딱이님! 좋다고 해주시니까 저도 기분 완전 좋아요!

저런 남자들 없어요. 저런 남자들은 제 망상 속에서만 존재합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 현실주의자

근데 현실주의자가 망상쓰는게 완전 함정

아맞다 아침에 캡틴쿠 다큐하죠... 어짜피 저는 못보니까 상관없는 얘기^▽^

사악한_쓰니.txt

12년 전
독자17
이런 이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아..봣습니다 다큐ㅠㅠㅠ지금 익잡에서도 말이 만쿤요..안되 안되 아니라고 해 자처라ㅠㅠㅠ내가 가질 수 없다면..하..엉엉 그래 뭐 잇을 수도 잇는 거져..잇겟죠 뭐ㅜㅜ흑흑
12년 전
독자10
암호닉 신청했는데 안 적혀있어요 ㅠㅠ
에헤헤예요!!
망상과 현실은 다르다는걸 알고 있으면서도 현실에서도 일어나길 바라게되네요 ㅠㅠㅠㅠ 뭐..그런맛에 망상을 보는거겠죠 ㅋㅋㅋㅋㅋㅋㅋ 달달한 연애를 하고싶습니다ㅠㅠ!!!

12년 전
독자11
에이스이므니다! 사람이 아니므니다 에이이므니당..우선 밥차는 노래를 참 잘해요ㅜ 사진도 잘 찍고 노래도 잘 하고 다정한 운시 밥차 ..역시 제 남자 윤석영답네요 자네 내 잠 오지 않을 때마다 노래 좀 불러 주겠나 내 옆에서..★☆★ 아 박츄와 성용이에서 두근거리기 시작했는데 정호ㅡ김쮸ㅡ밥차에서 쓰러지네요ㅜ 아 덕분에 반 감겼던 눈이 완전 떠졌어요 제가 그 날을 무사히 보다면 작가님 덕분.. 묻즌 잘 봤스므니당 (급하게 마무리 짓기)
12년 전
독자12
기성용하투뿅이에욯ㅎ아침부터조으닿조으닿♥♥♥
12년 전
독자13
작가님 저 엘레마에여~ 헐 기성용 잠시 저희 집으로 데려갈게염 임대 가능합니까? 엉엉 왜 다 좋죠 미쳐버리겠어요 밥 먹여주는 구자철도 옵션으로 좀 넣어주세욤 자까님♡ 그리고 작가님의 개드립도 서비스로 저에게 주세요ㅋㅋㅋㅋㅋㅋ 정말 소유하고 싶어요 날개 없는 천사 작가님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역시 내 여자ㅇㅇ
12년 전
독자13
암호닉신청이여!!! 꽃순이
12년 전
독자14
미녕입니다 !! 이번편도 넘 좋네욬ㅋㅋ 저번편 대댓글에서 작가님이 성적 책임 안지신다며 나중에 오라고 하셨는데 걱정 안하셔도 되요 ㅎㅎ 저 나름대로 새벽다섯시부터 공부하다가 잠깐 쉬는거랍니닼ㅋㅋ
12년 전
독자14
아싸에요 아자까님제가윤밥차애정하는건어떻게아시겈ㅋㅋㅋㅋㅋㅋ
12년 전
독자15
똥코렛이어요ㅎㅎㅎㅎ 오늘꺼 참좋다ㅜㅜㅜㅜㅜ 작가님 잘 다녀오시고ㅎㅎㅎ 나도 머리 말려줘영...
12년 전
독자15
홍초임니다!!!!텍파라니!!으아니
텍파라니!'ㅜㅜㅜㅜ제가
이순긴을얼마나기다렸는지 작가님은
상상조차하실수없을꺼에용!!!!!!!
하....스릉흔드작가님♡

12년 전
독자16
작가님ㅠㅠㅠㅠㅠㅠㅠㅠ소소한행복입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 헐ㅠㅠㅠ뭐예요ㅠㅠㅠㅠ진짜 완전 설레잖아요ㅠㅠㅠ오늘따라 설레임이 먹고싶어요ㅠㅠㅠㅠ
진짜 설레임 백개 먹은거처럼 마음이 간질간질으헤헤헤-이런남자들 어디없나요!ㅠㅠㅠㅠㅠㅠ처음 주영찡부터 마음폭발했어요..ㅋㅋㅋㅋ 그래서 헿..헿..말안하셔도 아시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지금 마음이 볼라벤보다 더더더더 심한 태풍이 불어서 제마음 쑥대밭이 되버렸잖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택파라시니ㅠㅠㅠㅠㅠㅠㅠㅠ헐ㅠㅠㅠㅠ은혜로워요ㅠㅠ작가님ㅠㅠㅠㅠㅠ진짜ㅠㅠㅠㅠㅠㅠㅠ좋습니다ㅠㅠㅠㅠ

12년 전
독자16
박주영/아 진짜 다르다르달달다라 미쳐요 내가 진짜 미쳐ㅠㅠㅠㅠ아♥ 역시 작가님은 사랑입니다♥ 가스나야 내가 원래 이렇게 달달한 남자라꼬
12년 전
독자17
쌍용이예요!!윤석영가지실거면저구자철좀ㅎㅎㅎㅎ밥먹여주는자초리ㅠㅠ니가먹여준다면철이라도씹어먹을수있어ㅜㅜ그러니까그대로나한테오면돼ㅜㅜ아그런데불마크!!제대로된불마크어네볼수있나요!!ㅠㅠMT잘다녀오세요ㅎㅎ
12년 전
독자17
koogle 이에요ㅋㅋㅋㅋㅋㅋㅋ엄훠 저도 윤석영선수가 좋지만
구자철에대한 저의 사랑은 naver stop 멈추지않습니다ㅋㅋ

12년 전
독자17
꺄ㅑㅑㅑㅑㅑAden입니다ㅠㅠㅠㅠㅠ작가님ㅠㅠㅠㅠ완전 설레여하면서 봤어요ㅠㅠㅠㅠㅠ달달 너무너무 좋아요ㅠㅠㅠㅠㅠ작가님 감사합니다ㅠㅠ뭐라 더할수있겠어요ㅠㅠ그저 감사 또 감사♥
12년 전
독자17
틱톡; 저 여기 댓글썼는데 최근글 아니라구 이거 못발견하심 어쩌죠?? 그건 그렇고 작가님 훼이크.. 아 진짜 배신.... 옷입혀주는 박주영, 씻겨주는 김주영... 아 진짜 주영주영 쌍으로 절 속이면 어떡함까ㅠㅠ 괜히 ㄱㅣ대했잖아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냐구요? ....알면서*^^*
사실 저는 글보다 작가님 주저리를 더 죠아함당

12년 전
독자18
한맺힌입니닼 ! 아 너무 좋아 ㅠ 텍파라니 눈에 불키고 기다리쟝
12년 전
독자19
턍크미에여 작가님 미쳣다;;;;;;; 어ㅎ게 이런글을 써요???????;;;; 사람이 아니무니다;;;;;;; 돋네 그러므로 작가님 내꺼^_~ 그나저나 김쮸......흐헤히히흐흐하헤헤하ㅏ흐흐흫ㅎㅎ힣ㅎㅎ♥ 이게 불마크라구여????? 왓???? 와이?!?!?!?!!!! 와이?!?!!!!!!! 와이?!!!!!!!!!!!!!!! 불마크는 제목에 붙어잇어야 모든 축대가 화끈해야 불마크인것을...^^!
12년 전
독자20
작가님 참치는 마싯섯나여.. 작가님께 먹힌 탐티임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우 오늘 하건 다녀와서 디티고 힘든 몸을 글로 달래주시네여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자까님 누구꺼? 제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졍ㄹ라져쿤ㄴ여.. 져아..♥ 스릉흠드..sz
12년 전
독자21
암호닉신청할꺼에요ㅠㅠㅠㅠ 그래서 다음에 텍파나눔할때 꼭 받을꺼라구요ㅠㅠㅠㅠ 암호닉은 유월이구요ㅠㅠㅠ아근데 자까님ㅠㅠㅠㅠㅠㅠ박주영선수왤케 설레나요ㅠㅠㅠㅠ 유부남........그것만아니라면 당신은 내남자ㅠㅠㅠㅠ 스릉흔드박주영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22
작가님 글 진짜 재밌어요!!!드립도 잘 치시는 듯 하구욬
항상 재밌게 잘 보고 있습니다ㅠㅠ오늘 정말 달달 터지네요 작가님 또 기다리겠습니다~

12년 전
독자23
작가님 안녕하세요 ! 비회원이라서 그동안 읽기만해오고 처음으로 댓글남기네요 ^^*
쭉 정주행 해왔는데 대박....ㅠㅠ 그동안 망상글 많이 읽어왔지만 제맘에 가장 쏙들었달까요?ㅎㅎ
이쯤에서 제가원하는 주제 스리살짝 꺼내놔도 될까요?ㅎㅎㅎ
음.. 부인들이 임신했을때 ver 부탁드려요 ! 발이 퉁퉁부어서 족욕을 시켜준다던가 배를 쓰다듬어주면서 책읽어주거나 ! ㅎㅎ
히히히 저는 구자철찡 팬이니까 구자철을 꼭 넣는걸로 ~
작가님 MT 잘다녀오시고 부탁드릴게요 !^^

12년 전
독자24
이대훈남이에영! 로그인도 안하고 글잡와서 작가님 글 읽고 있었네요ㅋㅋㅋ 그래요..내가 가질 수 없다면 아무도 가질 수없어!!는 오빠가 너무 불쌍해 흙흙 나보다 좋은 여자만나요...대훈오빠여친 생기면 같이 울어요 작가님ㅠㅠㅠ
오늘 제일 달달터지는 듯ㅠㅠ아 진짜 연애하고 싶은데..하고 싶은데..ㅠㅠ저 원래 연하싫어하는데 작가님 글 보고 있음 이대훈같은 연하 대환영..그냥 국대 대환영ㅇㅇ아 진짜 너무 좋아요 작가님ㅠㅠ작가님 필명조차 내가 제일 좋아하는 녹차라떼ㅠㅠ너무 좋으니까 다시 읽고 와야겠다ㅎㅎㅎ
벌써 엠티 가셨을려나? 잘 다녀오시고요ㅎㅎ전 바로 텍파신청들어갑니다!_!

12년 전
독자25
헐.....작가님 목캔디 예요 흐헣ㅎㅋㅋ 됴타...잘 읽고가요!!
12년 전
독자26
헐 김주영진짜ㅋㅋㅋ핳핳
12년 전
독자27
왘ㅋㅋㅋㅋ이거징짜 짱이예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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