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7 화
첫 가요대전 하는날
오늘은 우리 몬애기들이 가요대전을 하는날이야~ 두근두근
사실 쉴틈없이 활동하고 후속곡준비에다가 시상식준비 대제전준비 엄청 바쁘게 지냈지
중간에 베베 몸살나면서 멤버들이 아프기도 했지만 오늘 가요대전때는 다들 건강한 모습으로 리허설을 진행 했어.
근데 베베 표정이 갑자기 어두워지는거야...
그래도 리허설을 어찌해서 끝내고 대기실로 들어가기전에 코디언니를 데리고 어디론가 가버리는데 바로.... 화장실
그거 있잖아.. 여자들이 한달에 한번 겪는거... 근데 베베는 스트레스 때문에 불규칙이고 한달에 두 번씩 하는 경우가 있는데..
바로 오늘 터진거지..
베베
"하..... 짜증나 왜 오늘이냐고..ㅠㅠ"
코디언니
"너 첫날에는 양별로 없잖아 계속 몇시간 무대해야하는데... 일단 이렇게 있어 이따가 내가 다시 줄게"
베베
"응..ㅠㅠ 언니 고마워..ㅠㅠ"
코디언니
"으구.. 배아프면 말하고 계속 가수석에 앉아있지말고!"
베베
"응! "
코디언니가 다행히 급하게 조치를 취해줘서 급한 불을 끈 베베.
대기실로 들어와 담요로 배를 가리고 단거를 먹으면서 다음리허설을 기다리고 있지.
민혁
"너 어디갔다왔어? 갑자기 사라져서 놀랬잖아.."
베베
"코디언니랑 화장실 좀 급하게 갔다왔어"
원호
"너 표정이 안좋은거보니..? 그날?"
베베
응.. 나 좀 쉴께.. 시끄러워서 머리 울리니깐..."
주헌
"누나.. 아파? 주허니가 호해주께여~"
베베
"닥치고 저쪽이라 사라져버려"
형원
"너 병원 가봐야 하는거 아냐? 우리가 너 본 2년동안 이렇게 불규칙적이면..."
베베
"괜찮아 스트레스 때문에 그런거니깐~ 그대들이 나 스트레스 안받게하면 됩니다~"
민혁
"섭섭하네~ 우리가 얼마나 너한테 잘해주는데..."
기현
"베베.. 아프지마.. 우리 내일 병원가볼까? 같이 가줄게.. 내가 알아보니깐 계속 불규칙적이면 문제가 있데..ㅠㅠㅠ"
베베
"어이쿠.. 그건 또 언제 알아봤데? 고맙지만! 괜찮아~ 그러니깐 나 공연전까지만 쉬게 그냥 내버려도.."
셔누
"다들 베베한테서 20m 떨어져!"
베베
" 땡규 현우오빠~ 나 좀 누워있을게 우리 차례대면 불러~"
베베는 잠시 대기실의자에 기대 누워있는다.
몇시간이 지나고 카메라리허설차례가 온 몬스타엑스
매니저
"베베야~ 일어나 리허설가자~"
베베
"우움.. 아이구.."
매니저
"많이 아파?? 약은 먹었어?"
베베
"아니.. 약먹으면 잠와서 안먹었어..."
매니저
"일단 이거 끝내고 약부터 먹자.."
기현
"얼른 가자~ 베베 내가 같이 가줄게!"
베베
"고마워~"
먼저 공연장으로 향한 멤버들,
기현은 베베를 데리고 공연장으로 향한다.
먼저 도착해 와이어리스를 착용하고 있던 멤버들은 베베를 발견하고 걱정스런 표정으로 본다.
형원
"힘들면 리허설만이라도 쉬지?"
걱정스러운말투이지만 표정은 무표정인 형원.
베베
"싫어.. 그냥 생리통이야.. 괜찮아져"
아이엠
"누나.. 여기 마이크.."
베베
"고마워~ 꾸꿍.."
리허설이 시작되고.. 연말무대라서 빡세게 대형을 짠 무대라서 그런지 조금 힘들어 하는 베베.
표정에선 참으려는게 다보이지만 누가봐도 쟨 너무 아파보인다. 라고 보일정도로 상태가 좋지않다.
그때 마이크로 들려오는 감독님에 목소리.
베베양 많이 아파보인다고 괜찮으니 리허설은 쉬라고 말을 한다.
하지만 베베는 괜찮다고 고집을 부린다.
셔누
"몬베베 들어가"
베베
"할 수 있어.."
셔누
"고집피우지말고 들어가."
딱딱한 목소리로 말하지만 표정은 웃으며 베베에게 말을한다.
매니저는 더 분위기가 안좋아지기전에 베베를 끌고 대기실로 데려간다.
베베는 이런자신이 너무 분해 대기실에서 울고만다.
코디언디
"베베야... 울지마.. 너속상한거 다알아.. 그래도 너 몸이 먼저잖아.. 응? 베베야 이쁜얼굴 다망가진다.."
베베
헝..으흑.. 할수있는대 왜 그래...진..흑..짜..큭
리허설이 끝났는지 대기실로 들어온 멤버들 베베가 울고있는 모습을 보고 다들 표정이 굳어진다.
베베는 멤버들을 보고 눈물을 닦고 다시 화장을 고치고 있다.
조용해진 대기실 안...
다들 각자 핸드폰을 만지거나 목을 풀거나 춤을 연습하고있다.
베베는 아직도 배와 허리가 아픈지 핫팩을 배와 허리에 두르고 매니저가
사온 약을 먹고 목이 가라앉지않게 목을 풀고 화장실을 왔다갔다 하면서 대기하고있었다.
코디언니
"베베야 잠깐만..."
코디언니는 베베를 데리고 화장실로 향한다.
아까 급한 불만 끄느라 찝찝한 채로 있던 베베는 코디언니가 구해준 옷으로 갈아입는다.
다시 대기실로 와 담요를 두르고 쉬고있는다.
생방송 5시간전 매니저는 여기있을 사람은 있고 어디 갔다올사람은 갔다오라고 한다.
하지만 베베는 다른 스케줄이 잡혀있던터라 아픈 몸을 이끌고 촬영장으로 향하기위해 옷을 갈아입는다.
다들 베베가 옷을 갈아입는 동안 대기실에 앉아 베베가 나오기만을 기다리고있다.
매니저
"다들 여기있을꺼야? 왠일이래?"
항상 생방송이 있기전에 외출을 하지만 오늘은 왠지 다들 대기실에만 있는다.
베베
"오빠 가요."
베베는 얼굴을 굳은채 대기실을 나간다.
그때 베베를 따라나가는 셔누
셔누
"몬베베"
베베
"응?"
셔누에 부름에 뒤를 돌아보는 베베
셔누
"여기 가면서 마시고 아까는 너 걱정되서 그런거 알지?"
베베에게 따뜻한 보리차를 건네는 셔누.
베베는 차를 받으며 셔누를 향해 웃는다.
베베
"당연. 내가 아까 고집피워서 미안해.. 리더로서 그런건데.. 스케줄 갔다올게.."
베베와 셔누는 다행히 화해를 한다.
따뜻한 보리차를 마시며 스케줄을 마치고 다시 공연장으로 돌아온 베베
대기실에서는 멤버들이 한참 몸을 풀고 연습중이였다.
기현
"스케줄 잘하고왔어?"
원호
"얼른 옷갈아입으세용~ 무대해야지여"
주헌
"누나누나누나~ 오늘 스케줄 @@@그룹에 @@이랑 했다며? 언니 오늘 디게 잘했다고 나한테 연락왔어!"
형원
"아까 울어서 눈부은것봐 더 못생겨졌네~"
아이엠
"누나! 이거 아까 팬이 보내준건데 배고프지? 얼른 먹어"
민혁
"울보왔어?"
셔누
"베베 건들지마라"
대기실에 들어오자 아무런 일도 없었다듯이 베베를 대하는 멤버들
그 모습에 감동한 베베는 또 다시 눈물을 글썽 거렸다.
민혁
"울보! 또우냐? 이따가 무대한다 울면 더 못생기게 나올텔데?"
베베
"안울어 바보야! "
기현
"삐욤이~ 얼른와서 화장 고치고 이쁜 옷 입자~"
기현이는 베베의 머리를 쓰담으며 거울앞으로 대려가 베베를 앉혔다.
오늘도 조용할 날이 없는 몬스타엑스네!
한층더 멤버들의 우정이 쌓이며 베베는 다행히 성공적으로 공연을 끝났다.
비록 가요대전이 끝나고 숙소로 돌아와 하루왠종일 끙끙앓았지만..
가요대전이 끝나고 그날밤...
베베
"헝.헝..ㅠㅠㅠ 오늘 따라 너무 아파..ㅠㅠ"
기현
"어떡해...ㅠㅠ 베베야..ㅠㅠ 힝 아프지마 형 베베가 아프데..ㅠㅠ"
셔누
"호들갑 떨지말고 일단 약먹고 누워 곧 매니저형 오실꺼야"
너무 아파서 우는 베베와 베베가 걱정되어 우는 기현이와 주헌이
너무 불규칙적인 생활로 인해 쉬게된 베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