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백] 애기큥 - 인스티즈(instiz) 픽션 카테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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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옹알이현이 하잉 8년 전 어른찬열 하이? 8년 전 독자1 히히, 현이는 하부지랑 하무니가 좋아용 . (보행기에 앉아서 이유식을 받아먹다 자고 일어난 형아가 저 안아주자 꼬옥 안기는) 맘망... 8년 전 어른찬열 큭큭, 그래요? . (안고서 부비적대다 제가 먹여주며) 응, 맘마 맛있어요? 8년 전 독자2 (고개 끄덕이고는 할머니가 보이자 잼잼 거리는) 하무니, 하무니! (할머니에게 안겨서 꺅꺅 거리며 웃다 이유식 받아먹는) 8년 전 어른찬열 (그에 아쉬워 입맛 다시고 보다 씻으러 가 씻고서 나와 소파에 앉아 바라보며) 할머니가 형아보다 좋아? 응? 8년 전 독자3 (그저 베시시 웃다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식사하시러 부엌으로 가자 보행기 탄 상태로 따라가는) 하무니, 하부지.. (아장아장 걸어가다 물을 마시게 해주자 꿀떡꿀떡 마시는) 8년 전 어른찬열 (뒤 졸졸 쫓아가는 모습에 가만히 지켜보다 저도 따라가며) 현아, 현아, 형아랑 놀자. 응? 8년 전 독자4 (형아 바라보다 할아버지 바라보는데 나중에 할아버지랑 놀자는 말에 보행기 돌려서 형아에게 아장아장 가는) 꺅! 8년 전 어른찬열 와, 내가 밀리다니. (그에 일부러 더 오버하며 엎드려 좌절하며) 으으, 8년 전 독자5 (형아가 좌절하자 놀라서 보행기 팡팡 치는) 으이! 8년 전 어른찬열 으어, (그에 일어나서 백현이 보며 씩 웃고) 형아가 제일 좋지? 응? (볼 만져주고 안아들어 뽀뽀해대며) 8년 전 독자6 히히 (형아가 뽀뽀해주자 따라서 뽀뽀하려는데 뽀뽀하는 법을 몰라 덜 자란 이로 형아 볼 앙앙 깨무는) 8년 전 어른찬열 이젠 형아를 무네, 우리 현이가. 아이고, (그에 움찔이고 웃으며 뽀뽀해대다 저도 안 아프게 입술로 물어대며) 8년 전 독자7 꺄! (간지러운지 작은 손으로 얼굴 가리다 기저귀가 축축해지자 배 팡팡 거리는) 으이이 8년 전 어른찬열 왜, 응? (얼굴 가리자 웃고는 보다 배 툭툭 치자 의아해하고 표정 살피고서) 기저귀? 쉬야했어요? 8년 전 독자8 시야, 시야 (소파에 저 눕혀주자 발 동동 거리다 기저귀 벗겨주자마자 엉금엉금 기어다니는) 8년 전 어른찬열 어디가세요, 쉬야했다면서. (따라가 안아들어 다시 눕히고 닦아준 뒤 갈아주며)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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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자9 (옆에서 지켜보며 손 잡고서 웃음 머금고 말하며) 백희 뭐 해요? 모바일 그끄저께 1:33 l 스크랩 답답글 독자16 l 나 어? 어.. 응, 히히 (처음에는 낮은물이라 괜찮을줄 알고 튜브없이 들어가기로했는데 생각보다 무서워 한쪽손은 세훈 한쪽손은 백현을 손이 하얘지도록 잡고 이미 물속에 들어가 있는 너를 향해 조심조심 내딛는데 무섭냐고 물어보는 너에 머뭇거리다 멋쩍은 웃음과 함께 대답하는) 모바일 그끄저께 1:36 l 스크랩 답답글 l 수정 삭제 어른찬열 (그에 픽 웃고 나가 어린이 튜브 가져와 껴주고 볼 톡톡 건드리며) 자, 우리 공주님 이제 발만 움직이면 됩니다? 모바일 그끄저께 1:40 l 스크랩 답답글 독자17 l 나 (네가 튜브를 끼워주자 물속으로 참방참방 들어가 양갈래로 딴 머리른 딸랑딸랑 흔들며 발이 안닿는곳까지 가는) 요기, 오빠아 모바일 그끄저께 20:00 l 스크랩 답답글 l 수정 삭제 8년 전 어른찬열 거기까지? 그만 가자, 백희 아이 무서워 할 수도 있어. (다가가 튜브 잡아 끌어당겨 백희 발 닿는 곳으로 돌아오며) 8년 전 독자10 (네가 안전한 곳으로 나를 끌어당기자 아쉬워 몇번 물장구치다가 금새 얕은 파도풀을 즐기는데 그래도 아직 미련을 못버리는)꺄! 아차가야 조기가소 하면 아야야? 8년 전 어른찬열 아차가야, 우리 백희? (그에 웃으며 물 튀기면서 장난치다 그 말에) 여기처럼 백희가 바닥에 발이 닿아야하는데, 저기는 안 닿아. 그럼 백희 공주님 아이 무서워 할 걸? 8년 전 독자11 그래두우.. (엄마가 태교를 수영으로 하신것도 있고 워낙 물을 좋아해 겁도없이 너에게 파도풀 더 깊숙히가자고 때쓰는) 배켜니오빠랑 세후니오빠 조기있자나. 오빠도 가치가자, 응? 8년 전 어른찬열 백희 그러다 큰일나. 오빠는 우리 백희 기사라서 지켜야하는데? (볼 만져주고 튜브 끌며 왔다 갔다 해주며) 8년 전 독자12 (원래 내 말을 잘 들어주던 너였는데 오늘은 단호하게 나오자 고집을 꺾는) 알았어.. 슈웅슈웅해조, 그리고 어 백희 조기 가보고 싶어 (어린이 슬라이드가 있는 놀이터를 가리키는) 8년 전 어른찬열 응, 다음에 백희 더 크면 가보자. (머리 쓰다듬어주고 볼에 입맞추고서 튜브 끌고 가며) 저거 타고 싶어요, 백희? 8년 전 독자13 응! 죠고 삐야기 (노란색 미끄럼틀을 가르키며 걸어가는데 맨발이라 발이 따가워 너에게 안아달라고 손벌리는)콕코코해.. 8년 전 어른찬열 어디가, 발? (미끄럼 방지 때문인지 거칠거칠한 바닥이라 백희 안아들어 볼 부비고 고쳐 안고서 걸으며) 삐약이 타고 또 뭐 탈 거야? 8년 전 독자14 삐야다음에느은.. 죠기! (바로옆 모래사장을 손가락으로 짚고 신나서 방방거리는) 재미깨따아- 마마한테 다 알려주꺼야 8년 전 어른찬열 (줄 서서 기다리며) 저기? 알았어. 마마한테 뭐라고 얘기할거야? 마마는 잘 모르시잖아, 백희가 열심히 얘기해드려야하는데. 8년 전 독자15 어, 배키 삐약이두 하고 또오, 죠고 어, 그로니까.. 모르게써 (말을 신나게 하는데 언어를 많이 몰라 말이 막히자 얼굴로 손을 가리고 특유의 시무룩한표정짓는) 8년 전 어른찬열 응, 삐약이도 타고, 모래랑도 놀고, 첨벙첨벙도 키티 튜브랑 하고. 또 뭐 했더라, (백희 차례 오자 달래려 고쳐 안고 토닥이면서) 백희야 삐약이 타자. 응? 공주님, 8년 전 독자16 (네가 삐약이를 타자며 달래자 내려서 안전요원 언니 말에 따라 자세를 취한뒤 놀이기구를 타는) 8년 전 어른찬열 (그에 귀여워 웃으면서 보다 타는 거 지켜보며) 백희, 재밌어요? 어때? 8년 전 독자17 (미끄럼틀을 슝타고 내려오는데 멀리 네가보이자 바로 너에거 달려가는데 철퍼덕 넘어지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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