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허~ 컴퓨터로 오라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도 역시나 시작하기에 앞서 사담부터 가집시다!!
으레 그렇듯 또 쓰다가 배아파서 올라왔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정도면 병 있는 거 아니에요..? 오글거리는 거 보면 죽는 병.
아니구나, 오글거리는 거 쓰면 배아픈 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몰라. 아무튼 여러분 벌써 여러분을 등에 이고 함께 걸어온 지 70걸음 째 랍니다!!
미쳐따미쳐따. 이 정도 애정으로 과제 했으면 만점.
시험 봤으면 에이쁠.ㅎ
그만큼 내가 그대들을 아끼고 사랑해요. 내 맘 알지?(찡긋)
그럼, 이제 내려가서 또 써볼게요! 밑에서 봐요~~~
70. 전원우와의 연애 : 뜻밖의 반존대
#원우네 반
"왔어?^^"
"응.."
"왜? 또 권순영이 눈치 줬어?"
"아니. 나한테는 안 그러는 거 알잖아."
"맞아. 나한테만 그러지..^^"
"그리고 니 한테 눈치는 내가 주지.^^"
"밍구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장난이야~ 니 선택 존중해.(찡긋)"
"예아~ 리스펙트!"
"나 진짜 진지한데, 얘랑 왜 사겨?"
"...나도 몰라."
"자기야, 이러면 곤란해요."
"귀엽잖아^^;"
"자기가 더.(쓸데없이 진지함)"
"슈밤, 내가 나가야겠다.^^ 즐거운 데이트 해."
민규는 항상 쫒겨난다고.. 아니지. 자기 발로 나간다고..ㅎ
#우리 반
"(전원우 들어오는 거 봄)나 나간다."
"어? 아.. 응.."
"너네가 사겨서가 아니라, 그냥 저 새끼 꼴보기 싫어서 그래.(그게 그거 아니니..?)"
"응.."
"그냥 앉지?^^"
"니가 뭔데 이래라 저래라니?^^"
"불편해 하잖아. 느낌이 안 오나 봐?"
"내가 여기 있는게 더 불편할 거란 생각은 못하니?^^"
"뭐하는 거야? 그냥 닥치고 나가던가. 너도 여기 닥치고 있던가 해."
"그래! 자기야 우리 끝나고 밥 먹으러 가자.^^"
"오늘 야자하는 날이잖아."
"응! 끝나고~ 그냥 간단하게~"
"우리 액희 바로 집으로 데려다 주길 바랄게.. 제발.."
"맞아. 부탁할게ㅠㅠㅠㅠ"
"(영문을 모르겠음)"
"(일동 : ...^^)"
아직도 원우는 '그 사건'을 모르는 듯.
#야자가 끝나고 집에 가는 길
"자기야, 혹시 불편해?"
"응? 뭐가?"
"나랑 사귀는 거 말이야. 아무래도 권순영이 눈치도 주고 그러니까.."
"...너는?"
"난, 불편하니까 이렇게 자기에게 묻는 거겠지. 내가 이렇게나 불편한데, 자기는 어떨까 하고.."
"시무룩하지마. 괜찮아."
"미안하니까.."
"홍지수가 그랬어. 미안하면 사랑할 수 없대."
"에이, 그건 아니다. 난 자기를 사랑하는 걸.."
"...그런 말 하기 전에 신호 좀 줄 수 없겠니..?"
"사랑해."
"...뭘 바래."
"자기는?"
"(하트)"
"ㅎㅎㅎ(진짜 좋아함)"
원우는 서슴이 없답니다.
#집 앞
"들어가기전에 안아주고 가야지. 어딜 그냥 들어가시려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뭐래."
"아쉽잖아. 그냥 헤어지긴."
살짝 가서 안으니까 굳이 팔 풀러서 자기가 안아주는 원우는 놓아줄 생각이 없어 보였다..ㅎ
#잠들기 전 방 안 침대 위
[자기야 자요?]
PM 11:24
☎전늘보♡
[아니!! 왜???]
PM 11:24
[보고싶어서ㅎㅎ]
PM 11:24
☎전늘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꺼져]
PM 11:24
[진짠데? 완전 너무 많이 보고 싶어서 미치겠는데?]
PM 11:24
☎전늘보♡
[그런 오글거리는 말은 대체 어디서 가져오는 거야?]
PM 11:25
[자기를 향한 내 마음에서ㅎㅎ]
PM 11:25
☎전늘보♡
[웩... 잠이나 자]
PM 11:25
[자기야 우리 통화하자! 목소리 한번만 들려주고 자ㅠㅠㅠㅠ]
PM 11:25
☎전늘보♡
[ㅋㅋㅋㅋㅋㅋㅋㅋ알았엌ㅋㅋ 내가 건다요!]
PM 11:25
[하잇!]
PM 11:25
☎전늘보♡
사귀기 전에는 하지 않던 반존대가, 어느새 습관이 됨..
#전화를 끊은 직후
[자기야.. 자기는 너무 잠이 많아..]
PM 11:56
☎전늘보♡
[너가 너무 잠이 없다고 생각 안해?]
PM 11:56
[너랑 통화할 수 있다면 잠이 뭔 상관이야ㅠㅠ]
PM 11:56
☎전늘보♡
[어..ㅎ 잘자^^]
PM 11:56
[헐 큰일이야]
PM 11:56
☎전늘보♡
[왜]
PM 11:56
[자기가 겁나 보고싶어.. 이거 병이야ㅠㅠㅠ 내일 언제와ㅠㅠㅠ]
PM 11:56
☎전늘보♡
[원우야 빨리 자요^^]
PM 11:57
[원우라니.. 자기가 내 이름을 불러줬어..]
PM 11:57
☎전늘보♡
'나'의 덕후 원우와의 문자는 그 후로도 계속 되었다고 한다..
*참고 사항*
1. 원우와의 럽럽럽을 쓰면서 느낀 건데
2. 순영이와의 럽럽럽을 쓸 때 보단 배가 들 아팠음
3. 작가는 슬슬 오글거림에 내성이 생기는 듯 하다..
4. 그럼 80편 땐 지훈이와의 럽럽럽 고?^^
5. 지훈이.. 빨리 80편 왔으면 좋겠다
6. 미리 써놔야지~ 에피 떠오름^^
7. 여러분이 좋아하는(?) 작가가 이렇게 번뜩입니다
8. 그러므로 애정해주에요
9. 그러고보니 초반에는 애정해달라는 말 잘 썼더라구요
10. 원래 사랑해달라는 말 못써서 그런건데
11. 예쁘니들과 함께하니까 사랑한다는 말은 이제 절로 나오네?
12. [속보] 소세지빵 느끼해져;;;
13.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노답..
14. 원우야.. 보고싶다..ㅠㅠㅠ 전복아ㅠㅠㅠㅠㅠㅠㅠㅠ
15. 복덩어리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큰 일이 없는 한 이렇게 진행될 것 같습니다~
종강한 티 막 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거 막 만들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고로 7월 1일날은 2개가 올라와요. 74 상편과 하편. 어때요? 벌써부터 궁디가 들썩이죠?ㅎㅎㅎ
사실 내가 들썩임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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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감사하고 애정합니다
스크류바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멋있다..b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