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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만에 오는 글잡인 지.

동굴에서 나오니 눈이 부신다.

그립다가 가끔씩 거리감이 느껴지는 곳.

손가락으로 일자를 곱씹으면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벌써 7월 초.

그리고 수능으로부터 130일 그리고 조금 남은 때.


안녕하세요, 그루잠입니다.


하고 싶은 일도, 약속한 일도, 모두 미뤄두고 있는 작가입니다.

학교 생활에 지쳐갈 독자님과 친구들을 생각하니 같은 처지인 저는 동정심이 듭니다. 

저희는 잘 지내고 있을까요?


날씨는 좋은데, 갈 수는 없고 발목이 철공에 묶여있다 못 해 해야 할 일로 스스로 돌아갑니다.

독자님께 근황을 여쭈는 게 두려울 때도 있습니다.

가야될 길 한 복판에 앉아 무릎은 안은 채 해가 가라앉는 허공을 볼 독자님들이 선연히 보여서 아쉽고 그 기분을 알기에 감정없는 흔한 말로 북돋아줄 수 없어요.

 어깨를 두드리는 긍정적인 말이 되레 무겁게 느껴질까 감히 손을 거두고 조심스러워집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초긍정적인 마인드로 사담을 씁니다.


우린 할 수 있습니다.

한 번에 안 되더라도 해내고 말겁니다.

눈에 보이는 역량만을 믿지 말고 이룬 우리의 모습을 떠올려봐요.

상상만으로 상쾌한 바람이 불어옵니다.

시간 참 빠르고, 이 시간을 되돌아 볼 우리의 모습도 어서 다가올 겁니다.

후회는 생각 하지 않길 바라요.

겁이 시야를 막으면 그 손을 떼어내기 쉽지 않더라구요.

정신이 쇠약해질 땐 잠시라도, 하루만이라도 쉬어보는 게 어떨까요?


작가는 너무 많이 쉬어서 탈이지만요. '^'b

처음부터 수능에 대한 이야기는 안 하려고 했는데, 마음 복잡하신 분들(그 중에 하나인 작가) 부담 없이 담백하게 걱정이란 짐 내려놓고! 

편하게 보셨으면 하는 바람에 앞은 경건하게 시작 했습니다.

짧아요 내용이. 아주 조금밖에 되지 않지만 새 내용들이에요.







작가는 며칠 전까지는 바닥을 기어다녔어요. 일이 너무 산더미…. 처리 하느라 하늘 올려 볼 새도 없었어요.

제모를 한 지도 두 달이 지났나…. (동공지진)

그리고 고3은 불타면 안 되는 금요일, 오랜만에 귀여운 거 부터 찾아 봤죠. (제모나 하지)


사담 | 인스티즈

-멍!




컴퓨터를 켜고 학교에서 들고 온


사담 | 인스티즈

암호닉을 들고 왔습니다.

이 팔은 제모 안 한 작가 팔입니다. 다행ㅋㅋㅋㅋ히도 털ㅋㅋㅋㅋ이 안 나왔어 ㅋㅋㅋㅋㅋㅋㅋㅋ 좋아해야 하는 건짘ㅋㅋㅋㅋㅋ

팔은 그렇다 치고 떡밥과 사생활을 발바닥으로 찍었습니다. 뭔가 지저분한데…?

여긴 더러운 작가의 책상이지요. 

-어느새 의식의 흐름대로 쓰고 있다.-


이 종이, 기억 나시나요.

2015년 퇴고의 말뚝을 박고 정리 했었죠. ; ˇ ;

이 이야기는 투하츠가 돌아오면 처음부터 정리된 내용으로 시작해요.

그리고 시강인 저 색깔들 너무 연연해 하지 말아요. 어짜피 다 똑같은 독자님들이고 차별 할 몹쓸 생각 1도 없어요.

2017 이벤트 할 때 초기 암호닉분들 확실히 챙기려고 까탈스럽게 했다가 무슨 색칠 놀이가 됐네요.

여담인데, 저 분들 중 안 들리시는 분들은 안 오시더라구요. 



+ travi 독자님, 제가 왜 독자님을 잊어요. 이과는 오늘도 평화롭습니까? 문과는 한가합니다. 아주 태평천국이에요.

천천히 오셔요! '^'! 언제든 기다리고 있답니다. 작가는 제 울타리에 있는 분들 모두 기다리고 있어요.


꼭 참고하셔야 되는데, 암호닉은 저와 독자님 모두 특별한 의미라서 2017 이후 한 번 받을까 말까 합니다.

게이트는 언제 열릴 지 몰라요. 

암호닉을 떠나서 이렇게 질서 없는 사담이라도 챙겨 읽으시는 분들은 아실 거라고 생각해요. 

되게 쓰잘데기 없는 소리 안에 뼈가 있습니다.

물렁한 살코기만 다루는 사담이 아니라서요.

포인트도 안 드는데 중요한 부분이라도 캐치하시고 가셨으면 좋겠어요.

지금은 제 글을 읽는 분이 한 분이라도 있으려나 모르겠네요.


암호닉 종이 집어 넣고 나서 책장에 있는 물건들을 건드리기 시작한 작가…!

뚝딱뚝딱.

작가와 15년 같이 산 강아지를 소개합니다.

최초 공개네요.

본방 사수하세요. (?)

점점 정신을 놓는 것 같은데

사담 | 인스티즈

아직 15년 동안 이름이 없어요.

뭘로 지어줄까요.

햄스터 이름은 쉽게 잘 붙혀줬는데… 갑자기 죽은 동글이가 생각 나 울컥,

비타민 먹으니까 정신이 없네요.

하여간 꼬질꼬질하게 키워도 우리 귀여운 강아지는 주인 곁을 15년 동안이나 지켜 대견합니다.

세탁 자주 했는데 세월은 못 빼더라구요.

사담 | 인스티즈

아가를 구두 위에 올리기. 클로즈 업 사진이 있는데 업로드가 안 되네요. 아쉬워요. 정말 귀여운데.

그래서

용을 쓰고

사담 | 인스티즈

아쉬웠던 작가는 올렸습니다.

그러다 또 뜬금없이 등장한

사담 | 인스티즈

초등학교 6학년 때 수학여행 에버랜드 가서 사온 이 돌고래. 

(아래에 아가가 균형 못 잡고 쓰러졌어요. ㅜㅜ)

무려 임박한 시간에 거금 구천 원을 지른 -친구들이 예쁜 쓰레기라고 부른- 고래입니다.

원래 파란 물인데 저 1년 전에 흔들고 충격 받았어요.

색깔이 사라짐.

.

?

뭐야.

난희데쓰요.

사담 | 인스티즈

아니 이 둥둥 떠다니는 기름은 뭔가요.

이과 독자 여러분, 이게 도대체 뭔가요.

기름이 물이랑 섞여버렸어요.

이젠 예쁜 쓰레기도 아닌 그냥 쓰레기가 됐어요.

의사양반! 이게 뭐란 말이오!

쓰레기라니!

사담 | 인스티즈

(흥분)

혹시 되돌릴 수 있는 방법을 아는 이과 독자님들은 꼭 방법을 알려주셔요.

간절합니다. 쓰레기를 버리고 싶지 않아요.

급구- 쓰레기 고쳐주실 분.







제 사적인 이야기는 여기까지에요.

많이 짧아도 최초 공개된 것들이 분량을 매꿔주겠지요.

그리고 언제 올까요. 예정상 다시 오기에는 어려움이 있을 것 같아요. 적어도 한 달, 많으면 언제일지 또.

글잡에 오지 않던 시험 기간에 극도로 좌절한 적이 있어요.

어떻게든 표현을 해야 살 것만 같았어요.

그런데 관리를 어떻게 했던지 적는 곳을 막았더라구요.

글잡에 쓸 순 없어서 약간 폐쇄적인 곳에서 써내렸어요.

이걸 독자님들이 보실까 걱정했는데 바본가 봐요.

폰맹이라서 이게 독자님들께 뜨는 줄도 몰랐어요.

그러나

고마워요.

여러가지 말이 필요하지 않아요.

그저 손을 잡아 투하츠의 끝까지라도 가고 싶어요.

투하츠의 정상에 오른다면

우린 알게 될 거에요.

어떤 것이든 상상이상으로.

 그걸로 정말 그루잠의 글잡에서의 마지막을 완성하든 어떤 것이든 말이에요.

 

사담의 끝은 최근 감명깊게 본 책에서 인용한 문구와 함께 장식할게요.


사람은 가끔 미칠 때가 있다. -영화 사이코.

전 다르게 과격한 표현으로 말 해보고 싶은데요, 

사람은 가끔 졸라 미쳐야 될 때가 있다.


작가는 간헐적으로 미치지만 (ㅋㅋㅋ) 미칠 때가 제일 행복해요.

미쳐서 글 쓰고, 미쳐서 그림 그리고, 미쳐서 노래 부르고, 미쳐서 어딘가에 몰두할 때가 가장 살아있다고 느껴요.

아무 것도 하지 않으면 제가 숨 쉬고 있나 의심할 적이 있어요.

1년 동안은 하고 싶은 욕망과 몰두하고 싶은 광기를 누르고 살아야 된다는 게 믿기지도 않았고 

참아 보려 한 작가는 작은 탈선을 일삼아 왔습니다.  

그 탈선의 끝으로, 일탈을 꾀한 작가는 이번을 마지막으로 이번 년도 공지를 마무리 할 것 같아요.

아니면 좋겠지만 사정이 각박한 탓에 여러 방면으로 염려가 커요.

아무래도 제가 너무나도 부족했나 봅니다.

마음만 크고 환경은 계획에 제대로 반영하지 못 했습니다.

그루잠의 2016 여름 특집은 실패작으로 미완성이 됐습니다.

연기가 될 정도로 제가 단단하지 못 해 슬퍼요.

이번 여름 방학엔 제가 없어서 조금 슬퍼요.

독자님들이 그리워하는 작가가 되고 싶었는데… 씁쓸하네요.

회의감이 없다고 자신있게 말 하고 싶어요. 그런데 그건 쉽지 않네요.

조금만 더 슬퍼해볼래요.


약한 작가를 믿고 따라줘서 고마워요.












깨알/뫙뫙이/깨알친구/둥둥이/매직레인/보솜이/짐빈/양양/코카/비비빅/토마토마/퓁시/소녀/사랑해/국쓰/youth/발꼬락/숩숩이/호올스/좋남자/사탕/하람/천해랑/요망개/마틸다/빙그레/본시걸/핑퐁/travi/돌고돌아서/빙봉/뽀아/리자몽/빠숑/민트초코칩/태태한침침이/식빵/설탕의단맛/증원/지민아/공공이/마르살라/치카초코/슈가맨/쓴다/뭐하는고삼/0207/0814/슙기력/워더/뷩꾹/주황자몽/코카콜라/박여사/아이쿠야/헐랭방구/열꽃/섹시태형/헠헠/참기름/핑콩이/참기름/청보리청/바나나/오호라/꿀/민트/지안/콩콩꾸/맙소사/호석이두마리치킨/계피/당근/꾸꾸야/0103/라일락/첼리/꾸깃꾸깃/핑슙/호비/1031/마운틴/혱짱/슙큥/자몽쥬스/두부/댐므/닭키우는순영/오레오/0818/윤슬/밍/숲/망개야/로렌/막꾹수/꾸기쿠키/꽃잎놀이/정체구간침침/이부/818/민빠답/고무고무열매/윤기야밥먹자/7/복동/돌하르방/꾱이/하울/청량/슈룹/쿠앤크/빠밤/토토잠보/창작/골드빈/Blossom/싸라해/꾹/곰씨/ㅊㅊ/꾸르잠/아이닌/날봐태태/0612/자판기/삐용/흥탄♡/달빛/빠네빠네/애플앤시나몬/퐁당/꿍따리샤바라/윤기모찌/매직핸드/현지짱짱/쿠마몬/1013/내손종/군주님/찐빵/부산의바다여/심쿵요정/0314/707/미니미니/어디가/0613/태태요정/쿨피스/여하/그뉵쿠키/병아리콩/꼬끼오/태꾹/새우양/마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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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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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아직도 안자고 뭐하세요
8년 전
독자2
언능자여ㅠㅠ
8년 전
그루잠
어쩌다 보니 시각이 이렇게나 됐네요...! 독자님도 얼른 주무세요오 :)
8년 전
독자7
토마토마에요~ 수험생이라 마음이 참 싱숭생숭 하실거 같아요.. 시험을 한번더 했던 사람으로써 이맘때에 대프리카에서의 공부는 지옥같았거든요ㅎㅎ; 우리 작가님 아직 어린데 참 표현 하시는것두 그렇구 생각이 깊어보여서 어쩔땐 어른스러워 보이다가도 어쩔땐 세상이 참 얼마나 힘들면 이렇게 아파할까 생각이 들어서 가슴이 아렸어요ㅠ 낼 저도 아주 중요한, 내년에 한국에 있나없나가 결정되는 시험을 치는데 잠이 안오네요ㅎㅎ 전 그래두 논문이나 과제땜에 하루밤새는건 일도 아니지만 작가님은 아직 어리기두 하고, 낼 또 계속 열공하셔야 할텐데 이렇게 늦게 잠들면 어쩌나 걱정되네요ㅠ 글도 글이지만 건강 항상 잘챙기시길 바래요!!!
8년 전
독자8
요망개에요~ 늦은시간까지 작가님이 비타민과 함께 보내고 있군요...ㅠㅠ 작가님 비타민 너무 많이는 먹지마요ㅠㅠ 힘들어하니까ㅠㅠ 15년을 함께한 강아지 정말 많은 추억들이 있을거 같네요... 저는 제가 여름마다 항상 덮고 자던 제가 정말 좋아하던 이불이 있었거든요.. 그 이불의 촉감을 정말 좋아해서 집에 오면 그 이불에 들어가면 너무 행복했던 기억이 생각나네요~ 지금은 너무 헤져서 버리고 없지만..ㅎㅎ 나의 지나온 추억들을 함께 기억해줄 수 있는 무엇이 있다는 건 참 좋은거 같아요~ 이렇게 댓글쓰는 것도 작가님과의 추억이 되겠죠?ㅎㅎ 다시 오실때까지 잘 기다리고 있을테니 돌아오시면 또 새로운 좋은 추억을 만들어요!!! 몸 건강 잘 챙기시구!!! 힘내시길 바래요!!! 화이팅❤️
8년 전
독자9
청보리청이에요 !
아직 안주무셨군요 ~ ㅎ.ㅎ
작가님 수능이 얼마 안남았군요
저도ㅠ이맘때쯤 얼마나 마음이 조급했는지
몰라요 .. 엄청 스트레스도 많이받고 그랬는데
어찌저찌 하다보니 버티고 벌써 지나간 일이 되었네요 !
지금와서 보면 그때가 제일 힘들지만 제일 추억이 많은 순간 이였던거 같아요 작가님은 분명 좋은 일만 가득할꺼라 믿어요 화이팅 !

8년 전
독자10
자까니이ㅣㅁㅋ 저 워더인데요 ㅋㅋㅋㅋㅋㅋㅋ아니저가 맨날 암호닉신청하면 메모해두는데 메모안해둬서 안한줄알고ㅠㅠㅠㅠㅠ여태ㅠㅠㅠㅠㅠㅠ안나타난겁니다..댓글은 달았어요..시험기간빼구ㅎㅎㅎㅎㅎ 인제 곧 방학이니까~~~ 정주행달리면서 다 댓글달거에요!!!!! 그럼 주무시고 힘내세요!!
8년 전
독자11
두부입니다아아아! 작가님 안주무시구 뭐하셔요 ;ㅅ; 저는 다이어트 중이라 지금 일어나소 운동을 갈려구여!! 드디어 곧있음 100일에 가까워 지네요 ㅎㅎㅎ 괜찮아요! 저도 그쯔음에는 미쳐서... ㅎㅎㅎㅎㅎ 미쳐서 했던거 같아요 ㅎㅅㅎ/ 작가님 화이팅하세요!! 저도 다이어트 화이팅...! (울음)
8년 전
독자12
작가님 사담은 재밌어요 ㅋㅋㅋ 작가님 얼른 오실거죠? 전 이미 올려진 여름특집 보면서 지내야겠어요! 작가님이 글을 안 올리셔도 작가님의 글과 함께 암호닉 재신청까지 선덕선덕하고 있어도 되는거죠!?
8년 전
독자13
작가님 글 읽고 공부하러 갑니다. 고삼인주제에 매일같이 웹툰과 글잡은 확인하는 나란여자.. 이과생이지만 저 돌고래는 어찌 할 방법을 모르겠네요! 아무튼 우리모두 화이팅 하쟈구요
8년 전
독자14
라일락이엽!! 자고 일어났더니 작가님의 사담이 뙇!ㅋㅋ 무엇보다 수험생 생활을 잘 하고 계신것 같아 다행입니다! 저도 한번 겪었는데.. 사람이 졸라 미쳐요ㅋㅋㅋ 작가니 말처럼ㅋㅋㅋ 지난 번 사담 왔을 때는 이제 푸른 잎들도 보이고 여름내음 막 풍길때였는데 지금은 날씨가
점처 더워지는 여름으로 바뀌었네요ㅋㅋㅋ 항상 몸조심하시구요! 힐링 받고플때 언제나 와요!ㅋㅋㅋ 이야기 나눠요ㅋㅋㅋ

8년 전
독자15
소녀에요 작가님 정말오랜만이에요ㅠㅠㅠㅠㅠㅠ잘지내고 계신것같아 다행이에요 전 얼마든지 기다리고 있을게요!
8년 전
독자16
뽀아에요!! 작가님 안녕하세요! 요즘 날씨 너무 덥지않아요??ㅠㅠ 어제 집에 오는데 더워죽는줄 알았어요ㅠㅠㅠ 작가님 글 읽으면서 항상 힘얻고가요 오늘도 마찬가지구요! 글 내리다가 본적있는 암호닉 사진 보고 어 저 사진은..! 이러고ㅋㅋ 강아지랑 돌고래 사진은 엄청 귀여워하고ㅠ 작가님 항상 응원하면서 기다리고있어요♥
8년 전
독자17
어제 시험 망치고 와서 많이 우울해 있는데 이렇게 작가님 사담 보니까 되게 뭉클? 하다고 해야하나요...헣헣 그냥 괜히 울고 싶어졌어요....
요즘 제가 뭘 하고 있는지도 모르겠고 여기로 가는게 맞는지도 모르고 걸어가고 있어요 좀 쉬어야겠죠?
네 쉬러 가야겠습니다. 몸도 마음도 지친것 같아서 한계에 다다를 것 같아요:) 미쳐가는 단계죠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내년에는 작가님 울타리 안으로 들어갈 테니까 기다려 주세요!

+) 작가님이 언제 오시던 바로 달려 올 준비 되어있으니까 걱정말고 천천히 돌아오세요!

8년 전
독자18
꾸기쿠키에요ㅠㅠㅠㅠ 저도 최근까지 시험때문에 너무 힘들었는데 오랜만에 들어왔더니 그루잠님이 오셨군요! 사실 지금 너무 힘든데 꿈을 이룬 제 모습을 상상하니 기운이 생겨요! 항상 고마워요ㅠㅠㅠ 브금도 너무 좋아요ㅠㅠ 다 괜찮을거야!
8년 전
독자19
깨알친구에요!!!!!!
으앙 !!!!!!!!!!!!자까님 ㅠㅠㅠ 전 왜항상 울면서 뵙는거에요? 저도알수없다는 ㅋㅋㅋ 잘지내셨어요?저 자까님 끼니 거르지마시라고 찍어둔 사진도 있는데 자까님말씀처럼 역량에 두려워하지않으려고 열심히.. 무언갈 하다보니 어느새 시간이 많이 흘렀어요! 그치만 방심하지말하요 제가 예고없이 사진 풀지도 몰라요☆ ㅋㅋ 미쳐야 된다는말.. 정말 좋은거같아요 뭔진몰라도 이상하게 긍정적인 기분이 느껴지네요 그냥 필꽃히는데로 느끼고 생각하고 그렇게행하면 다되는줄 알고 그동안 그렇게 살아왔는데 잘 살아온건가 싶기도하고 너무 뒤도 안돌아보고 앞날걱정만 한건아닌가 싶기도하고.. 사람이 자기가 해놓은것들은 살펴보지않고 너무 앞만바라보면 그것도 또 아니더라구요.. (언제부턴가 독자는 어른병이 도졌다고 한다. 독자도모름) 무튼 아침부터 눈뜨자마자 이렇게 자까님 근황 (?) 볼수있어서 좋네요 ㅎㅎㅎ 마자요!!!!이런거였어요 제가 자까님의 모든걸 다 알고싶다면서 저와 원치않는 깨알이의 신상을 미친듯이 털어댄적이 있었죠.. 까마득하지만ㅋㅋ 근데 너무 귀여우신거 아니에요? 일기식 콘서트후기에서도 이미 귀여우신건알고있었지만 이건너무 ㅠㅠ 진짜 뽀뽀해드리고싶어여ㅠㅠㅠㅠ자까님 제꺼해여ㅠㅠ 15년동안 함께한 강아지는 아니지만 고양이 저도있어요 ㅋㅋ소오름 이름은 있었는데 방타니들을 만나고 방탄이라고 불러요 그냥 뭐 그게젤 편하더라구요 ㅎ 저 이과에요!!! 미개한 이과... 라서 죄송해요 털썩 . 도움을 드리지못해 ㅠㅠ이 바보야ㅠㅠ 그래도 버리지말아요! 작은것 하나 놓치지 않으시고 다 살피셨던 자까님이신걸 잘 아니까 그 걱정은 안해도 되죠?ㅎ 깨알친구는 이제 독서실을 다니기로했어요! 왜냐구요? 저 기말성적보고 충격받았어욬ㅋㅋㅋㅋ엄마 미안 ㅠㅠ 하면된다는 말 함부로믿었더니 점수가 함부로나오네요? 아주 미쳤어요 이것들이 이 한낮 숫자들이 저를 농락했다구요 우어ㅠㅠㅠㅠ 제가 잘못했죠.. 잠을너무안잔탓이라고 돌리려구요 사실 안자고 공부만해서 컨디션조절도 망가진거라고 주변사람들이 그랬어요.. 부모님부터 친구들까지 그러니까 자까님! 제가 너무많이말해서 이제 귀딱지를 막아 아니 제 나불대는 입을 어떻게 해버리고 싶으실수도 있지만 정말 잠 중요한거같아요 ..ㅋㅋㅋ제가 이렇게 말해도 또 새벽에 오시고 그럴꺼져? 진짜 말썽구러기에요 ㅋㅋㅋㅋ사실 그래서 더 좋지만 (이봐 이과생, 이건 무슨 논리냐고) 낮에라도 보충하세요 저희집에 눈좋아지는 무슨 보라색 베리가루? 가있는데 자까님생각났어요.. 컴퓨터도 자주보셨을 자까님.. 새벽마다 글쓰셨던거 생각하면 눈도 많이 혹사시켰을거같아서 ㅠㅠ 눈동자돌리는 운동도 많이해주세요! 그래야 깨알친구의 댓글이 더 잘 보이지않을까욤?? 헤헤 이제 방학시즌이 돌아오니 슬슬 준비를 해야겠어요. 놀 준비는 무슨 애들이 다 공부를하겠대요 난 아직 놀고싶다고 이것들아!!!으아!!!!끄거억 화난다 (트름아니지..?) 그래서 독서실다녀요 ㅋㅋㅋㅋㅋㅋ대책없는 깨알친구 \^~^/ 정신없었던 제 머리통을 맑게해주시는 자까님이 계셔서 다행이에요. 한 번 미쳐보라는말도 되게 괜찮은거같아요 항상 느끼는거지만 자까님께 제 말씀 드리면서 한 번씩 생각을 정리하게 되는데 그때마다 정말 어떻게 이런사람이 나한테 왔을까 감사해요 물론 운명적인건 아니었지만 그냥 자까님같은 분도 계시구나.. 날 귀여워해주시는분 ㅋㅋ도 계시구나☆ 저 너무 바보같아서 항상 백치미있다는 말 들었는데 자까님만나고나서인가 ?!?! 이제 그런소리 안듣는거같기도 하고~ 변해가는 제가 신기해요 ㅎ 다 겪는일 같지만 아니에요! 정말 자까님만나고나서 생각도 많이바뀌고 성숙해지고 많이 큰거같은 제자신을 발견할때가 많다구요~ 말씀드렸죠? 사실 독자도 기억이가물가물.. 너무커버려서 노안이온거니 깨알친구..? 이제 이런 아재개그 재미없으시져.. 그냥 웃으세요 웃으라고요!!!!!! 강요할꺼에요 ㅋㅋㅋㅋㅋ오랜만에 보더니 미쳤군요 죄송해요. 근데 정말 드리고 싶은말 있어요 저 잊으신거 아니죠? 아닐꺼에요 저도 자주못올지도 모른다해놓고 이렇게 자까님께 글쓸생각이 설레서 냉큼 달려오는

8년 전
독자21
독자라 차라리 다행인걸지도 모르겠네요 ㅎ 이렇게라도 간간이 잊지않고 자까님 생각할거니까 걱정말아요! 전 자까님 안잊으니까 독자들이 안오신다고 실망도하지말아요 지금 오시는 많은 독자들은 자까님이 얼마나 좋을거에요.. 제가 자까님 좋아하는만큼 많은 독자들이 자까님 응원하고 있다는거 잊으시면 안되요!ㅎ 그렇지만 이렇게말해놓고 또 잠적할 깨알친구가될거같아요 ㅋㅋㅋ사실 저도 저를 잘 모르겠지만 시간이나면 오겠다는 약속하나는 밖아놓고 가려구요. 또 한번 아침에 이렇게 사담올려주셔서 감사해요 전 아침사담이 그렇게 좋더라구요 물론 제가 새벽글을 놓친거지만 ㅋㅋ 아침 꼭 드시고 무더운 오늘하루 안전하게 보내시고 언제나 감사드리고 항상 사랑해요 자까님♡
8년 전
독자20
막꾹수입니다!! 완전 오랜만이에요ㅠㅠㅠㅠ수능이..ㅠ열심히 합시다! 오늘도 힘얻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23
짐빈이에요 :) 브금이 문득병..!!! 저 이 노래 좋아하는데..!!ㅎㅅㅎ 수능이 130일남짓남았다구요.. 저는 점점 수능날이 다가오면서 진짜 미쳤던 거 같아요. 해탈도 했다가 너무 무서워서 울기도 했다가..(머쓱) 그루님은 너무 부담감에 시달리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부담감에 시달리면 되던 것도 안 되더라구요 (대표적인 예:짐빈의 수능성적 및 대입결과) 그러니까 너무 마음고생 하지 마시라구요..ㅠㅠ 이맘때 친구들이랑 해탈해서 학교에서 수업시간 사이사이에, 쉬는시간에, 점심시간에 진짜 많이 놀았어욬ㅋㅋㅋㅋㅋ 점심시간에는 운동장 뛰어놀고 쉬는시간에는 별걸 다 했죠..(아련) 그때가 가장 재밌었던 거 같아요. 그 압박감 사이의 재미랄까...☆ 그러니까 그루님도 너무 시험에 대한 중압감에 시달리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
이 사담이 올해의 마지막 공지여도 아니어도 저는 기다리고 있을테니까요 천천히 오세요♡

8년 전
독자24
달빛입니다! 저도 수능...ㅎ 수시로 대학을 지원할 생각이라 일단 지금으로썬 내신마감이라 마음이 안정되는데 다 상향이나 적정이라 마음이 불안하네요..ㅠㅠ 떨어지면 정시로 저희지역대가야되는데.. 꼭 열심히해서 기쁜마음으로 작가님 만날수있도록 할게요!! 사람은 역시 졸라 미칠때가 있어야하는법이죠!! ㅋㅋ 지금이 그 때이지않나싶네요 우리 모두 화이팅하기!
8년 전
독자25
밍입니다
오랜만입니다 자까님!!!!!!
시험이 끝났어여(워후
어제 6시에 뻗었네여...몇시간을 잔건지...
인티도 셤기간동안 못들어와서 호홓ㅎ
보고싶었습니자유ㅠㅠㅠㅠㅠ
늦게 이글을 올리셨던것같은데
푹자고 일어나셨으면해요!

8년 전
독자26
마르살라에요 오랜만이죠 저는 130일정도 남은 이시점에 심한 몸살에 걸려.. 3일정도 앓아누워있었어요.. 열에다가 계속 뭘 안먹어도 토하고 머리는 깨질것같고.. 고3되니까 나름 튼튼하다고 생각했던 제 몸이 쓰레기인걸 다시 느끼고있네요 올해에만 몇번 아픈건지.. 이래서 고3은 몸관리가 제일 중요한가봐요 이제 수시 상담 기간이라 많이 우울하고 8ㅅ8 저는 예체능이라 실기도 잡아야되서 더욱더 우울하네요ㅠㅠㅠㅠ엉엉 우리모두 화이팅하도록해요ㅠㅠㅠㅠ♥
8년 전
독자27
호비에요 작가님!!
고3이라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힘드실 텐데..
이렇게 사담이라도 하면서 스트레스를 푸셨으면 좋겠어요..ㅎㅎ 저도 고3이 얼마 안 남은 학생이라 너무 무섭네요.. 그냥 빨리 성인 되고 싶어요.. ㅜ 맨날 학원에 앉아서 시간만 보내고 뭔가 의미 없는 삶을 지내고 있는 거 같아요.. 흐어..
아 작가님 저 강아지 인형 말이에요 이름은 밍키 어때요 뭔가 밍키랑 잘 어울리는데 헿헤
아 맞아요 제가 최근에 친구한테 거북뎐 추천해줬는데 그 친구가 글 읽으면서 펑펑 울었데요
사실.. 저도 조금 울긴 했진만.. 전 항상 심심할 때 작가님 글 읽어요 작가님 글 읽으면 뭔가 마음이 편안해지는 느낌이 들어서.. 헤
작가님 남은 시간 동안 열심히 하셔서 하고 싶은 걸 꼭 이루셨으면 좋겠어요 좋은 일만 가득하길..!! ♥ 작가님 사랑해요♥

8년 전
독자28
보솜이에요~
고3 스트레스 엄청나죠.. 폭염주의보 경고 문자가 올 정도로 더운데 공부하랴 지치죠..?ㅠㅠ 거의 다 왔어요 좀만 더 화이팅 하세요 응원하겠습니다!!❤️ 저는 방학을 맞아 나홀로 여행을 다니고 있어요:) 이제 또 개강 해서 다시 열심히 강의 듣고 또 방학하면 작가님을 볼 수 있겠네요 힣.. 힘들면 또 찾아오셔요 항상 기다리고 있답니다! 다시 만날 때는 추운 겨울이겠네요.. 매번 말하지만 응원합니다 언제나:)

8년 전
독자29
신알신 해놓은 독자에요!
으규ㅜㅠ 고3 너무 힘들어요. 하지만 금방 지나갈 거에요! 지치지 말구 조금만 더 힘내요♥ 한 학기만 지나면 작가님을 만날 수 있겠네요. 추운 겨울날, 따뜻한 마음 가지고만나요!

8년 전
독자30
섹시태형입니다! 작가님 오랜만이에요. 진짜 너무 너무 보고싶었어요. 그루잠님 사담도 너무 좋은 것 아닙니까ㅠㅠ 항상 기다리고 있을게요! 사랑합니다
8년 전
독자31
첼리에요 왁 뭘 했다고 130...저는 인천교육청한테 탈탈 털리고 이제 학교 내신에 탈탈 털릴 준비중입니다(해맑) 역시 입시는 정시죠ㅇㅅㅇ
미친다는게 꼭 마이너스적 요소라고 할 수는 없죠 작가님도, 저도 진짜 제대로 미쳐서 성공합시다

8년 전
독자32
꾸깃꾸깃입니다!!!!뭔가요새침체기였는데작가님사담보니까웃음도나고좋네요.기다릴줄아는것의묘미를느끼게해주심에감사합니다.정신이없어서띄어쓰기도못하고있다!!!어쨌든오랜만에반가웠어요!다음에또만나요
8년 전
독자33
작가님 사담...! 강아지보고 웃음도 짓고 좋네요. 돌고래는...그런 쪽에 영 잼병입니다ㅠㅠ생각해보니 제가 뭐에 미쳤을 때가 있었나 싶어요. 떠오르는 건 노래방에서 정도? 미치는 거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하하 사실 투하츠 1부를 읽다가 나중에 제 머리는 혼돈의 카오스...가 될 것이 뻔하기에 멈췄습니다. 대충이 아닌 완벽하게 이해하면서 보고싶기에ㅠㅠ그렇지만 호기심에서 시작해 푹 빠지게 되어 너무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2017년을 기다리는 날들이 설레이기도 하고요. 정말 읽고 싶을 땐 작가님의 다른 작품들을 보며 또 푹 빠질 예정입니다. 다시 만날 겨울을 기다리며 응원할게요♡
8년 전
독자34
작가님 사담만 읽었을 뿐인데 뭔가 예쁜 책 한 권 읽은 듯한 기분이에요! 비록 암호닉은 없지만 나중에 투하츠를 알고 미친듯이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물론 몇몇 화는 퇴고중이거나 불맠 때문에 읽지 못했지만요...8ㅅ8 오늘 폭염주의보라 너무 덥더라구요ㅠㅠ 더위 조심하세요 자까님! 고3이시라 힘들기도 하고 가끔은 부담되기도 할테지만 꼭 이겨내서 원하는 일 다 이루시길 바라요. 저도 이번 방학은 정말 열심히 지내보려구요. 언제가 되든 작가님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천천히 돌아오셔요 ^ㅁ^
8년 전
독자35
비비빅이에요! 작가님 신알신이 오면 사담도 항상 기대하고 오게 되는 것 같아요. 작가님 근황 듣는 것도 좋고, 뭔가 볼 거리들도 많고! 저도 대학생활로 한 학기가 금방 지나가고 나니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도 몰랐는데 수능이 생각보다 얼마 안 남았다해서 놀랐어요. 4개월이 짧다면 짧은 시간이지만 또 생각해보면 많은 것을 할 수 있는 시간이라고 생각해요. 더운 날씨에 건강도 꼭 챙기시고, 저도 좋은 결과 있을 수 있게 항상 응원하고 있을게요. 여기 있는 다른 고3 독자님들도 다 힘내셨으면 좋겠고! 또 신알신 울릴 때에 웃으면서 봐요:-)
8년 전
독자36
혱짱이에요! 자고 일어나니 이 시간이네요. 대체 얼마나 잔 건지... 늦게 봤지만 댓글 남기고 가요! 강아지 이름은 렉스 어때세요? 그리고 돌고래를 도와드리고 싶지만 안타깝게도 문과에요... 저도 저랑 15년을 같이 한 양인형이 하나 있어요. 이름은 토리에요. 귀엽죠! 지금은 제가 기숙사를 쓰느라 제 방 어딘가에 있겠지, 했는데 작가님 글 보고 오랜만에 꺼내왔네요. 15년을 간직한 인형이라니. 작가님 덕에 추억에 젖네요. 힘든 날들은 금방 지나갈거예요. 모두 화이팅해서 다 이겨내자구요!
8년 전
독자37
태태한 침침이에요 !!!! 셤기간이라 글은 읽지 못하구. . .....저두 고삼이라 ㅜㅜㅜ 우럭,.. 사담이라해서 이렇게 들어와바요!! 작가님 브금 선택...항상 좋아요힐링히구갑니다!!!!!!
8년 전
독자38
헐헐 작가님 보고싶었어요 저 7인데...이제 똥쥉이라고 해야되나요...?저는 언젠나 기다리고 있습니다!!저는 코타키나발루로 여행 왔어요! 너무 좋아요 7일부터 11일까지 있을거에요! 작가님 항상 스토리 때문에 고생 많으실텐데 힘내세요!!
8년 전
독자39
슙기력이에요 ! 저번글이후로댓글오랜만인거같아요 ❤ 요새 학교에서 일이많아 저리치이고 이리치이고 사는 한 덕후... 진짜 시험마다 드는생각이 참 복잡하죠 그죵... 작가님두 저두 화이팅 합세다!!!!!!!!! 아자!!!!!!❤ 저는언제든지기다리고잇을께욤!!!! (저... 혹시... 암호닉명단에는있는데...저종이에없는뎅...저기에들어갈려면...뭐따로해야하나요??제가자주못와서그런가여(허허)분발할께요☺)
아 그리구 노래진짜좋은데 알려주세요!!!!! 항상작가님수고많으세요❤

8년 전
독자40
공육일삼(0613)이예요!!허허 작가님 안녕하세요. 이제 결전의 날이 129일남은 기숙사 고삼독자랍니다..껄껄 작가님 이번 사담 초반부분 저 인줄.. 넓은 공간가운데 공허하게 앉아있다는 표현이 마음에 와닿았어요. 요즘은 현실에 치여 이상을 생각하지 않은지 꽤 되었는데 이렇게 작가님 글 보니 다시 생각나네요. 생각만해도 가슴이 먹차오르는 저만의 목표가. 그거 하나보고 여지껏 버텨왔는데, 요즘엔 현실이란 울타리에 제가 갇혀 그 목표가 그저 제 안에 있는 '꿈'이 되버릴까 두려워요. 남들이 말하는 장래희망인 꿈이 아니라 그저 이랬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하는 이루어질 수 없는 상상 속의 '꿈'이요. 지금은 전혀 제 목표와 다른 것을 준비 중이예요. 아무래도 제 인생은 저 혼자만 살아나가는게 아니라, 나로인해 다른사람이 힘들지 않았으면 좋겠어서요. 물론 마음한켠엔 제가 다른사람들에게 많은 것들을 요구했는데도 제가 그 목표를 이루지 못할 까 두려워서 그런 것도 있지만요.(독자는 겁쟁이랍니다) 그래도 작가님은 작가님의 본연의 목표를 꼭 이루시갈 바래요. 이렇게 독자가 항상 응원해요. 작가님이 계신는 곳이라면 독자는 어디든 믿고 따라갈게요. 앞으로 우리 많이 힘든 길들만 남았지만 잘 걸어나가아봐요. 부디 나중에 돌아봤을 때 지금 걷고있는 이 길이 꽃 길일 수 있도록요. 작가님도 힘드실텐데 이렇게 독자들 위로해주셔서 감사해요:-) 아 그리고 작 가님..비타민..조심해서 드세요ㅠㅜㅠ작가님의 건강과 정산상태가 매우 걱정..ㅠㅠ아프지마요. 아 그리고 BGM되게좋아요. 감사합니다. 항상응원하고 애정해요 작가님 화이팅!!!(하트)
8년 전
독자41
꾸꾸야에요 작가님♡ 하...열심히 하겠습니다. 작가님도 저도 행복한 결말을 원하잖아요??^^ 아, 그리고 강아지 이름은 태태 어떠세요?...쭈굴
8년 전
독자42
꺄 삐용이에요~ 몇년만에오는 글잡인지 모르겠네요!! 한달이 넘어가네요ㅠㅠㅠ 딱 오늘 들어오니까 사담글이 올라와있네요 저는 시험이 발써 끝나서 다른분들이 공부하고 계실때 저는 놀고있답니닿ㅎ
시험끝나고 열심히 노느라 인티도 안들어오고 있었네요ㅋㅋㅋㅋㅋ 아직 많이 남았을거 같던 수능날이 벌써 130일정도 밖에 안남았다니 시간 정말 빠른거같아요.. 그렇다고 너무 스트레스 받지마시고 너무 무리하시진 마시고 건강챙기세요!!

8년 전
독자43
둥둥이에요!!!! 워... 학생이지만 저보다 어리시지만 위로받고가는 느낌이랄까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감사합니댜 선곡부터 글 하나하나 좋네요ㅠㅠㅠㅠ
8년 전
독자44
닭키우는순영이예요! 이미 저는 작가님을 그리워하고 있는걸요...? 아닠ㅋㅋㅋㅋㅋㅋ이게무슨ㅋㅋㅋㅋㅋㅋㅋㅋ작가님 공부 잘하죠? 왠지 잘할것같아요 저는 반수생보다 공부를 안하는 재수생입니당!^ㅁ^ 저를 매우 때려주세요 오늘도 편입준비하는 친구 만나고 왔습니다 신촌에서는 물총축제를 하더군요 횡단보도 지나가다가 외국인분들한테 물총맞을뻔했어요 여름특집...미뤄졌다니...엉엉 저는 작가님이 약하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오히려 이렇게 사담 올려주시면서 독자들을 생각해주시는게 많이 느껴지는걸요? 자신이 안고가는 것들에 대해 열정이 있는 사람이라면 저는 그 사람이 약하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그리고 저는 이과라서 네이밍센스가 없기때문에 아가의 이름은 지어주지 못하겠습니다.....새삼 제가 돌 전부터 갖고다니던 인형이 생각나네요 얼굴이 플라스틱이였나그래서 깨져서 안고자다가 얼굴베여서 바로 갖다버렸.....ㅠ파란물이 흔들었는데 왜 사라졌는지는 모르겠지만 뭐무슨 반응에 의해서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기름은 그 파란물의 잔해들이구여.....지금까지 과학못하는 이과생이였습니다 하하하 글을 제가 너무 늦게본 것 같지만 작가님 오늘도 좋은 꿈 꾸세요!
8년 전
독자45
빠밤입니다 어쩔 수 없이 부정적인 생각들만 나열하게 되는 시기인 것 같아요 수험생이란건. 하면 할수록 오히려 비워지는 느낌이 들고 자책하게 되고. 수험생에게 여름방학이 방학인가요..그래도 여름에 특별한 글 써주시려고 계획해주신것만해도 충분히 감사해요.계획하기조차 쉽지 않았을 상황이잖아요. 조금 더 긍정적으로 생각하면서 하루 하루 나아가보도록 하겠습니다!
8년 전
독자46
오레오예요!! 아 작가님 필체 왜이렇게 이쁜거지ㅜㅜㅜㅠㅜㅜㅜㅜㅜ 진짜 제 스똬일이에요 완전 제 필체는 꼬불꼬불한 글씨인데ㅋㅋㅋㅋㅋㅋㄱㅋ 저는 작가님 공지마저 좋아요 아이러빗 공지마저 고퀄스럽고 유머러스하고 러블리엠시민지하고 큐티걸하고 아무튼 완전 좋아요 수능 진짜 얼마안남았네요...... 그래도 훅 지나가니까 아마 눈떠보면 수능끝나고 나오는길일꺼예요ㅋㅋㅋㅋㅋㅋㅋㄲ인형 진짜 귀엽다 잘씻겨주고 털도 빗어주고 간식도 주고 영원한 동반자가 될 존재같아보여요 그래서 이름 단동어때요 당신은 나의 동반자 줄임 단동 . ㅋㅋㅋㅋㅋㄱ작가님이 좀 더 과격하게 쓰신문구 너무 웃겨요ㅋㅋㅋㅋㅋㄱㅋㅋㅋㄱㅋㅋ아진짜ㅋㅋㅋㅋㅋㅋ기름이랑 물이랑 섞였다는거보고ㅋㄲㅋㅋㅋ엄청웃었어요 웃음줘서 고마워요 그루님그루님 외치면서 열심히 음원할테니 힘내요!!!!♡
8년 전
독자47
열꽃이에요 작가님 사담이라니...!! 작가님이랑 가까워진 듯한 느낌이 들어요...! 뭐... 저만 느끼는 걸수도 있지만요... 수능이 벌써 한걸음 다가왔네요 그래도 너무 조급해하지는 마요 그럴수록 될것도 안돼 그렇다고 너무 풀어져도 안돼요 그냥 적당히 탄탄하게 꾸준히 해요 걱정하는건 잠깐만 하고 너무 빠져들지도 말구요! 작가님 잘(?) 지내고 있는거 같아서 좋네요:)
8년 전
독자48
자몽쥬스에요 작가님!! 저는 오늘 마지막 기말고사를 끝내고 돌아왔어요! 영혼과 멘탈까지 탈탈 털렸지만 오랜만에 이렇게 인티도 하고 글잡도 봐서 너무 좋아요! 작가님 진짜 꼭 투하츠 완결까지 함께가요❤️
8년 전
독자49
깨알이에요^♡^ 작가님! 오랜만인이네요ㅠㅠㅠ 어제 오려했는데 자버렸어요ㅠ 세상에 지금 씻어야 되는데 작가님이 사담이 귀여워서 댓글 남겨욬ㅋㅋㅋㅋ 뭐죠 저 예쁘지도 않은 쓰레기라닠ㅋㅋㅋ 작가님 문과셨군요 저도 문과에요 전 문과라구여ㅠㅠㅠ 작가남 책상 깨끗한편 아닌가요?? 진정한 더러움을 모르시는군요 근데 저만 저기 작가님 책상위에 그림 보고싶나요? 방탄찌밍이가 살짝 보이는데ㅠㅠ 작가님 그림도 너무 좋고 글도 너무 좋아요ㅠㅠ 여태 못보고있었는데 이번 주말에 볼거에요 아아 저는 지금 과목별 독후감쓰는 기간인데 글 잘쓰시는 작가님이 부러워 쥭겠어여ㅠㅠㅠㅠ하유ㅠㅠ 글을 잘쓰면 독후감도 잘쓰고 이렇게 자기 생각도 잘 말하고 그냥 너무 부러워요ㅠㅠ 아아아아앍아갸갸갹아걁 죄송해여 잠이 덜깬것같네요 이따 다시올게요ㅠㅠ(또 자면 답도 없지만..ㅠ) 오늘은 불금! 작가님 오늘하루도 화이팅!
8년 전
비회원159.92
travi
끼야아아아아앙ㅇㅇ작가님 내가 왔어!!!내가왔어요!!!!!! 세상에 무려 한 한달을 못온거같아.....(끙끙) 괜히 막 옛날 글들도 새로운거 같고.....내 댓글 달려있는데 처음보는거같고.........괜히 제가 못오는걸 찡찡댄거같아서 .....(킁) 잊지 않아줘서 고마워요....뭔가 죄송하기도 하구........한달동안 나름 바빠서(핑계)이과가난리나서...(핑계)미적분.........확통.........죽고싶다.....아니이게아니라 작가님 사담 너무 귀ㅕㅇ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혼자 사진찍고 타자치셨을거생각하니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런 사담도 넘나 재밌습니다 아 그리고 제가 지금 작가님 글 전부다 읽고오는 길인데 제가 이제 회원이 아니고......막 순서도 뒤직박죽에 내가 무슨 글을 본건지 안본건지도 잘 모르겠고 해서 댓글을 못달고 지나간 게시물도 있고 그런거같아여 ㅜ^ㅜ근돼지 읽고오는길에여 맞아......사담이나 공지는 모두 챙기지 못하더라도 작가님 글에는 꼭 전부 다 독후감을 남기고싶었는데.....몰라서 그랬어여....나 막 어떤글은 안읽고 그러는거 아닌데.......지금 내가 무슨 말하는지도 모르겠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 그니까 항상 띄엄띄엄와서 죄송한 그런 마음을 뭐라 표현할지 모르겠는거에요 거봐 난 이과가 확실해.....글이 미뤄지거나 취소됐다고 너무 어..미안...?자책....?단어선택진짜못한다 나......너무 내걱정....진짜못한다단어선택...그니까 그런거 안하셔도 되요 작가님 고삼인걸.....♡ 가끔오셔서 사담만 남기고 가셔도 좋고 (가끔오는 애가 할말은아니지만)편안히 생각해주세요 4개월정도 남았나...? 또한 나의 고삼생활도 그정도 남은건가...?(쓴웃음)

8년 전
비회원159.92
travi
비회원은 답글쓰기가 안되나봐요....(동공지진)작가님의 해방이 얼마 남지 않았고...이제 나에게 구속이 다가오고.......무섭다......그래도 작가님 글은 챙겨볼 생각입니다 아주 띄엄띄엄이라두요!! 어 그리고 저 사실 오늘 영국가요 꺄~~~~~~~~~~~~거의 방학 내내! 점심쯤 비행기타요...헤......ㅎ.....제가 이제 원래 제 사담으로 댓글쓰는건 조금 자제하ㄴ려그러는데 너무 기뻐서지금!!!!!!예에!!!! 오늘까지 작가님이 올려주신 글 다 읽고 아마 앞으로의 방학동안엔 영국에서 작가님 글을 볼거같아요! 꺄아></// 그냥 신나서 말하고싶어썽요....영국에서 기다릴게여...☆★

8년 전
비회원159.92
travi
비회원은 답글쓰기가 안되나봐요....(동공지진)작가님의 해방이 얼마 남지 않았고...이제 나에게 구속이 다가오고.......무섭다......그래도 작가님 글은 챙겨볼 생각입니다 아주 띄엄띄엄이라두요!! 어 그리고 저 사실 오늘 영국가요 꺄~~~~~~~~~~~~거의 방학 내내! 점심쯤 비행기타요...헤......ㅎ.....제가 이제 원래 제 사담포함 댓글쓰는건 조금 자제하ㄴ려그러는데 너무 기뻐서지금!!!!!!예에!!!! 오늘까지 작가님이 올려주신 글 다 읽고 아마 앞으로의 방학동안엔 영국에서 작가님 글을 볼거같아요! 꺄아></// 그냥 신나서 말하고싶어썽요....영국에서 기다릴게여...☆★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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わけ &TEAM 11.15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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お知らせ 2 &TEAM 11.12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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