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분수님
by 부링클님
84. 다정한 남자의 등장 C : 용의자
"멱살..?"
갑작스러운 외국인의 등장으로 장내엔 긴장감이 돌았다.
가장 긴장하고 있을 줄 알았던 승관이 빼고.
"야 최한솔. 니가 말해봐. 봤지? 그치? 나한테 봤다 그랬지?!"
"응. 봤는데, 맥도날드에서. 어떤 남자랑 다정히 있는 거."
아.. 한국말 잘하네.. 그래서 승관이 친구라고..?
너 이쌖.. 멱살을 달라..!!!!!!!
하고 싶지만 잘생겨서 그만 뒀다^^
"...아아. 그거 사촌인데?"
"...그래, 쟤가 생길리가 없지."
"우와, 그나저나 실제로 보니까 신기하다.(연예인 보는 줄ㅋㅋㅋㅋㅋ)"
"...?"
"다가오지마. 다 죽여버릴 거야."
안 그래도 원우 때문에 예민한 순영이가 째려보자
승관이 친구는 그저 웃을 뿐이었다.
이때 순영이는 생각했다고 한다. 전원우(18세/해맑은 자기야봇)가 두 명이면 화병나서 어쩌지..
아무튼 잘 마무리 됐다.ㅎ
+
# 하굣길
"어? 오빠!!"
갑작스러운 그녀의 뜀박질에 막을 새도 없었던 메인들이 그녀를 눈으로 쫒았다.
곧 그녀가 웬 남자(사촌 오빠)에게 안기는 것을 보고 빡친 순영을 말리는 것은,
방금 전 합류한 한솔이었다.
"저 분이 사촌이셔ㅋㅋㅋㅋㅋㅋ"
"...가족한테도 질투가 나는게 정상은 아닌 거지?"
"응. 병원 가 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씨발.^^"
"스킨십이 되게 자연스럽다. 자주 저러나 봐. 보기 좋다^^"
"나도, 손 있는데.. 나도 잡아 줄 수 있는데.."
"아오..! 기척 좀 내라고!!"
"콜록!!(기척) 근데 누구야? 남친? 권순영 어뜩하냐~"
"사촌이라고!! 사촌!!!!"
권순영 눈에서 불 나는 것 같은데, 엔씨티 좀 불러주세요.
퐈이얼 트뤅!
*참고 사항*
1. 요즘 세븐틴들 컴백해서
2. 음악 방송을 아주 잘 챙겨봄
3. 그래서 나 좀 신세대스러워짐. 신인을 안다!!!
4. 나 엔씨티도 알고, 소나무도 알고, 아스트로도 안다!!!!
5. 난 늙지 않았다!!!!
6. 그러므로 세봉이들은 오빠다(?)!!!!!
7. 뉴세봉이는 한솔이었습니다^0^/
8. 한솔이는 따로 쓰고 싶은 에피가 있을 정도로
9. 스토리가 있을 예정!
10. 지금까지 받은 에피만 쓰고
11. 스토리 및 근본없는 거 몇 개 가져오고
12. 다시 에피 받던지 해야겠음!
13. 외국에 있던 사촌오빠 오랜만에 와서
14. 즐겁게 데이트도 하고
15. 오늘 가는 날이라 들림
사담은 다음 에피에서 할게요~~^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