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전정국] 폭군의 연정 6 (부제: 매화 아래의 사내) | 인스티즈](http://file2.instiz.net/data/cached_img/upload/2015/12/31/16/7b9663293635d27a6476f1124e01ed3b.gif)
폭군의 연정 w. 채셔
6. 매화 아래의 사내
여주는 혜비전으로 들자마자 무너졌다. 침상에 차마 다 가지도 못하고, 바닥에 주저앉아버렸다. 태형은 힘이 다 빠져버린 여주를 일으켰다. 이겨내셔야지요. 태형의 낮은 목소리에 여주는 결국 울음을 터뜨렸다. 태형은 가만히 제가 감히 품을 수 없는 여인을, 안아보았다. 나는…… 이제껏 전하만이 내 세상이라 믿었다, 태형아. 헌데, 헌데……. 떨리는 목소리로 악몽을 되짚어내듯 더듬거리며 말하는 여주의 등을 태형은 가만히 쓸어주었다. 여주를 안아들어 침상에 뉘여준 태형은, 여주의 옆에 앉아 이불을 여며주었다. 한숨 자고 나면… 다 괜찮아질 것입니다. 태형의 나직한 목소리에 여주는 입술을 꼭 물었다. 이내 태형은 떨리는 손으로 여주의 눈을 감겨주었다.
"다… 괜찮아질 터이니 마마께서는 그저 눈만 감았다가 뜨시면 됩니다."
태형의 아이를 달래는 듯한 말투에 여주는 눈을 감아보았다. 잠은 오지 않았으나 눈을 뜨기가 무서웠다. 눈을 떠도 현실은 같을까 봐. 제가 세상에서 제일 증오하던 사내가 제 세상을 열어준 사내였다는 것이 정말 사실일까 봐. 어쩌면 그것이 꿈이 아닐까 봐. 제 머릿속에 와동하는 이 기억들의 조각들이 다 맞춰질 때쯤엔 이 사내를 어떻게 대해야 하나. 온갖 생각들이 요동치는 머릿속을 잠재울 방법이 하나도 떠오르지 않았다. 결국 감은 눈 새로 눈물이 흘렀다. 당연스럽게 태형은 따스한 손으로 여주의 눈물을 닦아주었다.
태자 전하를 뵙기 위해 갔던 궁정이었다. 천하일색이라 칭해도 아깝지 않은 준수한 외모와 천하를 호령할 무예, 그리고 만백성을 굽어 살필 만한 덕을 갖춘 분이라고 했다. 그렇기에 궁에 갈 일이 있다면 꼭 한 번 만나뵙고 싶었다. 그래서 여주 제 아비가 다른 대감과 말을 섞는 사이, 궁정에 가보았던 것이었다. 헌데…….
반란군 병사의 더러운 손길이 아직도 기억에 생생할 정도로, 그 기억이 고통스럽고 또 고통스러웠다. 그리 하여 석진도 여주를 섣불리 안지 않았다. 그 기억, 석진 제가 잠재울 수 있었으면 좋겠으나 그러지 못해 항상 미안하다 하였다. 반란군의 불결한 지분거림과 마찬가지로 여주를 아프게 하는 것이 핏내였다. 그 소름끼치는 피의 끈적한 촉감과 철의 냄새에 가까운 핏내. 고작 열 살 정도의 나이로 그 지저분한 경험을 해야 했던 여주에게 이후의 열병은 아주 당연한 후유증이었다. 그리고 그 열병을 통해 여주의 몸 속 어디 한 곳 빠짐 없이 그 기억을 밀어내기 위해 애썼다. 그렇게 호되게 앓고 난 뒤에 여주의 머릿속에 남은 것은 병사가 훑던 그 손길의 감촉 뿐이었다. 그리고 축축했던 그 느낌. 그것 외에는 아무 것도 기억에 남지 않았다. 저를 구해준 사내의 얼굴도, 병사의 얼굴도.
'궁정에는 어찌 해 간 것이냐.'
'태자 전하를 뵙기 위해…… 갔습니다.'
'……그렇구나.'
'아버지, 혹 반란군을 죽인 이가 누구지요?'
'반란군이라면…. 반란군 소탕에 앞선 분은 단연 태자 전하시다.'
작은 오해에서 비롯된 일들이었다. 당연히 여주 저를 구해준 사내의 얼굴이 기억나지 않았기에 아비에게 반란군을 죽인 이를 물었고. 그 자리에 있지 않아, 모든 일들을 알리 없던 여주의 아비, 승상은 반란군을 소탕한 이가 석진이었기에 석진이라 일러주었다. 석진도 마찬가지였다. 반란군들을 몇 씩이나 죽이고, 소탕한 이가 저였기에 그렇다 말해주었다. 그것으로 여주는 석진이 저를 구했다 여기게 된 것이었다. 그리고 여주 자신의 세상을 다시 열어준 이니 항상 감사의 마음을 가지고 있는 데에 더해, 상냥한 석진의 성정에 온통 마음이 이끌린 것이었다.
헌데 길게 자창이 나 여주 자신을 바라보는 정국의 고통을 참는 그 눈길에, 다시는 떠올리고 싶지 않던 기억이 떠오른 것이었다. 헌데 그 기억에 제가 연모하던 석진은 온데간데 없었다. 자신을 살려준 사내가 바로 정국이었다. 그리고 정국은 자신의 인생에서 지워내고 싶은, 가장 증오하는 사람 중 하나였다. 여주는 이내 식은땀을 흘리며 눈을 떴다. 역시나 변하는 것은 없었다. 옆에 있던 태형이 이제 막 들어와 앉은 듯 숨을 헐떡이며 물에 젖은 헝겊으로 제 이마를 닦아주었다.
"어찌 주무시지 않으십니까."
"……잠이 오지 않는다."
"의원이 처방해준 약이라도 드시겠습니까."
"좀 다오."
태형은 장롱의 서랍에서 약 한 봉을 꺼내었다. 자꾸 이리 드시면 몸에 좋지 않다 했습니다. 태형의 잔소리에도 꾹 입을 닫고 있는 것을 보니 정말 그 때처럼 열병이 올 모양이었다. 태형은 눈을 잠시 감았다. 그래, 여주를 집어 삼킬 것만 같았던 그 열병보다는 약 한 봉이 나을 듯 했다. 열병은 비단 여주만을 집어 삼킨 것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밤새 여주를 지켜보다 제 속이 얼마나 탔었던지, 며칠 밤을 지새웠다가 태형마저 아주 심한 고뿔이 들었더랬다. 태형은 약 한 봉을 여주에게 건네고 아직 온기가 남은 차를찻잔에다 부어 여주에게 건네주었다.
"태형아."
"…예, 마마."
"잠들 때까지 있을 게지?"
"……예?"
"혼자서는 영 밤이 무섭구나."
"……저는 어디에도 가지 않습니다."
"그 때에도 내가 잠에 들지 못하면 옆에 있어주었지 않느냐."
그랬지요. 태형은 푸스스 웃으며 여주의 옆에 앉았다. 여주의 옆에 있는 것도 궁녀를 내치고 제가 직접 여주를 모시는 것이었다. 이내 태형은 다시 헝겊을 들어 여주의 얼굴과 작은 손을 꼼꼼히 닦아주었다. 태형은 그저 고마웠다. 태형이 바라는 만큼, 딱 그 만큼의 곁을 내주는 여주가. 절대 닿지 못할 연정을 조금이나마 알아주는 여주의 그 마음이 고마웠다. 그래서 태형은 오늘도 여주의 옆에서 평생 지켜주겠다고 제 마음에 강하게 새겼다.
"주무십시오."
"…그래. 너도 내가 잠들면 꼭 쉬어야 한다."
"예, 알겠습니다."
"약조한 것이야."
웃음기 가득한 순진한 목소리로 '예.'하고 기분 좋은 대답을 하는 태형에게 웃어준 뒤, 여주는 눈을 감았다. 진즉부터 알고 있었다. 어쩌면 여주를 제일 잘 알고 있는 이가 태형이었다. 그리고 어쩌면 여주 제게 제일 먼저 마음을 품은 이도…. 허나 둘 사이의 신분이 강보다도 넓은 것을 알기에 태형은 딱 백 치 중 삼십 치 정도의 연정만 늘 보여주었다. 여주는 그 연정 또한 가련해 늘 삼십 치만 보여준다면, 그 삼십 치만 보아주었다. 무어가 어찌되었든 그랬을 때에 밝아지는 태형의 얼굴을 보고 있자면, 저 또한 기분이 좋아졌기 때문이었다. 약을 먹으니 빠르게 뛰던 심장도 제 걸음을 찾았다. 또한 따뜻한 손으로 여주 제 손을 주물러주는 태형의 손길도 여주를 안락하게 만들어주었다.
"황제폐하 납시오."
"폐하, 아직 무리하시면 안 된다 하였습니다."
"폐하!"
밖의 소란한 소리도 마냥 나른하게만 들려왔다. 권태롭고 진득한 음성이 마치 꿈결인 듯, 지상낙원인 듯 하였다. 이내 쿠당탕, 하고 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렸다. 다들 밖으로 나가거라. 따뜻하던 제 곁도 금방 갑작스러운 냉기가 돌았고. 허나 여주는 그것마저도 모두 꿈에 있는 것만 같았다. 한바탕 소란이 있고 난 뒤, 다시 혜비전은 안정을 찾았다. 이제야 매화가 피는구나. 제 감은 눈의 어둠 속에 매화가 피기 시작했다. 마침내 꿈인 듯 했다.
"꿈을 꾸는 게냐."
"……."
"열병보다는 낫구나. 그 걱정에 잠도 이루지 못하였는데."
"……."
"아마도 석진의 꿈이겠지."
사내의 말들이 고요하게 음악으로 여주의 귓속에 흘러 들었다. 마찬가지로 제 꿈 속, 매화 아래 선 사내가 있었다. 여주는 아주 당연스럽게 사내의 손을 잡았다. 사내의 얼굴이 흐려 잘 보이지 않았으나 분명 웃고 있었다. 함께 길을 걸으며 웃기도 하고, 장난을 치기도 했다. 그 걸음이 구름을 걷는 듯이 가벼웠다. 아마도 석진이리라 짐작했다.
"칼에 베는 순간, 제일 먼저 든 생각이 무엇이었는지 아느냐."
"……."
"아아, 제발 여주가 황명을 거역하였으면."
"……."
"웃긴 것 안다. 내가 너를 불러놓고도 그렇게 생각하였다."
"……."
"헌데 그 장면을 보면 분명 네가 기억을 해낼 것이니…."
"……."
"네가 아픈 것은 싫다."
꿈이 아닌 현실 속에 여주 제 머릿결을 쓰다듬는 서툰 손길이 있었다. 한참 제 보폭을 유지하던 심장이 갑작스럽게 느리게 걷기 시작했다. 아주 느리게. 나를 노려보는 것보다는 네가 자는 것을 지켜보는 쪽이 더 좋구나. 이내 들려오는 음성에는 체념이 섞인 웃음이 담겨 있었다. 장난인 듯 했으나, 그 말 안에 여주 저를 살짝씩 찔러오는 무언가가 있었다. 그래서 아팠다. 찔러오는 무언가가 어느 감정인지도 자각하지 못했으나 아렸다. 머릿결을 쓰다듬던 손길은 이제 여주의 볼을 아주 조심스레 만지고 있었다. ……그래, 역시 살아있는 것이 좋구나. 사내는 달뜬 목소리로 제 연정을 일러주었다. 헌데 그 속삭임에 여주의 심장은 더욱 느리게 걷기 시작했다. 한없이 이상하기만 했다, 이 느낌이.
"네가 나를 구한 것이다."
"…………."
"죽음 앞에 마주한 순간도 온통 너였다."
"………."
"그리 해서 살기 위해 애썼고, 잡기 위해 애썼다."
"………."
"그러니 이번에는 네가 나를 구한 것이다."
이 세상에서 가장 슬플 고백을 힘겹게 전하는 사내의 말이 온통 어지럽게 여주의 마음을 빼앗기 시작했다. 사내는 우는 듯 했으나, 또 울고 있지 않았다. 연정을 전하는 말들에는 분명 울음이 섞여 있지 않았다. 오히려 강경하기까지 했다. 어쩌면 제 볼을 쓰다듬는 조심스러운 손길에 사내의 신경이 쏠려 있는 듯도 했다. 여주는, 그래서 더욱 울고 싶었다.
'연모했습니다.'
'…….'
'처음부터 그랬습니다.'
이내 꿈 속에서 여주는 그렇게 사내에게 말했다. 수줍음을 참으며 고백한 여주의 볼이 어느 때보다 발갛게 물들었다. 이내 고개를 들어 본 사내의 얼굴이 점차 선명해지기 시작했다. 자신을 보고 있는 매화 아래의 사내는… 정국이었다. 심장이 쿵 내려앉는 기분이었다. 추락한 심장은 어느 때보다 재빨리 뛰기 시작한다. 그리고 이내… 현실에서, 제 입술 위로 수줍게 닿아오는 입술과 더운 숨결이 있었다.
덧붙임
암호닉. 받습니다. 신청해주세요.
24일 새벽 한 시까지만 (내일에서 모레로 넘어가는 시간이요, 23일에서 넘어가는 그 시간.) 받겠습니다!
원래 암호닉이 있으셨던 분은 신청하지 마시고, 확인만 해주세요.
제가 열심히 확인했으니 아마 오차는 없을 거예요. 저도 사람인지라 있을 수도 있지마안..
폭군의 연정 1차 암호닉 |
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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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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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호닉 공지 *
읽어주세요. 필독입니다.
* 폭군의 연정 재업 편에는 재업만의 암호닉을 받고 있습니다.
암호닉은 (제게는) 글이 올라올 당시 같이 달려주신 분들을 지칭하는 것 같아서 이렇게 진행을 했어요.
예전에 적었던 글에 신청해주셨다고 해서 재업 편까지 신청이 되어 있는 건 아니랍니다.
* 저는 글마다 암호닉을 따로 받아요.
제 글에도 이삐들 취향에 따라 좋은 글이 있을 수 있고, 별로인 글이 있을 수 있기 때문이져.
다른 글에 신청하셨다고 해서, 폭군에도 그대로 암호닉이 따라오는 건 아니랍니다.
* 폭군 1차 암호닉 마감 기간에 맞춰서 암호닉을 끊었습니다. T-T
따라서 마감 기한에 신청해주지 않으신 분들은 암호닉에 포함이 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 암호닉 예전에 신청한 것 같은데 잘 모르겠다 싶으시면, 1화 (아니면 Prologue) 나 암호닉 확인 글에서 확인해주세요.
혹시나 하는 마음에 중복 암호닉이라고 표기해두었다가 다시 일일이 확인해서 수정하는 게 넘나 힘들답니다. 8ㅁ8.. 또르륵..
* 또 이번에는 암호닉에 대해서 많이 생각을 해 봤는데요,
같은 시간에 같이 달려주시는 분들이 아무래도 제게는 조금 더 특별한, 암호닉 이삐들이라고 생각이 들어서
홛동을 하지 않으시면 암호닉 명단에서 제외를 할 생각입니다.
그리고 메일링도 이제 암호닉 분들에게만 할 생각이에요. 왜 이렇게 거만한 태도냐고 하실 수도 있지만,
그게 아무 것도 아닌 저를 좋아해주시는 분들에게 예의라는 생각이 들어서 그렇습니다. T-T
* 마지막으로 이삐들 사랑함다. 님들 제꺼 뽀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