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치피스님
by 부링클님
110上. 너로 인해 우리는 완벽해졌다(허세)
#쉬는 시간. 우리반
"한솔아. 같은 반에 친구 있어?"
"응? 응. 있지. 왜? 없을 것 같아..?(일부러 더 상처 받은 척)"
"아니, 뭐, 딱히, 그런 건, 아닌데..(눈 피하기)"
"너무 했네 진짜. 우리 솔이 친구 많아. 솔이가 나 놀아주는 거임."
"맞아. 그니까 잘해 좀."
"이러니까 내가 너한테 좋은 소리를 안 하는 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번에 존나 뛰가서 뚜까패던 게 누군뎈ㅋㅋㅋㅋㅋㅋㅋ"
"닥쳐.."
"뭐. 덤벼, 시발."
"ㅎㅎㅎㅎ아니얌. 어떻게 친구끼리 싸우겠니.^^"
승관이가 스리슬쩍 한솔이 뒤에 숨으니
한솔이는 그런 승관이에게서 벗어나며 나에게 물었다.
"내 친구 소개시켜줄까?"
"응? 응!"
"얘 낯 엄청 가리는데.."
"아냐~ 괜찮아. 소개시켜줘. 한솔이 친구면 우리 친구지!"
"요즘 많이 달라지고 있어. 기쁘네."
네, 다음 승철 아빠.^^
#다음 쉬는 시간. 여전히 우리 반.
"쨔잔. 얘가 내 친구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뭐야, 기껏 데려온게 서명호냐?"
"뭐야, 소개시켜준다는 애가 부은승관이냐?"
"아 진짜..!!! 서명호진짜!!!!"
"뭐뭐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우리반은 낄 수가 없었다..
*참고 사항*
1. 명호 이렇게 나올 줄 몰랐죠?
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이와중에 승철아빠
4. 크으bb
5. 할말이 많은데
6. 정리가 잘 안 돼
7. 그러므로
8. 사담은 다음편에!!
*사담은 하편에서 마저 합시다~*
*하편은 1~2시간 후에 나올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