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rry Romance
W.스윗망과샤르망
(처음보시는분은 프로필로그보고와주세요^^)
이미 나의 인생이 달콤하듯,
당신의 인생도 달콤하다는 사실
나의 인생은 달콤합니다
당신의 인생은 더 달콤할것입니다
-달콤한나의인생중-
"ㅁㅁ아"
설레는 첫발을디딘지 이주일이라는 시간이 지나고 jelly가 가족이란 이름으로
다가올때즘 찬열또한 네게 다른존재로 가까워지고있었다
갑작스레 들려오는 분명한 너의 이름에 뒤로 살짝 돌아볼즈음이면
"머리풀리겠다"
"네?"
"잠시만"
흘러내리는 머리결에 곧이어 찬열의 손이닿았고 목 앞부분을 치근대던
머리가 그로 인하여 단정히 뒤로넘어가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왔다
"아니에요,예쁘게 잘 묶였어요"
"아이,예쁘다"
예쁘다? 찬열의 목소리가 제 머리속에서 녹음기처럼 되풀이 되어졌다
늦었다면 늦은오후 이제서야 서로를 알아가는 길일지도 모르지만
아침햇살보다는 조금 더 은은한 저녁햇살이 가게안의
그들을 비추고 있었다
"상처는다 아문상태고요,딸기야 선생님이랑 재활치료 열심히받자"
백현이 애완견 딸기의 보호자에게 설명을 끝마치고 가운을 챙겨
가게의 홀로 나오자 초코와 열심히 놀아주고있는 ㅁㅁ을 발견했다
"어! 백현선생님"
"ㅁㅁ아"
"네?"
"20살이랫죠"
"네 선생님"
"나는 23살이에요 그러면 뭐라고 불러야할까요 응?"
"..."
"오빠-"
"오빠?"
"응 그렇게요"
백현이 특유의 웃음을 머금으며 말했다,
"오빠, 오늘 기분좋아보여요"
"응 이제 한발 가까워진거 같아서"
"네?"
초코에게 장난을 치던 백현이 무릎을 피고 자리에서일어서며
자연스레 ㅁㅁ과 시선이 맞았다
"그냥 좋다구"
가까이서 세훈의 목소리가 들리더니 어느새 ㅁㅁ앞에 커다란 사료봉지를
탁하니 내려놓는 세훈을 백현이 장난기 가득한 표정으로 쳐다봤다
그러자 세훈이 급히 백현에게서 시선을거두더니 이내 ㅁㅁ을 마주했다
"초코밥은 줬어?"
"아직,방금주려고했어"
"뭐야 맨날 초코랑 놀기만하고.."
"..."
"지금은 또 백현이형이랑 같이있고"
"아니야..진짜주려했는데 백현오빠가 잠깐온거야 그쵸"
"오빠? 언제부터!"
"그거 초코꺼맞지? 초코야 밥먹으러가자~"
"음 알겠다"
좀전부터 세훈을 알수없는 미소를지으며 바라보던 백현이 입을열었다
"우리 막내 다 티나요"
백현이 세훈에게 뭐라 얘기하는 모습을끝으로
ㅁㅁ은 초코를 데리고 조금 더 조용한 디저트 카페로 발을딛었다
사실 jerry에서 일한지 이주라는 시간이 훌쩍 넘어갔지만
경수오빠와 점장님이 일하시는 이곳엔 발길이 잘 가지않았던것도 사실,
오늘은 초코도있겠다, 한번 들어가보기로 굳게 마음을 먹으며
머리와 치마를 한번더 정리하고는 카페문으로 향했다.
"우와..예쁘다"
(설리빙의)
오빠들만큼이나 따뜻하고 차분한 가게의 인테리어들 귀여운 동물 머그잔들이
이곳이 애견샵이라는것을 인지해주었고 이미 여자손님들에게 둘러싸여버린
점장님의 앞치마에 조그마하게 박힌 jerry애견샵 이라는 로고가 다시한번
이곳이 어딘지 알려주었다
"우리 막내왔어요?"
좀전까지만해도 저기 테이블에 있었던것같은데 주변을 둘러보느라
눈을 잠시 돌린동안에 준면이 어느덧 ㅁㅁ가까이에 와있었다
ㅁㅁ도 그제서야 시선을 돌려 준면을 마주했다
"네, 초코밥도 먹이고 여기 일도 도와드리고 싶구요.."
ㅁㅁ이 싱긋웃으며 조곤조곤 얘기하자 준면은 그런 ㅁㅁ을 가만히 바라봤다
언제나 그렇듯 자신을 가만히 바라보는 준면의 시선에
그녀의 얼굴또한 붉게 물들어갔다
"막내야"
"네?"
"말할때 되게 귀여워요"
아마도 너는 모르겠지하는 뉘앙스를풍기며 준면이
ㅁㅁ을향해 미소지었다
언니들오늘은여기까지쓸께요ㅠㅠ많이늦은거같아요ㅠㅠ
프로필에서 기대많이해주셨는데 오늘은 되게재미없었다그죠..ㅎㅎ
미안해요ㅠㅠㅠ사실 프로필로그부터 이렇게 많은관심받을즐몰랏어요
징어들 하트해염...♥
다음화에서는 다른오빠들도 다나올꺼에요!
댓글달아주는 천사징어들 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