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치피스님
120上. 올림픽
#승관이네. pm 09:30 - 방학중
08.06 토요일 리우하계올림픽 여자 배구 한일전 - 예선 A조 1경기
"와아아아아아ㅏㅇ 연경누나 나온다아아아 오예에에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누가 얘 입에 치킨 좀 넣어랔ㅋㅋㅋㅋㅋㅋㅋ"
"치킨도 나의 연경누나를 향한 사랑을 막을 수는 없눈뎁!"
"...어휴.. 왜저럴까;;"
"나야 모르지 뭐."
"시작했어!!!!!!! 다!!들!!집!!중!!!!!"
"ㅋㅋㅋㅋㅋㅋㅋㅋㅋ조용히 해 주자."
"아, 또 그렇게 말하니까 떠들고 싶네."
"그러게나 말이야."
기대하고 기대했던 경기가 시작됐다.
승관이네 부모님은 일 때문에 거의 집에 안 계시기 때문에(주말이라고 예외 없음)
승관이네 집에 모두가 모여 시청할 수 있었다.
(↑명호 없음. 아직 친해지기 전.)
"승관이 형! 이거 콜라 마셔도 되요??"
찬이가 냉장고 속 콜라를 들며 말하니 승관이도 그러라며 긍정했다.
오예 콜라 6병(?)
1세트 - 한국:일본, 0:1
"지고 있지만! 괜찮아!! 연경 누나를 믿으니까!!"
"나 김희진 선수 겁나 좋아.. 너무 잘해.."
"...???"
"???"
"나도 김희진 선수 좋아 자기야~"
"그치?? 그치?! 진짜 잘해..!!!"
"그럼!"
"역시 저넌우. 나랑 좀 통하는 구만. 한 번 쳐.(하이파이브)"
알 수 없는 패배감을 느낀 지훈이와 순영이었다.
사스가 눈치빠른 해맑은 자기야봇(점점 길어지는 느낌)
2세트 - 1:1
"진짜 양심도 없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맛있더라."
"이거 양아치들이야."
"확실해."
"ㅋㅋㅋㅋㅋㅋㅋ한 마리 더?"
"ㅋㅋㅋㅋㅋㅋㅋㅋㅋ솔직히 우리 인원이 몇 명인데 한 2마리만 더 시키자.(이과탑의 빠른 계산)"
"됐어. 흥 깨졌어. 우리 집 비밀을 털꺼야. 니네는 먹지마. 우리끼리 먹자."
"그래!"
그래서 가져온 것이 건오징어.
...오징.. 오징어.. 맛있다.. 바다의 내음..
*참고 사항*
1. 이건 120상편임
1-1 하편도 있음
2. 121편은 또 올라갈 것임
3. 2시간 후에?
4. 아직 덜 썼거든요~~~
5. 이거 보면서 기다리고 계세요!ㅋㅋㅋㅋㅋㅋㅋㅋ
6. 하편도 보면서 기다리고 계세요!!
사담은 하편에서 해요! 바로 하편 올라갈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