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글같기도한데..고민글은 아니니까..
막 안좋은짓당하고 그런건 아닌데; 진짜 나 돌아버리겠닼ㅋㅋㅋㅋㅋ글잡와도 되겠지?한단어의 불마크가 나옴;
암튼..일단 걔는 그냥 반에서 한번씩 장난치는사이였음..그렇게 많이도 아니고 가끔; 근데 어느날 얘가 나한테 카톡이옴....그래서 그냥 카톡만했어 근데 얘가 좋아하는사람이 있다는거임..그래서 나는 아, 얘가 좋아하는사람이 내 친구라서 나한테 좀 이어달라고 부탁하고 싶은거구나. 라고 생각했지. 근데 나를 좋아한다는거야? 난 당황타고ㅋㅋㅋㅋㅋ걔가 대답안해도 되니까 그냥 알아만 달라길래 다른때와 같이 그냥 카톡을했지 이게 한 삼일?사일전...ㅇㅇ..
그리고 오늘; 갑자기 7시되서 학교로 나오라는거야...난 나갔지 학교기도 했고 그시간에 울학교에 사람이 겁나 많아서 별 생각없이 나갔어. 그렇게 얘기하면서 걷다가 앉쟤서 근처 벤치에 앉을라 했거든? 우리학교에 강당이 하나 있어 좀 큼..그리고 그 밑에 주차장..ㅇㅇ..근데 주차장에 의자? 난간?거기에 앉자는거야;;거기 사람눈에 잘 안보임;;일단 거기 앉았어..솔직히 말하면 내가 생각없이산다는 말을 좀들음..ㅠㅠ거기서 뭐 날좋아한다 한번만 사겨주면 안되겠나,,그러는데..ㅋㅋㅋ나는 얘랑 사귄다는 생각을 한번도 해보지 않았음;;그래서 난 거절함..어떤식으로 말해야될지 모르겠는데 나는 너에게 별 감정이 없다. 그냥 친해지면 좋은 친구같다. 이렇게 거절했어. 걔가 알았다고 할수없다고 말했어 그리고 그냥 돌아다니다가 걔가 반에 뭐 두고왔다는거야 갔다오라고했지. 같이가쟤서 알았다고했음; 난 이때까지만해도 학교가 그렇게 어두울거라고 생각하지 못했음;;;;좀 불안한거임 솔직히 그렇잖아 남자가 나 좋다고 고백해왔는데 겁나 어두운데 같이 갔다고해봐..그리고 걔가 책은 거짓말이라고 그냥 들어와보고싶었다고 그러고;;그리고 걔가 교실에 들어갈생각인지 문을 막 열어봐..결국 하나 있었음 탈의실ㅋㅋㅋㅋ겁나 거기서 웬만하면 그냥 안들어갈라했는데 그냥 잠깐이라고;;들어갔어 뭔일생기면 소리지르거나 좀 때리지뭐 생각하면서..그래서 안그런척막 돌아다니고 그랬거든?그래서 막 창문쪽을 보고 있었는데 얘가 갑자기 뒤에서 안는거야 진짜 한번만 사귀면 안되겠냐고..난 느꼈음 얘 좀 흥분함 뒤에서 느껴짐;;;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난 진짜안되겠다 싶어서 미안 안되겠어 하고 진짜 제발 나가자고 부모님이 걱정하신다고 말하고 나옴;근데 진짜 학교 밖나올때 까지 손잡고 허리에 손두르고 나감...;;;;;;;;;;그리고 마지막에 내일도 나올수있냐고 그럼..안된다니까 다음에 될때 나오라면서..솔직히 좀 무서움;;조금 거부감들고..
그랬다고....얘가 자기가 대놓고 고백하는건 처음이라면서 다른사람한테 말하지 말해달래서....글잡에라도 적어봐...익잡에 적을려다가 글이 좀 길어져서 글잡으로 옮기뮤ㅠㅠㅠㅠㅠ뭔가 확실하게 거절했는데도 얘가 붙으니까 좀 그런거야...여기까지 읽어준 익인고마워ㅠㅠ빠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