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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혁 샤이니 온앤오프
흰둥이 전체글ll조회 808l 12

 

 

[쑨환] 雪花 (설화) 21 | 인스티즈

 

그대를 처음 만나던 날.

나는 아직도 그날을 잊지 못하였다.


처음 본 순간... 그대를 雪花 라 일컬으니 너는 내게 스며들어와 하얀 '눈꽃' 이 되었다.

 

 

 

 

 

 

 

 

 

 

 

 

 

 

 

 

 

 

 

 

바람 소리 조차 들리지 않는 고요한 새벽.


무거운 대문이 천천히 열리는 소리에 남자는 급히 벽 뒤로 몸을 숨겼다.

차마 마주보고 있을 자신이 없어 그를 홀로 두고 나왔지만 쑨양은 멀리 가지도 못하고 오랜 시간동안 집앞을 서성였다.


홀로 두고 나오면 곧 돌아갈거라 생각하였는데.

설화는... 아니, 그는 그곳을 떠나지 못하고 자신을 하염없이 기다렸다.


대문을 천천히 나서는 그의 모습이 하룻밤만에 많이 상해있었다.

장옷을 걸치지 않고 손에 들고 집을 나선 그의 얼굴에 눈물 자국이 한가득이다.

그 모습에 가슴이 매여 이름을 부르려다 쑨양은 끝까지 용기를 내지 못하고 돌아서가는 그의 뒷모습만을 응시했다.

힘없이 걸어가는 그의 모습이... 고운 살구빛 저고리에 스민 붉은 핏자국이...

자꾸만 눈에 박혀들어와 쑨양의 가슴을 짓누른다.


점점 눈앞에서 흐려지는 그를 바라만보던 쑨양은 깊은 한숨을 내어쉬고 무거운 걸음을 옮겨 집으로 들어갔다.

 

 

전날 밤의 흔적은 사라지고 없었다.

그의 고운 손을 데이게 한 찻잔도 쏟아진 내용물도 모두 치워진 상태였다.

다만, 그가 했기에 아름다웠던 꽃비녀가 주인을 잃고 빛을 잃어 소반 위에 가지런히 놓여 있었다.

쑨양은 천천히 상체를 숙여 소반 위에 놓인 비녀를 집어 들었다.

빛을 잃은 듯 탁해진 금빛 몸통에 비치는 자신의 모습.

가식적인 사람이라 조롱하듯 비틀린 자신의 모습에 그는 짙은 눈썹을 일그러트렸다.

 

 

"내 마음속에 담은 이는... '설화' 였는가, 아니면... 그 '자체' 였는가."

 


그 누구도 답을 줄 수 없는 물음을 던진채 손에 쥐어진 비녀를 바라보는 그의 깊은 눈동자에

어두운 소용돌이가 휘몰아친다.

 

 

 

 

 

 

 

 

 

 

 

 

 

 

 

 

 

 

 

 

 

 

"태환. 나 들어가도 되오..?"

 


조심스러운 물음에도 답이 없어 금옥은 작은 헛기침을 하고 천천히 문을 당겨 열었다.

 


".........."

 


며칠을 내내 같은 모습으로 앉아 있는 그.

벽에 기대어 앉아 피로 얼룩진 살구빛 저고리를 바라만보고 있다.

밥 한술 뜨지 않고 저리 앉아만 있다가 혹, 병이라도 날까 싶어 금옥은 하루 하루가 노심초사였다.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듣지 못했지만 새벽녘에 초췌해진 모습으로 돌아온 그의 얼굴을 보고

뭔가 단단히 잘못되었음을 느꼈다.

아무래도...가장 우려하던 일이 벌어진 모양이었다.

그날로 당상관을 찾아가 나으리에 관하여 묻자, 청나라로 돌아갈 날도 머지 않았다고 들었다.

나으리가 갈때까지만 행복하겠노라 다짐했던 그였는데...결국은 그 다짐을 이루지 못할 모양이었다.

금옥은 그 모르게 깊은 한숨을 내어쉬고 태환의 곁으로 가까이 다가가 앉았다.

 

 

"죽이오.. 딱 한숟갈만 드시오. 이러다가 초상치를까 겁나오."

 


멀건 죽을 한숟갈 떠올려 하얗게 말라비틀어진 입술에 가져다대자 그제서야 그의 흐릿한 눈빛이 금옥을 향했다.

 


"뭔 일인지 몰라도 내 눈앞에서 굶어죽는건 못보오. 당장 입 벌리시오."

 


초점 없는 그의 눈빛에 금옥은 목소리를 높여 그를 재촉했다.

 


"얼른!!"

 


아이를 다그치듯 다 큰 사내를 어르는 여인의 목청에 흐릿했던 태환의 눈에 설핏 미소가 비쳤다.

 


"나 안 죽소. 내가 어찌 살아왔는데... 동이도 굶어 죽었는데.. 나까지 그리 죽을수는 없지."

 


그의 말에 어느새 눈물을 글썽이는 여인을 바라보던 태환은 힘이 빠져 떨리는 손을 들어 숟가락을 받아 들었다.

그러고는 죽을 한숟갈 떠올려 입속으로 우겨 넣었다.

 

 

"금옥. 난 금방 괜찮아질거요. 처음 겪는 일이라...어찌해야할지 몰라서... 이런 감정이 무엇인지 몰라서..."

 


마른 입안으로 죽을 꾸역꾸역 넣던 그의 검은 눈동자에 어느새 눈물 한방울이 맺혀.. 그릇 위로 떨어져내린다.

 


"조금만 있으면...모든게 꿈인듯 잊혀질테니..... 그렇게..시간은 갈거요."

 


태환은 소매로 급히 눈물을 닦아내고 다시 죽 한숟갈을 떠 입안으로 밀어넣었다.

그 모습이 애처로워 금옥은 그에게서 시선을 떼어내고 몸을 일으켰다.

 


"부엌에 뭘 올리고 왔는데..... 모자라면 말하시오..."

 


애써 눈물을 삼키는 그를 배려해 금옥은 밖으로 급히 나갔다.

문이 닫히고 그릇이 바닥으로 떨구어지는 소리와 함께 그의 물기어린 흐느낌이 문틈으로 새어나온다.


나으리를 만나기전에는 저리 약하지 않았던 사내였는데.

지독히도 강하게 살아서... 이제는 그만 마음을 편히 놓고 살라고 수없이 이야기하였는데...

뒤늦게 찾아온 열병에 그는 한없이 무너져내리고 있었다.


차갑게 얼어붙은 평상에 힘없이 주저앉아 그가 있는 방문을 물끄러미 바라보던 금옥은 무슨 생각이 들었는지

두르고 있던 앞치마를 벗어 옆에 내려두었다.

 


"태환. 내가 해줄건..이것뿐이오."

 


그대로 몸을 일으킨 금옥은 힘이 실린 걸음으로 장터 길을 나서 어디론가 급히 걸음을 옮겼다.

 

 

 

 

 

 

 

 

 

 

 

 

 

 

 

 

 

 

 

 


 

"아이고~ 안녕하셨습니까."

 


관청을 나서던 쑨양은 자신을 향해 반가운 인사를 해보이는 그에게 마주 답하고 미소를 지어보였다.

관복을 단정히 입은 중년의 남자는 함께 있던 이들을 먼저 안으로 들여보내고 잰걸음으로 그에게 다가와 조용히 입을 열었다.

 


"그 전 일은... 잘 해결이 되셨습니까?"

 


지나는 사람들의 눈치를 살피며 물어오는 그의 나지막한 목소리에 쑨양도 상체를 살짝 숙여 그에게만 들리도록

목소리를 내었다.

 


"당상관 덕분입니다. 그 은혜는 잊지 않겠습니다."


"아이고~ 아닙니다...제가 도와드릴수 있음에 감사하지요. 금옥의 주막도 알아봐주시고...포도청 눈치보는 장사보다야

지금이 낫지요! ...혹, 그 아이는..?"

 


환한 웃음으로 물어오는 누군가의 안부에 쑨양은 잠시 멈칫했다가 다시 입을 열었다.

 


".....잘 지내고 있습니다."


"오..그거 잘 되었군요. 이조판서댁 자제가 지독하기로 소문이 자자합니다. 나으리께서 도와준 걸 알면..."


"당상관."


".....!....."

 

 

낮지만 절도있는 그의 부름에 중년의 남자는 화들짝 놀라 얼른 고개를 숙여보였다.

 

 

"그 아이에게도.. 금옥에게도.. 비밀... 잊지 않으셨겠지요?"

 


기다란 손가락을 하나 펴 붉은 입술에 가져다대는 그의 손짓에 당상관도 얼른 손가락 하나로 입을 막고 고개를 끄덕여보였다.

 


"청나라로 돌아가기전에 꼭 술 한잔 사겠습니다.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아닙니다~ 말씀만으로도 감사합니다."

 


서로를 향해 정중히 고개를 숙인 두 남자는 입가에 엷은 미소를 지어보였다.

자신을 향해 다시 한번 인사를 하고 돌아서는 그에게 눈짓을 해보인 쑨양은 그가 관청안으로 모습을 감추고나서야

천천히 돌계단을 내려갔다.

 

 

 


손에 들린 서책을 이리저리 펼쳐보며 집앞에 당도한 그는 자신을 부르는 익숙한 목소리에 퍼뜩 고개를 들어올렸다.

언제부터 기다렸던건지 차가운 바람에 얼굴이 붉게 터진 여인이 눈을 마주치고는 깊이 고개를 숙여보인다.

오랜만에 보는 모습이라 반가운것도 잠시, 잔뜩 그늘진 얼굴로 자신에게 다가서는 금옥의 모습에 쑨양은 펼쳐든

서책을 접고 얼굴을 굳혔다.

 

 

"나으리..오랜만에 뵙겠습니다."


"그렇군요. 그간 별일 없으셨습니까."


"저는... 없었습니다."

 


모호한 여인의 대답에 쑨양은 짙은 눈썹을 찡그렸다가 곧, 펴보였다.

 


"이곳엔 어쩐 일로... 무슨 전할 말이라도 있으신겁니까."

 


그의 물음에 잠시 눈을 마주쳤다가 다시 고개를 숙인 금옥은 바람에 하얗게 터진 손만 만지작거렸다.

 


"잠시 들어가서 이야기 하시겠습니까?"


"...아..아닙니다. 저는 그저..."

 


뜸을 들이는 모양새에 쑨양은 직감적으로 설화때문임을 느꼈다.

우물쭈물하며 차마 말을 잇지 못하는 여인의 모습에 물끄러미 서서 답을 기다리던 그는 더욱 세차게 몰아치는 바람에

일단 대문을 밀고 안으로 발을 들였다.

 

 

"들어오시지요. 바람이 찹니다."

 


안으로 들어오라 손짓하는 나으리의 모습에 금옥은 크게 당황한듯 두 눈을 동그랗게 떠올렸다가 곧, 마음을 가다듬고

그의 뒤를 따라 집안으로 들어섰다.


인사를 건네는 하인에게 따뜻한 차를 내오라 부탁한 그는 안절부절하는 금옥을 이끌어 방안으로 몸을 들였다.

 

 

"이 추운 날씨에 얼마나 기다리신겁니까. 얼른 차부터 한잔 드십시오."


"아...예..감사합니다."

 


다정한 손길로 자신의 앞에 찻잔을 내어주는 그의 모습에 금옥은 설핏 웃음지었다.

 


'이리도 다정하시니... 그가 마음에서 놓지 못하는 모양입니다...'

 


두 눈을 지그시 내리깔고 차 한모금을 삼키는 나으리의 얼굴을 물끄러미 바라보던 금옥은 이내 마음을 먹은듯

깊게 심호흡을 하고 천천히 입을 열었다.

 

 

"제 탓입니다."


"................."

 


갑작스러운 여인의 목소리에 찻잔에서 입술을 떼어낸 그가 금옥을 바라본다.

 


"김재호에게 그리 된것도... 나으리와 태환이 힘들어하시는것도... 모두 제 탓입니다."


"..................."


"가여운 사람입니다. 굶어죽을 처지에 놓인걸 살려줬더니...저 힘들다고 사내의 몸으로 그 힘든 일을 도왔습니다.

이리 될 줄 알았다면... 그곳에서 연을 만날 줄 알았더라면..."


"....................."


"처음으로 웃는걸 보았습니다. 나으리를 만나고...그렇게 환하게 웃는 모습은..처음이었습니다."

 


금옥의 이야기에 쑨양은 천천히 찻잔을 소반 위에 내려두었다.

어느새 눈가에 눈물이 맺힌 여인은 마른 손등으로 얼굴을 쓸어내리고 작은 한숨을 내쉬었다.

 


"두려웠을겝니다. 자신의 처지가... 자신의 마음에 담은 이가... 자신의 거짓이."

 


여인의 이야기를 들으며 쑨양은 그 어떤 말도..답도 할 수 없었다.

처음으로 그의 현실을 들으며 가슴 한켠이 돌로 짓눌리는듯 저며온다.

 


"하찮은 제가 감히 나으리께 이런 소리를 하다니. 벌을 주셔도 괜찮습니다. 하나, 그 아이는..."

 


차마 말을 끝맺지 못하고 터져나오는 여인의 눈물에 쑨양은 두 눈을 지그시 내리감았다.

 


"그만하셔도 됩니다. 무슨 말을 하시려는지...압니다."

 


가슴을 부여잡고 눈물을 삼키는 여인의 모습에 쑨양은 어두워진 눈빛으로 금옥을 향해 시선을 두었다.

 


"이름이 무어라 하셨습니까."


"......예..?"


"그의 이름이... 무어라 하셨습니까."

 


그의 이름을 묻는 나으리의 목소리에 금옥은 얼른 눈물을 닦아내고 물기어린 입술을 열어 그의 이름을 천천히 내뱉었다.

 


"태환. 박.태.환. 선월의 본래 이름입니다."

 


금옥의 입에서 전해진 그의 이름을 쑨양은 천천히 곱씹었다.

 


"태..환..."

 


조심히 불러보는 그의 이름에.. 쑨양의 입가에 보일듯 말듯 엷은 미소가 떠오른다.

 

 

 

금옥을 돌려보내고 밤이 늦도록 쑨양은 서안 앞에 앉아있었다.

흔들리는 호롱불에 시선을 맞추고 한없이 그것을 바라보던 그는 천천히 손을 움직여 서안에 달린 서랍을 당겨 열었다.

그 안에 주인을 잃고 쓸쓸히 놓여 있는 비녀 하나.

기다란 손끝으로 조심히 비녀를 집어든 그는 그 끝에 매달린 꽃장식을 하염없이 바라만보다가 서안 위에 살며시 올려두었다.

 

 

"설화. 그대를 보면 꽃이 생각납니다. 꽃을 보면... 그대가 생각이 나지요."

 


손끝으로 하얀 꽃잎을 톡..하고 건드린 그는 어느새 눈앞에 떠오른 얼굴 하나에 코끝이 시큰해져옴을 느꼈다.

 


"설화는 제가 그대에게 붙인 이름일뿐입니다. 저는 아마도..."

 


가슴속에서 우러나오는 감정에 눈시울이 붉어져 입술을 지그시 깨문 그는,

그날 새벽 자신을 기다리다 돌아간 그의 초라한 뒷모습이 떠올라 가슴이 따끔거려왔다.


왜 그때는 용기내어 잡지 못했을까... 차라리 화라도 낼 것을... 속인 이유가 무어냐 따져 물을것을...

그리했다면... 혼자 울게 하지는 않았을텐데... 혼자 울다 지쳐.. 쓸쓸하게 돌아가게 하지는 않았을텐데.


짙은 눈썹을 찡그리며 천천히 감았다가 떠올리는 그의 속눈썹에 반짝이는 눈물 방울 하나가 매달린다.

 


"저는 아마도...그대...그 자체인 당신을 사랑하는가 봅니다."

 


깜박이는 그의 속눈썹을 타고 미끄러져 내린 눈물 방울이 금빛 비녀 위로 떨어져내렸다.

그 눈물 위로 비치는 그의 모습.

비틀린 모습이 아닌, 그 자신을 그대로 비추는 눈물에 쑨양은 그제서야 입가에 미소를 지어보이고 천천히 고개를 들어올렸다.

 

 

"그대를 마음에서 놓고 살 수 있느냐 물으신다면... 저는 그리할 수 없다고 답하겠습니다."

 


비녀를 다시 서랍에 고이 넣어둔 그는 머릿속을 스치는 누군가의 모습에 깊고 검은 눈동자에 살기를 담았다.


침장 아래에 손을 넣어 긴 환도를 꺼내들고 천천히 몸을 일으킨 그는 두루마기 자락 안에 그것을 꿰어 차고 그대로 밖으로 향했다.

시린 바람이 불어오는 겨울안에 서있는 그의 붉은 입술이 살며시 열리며 꽉 깨문 이 사이로 비틀린 이름 하나가 새어나온다.

 


"김재호."

 


그 이름을 조용히 내뱉은 그는 그대로 마당을 가로질러 어두운 밤길로 나섰다.

 

 

 

 

 

 

 

 

 

 

 

 

 

 

 

 

 

 

 

***

 

안녕하세요~흰둥이입니다!

 

금옥이 태환을 위해 그를 찾아갔네요..

하지만, 이미 쑨양의 마음속에는 답이 정해져 있었던것 같습니다.

쑨양의 그 깊은 속내를 멋지게 표현해내고 싶은데...

아...비루한 손이여ㅠㅠㅠㅠㅠㅠ

한편 한편 끝날때마다 왜이리 아쉬운것들 투성이인지...에효

이제 둘이 행쇼할 날이 머지 않은것 같지요?

그동안 너무 우울하게 해드려서 죄송합니다ㅠ

 

늘 재밌게 읽어주시고~ 응원의 댓글 달아주시는 많은 분들..

감사합니다~♡

좋은 밤 보내세요! 다음이야기로 다시 올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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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안녕하세요 크리에요!! 패떳 재방을 보다가 알림음이 울리길래 후딱왔어요!! 다행이네요 ㅠㅠㅠ 쑨양이 태환 그자체를 좋아해줘서 ㅠㅠㅠㅠㅠㅠㅠ 김재호랑 쑨양이랑 별일 없었으면 좋겠네요.... 아니...쑨양만 안다치면 저는 흐힣...
11년 전
흰둥이
흐익!! 다행이예요.........정말 다행이지요.... 사랑에 나이 신분 성별 그딴게 뭔 소용인가요...
쑨양은 김재호를 찾아가서 뭘 하려는지...흠~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이야기 준비되면 날아올께요!! ㅎ 패떳 재밌게 보세요!!

11년 전
독자2
안녕하세요 푸른비입니다. 흰둥이님 역시나 쑨양이.. 태환 그자체를 좋아하는게 맞았군요... 남자든 여자든 그게 머가 그렇게 중요합니까?!
그렇다고 변하는건 없는데..말이죠.. 암튼 ㅠㅠ 태환이 빨리 쑨양에게서 오늘같은말을 직접 듣길 바래보네요.... 안쓰럽네요 태환이...
그런데 쑨양은 김재호를 찾아가려는 건가요? 이런.. 별탈없어야할텐데... 걱정이네요... 모두가 행복한 순간이 올까나요?
다음편도 기다려봅니다. 한편한편 정말 좋으니까 아쉬워하지마세요~ ㅎㅎ 흰둥이님 글 정말 좋아요!! ㅎㅎ 굿밤되시고 다음편도 열심히 기다릴께요~ㅎ

11년 전
흰둥이
맞아요...푸른비님 말씀이 백번 옳습니다... 사랑에 그딴게 뭔 소용인가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 말을 언제 해줄런지ㅎㅎㅎ 저도 기대기대 두근두근합니다!!ㅎㅎㅎㅎ 김재호가 자꾸 태환을 옥죄여오니 뭔 수단을 내려나봅니다! 쑨양 화이팅!!
모두 행복한 그날이...꼭! 올거라 생각합니다..ㅎㅎㅎ 재밌게 읽어주시고..늘 칭찬...감사합니다~^^ 마지막까지 화이팅할께요~
다음이야기로 다시 만나요!! 좋은 밤 보내세요~!

11년 전
독자3
안녕하세요 양양스마일입니다~역시쑨양은태환그자체의사람을좋아하는거엿군요!!!ㅎㅎㅎ근데포도청에알려진이야기능쑨양과도관련이잇는것같네요?!우어!!!생각치못한반전이네여....이제쑨양과태환이행쇼하는일이남앗네여....하지만!!!아직김재호가남아잇기에이야기가어떻게될지짐작이잘안가네요...ㅎㅎㅎ과연쑨양은김재호를어떻게떼어낼지너무궁금하네요!!오늘도재미잇게잘읽고갑니다~~그리고작가님의 손은전혀비루하지않아요!!!걱정하지마세요!!!그럼화이팅하시고 가음화도기대하겟습니당!!!
11년 전
흰둥이
빙고빙고~ 처음엔 거짓에 감춰진 그의 모습에...자신을 바라보던 눈빛도 거짓이라 생각했겠지만...밤새 자신을 기다리는 모습에...그리고...거짓이었다해도 태환을 향한 마음을 놓지 못한 모양입니다...너무 깊이 빠져부렀어요!!! 부러운것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쑨양은 김재호를 찾아가 무엇을 하려고....헉!! 손이 비루하지 않다니...........엉엉.....한편 끝날때마다 아쉬워욤...
늘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이야기로 다시 만나요!!
**포도청 고발 사건은...나중에 살짝 더 적어볼께요!

11년 전
독자4
또윤이에요!! 비루한 손이라니..흰둥님이니까 글이 요로코롬 맛깔나게 써지는 거에요!!♥♥다행이도 쑤냥이는 답을 내렸나 봅니다..마지막 부분에서 박력남 쑤냥이를 볼 수 있었어요 u///u 그보다 금옥도 그동안 얼마나 괴로웠을까요..그 죄책감이 표현하기도 힘들 정도였겠죠..?ㅠㅠ..금옥이 찾아가서 다행입니다..ㅠㅠ다음화기대할게요!!쑨환행쇼!!♥♥
11년 전
흰둥이
비루합니다...한편 한편 끝날때마다 왜이리 아쉽고...아쉬운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도 재밌게 읽어주시고 용기주시니
감사합니다...제가 전하고자 하는 내용들이 다 전해지고 있는지 걱정이네요..엉엉
박력남 쑤냥!! 과연 김재호를 찾아가서 무엇을 하려고!! 뚜둥!!! 다음이야기 들고 다시 올께요~ 좋은 밤 보내세요!

11년 전
독자5
아스에요!! 오랫만이 아니라 오랜만이에요 ㅠㅠㅠ 랄까. 이제 둘이 행쇼할 날이 얼마 남지 않은거군요!!! 꺄꺄꺄꺄 박력터지는 쑨양이 모습 기대할게요!!!
11년 전
흰둥이
캭! 감사합니다~ 한참 찾았어요ㅋ 아래는 제대로 적어놓고ㅋㅋㅋ 아이 부끄러 >ㅂ< 둘의 행쇼 머지 않았습니다!!
박력쑨!! 기대하십시오!!! 태환 괴롭힌만큼 돌려줄거예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11년 전
독자6
[ 마린페어리 ]
아..너무 집중해서 읽었더니.. 브금이 계속 머리로 맴도네요
너무 걱정스러웠어요.. 다 읽고나서 저 또한 무거웠던 마음을 조금 내려놓았네요
멀리가지 못하고 집앞을 서성이고 있었다니 ㅠ_ㅠ 이미 쑨양 마음속 깊숙히 정해진 무언가를 지금 당장의 충격때문에 알아채지 못한듯 합니다.
태환의 뒷모습을 보며 그도 많이 가슴아팠군요 ㅜ_ㅜ 저고리에 붉은핏자국과 상처보다 더 아파하고 있을 그의 마음속이 저도 걱정스러웠어요.
마음과 함께 놔두고간 비녀를 통해 본 지금의 자신에 모습이 참으로 흉했었나봅니다.
쑨양의 마음속을 헤짚고 있는 지금의 소용돌이가 한낯 편견일 뿐인 마음이라 생각해보고싶었어요
만약 금옥이 없었다면.. 진짜 생각하고 싶지않네요..ㅠ_ㅠ
너무 고마운 사람이예요~ 물론 태환을 그리만든게 자신이라 생각하여 더 미안한 마음은 알겠지만.. 그보다더 그를 생각하는 마음이 더 큰것 같네요
태환의 모습 왜이리 안쓰럽나요 ㅠ_ㅠ
오늘 태환의 모습을 보니.. 참으로 쑨양을 사랑했나봅니다. 이리도 자신을 다정히 배려하고 아껴준이가 없었기에 더 마음을 줬나봅니다. 자신도 모르게 자신의 마음을 모두 줬나 봅니다. 금에서야 하나도 남지않은 마음의 텅빈 공간을 실감하고 되돌아오지 않는 쑨양의 마음과 자신을 어찌 생각할지 알기에..더 마음이 아픈거겠지요.. 무너진 태화의 모습이 너무 가슴아파요 ㅠ_ㅠ 그가 마음에 품은 설화의 모습이 비록 본모습이 아닌 꾸며진 거라도.. 그 속마음까지는 꾸며진게 아니니까요..
금옥의 주막도 쑨양이 도와준거라니.. ㅠ_ㅠ 자상한 남자인지 알고는 있었지만.. 이정도일줄이야 ..
그리고 당상관에게 비밀약조까지..ㅠ,ㅠ 에휴,,, 전편에 사실 조금 쑨양 욕했(?)는데... 쩝 ^^;
금옥이 할수있는 일... 예상은 했지만..그의 앞에서 한마디 한마디 내뱉는 말이 너무 와닿네요 ㅠ_ㅠ 다 사실이고 맞는말이예요.!
쑨양도 무슨말을 이어갈지 알겠지요.. 그의 본이름을 말해보는 쑨양을 보니...맘이 짠해요 ㅠ_ㅠ
자신의 흉한 모습을 비췄던 비녀도 지금의 쑨양마음을 알기라도 하듯... 있는 그래로의 쑨양을 비추네요
ㅠ_ㅠ 저 비녀가 이정도의 시너지일줄은 몰랐어요.. 쑨양이 살때 마냥 귀요미같은 마음만 생각했는데
이리도.. 맘을 아련하고 애닳게 해주다니 >ㅅ<
태환을 생각하며 눈물을 흘리는 쑨양을 보니.. 마음속 깊숙히 있던 답을 찾은듯 합니다.
태환자체를 사랑한 쑨양 ㅠ_ㅠ 왜 제가 다 고맙죠... 너무 다행이예요 ㅠ_ㅠ 쑨양의 확고한 마음을 태환도 알면 좋겠어요.
김재호만 생각하면 눈썹이 찡그려지는 저지만.. 그래도 위험합니다. ㅠ_ㅠ
쑨양에게 별일 없어야하는데... 환도까지 꺼내들다니요..
아.. 다음편 너무 궁금하다능..

11년 전
독자7
오늘편 진짜 전편에서 제맘을 뒤숭숭하게 했던걸 시원하게 후벼파주네요..
사랑하는 그 한마음만을 보게된 쑨양이 참 멋졌어요 ^^ 둘이 가슴아팠던 그동안의 일들을 생각하면 진짜 행쇼하는 모습 보고싶네요 ^^ 이번편 쑨양의 한마디한마디가 감성을 자극해서인지 눈시울이 붉어지는걸 느꼈네요. 부끄러워서 울었다고는 못하겠군요 ㅎㅎㅎ >ㅅ< 요즘 설화를 통해 전작품과는 또다른 느낌들을 느껴요~흰둥님 글 너무 잘쓰신다는걸 또한번 느꼈네욤! 고마워욤~ 좋은글 읽게 해주셔서욤
감기조심하시고! 포근한 밤되세요~

11년 전
흰둥이
무거운 마음..조금은 내려놓으셨나요? ^~^
당장은 무슨 말을 해야할지 몰라 그를 피해 도망갔는데...결국은 발이 붙들려 그의 곁에 서성였네요..
그의 모습이 걱정되어 붙잡고 싶지만 무엇을 어찌해야할지 몰라 그냥 보낸듯 합니다...
두 남자 모두 '설화'에서는 처음 정인을 만난 사람들이니까요...모든게 낯선가봐요...ㅎ
태환은...쑨양을 만나 처음 사랑받는게 무엇인지...알았던것 같아요.
그래서 사내임에도 불구하고..그에게 한없이 기대고 눈물을 흘린 모양입니다...
꽃비녀가 이렇게 큰 역활을 해냈네요..혹, 비녀에 담아 이야기를 전하고자 하는 제 마음을 못 읽으실까
걱정했는데...캬하! 역시....ㅎㅎㅎㅎㅎㅎ
지난 이야기로 마음이 뒤숭숭하셨는데...이번 이야기로 마음이 놓이셨다면 다행입니다~

"그 자체이기때문에 사랑한것이다..." 어찌보면 독자님들 모두 추측하셨던 부분이겠지만...
정말..이것만이 정답이었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한편 한편 적으면서..부족함을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그럼에도 이리 칭찬해주시고 용기주시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엉엉 마지막까지 열심히 연재하겠습니다!
다음편에서는 박력 쑨양을 만나실겁니다...!! ㅎㅎㅎㅎㅎ
늘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좋은 꿈 꾸세요~★

11년 전
독자8
햇반보이입니다!! 아아 드디어 둘이 본격적으로 만날날이 다가오는군요ㅠㅠㅠㅠ2662
11년 전
흰둥이
드디어 그날이 다가오고 있습니다...쑨환행쇼!! 함께 마음으로 바래요~ㅎㅎㅎ 저도 이제 그만 우울한 이야기 적고 싶어요...엉어어렁허
11년 전
독자9
콩순이에요!!아..드디어 태쁘에게도 희망이 보이네요!!ㅜ정말 좋은 일이에요!!ㅎㅎ결국 쑤냥이는 자신이 사랑한 사람은 설화라는 존재가 아니라 그의 본래 모습인 태환이라는 것을 깨달았다는 것에서 제가 더 고마워지는 것은 무엇인지...ㅎㅎ이런게 엄마 마음인 것 같네요ㅋㅋㅋ처음으로 사랑이라는 것을 겪어보니까 더 아프고 힘든 모습의 태쁘지만 이제 곧 쑤냥이 덕분에 온 얼굴에 웃음꽃을 피우고 다니지 않을까...ㅎㅎ생각만 해도 좋아요!!마지막부분에서 쑤냥이가 환도를 쥐고나갔다는 모습이 좀..약간 위험할 것도 같지만...전 쑤냥이를 믿습니다!!ㅎㅎ오늘도 잘봤어요~!!ㅎㅎ브금도 좋고 둥이님 글도 좋고 다 좋네요♥
11년 전
흰둥이
과연 쑨양은 김재호를 만나 무엇을 하려고??!! 태쁘를 지키기위해 간것은 분명합니다~ㅎ 드디어 두 사람의 행쇼가 얼마 남지 않았어요ㅠㅠㅠ
우울한 글만 적다가...저도 이제 좀 웃을수 있겠네요~ㅎㅎㅎ 늘 재밌게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하고요~칭찬도..너무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
다음이야기 얼른 들고 다시 올께요~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바래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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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전
흰둥이
안녕하세요~반갑습니다~! 이렇게 늦게라도 제 글을 읽어주시고 재밌다고 해주시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 힘이 나네요.
그런데.......졸리님께는 너무 죄송하지만...ㅠㅠㅠㅠㅠ 암호닉 신청은 마감이 되었답니다. 다른 연재 글과는 다르게 이번에는 초반에 암호닉 신청을 다 받아둔터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음에 다른 글로 다시 찾아뵐때 신청 부탁드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졸리' 님 잊지 않겠습니다!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곧 다음이야기로 다시 올께요^^

11년 전
독자10
작가님 하이블루쑨입니당 ㅎㅎ 작가님 글은 얼마든지 슬퍼두 되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늘도 브금과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네요ㅠㅠㅠㅠㅠㅠ이런 글 매일 볼 수잇어 너무 행복합니다ㅠㅠㅠ
설화이야기를 다쓰시고도 쑨환 글 또 써주실꺼죠???아니,써주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 달달해서 행복해요ㅠㅠㅠ
멋진 쑨양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문밖에서 서성이던, 비록 망설엿어도 그또한 환을 위해 망설인 행동으로 보이는군요ㅠㅠㅠ이런 다정한 ㅠㅠㅠ

11년 전
흰둥이
엉엉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칭찬 감사합니다~
설화이야기가 끝나고 나서는...아직 계획이 없는지라...ㅠㅠㅠㅠㅠㅠㅠ 그러다가 또 좋은 이야기 생각나면 다시 오게 되겠지요??
쑨양도 태환을 혼자 두고 마음이 불편했나봐요...멀리 가지 못한걸 보면...늦게라도 그를 향한 마음을 깨닫게 되어 다행이다 싶습니다..
늘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곧 다음이야기 다시 들고 올께요~

11년 전
독자11
@히히에요!!!결국은 해피엔딩이군요......그리고 쑨양은 왜 김재호를 찾아가는걸까요..두근두근하네요ㅋㅋ요즘 따라 더 재밋어요!!ㅎㅎ
11년 전
흰둥이
해.피.엔.딩! 저는 해피엔딩을 좋아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태환을 지키기 위해 김재호를 찾아가는 쑨양에게는 무슨 일이?! ㅎㅎㅎ 얼른 다음이야기 써가지고 다시 올께요!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1년 전
독자12
잔디에요 ㅎㅎ휴ㅠㅠ태환이 불쌍하면서 쑨양찡이 멋잇으면서 그러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 매일읽던 소설이 잇엇눈데 작가님이 연재를 그만하신탓에 기분이 꿀꿀햇는데 설화를 읽고 또 기분이 조아졋어용 ㅎㅎㄹㄹㅎㅎㅎ
11년 전
흰둥이
태환은 가엽고..쑨양은 멋있고....사랑스러운 두 남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설화를 읽고 다시 기분이 좋아지셨다니 다행입니다~ 이 이야기도 끝나려면 머지 않았지만...... 마지막까지 열심히 연재할께요~
늘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1년 전
독자13
리엔입니다 드디어 둘이 행복해지겠군요!!아 멋있...ㅜㅠㅠㅜ실제론 저런사람이 있어도 저한텐 나타나지 않겠죠ㅜㅠㅋㅋㅋ비루한 손이라뇨 그럼 전 어떡해요...ㅜㅠ전 글이란걸 못쓰는데ㅜㅠㅠ김재호를 어떻게하려는 걸까요?ㅈ,죽이나...ㄷㄷㄷ요즘 시험기간이라 자주 못들어오네요ㅜㅠ잘보고가겠습니다!!
11년 전
독자14
근데...브금이 뭔가요...?이건 정말..ㅜㅠㅠㅜㅠㅜ정말좋네요 역시 둥이님의 브금센스는..흡...ㅜㅠ
11년 전
흰둥이
실제로 저런 사람이 있다면 꼭! 리엔님과 연이 되길 바라겠습니다!! >ㅂ< 좋은 분 만나실거예요~
시험기간이라 이래저래 힘드시겠어요...너무 무리하지 마시고요~공부하시는 중에 가끔 휴식이 필요하시면 와주세요~
쑨양은 과연 김재호를 찾아가서 뭘 할까요? 다음이야기로 다시 올께요~ 늘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브금은... *** 나라 - [성균관 스캔들 OST #09] 그대를 그리다 (Acoustic Ver.) *** 요 음악이랍니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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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전
흰둥이
이제 두 남자의 행쇼가 머지 않았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김재호도 얼른 정리하고 두 남자가 빨리 행복해지길 함께 바래보아요!ㅎ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곧 다음이야기 들고 다시 올께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11년 전
독자16
안녕하세요!!박쑨양이예여!! 스시험기간이라통못들어와 댓글을잘못남기는저를매우치셔요ㅠㅠㅠㅠㅠ 제가안들어온사이에흰둥이님의작품들이!! 너무감사합니당ㅠㅠㅠㅠ그리고쑨양은이제자신의감정을..깨우쳤군요!! 금옥덕분에ㅠㅠ알고보니 다 쓔냥이가도와준..!허.. 쑤냥이도기특하네요ㅠㅠㅠ김재호는어떻게될지..다음편기대할게요!!
11년 전
흰둥이
아니예요...ㅠㅠㅠㅠㅠㅠㅠㅠ 매우 치다니...그럴수 없습니다!! 오랜만이예요~ 너무 반가워요! ㅎㅎㅎ
공부 열심히 하고 계시죠? 이렇게 들려주시니 감사합니다~>ㅂ< 쑨양이 태환을 빼내기 위해 포도청에 사람을 시켜 고했으니...금옥 밥벌이를
챙겨준것이겠죠~ 이런...다정한 남자♥ 다음편 올렸습니다~놀러오세요! 늘 감사해요~!!

11년 전
독자17
아롱입니다!!!!! 결국... 쑨양이도 태환이에 대한 마음을 접어버리지 못하는군요...!!!!! 마지막... 김재호 그사람을 찾아가는것일까요...??? 쑨양이가 부디 다치진 않았으면 하는데 말이예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늘 브금... 제가 성스도 폐인이여서... 성스 ost... 전 왜이렇게 잘 아는걸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독자18
고무에요! 와 그자체를 좋아하네요!!! 김재호는 대체 왜자꾸 엮이는건가요...궁금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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