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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백현] 토끼 좋아해? 날 가져~♡ | 인스티즈

 

 

 

 

 

 

 

 

시험기간, 공부하다 말고 새삼스럽게 내 방이 궁금해진 소꿉친구 백현이.

 

 

 

"야~ 이거 뭔데 왠 또 토끼 사료가 있냐?"

 

"내가 말 안했었나? 엄마가 토끼 분양해준대서."

 

"진짜? 토끼 키우기 힘들다고 하지않았나? 고만 키워라~ 얘네도 벅차지 않냐?"

 

"그런가.."

 

 

 

쿠당탕 소리와 함께 깜짝 놀라 뒤를 돌아봤을 땐

 

 

 

"백현아!"

 

 

 

뭔...

 

  

 

 

~토끼 좋아해?~

 

 

 

 

 

동물을 무지 좋아하는 나는 웬만한 동물은 직접 길러키웠다.

파충류 포유류 조류 가리지않고

곤충을 주식으로 한다면 곤충도 함께,

지렁이를 주식으로 한다면 지렁이도 함께.

 

스타킹, 세상의 이런일이 나가보라며 주변인과 친구들이 장난스레 말렸지만

내 딸 일인 부모님들은 공부가 싫으면 동물이랑 말이라도 하라면서 기꺼이 원룸 하나 장만해주셨고

이리하며 2년 가까이 자칭 숲을 조성한 나만의 공간을 만들어 살고 있었다.

 

시험기간, 친구 백현이가 모처럼 같이 공부하자는 말에 옳타쿠나! 청소도 말끔히 끝내고

도란도란 무릎책상을 펴고 공부를 하고있었는데, 고 녀석 망할놈의 호기심이 뜬금없이 발동한게 화근이다.

지금 나는. 매 우 당 황 스 럽 다.

 

 

 

"그..백현아. 내가 생각해봤는데, 그..이게 말이야 정말 현실성없다고 생각하거든?"

 

"아니..그러니까 어떻게 이게...백현아? 듣고 있어? 너 옷도 없고..지금 입고있는게 옷..이니? 가죽인가?"

 

 

 

누군가 현관을 열고 들어온다면 당장이라도 혼잣말을 한다며 삿대질을 당할 풍경인 나.

엎어진 사료통 옆으로 멀뚱멀뚱 눈만 꿈뻑이며 두 발로 앉아있는 검정토끼.

그리고 변백현.

 

 

 

"아 어떡하지. 아. 아!!! 미친 어제 만화책에서 본거 같은데!!!!!!!!!!!"

 

 

 

는 만화책을 아무리 찾아봐도 없다. 잠깐 잊은사이 쿵쿵대는 소리에 아래로 쳐다보니

어느샌가 다가온 검정토끼가 심통이난 듯 한쪽 발로 쿵쿵 바닥을 내리쳤다.

침..침착해 나년..침착하자..상대는 토끼야..아무것도 모르는 토끼라고...!!

 

 

 

"그,그래 토끼야. 일단 니 정체부터 파악을 해볼까? 음..너 변백현이니?"

 

"어"

 

"아 그렇구나 그럼 너네 엄마한테 어떻ㄱㅎ겧거ㅔㄱㅎㄱ헤ㅔ게!!!!!!!!!!!!!!!!!!!!!!"

 

"아 시끄러."

 

"헐!!!! 야 토끼가 말을 한다! 백현아 토끼가 말을 해!!!"

 

"어떻게 말을 못 하냐?"

 

"미친..미친. 미친. 헐 미친. 어떡해 백현아. 헐 토끼야, 그럼 백현이는?"

 

"토끼? 토끼가 있어?"

 

 

 

???????

?????????????

 

????????????????????????????????????????????????????/

 

 

 

"사료 드럽게 맛없드라 야. 토끼들은 어떻게 저런걸 먹냐? 역시 사람은 밥심이지!"

 

 

 

????????????????............엄마야.. 

엄마..토끼가 한국밥심타령을 해요....

엄마...백현이가 토끼가 됐어요..

엄마.........나 어떡해요............?

 

 

 

"백현아...."

 

"뭐야 왜 이래 우울한 목소리로? 배고프냐? 야야 공부나 마저하고 밥먹자 밥."

 

"너...뭐 불편한거 없어?"

 

"공부 하기 싫어서 잠깐 꾀부린건 난데 이상한 소리는 왜 니가 해? 야야 저거 사료는 이따 치우자"

 

"이상한건 너에요..."

 

"아~ 알았어! 까짓거 이따 치울 때 넌 거들지말고 있어, 내가 다 치울게 임마."

 

 

 

토끼가 된 백현이가 앞발을 들어서 커다란 귀 한쪽을 잡아 그루밍을 하는 모습이

어째서인지 평소 귀찮은 일을 맡았을 때 새끼손가락으로 귀를 후비적대던 모습이랑

너무나 겹쳐보여서 이 토끼는 백현이가 맞을 것이라는 확신이 생긴다.

백현이가 맞다고 쳐도 자기 입으로 하는 얘길 들어보면 목소리도, 말투도 백현이고.

 

그 만화책에서는 주인공이 키우던 개가 사람이 되는거였는데..그게 결말이 기억 안 난단 말이지.

게다가 개에서 사람이 됐던거고 지금은, 사람이 토끼가 됐는데.. 어떻게 다시 돌아오지..?

 

 

 

"뭔 생각해? 빨리 공부하자니까?"

 

"야 변백현."

 

"아 뭐!"

 

"몸이 좀 가볍지 않니?"

 

"어..음..딱히?"

 

 

 

두발로 있던 토끼가 네발로 편안하게 서서 주변을 두리번 거리더니 여러번 귀를 팔랑거린다.

앞발로 바닥을 쿵쿵, 뒷발로 바닥을 쿵쿵. 꼬리도 한번 흔들어보고, 입술을 꼼질이면서 수염도 움직여보더니

'괜찮은데?' 촉촉한 검정색 눈망울이 꿈뻑꿈뻑 대답해보였다. 아.. 좀 귀엽네

 

 

 

"일단 백현아 잘 들어."

 

"엉."

 

"아 그냥 거울이 더 빠르겠다."

 

 

 

책상 위의 손거울을 가져다가 백현이를 비춰주니, 거울에 꽉 차지도 않는 작은 검정색 토끼가 앉아있고.

백현이가 할 말이 생겨서 입을 열려고 하는데, 반짝거리는 수염이 같이 움직이니까 그제서야 실감이 나나보다.

정지화면처럼 몇 초동안이나 가만히 있길래 충격먹어서 뒈진건 아닐런지 말이라도 걸려고 거울을 내렸는데

 

 

 

"조오오오온나 귀엽다!"

 

 

 

엥?

 

 

 

"야 이거 뭐냐? 다시 아 다시 거울 비춰봐봐!!!!!!"

 

"대박이세요 헐 아주 그냥 와! 토끼 지인짜 귀엽다!!! 벌써 분양 받았네!!!!!"

 

 

 

너야..

 

 

 

"....."

 

"...."

 

"나..?"

 

"너...."

 

 

 

 

 

 

-

 

 

 

 

 

 

"일단 너네 부모님한테는 하루 자고간다고 했어."

 

"야 나 완전 위험한 남자거든?"

 

"ㅋ...위험은 무슨, 위협적이지도 못하지. 구래쪄? 우리 백혀니 그냥 토끼로 살래? 귀엽다 너"

 

 

 

침대 위에 내려놓은 백현이가 귀엽다는 말에 두발로 서서 팡팡 침대바닥을 내리친다

원래 토끼들이 화가나면 뿍 하고 소리를 낸다던데, 토끼 언어를 모르는 백현이는 못하는가보다.

어차피 주말이고, 어떻게 보면 남성 백현이가 아닌 수컷토끼 백현이가 된게 더 편할수도 있겠고

맨날 천날 지가하는 장난은 받아줘도 내가 하는 장난은 절대로 안받아주는 변백현 약올리려면 지금 밖에 없다.

 

 

 

"이눔시끼~~~"

 

"...뭐?"

 

"이눔시끼! 주인한테 그렇게 표현하면 되요,안되요!"

 

"허.. 너 나한테 큰일난다."

 

 

 

큰일 나든지 말든지. 토끼한테 큰일나면 얼마나 큰일나겠어. 저  솜방망이 발길질을 맞아보는 정도?

손바닥을 모아서 올려보니 겁나 가볍고 겁나 작은데 겁나 귀엽기까지..

하..변백현씨..평생 이 모습 하실게요.....♡

 

 

 

"내려라."

 

"시룸. 백현아 이름은 백현이인데, 왜 검정색 토끼로 변했을까?"

 

"글쎄? 아 내리라고"

 

"짱시룸. 요로코롬 귀여워서 어따쓰냐 우쭈쭈 구래쪄 내려주꾸류 내리주까쪄 내려주길바래쪄?"

 

"아오 사람으로 언제 바뀌냐? 아오 약올라 때리고싶어 아오!!!"

 

 

 

손바닥 위에서 또 팡팡 발길질을 대해는게 너무 귀여워서 웃으면서 이마에 뽀뽀를 해줬더니 발길질을 멈추고 가만히 쳐다본다.

이 표정은 사람일적, 내 스킨쉽에 무표정으로 쳐다보기만하던 그것과 비슷하다.

그래서 무표정으로 쳐다보다가 내 머리통을 꾹 누르면서 홱 뒤돌아서서 가버리곤했는데...지금은..

빼도박도 못하지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피융신ㅋㅋㅋㅋ존나 괴롭히고싶은 토끼새끼

맨날 지 불리할때마다 정색이나 빨고. 벌 받는거야

 

 

 

"이렇게 귀여운 모습으로 벌 받는거면 하느님도 존나 봐주시는거임."

 

"닥쳐라. 너는 졸라 천벌받을거다."

 

"흐헹헤헹 배도 부르고, 이제 자자!"

 

 

 

구겨진 침대시트를 정리하고, 행여나 작은 백현이가 침대 밑으로 떨어질까봐

백현이를 벽 쪽으로. 나는 딱 중앙에 누워서 팔 베게랍시고 오른쪽 팔을 뻗어서 백현이를 기대했다.

사람처럼 발라당 누워서 내 쪽을 쳐다보던 백현이가, '흥' 삐진표정으로 팩 고갤 돌리더니

벽 쪽으로 몸을 틀어서는 동그란 엉덩이를 보여주면서 엎드려 누워버린다.

그게 또 귀엽고 웃겨서, 언제 또 볼 수있을까 보송보송한 뒷발을 만지작대다가.

 

 

 

"누우니까 잠온다.."

 

 

 

잠이라는 무거움에 눈꺼플이 깜빡이는 속도가 느려질 때

 

한번 감았다 뜨면 검정토끼의 뒷모습.

다시 감았다가 뜨면 이불을 목까지 덮은 동그란 갈색 뒷통수.

다시 또 감았다가 뜨면 고개만 돌려 나를 쳐다보고 있는 검정토끼의 눈이.

이젠 자야지 한번만 더 감았다가 눈을 떴을 때는 내 귀에서 들리는지, 내 입에서 나오는건지 모를

'잘자' 라는 말과 사뭇 진지한 표정으로 내 눈을 가려주는 백현이.

 

꿈만 같았던 하루를 보내고, 내일 아침도 백현이가 토끼였으면 바라다 문득 잠이 들었다.

 

 

 

 

 

 

-

 

 

 

 

 

 

"자냐?"

 

"자나보네."

 

"어휴 잘자라"

 

 

 

그는 자기 목 아래에 있던 팔을 조심히 빼내고, 그녀의 목에 자신의 왼팔을 둘러주었다.

잠시 뒤척이던 그녀가 잠꼬대로 자신의 이름을 부르는 것을 들은 그는 저도모르게 웃음이 새어 나왔다.

 

 

 

"큭,풉..큭큭...후우.."

 

 

 

얼굴을 가린 채 어깨를 들썩이다가 힐끔- 시선 아래에 머무른 그녀가 사랑스러운지

헝클어진 머리칼을 귀 뒤로 넘겨주면서도 그의 앙 다문 입술이 행복한 웃음을 참고 있었다.

 

 

 

"그 할멈이 사료먹고도 변할거라곤 얘기 안 했는데, 이젠 건초도 당근도 사료도 못먹고 지내겠네 나참."

 

"아예 완벽하게 인간이길 바랬나보지. 그나마 멍청한 이거 앞이라 망정이지."

 

 

 

[이거]라는 생각없이 뱉은 말투에 합 하고 자신의 입을 막은 그가.

'미쳤지 미쳤어 고친다고했는데' 자책을 하면서 고개를 저어보였다.

 

 

 

"예쁜아. 맨날 당근 편식한다고 놀리지마라. 오빠가 그걸 먹으면 오늘같은 사태가 일어나요. 응?"

 

"실컷 만져대니까 좋았지? 그러니까 나말고 다른 토끼는 분양 받지마라. 괜히 심통나서 사료 뺏어먹었다가 이게 무슨 망신이야."

 

 

 

길게 말을 이어내도 깊은 잠을 청하는 그녀가 미동도 없이 숨소리만 내뱉고 있자

그는 아까 뒤척이느라 흘러내린 이불을 더 덮어주고 자신쪽으로 끌어당겨 그녀의 등을 작게 도닥였다.

 

 

 

"토끼계의 망나니인 변백현이 이만하면 성격 많-이 죽었지. 안그래?"

 

 

 

그녀의 콧등에 짧게 입술을 맞췄다. 흡족한지 한 동안이나 자는 모습을 지켜보던 그는 아쉬움에 입맛을 다시며

등을 도닥이던 손으로 그녀의 머리를 감싸쥐고 품에 안았다. 얇은 티셔츠 위로 느껴지는 그녀의 규칙적인 숨소리에

멍하게 허공을 응시하며 느끼고있던 그가 가만히 있지못하고, 안은 그녀의 머리카락을 쓸어내리면서 눈을 감았다.

 

 

 

"내일 왜 사람이 됐냐고 말하기만 해봐라 콱. 물어버릴라니까."

 

 

 

 

 

 

 

 

 


글이 이해 안가시거나, 작가의 한풀이가 궁금하신분

 

 

 

제 글을 기다리시는 분들이 없기를 바랍니다.

 

왜냐면...

매우 불규칙적인 연재걸랑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ㅈㅅ

ㅈㅅㅈㅅㅈㅅㅅㅈㅅㅈㅅㅈㅅ 암호닉분들도 계시긴한데 뭐 굳이 필요한거같지도 않아여..

기억하시는분들은 암호닉으로 덧글다시겠지만

제 글에 무슨 암호닉임;;;; 맨날천날 오글거리고 유치하고 뻔한 로맨스글에;;;;;

 

구래도 일단 적어놓고는 갈게여

암호닉 비타민님 비글비글님 핫바님 후니님

 

 

 

글에서 이해를 좀 더 돕자면

 

백현이가 토끼로 변했을때

토끼한테 자꾸 백현아 백현아 하던건

습관적으로 여자가 백현이의 이름을 부르는거때매 그런거에여

사라졌으니까 허공에 백현이가 있을거라 생각한거라고 생각하셔도됨

 

여자가 이마에 한 키스는 "우정"의 의미로

백현이가 콧등에 한 키스는 "반하다"의 의미임

 

여자는 백현이가 토끼였으면 하고 바라지만

백현이는 그런말 하면 물어버린다고하져

아무래도 백현이만 관심이 있고 여자는 백현이가 친구로 보이나봐여

 

그리고 일반인 여자와, 아마(?) 다른 차원의 백현이이고

백현이가 그 세계에서는 어마어마한 날★라★리

 

토끼의 모델은 렉스토끼에요

사진은

 

 

[EXO/백현] 토끼 좋아해? 날 가져~♡ | 인스티즈

 

 

출처 있어여.. 어디 중고나라인가 판매글이였던거 같은데 이 애기가 지금쯤 잘 살고 있겠져?

렉스토끼의 특성은 털이 짧고 보드러워여

그래서 모..피..에....쓰인다고해여......................................

...................................................................

네........구렇다네여

동물을 사랑합시다. 모피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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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ㅎ하...토끼배큥이라니...(부들부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잌ㅋㅋㅌ귀여워오ㅠㅠㅋㅋㅋㅋㅋ
11년 전
혜당스님
제가 생각해도 귀여운거같음..............토큥..하..
11년 전
독자2
어휴ㅠㅠㅠㅠ배큐나ㅠㅠㅠㅠㅠㅠ 헐 진짜 귀여워요ㅠㅠㅠ 백현이가 원래 토끼인 거예요??ㅠㅠ 사람으로 변해 있는건가?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혜당스님
녜..따지고 보면 구렇게 되는거같네야...토큥...
11년 전
독자3
토끼큥이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까만토기 진짜귀엽네요...!!!!!!!!!!!! 분양받아서키우고싶어질정도로!!!!!!!!!!!
11년 전
혜당스님
혹시나 분양받으신다면 끝까지 키워주세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오구오구 귀여운 토큥이 분양받고싶음 에스엠에 콜때릴까여
11년 전
독자4
오구오구ㅠㅠㅠㅠㅠㅠㅠㅠ토끼큥이 귀여워주거요ㅠㅠㅠㅠㅠㅠㅠ옛날에 키웠던 토끼가 보고싶어지네여 잘 살고 있니?.....ㅁ7ㅁ8ㅠㅠㅠㅠㅠㅠ
11년 전
혜당스님
잘 살고있을..? 다른곳으로 보내셨어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잘 살고있을거에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5
헐ㅋㅋㅋㅋㅋㅋㅋ귀여워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혜당스님
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노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6
토끼배큥이라닠ㅋㅋㅋㅋ귀여웤ㄱㄱㅋㅋㅋㅋㅋㅋㅋ콧등에뽑뽀라니....하....귀요미하다....근데옆에여자가자고있는데아무렇지않니??우리백혀니아무렇지않아?어쩜저렇게편하니ㅎㅎ ㅇㅅㅁ....
11년 전
혜당스님
편할리가 없져..ㅎㅎ ㅇㅅㅁ....편안척...불편할텐데...ㅎㅎ
11년 전
독자7
토끼백현이ㅠㅠㅠㅠㅠㅠㅠ생각만해도귀엽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귀여워요ㅠㅠㅠㅠㅠ오구오구ㅜㅠㅠㅠㅠㅠㅠ백현아ㅠㅠㅠㅠㅠ
11년 전
혜당스님
배켜나ㅠㅠㅠㅠ제말이 그말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토큥이
11년 전
독자8
백현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짱귀엽네여ㅠㅠㅠㅠㅠ이거 계속 이어주시면.....안되겠져.......?ㄸㄹㄹ........저런토끼는 어디에.....어휴ㅠㅠㅠㅠㅠ납치하고싶어유ㅠㅠㅠㅠㅠ
11년 전
혜당스님
제가 시간이 안될거에여ㅠㅠㅠㅠㅠㅠㅠ하...토큥이 키우고싶음..키우고싶은 매력임...
11년 전
독자9
아 진짜 취향저격이쟈나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행보카쟈나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혜당스님
헐....취향 저격 당하시다니;;;;생각치도 못했네여 저 혼자만의 취향인줄;;;고마워여~~~~
11년 전
독자10
토끼백현이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짱짱귀엽겠어요 생각만해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혜당스님
어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저도 상상하니 망상의끝이없던데옄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독자11
모피ㅠㅠㅠㅠㅠㅠㅠ이럴수가 반대. 그냥 작가님 날 가져 ~♥
11년 전
혜당스님
??>™™>™"//????????????????? 독자11님도 날 가져요~
11년 전
독자12
비타민이에여ㅠㅠㅠㅠㅠㅠ왜이제오신거져.....무슨일이잇엇나여..............
토끼라니...ㅠㅠㅠ

11년 전
혜당스님
비타민님ㅠㅠㅠㅠㅠㅠ큰일은 아니지만...바빴어여ㅠㅠㅠㅜ사랑해여ㅠㅠ
11년 전
독자14
으허유ㅠㅠㅠㅠㅠ기다렷는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바빳다니까....용서해주께여....ㅠㅠㅠㅠㅠ이제 자주올꺼져??
11년 전
혜당스님
허류ㅠㅠㅠㅠㅠㅠㅠㅠㅠ저를 기다렸다구여?ㅠㅠㅠㅠㅠㅠ푸프프프ㅠㅠㅠㅠㅠ퓨ㅠㅍㅍㅍ퓨ㅠㅠㅠㅜ야이 독자야 사랑해ㅠㅠㅠㅠㅜ나를 기다리는 사람이있다니ㅡㅠㅠㅠㅠㅜ
11년 전
독자15
내가!!!!기다렷쪙!!!!!!!!
11년 전
혜당스님
15에게
짜랑해여!!!!!!!!!!!!

11년 전
독자13
강아지도아니고 토끼....그 작은게 오물오물류ㅠㅠㅠㅠㅠ어휴ㅠㅠ현아ㅠㅠㅠㅠ
11년 전
혜당스님
강아지도 그런데 토끼는...하...아마 전 주글듯
11년 전
독자16
ㅋㅋㅋㅋㅋㅋ저후닌데..후니에옇ㅎ 중간에 변백현 없어져서 당☆황★ 근데 변백현은 다른 차원에 있는건데 어떻게 당근이나 사료를 먹으면 변한다고 하는 거에요? 하는행동이랑 목소리도 다 변백현인ㄷ...아항 쓰다가 이해했닷 그래서 거울보고 귀엽다고 한건갘ㅋㅋㅋㅋㅋㅋㅋ그리고 혜당스님 신알신 보고 헐완전오랜만 이러고 바로왔단마리에여ㅠㅠㅠㅠㅠㅠㅠㅠ근데자서방금본건비~밀
11년 전
혜당스님
후니님ㅠㅠㅠㅠㅠㅠ오랜만이에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싸랑해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한달가까아 안와서 미안해여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18
갠차나여!!!예전글 다시 읽으면서 기다릴게옇ㅎㅎ오랜만에 설렘돋는 여자가 원하는 22가지 이상형 봐야겠어영 후니의탄☆생☆
11년 전
독자17
g헗 혜당스님!!!!!스님 굉장히 기다렸어여!!!!!!!!!스님글읽는거 짱재밌었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제야오시다니! 이 독자는 헤당스님글 기억하고있답니다!!!그렇고말고!!!!!!!!그나저나 저토끼짱귀여워여....아..모피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르지마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앙고라도 토끼털이라던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흡 아니 저런토끼가 백현이라면야 어유 어유 이뻐해줘야지ㅠㅠㅠㅠㅠㅠㅠㅠ암 그럼ㅠㅠㅠㅠㅠㅠㅠㅠㅠ좋다 백현이가토끼라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귀여워오늘도 잘보고가여!!!!!!!!안녕!!!!!!
11년 전
혜당스님
헐!!!!!!!!!!!!!!!!!!!!당신 모야!!!!!!!!!!!!!!!!으아낫챠 날 설레게해 ...누구야..너...뭐야..?ㅋㄱㅋㄱㅋㄱㅋㄱㅈㅅ 아 아 아아아 우아아아아앙ㅇㅇ아아아아앙ㅇ아앙 독자 17님아ㅠㅠㅠㅠㅠㅠㅠㅜ:ㅠㅠㅠㅜ나너좋아하냐 으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ㅠㅠㅠㅜ고맙습나다ㅠㅜ:ㅠㅠㅠ
11년 전
독자19
히히 음 저 혜당스님 매일꼬박꼬박챙겨보던 독자였어여!!!!!!!!!!!!!!암호닉 신청을못해서..도륵..도르르르륵...흡 히히 설레다니 좋아유~~~~~~~~제가 더좋아유~~~~~혜당스님! 내가 더 너좋아하냐!!!!!!!!!!에여!!!!!!!!!!!하트~~~~~~~~
11년 전
독자20
마지막에 뒤에 토끼사진 너무 귀여워여ㅎㅎㅎㅎㅎㅎ읽는 내내 광대승첞ㅎㅎㅎㅎㅎ앟ㅎㅎ진짜 우리 배큥이앟ㅎㅎㅎ
11년 전
독자21
ㅇ아! 너무 귀엽고 설레고 ㅠ ㅠ 이거참 ㅠ ㅠ 백현이가 토끼라니! 맨날 강아지라고 밖에 생각을못했기때문에 색다르다! ㅋㅋ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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